[헬로티] KLA는 PWG5 웨이퍼 기하 구조 계측 시스템과 Surfscan SP7XP 웨이퍼 결함 검사 시스템 2가지 신제품을 발표했다. ▲KLA PWG5 and Surfscan SP7XP 분자 초고층 건물처럼 더 높이 적층돼 성능이 가장 뛰어난 플래시 메모리는 3D NAND로 불리는 아키텍처로 만들어진다. 지속적으로 공간 효율성과 경제적인 비용을 추구하는 상황에서 이미 적용된 적층 96단 메모리칩은 물론, 더 높은 128단 이상의 3D NAND 개발될 전망이다. 이 복잡한 구조를 제조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재료의 수백 개 박막을 증착한 후, 수 마이크론 깊이와 100분의 1 마이크론 너비의 구멍을 깎고 새기며 메모리 셀을 생성해야 한다. 박막 적층이 더 높아지면 웨이퍼의 응력을 유발해 웨이퍼 표면 평탄도가 변형되는 문제가 생긴다. 이렇게 뒤틀린 웨이퍼는 후속 공정의 균일성과 패터닝 무결성에 영향을 주기에 최종 소자의 성능과 수율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번 PWG5 계측 시스템은 고해상도로 웨이퍼 기하 구조의 미세한 변형을 측정해 패턴 웨이퍼 변형을 식별하고 수정할 수 있다. 지젠 바자에파람빌(Jijen Vazhaeparambil) KLA Surfscan과
[헬로티] 윈도우/맥 크로스 플랫폼 탐지로 더욱 강력해진 방어 기능 글로벌 데이터베이스로 해외 발생 악성코드에도 효과적 대응 ▲알약 Mac 1.0 패키지 이미지 (출처 : 이스트시큐리티) 이스트시큐리티가 기업용 ‘알약 Mac 1.0’ 버전을 정식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한 ‘알약 Mac’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에 이어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애플의 PC 제품군인 매킨토시(Macintosh, Mac) OS 환경에서 동작하는 ‘기업용 통합 백신’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Mac OS(이하 맥 OS)는 강한 폐쇄성과 낮은 시장 점유율로 인해 윈도우 대비 악성코드 발생 비율이 상대적으로 적어 ‘보안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OS’로 인식돼 왔다. 하지만 맥 OS의 세계 점유율이 두 자릿수로 진입하면서부터 악성코드 발생이 꾸준히 증가해왔으며, 최근에는 증가세가 매우 가파르게 나타나 맥 OS 보안 위협에 대한 대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알약 Mac’은 최근 국내 기업에서도 맥북, 아이맥 등 맥 OS 기반 디바이스를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비중이 증가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하 NIPA)은 ‘2020년 NIPA 블록체인 전문기업 육성사업 성과공유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NIPA에서 진행한 20년 블록체인 전문기업 육성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블록체인 전문 컨설팅 성과와 기술검증사업(PoC) 우수 사례발표순으로 진행됐다. NIPA는 블록체인 분야 스타트업과 블록체인 활용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컨설팅 사업의 경우 전체 대상기업 10곳 가운데 7곳이 활용기업으로 블록체인을 도입해 생산성을 높이고 생태계를 강화하려는 수요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블록체인 기술검증 지원사업에 참여했던 9개 국내 기업은 투자유치 2건, 사업화 3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 블록체인 AI 멘탈케어 서비스 고도화 사업을 진행한 제나는 블록체인 마이데이터 분야 1호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독립 메인넷 기반 P2P MMO 게임 기술검증 사업을 진행한 나인코퍼레이션도 국내 기업에 투자를 받게 됐다. 블록체인 DID 기반 통합인증결제 플랫폼 기술검증 사업을 수행한 디지털존, 블록체인 기반 풍력발전 운영 보안 솔루션 개발한 다인리더스, 산업 디자인 거
[헬로티] LS일렉트릭과 2023년까지 단독으로 업무협약 체결 이후 적용대상 단계적으로 확대해 기술개발 지원 계획 ▲한국전력 간판 (출처 : 연합뉴스) 한전이 신기술을 활용한 전력기자재 검증 인프라를 나주에 구축했다. 한국전력은 국내 최초로 실제 전력계통과 동일한 환경에서 기자재의 성능을 실증할 수 있는'개방형 T-플랫폼(왕곡 실증시험장)'을 나주 혁신도시 에너지밸리 내 왕곡변전소에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개방형 T-플랫폼은 실제 계통 기반의 검증 인프라(Test Bed)를 제공하는 실증시험장으로 전력설비 제작회사의 R&D 활성화 및 신기술 조기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옥내 2층 규모로 구축된 실증시험장은 154kV 전력용 변압기 및 보호계전기 등에 대한 실증과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170kV 친환경 개폐장치에 대한 실증을 수행할 수 있다. 실증시험장 구축과 함께 한전과 LS일렉트릭 양사는 '170kV 친환경 개폐장치 실증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전 측은 “세계최초로 개발된 170kV 친환경개폐장치를 단일품목으로 2023년까지 실증하고, 이후에는 에너지밸리 입주기업 및 중소기업 등 적용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제작
[헬로티] 지멘스(Siemens)는 국제자동차연맹(FIA)으로부터 도심형 모빌리티 애드버케이트 솔루션(Urban Mobility Advocacy Solutions)의 공식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지멘스는 FIA의 모빌리티 정책 및 전략 구현을 옹호(advocate)하기 위한 증거 기반(evidence-based)의 접근 방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소프트웨어 솔루션 툴킷을 개발할 계획이다. FIA 모빌리티 애드버케이트(FIA Mobility Advocate)는 모빌리티, 자율주행 및 환경을 위한 모델링을 결합하고 분석 결과를 통해 현재와 미래의 모빌리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FIA 혁신기금의 지원을 받는 이번 솔루션은 지멘스 모빌리티의 인텔리전트 트래픽 시스템과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플랫폼 제품군을 다양한 지역에 적용하게 된다. 프로젝트 시범사업은 전 세계 여러 도시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지멘스는 시범사업은 미국의 디지털 센터를 통해 통합 관리되며 도시 모빌리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광범위한 모빌리티 시나리오 및 지리적 규모에 걸쳐 해당 툴킷의 기술적 실현 가능성과 그 적용 범위를 입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헬로티] 맥슨모터코리아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변화와 도약을 약속했다. 맥슨모터코리아는 지난 2001년 1월, 고정밀 스마트 드라이브 시스템과 모션컨트롤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드라이브 전문 기업 맥슨 그룹의 일원으로 출발했다. ▲ 2001년 맥슨모터코리아 창립기념식. (좌측부터) 설호철 맥슨모터코리아 회장, 칼왈터 브라운 맥슨 그룹 회장, 유르겐 마이어 맥슨 그룹 명예 회장, 오이겐 엘미거 맥슨 그룹 CEO 이후 본사의 신뢰와 지원을 바탕으로 2012년 국내 생산 기지인 맥슨모터매뉴팩처링을 설립했고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 발전을 통해 2012년 첫 생산 시작 이래로 매년 높은 매출 성장을 이뤘다. 계속적인 수출액 신장과 함께 2019년에는 3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맥슨 그룹은 지난 수십 여 년 동안 NASA와 EAS의 프로젝트를 함께 하며 하이 테크놀로지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스위스의 검증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에서는 국내 연구 개발을 통해 고품질의 제품 국산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냈다. 의료, 자동화, 모빌리티, 로보틱스 등의 다양한 분야에
[헬로티] LG디스플레이는 별도의 스피커 없이 OLED 디스플레이 자체가 진동해 소리 내는 디스플레이인 ‘CSO(Cinematic Sound OLED)’가 국가기술표준원이 제정하는 ‘소리 내는 디스플레이’ 국가표준(KS)에 등재됐다고 14일 밝혔다. ▲관계자가 소리 내는 디스플레이인 CSO 패널 앞에서 화면에서 직접 나오는 소리를 듣고 있다. ‘소리 내는 디스플레이’는 스스로 빛을 내는 얇은 단층 구조를 가진 OLED 디스플레이만이 구현할 수 있는 기술로서 디스플레이가 진동판 역할을 해 소리를 낸다. 이 기술은 LG디스플레이가 2016년에 세계 최초로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한 바 있다. 디스플레이에서 직접 소리를 내기에 화면 속 등장인물들이 직접 말하는 것처럼 느껴져 기존 일반 스피커가 가지지 못한 ‘높은 몰입감’과 ‘생생한 현장감’ 등이 뛰어나다는 장점을 지닌다. 기존 표준은 일반 스피커를 기준으로 만들어졌기에 소리 내는 디스플레이의 차별화된 장점을 객관적으로 평가 및 측정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특히 기업간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 속에서 글로벌
[헬로티] LG화학이 2050년 탄소중립 성장 실현을 위해 글로벌 사업장에 ‘착한 전기’인 재생에너지를 적극 도입한다. ▲LG화학 중국 우시 양극재 공장 전경 이와 관련 LG화학은 중국 장쑤성 우시 양극재공장(Leyou New Energy Materials)이 현지 풍력·태양광 전력판매사인 ‘윤풍신에너지’로부터 연간 140GWh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수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140GWh는 약 3만 가구 이상이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규모로 우시 양극재 공장에 필요한 모든 전력을 충당할 수 있는 양이다. 이번 계약은 풍력·태양광 발전으로 생성된 친환경 전기를 중간 단계 없이 직접 공장으로 제공받는 ‘PPA(Power Purchase Agreement, 전력 구매 계약)’ 방식으로 중국에 진출한 국내 기업 중에서 이를 적용하는 것은 LG화학이 최초다. PPA는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와 직접 계약을 통해 고정된 가격으로 전력을 수급받는 방식이다. REC(신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 구매, 자가발전 등 다른 재생에너지 공급 방식 대비 효율적인 비용으로 안정적
[헬로티] 네이버클라우드는 인텔과 차세대 스마트닉(SmartNIC) 및 스토리지 네트워크 가속화 연구와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네이버클라우드와 인텔이 차세대 스마트닉 및 스토리지 네트워크 가속화 연구 개발을 위해 손잡는다. 지난 2019년, 네이버클라우드는 인텔의 프로그래머블 반도체(이하 FPGA)를 적용한 스마트닉을 자체 개발한 바 있다. 국내 클라우드 사업자 중 FPGA가 적용된 고성능 서버를 제공하는 곳은 네이버클라우드가 유일하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자사 플랫폼 서비스의 운영 환경을 고도화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레벨뿐 아니라 하드웨어 관련 기술도 적극적으로 투자했으며, 인텔과의 이번 협력으로 보다 강력한 자체 기술 개발 환경을 구축해갈 계획이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차세대 스마트닉 솔루션 연구 및 개발, 스토리지 네트워크 성능 가속화 연구 및 개발, FPGA 기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연구 및 개발 환경 지원 등이 있다. 양사는 FPGA 개발을 위한 툴, 라이선스, 개발 키트, 인력 등을 상호 지원하고 이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퍼블릭 클라우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퍼블릭 클라우드에 사용
[헬로티] Arm, 신규 프로젝트의 비용 및 스케줄링 리스크를 줄이고 처리량은 최대 10배 늘려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는 Arm이 자사의 전자설계 자동화(EDA) 워크로드의 대부분을 포함한 클라우드 사용에 AWS를 활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Arm은 그래비톤 2(Graviton 2) 기반 인스턴스(Arm 네오버스(Neoverse) 코어 사용)를 활용해 EDA 워크로드를 AWS로 마이그레이션하고 있으며, 전통적으로 반도체 설계 검증의 연산 집약적인 작업에 온프레미스 데이터 센터를 활용해 온 반도체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검증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Arm은 클라우드를 사용해 실제 컴퓨팅 시나리오의 시뮬레이션을 실행하며, AWS의 사실상 무제한인 스토리지와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를 활용해 동시 실행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수를 확장한다. AWS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을 시작한 이후, Arm은 AWS 클라우드에서 EDA 워크플로우의 성능 시간을 6배 향상했다. 또한, AWS 클라우드에서 텔레미터링(원격 소스로부터 데이터 수집 및 통합)과 분석을 실행함으로써, Arm은 전사적으로 워크플
[헬로티] 명확한 전략과 방향, 기술역량·투자, 리더십, 기업 구조 등을 높게 평가해 선정 앤시스가 글로벌 경제지 포춘이 선정한 ‘미래 유망 기업(2020 Future 50)’에 이름을 올렸다. 포춘은 ‘보스턴 컨설팅 그룹(Boston Consulting Group)’과 함께 미래 시장을 선도할 유망 기업 50개를 선정해 발표한다. 전년도 기준 20억 달러 이상의 시가 총액 또는 1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 기업을 대상으로 수십가지의 지표를 평가해 대상으로 선정하며, 기업의 재무성과를 바탕으로 성장 가능성(30%)과 기업의 역량(70%)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포춘은 앤시스의 명확한 전략과 방향, 기술역량·투자, 리더십, 기업 구조 등을 높게 평가해 선정했다. 포춘지는 보도에서 “앤시스는 270억 달러의 시장 가치를 지녔다고 평가받는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업”이라고 밝혔다. 포춘지는 “해당 기업은 출시 예정 제품의 초기 콘셉트부터 최종 기능 확인까지 디지털 시뮬레이션을 통해 제품 개발 과정 전반을 확인하도록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ldq
[헬로티] 2차전지 분리막 소재용 초고분자량 폴리에틸렌 생산설비 증설 완료 ▷ 400억원 투자, 연간 최대 14만톤 규모 생산 능력 확보 ▷ 독자 기술로 상업 생산 성공…2차전지 분리막 소재 시장 선점 박차 한화토탈은 충남 대산공장에 배터리 분리막 소재로 사용되는 초고분자량 폴리에틸렌 설비 증설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상업 생산을 시작했다. 약 400억원이 투자된 이번 증설로 한화토탈은 초고분자량 폴리에틸렌 연간 생산능력을 최대 14만톤까지 확보했다. 사진. 한화토탈 대산공장에 위치한 HDPE공장 전경 또한 한화토탈은 기존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생산공장을 일부 보완하는 방식으로 이번 증설을 진행해, 시황과 제품 수요에 따라 다양한 제품을 탄력적으로 병행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초고분자량 폴리에틸렌(Very High Molecular Weight Poly-Ethylene)은 기존 폴리에틸렌 제품 대비 분자량을 높여 기계적 강성을 향상시킨 제품으로 2차전지 분리막 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고부가 합성수지 제품이다. 2차전지 분리막 소재는 전지 내부의 양극과 음극의 물질을 분리시키는 동시에 전기를 발생시키는 리튬이온은 일정하게 통과하
[헬로티]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달 9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2021년 수출바우처 사업' 1차 참여기업 2천150여개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 지원금과 기업 분담금으로 구성한 온라인 포인트 형태의 바우처를 수출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것이다. 디자인 개발, 홍보, 바이어 발굴, 전시회 개최, 인증 등을 돕는다. 중기부는 이번에 모집하는 중소기업들에 총 733억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전년도 수출 규모 등에 따라 3천만 원에서 최대 1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행성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이라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바우처는 내수·초보·유망·성장 등 수출 성장 단계별로 지원하는 '성장바우처'와 국가 대표 브랜드 브랜드K 기업·규제자유특구 입주기업·스마트공장 보급기업·스타트업 등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기업을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혁신 바우처'로 나뉜다. 특히 내년에는 시스템반도체, 미래차, 바이오헬스, K-바이오 기업 육성을 위해 혁신 바우처에 신산업·K-바이오 분야를 신설해 총 30억 원 규모로 지원한다. 올해 1~9월 수출
[헬로티] 한화시스템은 인체 발열 감지용 열화상 카메라의 성능 측정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국제표준 개발에 착수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영상정보연구조합과 함께 컨소시엄을 이뤄 국가기술표준원이 주도하는 '열화상 카메라 온도센서의 해상도, 온도 동적범위 및 온도 정확도 시험방법 국제표준' 개발에 들어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체온 측정용 안면 인식 열화상 카메라 보급이 확대됐지만, 정작 표준화된 성능 측정기준이 없어 일부 오작동 사례가 발생하는 등 논란이 있었다. 사진. 열화상 카메라 (출처:연합뉴스) 한화시스템에 따르면 현재 열화상 카메라는 안전성과 인체 유해성을 기준으로 하는 전자파 인증만 받고 있고, 해상도별 시험표준이나 작동 범위, 온도 정확도 측정 방법·기준 등은 국내외 모두 부재한 상황이다. 열화상 카메라 관련 국제표준이 제정되면 기기 정확성을 높이고 불량 제품을 걸러낼 수 있어 코로나19 방역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는 밝혔다. 1978년부터 전자광학 분야 사업을 해온 한화시스템은 이번 국제표준 개발에서 실증 시험과 데이터 분석을 담당하고, 그간
[헬로티] ‘인공지능 중소벤처 제조 플랫폼(KAMP)’ 통해 뿌리기술 특화 데이터셋 5종 공개 울산 제조업의 근간을 이루는 뿌리기술에 특화된 ‘제조 인공지능(AI) 데이터셋’ 5종이 공개된다. UNIST 연구팀은 14일 중소벤처기업부의 ‘인공지능(AI) 중소벤처 제조 플랫폼(Korea AI Manufacturing Platform, KAMP)’를 통해 뿌리산업 대표공정 5종에 대한 ‘제조 AI 데이터셋’과 가이드북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UNIST가 제작한 데이터셋은 CNC 머신, 사출성형기, 용접기, 머신비전, 프레스 등 뿌리산업 분야에 집중돼있다. 이는 중소 제조기업의 스마트 공장 구축 및 공정에의 인공지능 적용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동섭 UNIST 정보바이오융합대학장은 “이번에 공개되는 데이터셋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가 실제 산업현장에 직접 구현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특히 중소기업 뿌리산업의 스마트 제조혁신을 가속화 하는 사례가 많이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UNIST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