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한국인정기구 심사 결과…65개 국가서 배터리 테스트 공인성 보장 사진. SK이노 배터리 품질센터 국제공인교정기관 인정 (출처: 연합뉴스) SK이노베이션은 자사 배터리 품질센터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로부터 '국제공인교정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17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 배터리 테스트 장비들은 배터리셀 전압 600V(볼트), 영하 40∼영상 100℃, 습도 50∼95% 등 여러 조건에서 정확한 측정값을 도출한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한국인정기구 인정 획득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은 이달부터 국제공인교정기관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SK이노베이션에서 발행한 배터리 교정성적서는 시험기관 간 상호인정협정에 따라 세계 65개국 74개 인정기구로부터 국제 공인성을 보장받게 된다. 2017년부터 국제공인교정기관 인정을 준비해온 SK이노베이션은 전문인력을 양성해 심사를 준비해왔고, 측정심사 등 30개에 이르는 교정품질시스템 문서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이달 3일 최종적으로 인정을 획득했다.
[헬로티] 2년간 NCMA 양극재 공급…테슬라 전기차에 탑재될 듯 LG에너지솔루션이 이차전지 양극재를 제조하는 중견기업 '엘앤에프'와 1조4천억원 규모의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엘앤에프는 지난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LG에너지솔루션 및 자회사와 1조4,547억원의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엘앤에프는 내년부터 2022년까지 향후 2년간 국내외 LG에너지솔루션 공장에 배터리의 용량과 출력을 결정하는 핵심 소재인 양극재를 공급하게 된다. 업계에 따르면 엘앤에프는 니켈 함량이 높은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양극재를 생산에 LG에너지솔루션에 공급할 예정이다. 양극재 내 니켈 함량이 90%에 달하고 비싼 코발트 함량은 5% 이하로 줄인 NCMA 배터리는 값싼 알루미늄 소재를 추가해 가격경쟁력을 높이고, 출력 성능을 높인 배터리 유형이다. 양극재 내 니켈 함량이 높아질수록 배터리 에너지 밀도가 향상돼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늘지만, 동시에 열에 의한 폭발 위험도 커져 니켈 함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하다. LG에너지솔루션은 수년간의 연구&middo
[헬로티] 제조·건설업에서 원사업자가 대금 후려치기를 할 경우 하도급업체가 대금 지급을 청구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긴 표준계약서가 마련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7일 제조·건설분야 8개 업종(승강기 설치공사·방산·건설·기계·의약품제조·자동차· 전기·전자)에서 표준하도급계약서를 제·개정했다. 새 표준계약서는 8개 업종 공통으로 부당한 하도급대금 결정 행위에 대해 수급사업자가 원사업자에 감액된 돈을 지급하라고 청구할 수 있다고 규정했다. 지연이자를 내야 할 경우 원사업자와 수급사업자가 지연이자를 사전에 정하도록 했다. 원·수급사업자 간 불공평한 지연이자 부담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하도급법상 지급해야 할 지연배상금 이외에 손해배상, 대금 반환 등과 관련한 지연이자를 양자 간 사전에 합의하여 표지에 정하도록 하였다. 상법, 이자제한법 등에 따라 연 6% ~ 24% 부과가 가능하여, 사전 합의가 없을 시 수급사업자가 지연 지급할 경우 원사업자보다 더 많은 이자를 부담하는 문제가 발생해왔다. 부당한 하도급대금 결정 행위에 해당하는 경우
[헬로티] "전기전자 초격차 전략 필요"…한국공학한림원 23일 산업미래전략포럼 국내 공학계 석학과 산업계 리더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세계시장 개편에 따라 우리나라도 산업구조를 전환하고 글로벌 협업을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국공학한림원은 16일 회원 135명을 대상으로 산업 구조전환 전략방향성에 대해 실시한 서면 인터뷰 결과를 발표했다. 회원들은 전기·전자정보·기계·건설환경·화학 생명·재료자원 등 5개 기술 분과에 대해 제언했다. 전기·전자정보 분야에서는 '초격차' 전략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주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특히 컴퓨터·소프트웨어(SW)와 콘텐츠·게임 등 부문에서는 글로벌 제휴와 연구개발(R&D) 확대로 차세대 산업화를 이끌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건설환경공학 분야에서는 융복합 산업과 사회 인프라 산업의 발전으로 건설업의 재정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중 아날로그 기술과 디지털 기술의 결합으로 진행되는 도시 건설이 향후 차세대 산업의 중심이 될 거라는 예측도 나왔다. 기계공학 산업은 세
[헬로티]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 350kW급 초급속충전기 시범 구축...콘센트형ㆍ가로등형 등 여건별 맞춤형 충전기 구축으로 충전불편 해소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내년부터 그간 설치된 급속충전기 대비 3배 더 빨리 충전이 가능한 350kW급 초급속충전기를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민관합동으로 70기 이상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미 설치되었던 100kW급 급속충전기로는 약 400km 주행가능한 전기차 배터리를 80% 충전하는데 약 1시간이 소요됐다. 그러나 앞으로 350kW급 초급속충전기가 설치되면 약 20분만에 충전할 수 있어 충전속도가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또한, 환경부는 그간 주로 설치해오던 독립형 완속충전기 외에, 콘센트형, 가로등형 등 다양한 방식의 완속충전기도 시범설치할 계획이다. 신축 아파트에는 전기차 충전기가 처음부터 설치되어 있으나, 이미 지어진 아파트나 주택가 등은 주차공간 부족 등으로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기 어려워 충전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환경부는 기존 아파트에는 220V 콘센트에 과금기능이 도입된 콘센트형을 보급하고, 주택가에는 가로등에 전기차 충전기를 덧붙인 가로등형을 설치하여 거주자우선주차구역과 연계 운영할 계획이다. 이
[헬로티] LS전선(대표 명노현)이 약 2324억원 규모의 한국전력공사의 ‘제주 3연계 해저 케이블 건설 사업’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2009년 LS전선이 수주한 제주 2연계 사업 이후 가장 큰 해저 케이블 사업이다. LS전선은 전남 완도와 제주도 간 약 90km를 송전급(HVDC) 해저 케이블로 연결한다. LS전선이 해저 케이블의 생산부터 시공까지 프로젝트 일체를 수행하며 2023년 말 완공 예정이다. 해저 케이블을 2개 라인으로 포설, 제주도의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여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동시에 제주도의 재생에너지를 육지로 전송할 수 있다. HVDC(고압직류송전) 케이블은 교류(AC) 케이블과 달리 전자파가 발생하지 않아 환경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제품이다. 국제 경쟁 입찰로 진행된 이번 사업자 선정에는 LS전선이 단독 참여했으며, 총 4번의 유찰 후 기술평가 등을 거쳐 LS전선이 최종 선정됐다. 현재 송전급 해저 케이블의 제조와 시공까지 일괄공급이 가능한 곳은 세계적으로 5개사에 불과하며 국내는 LS전선이 유일하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이번 사업 참여 결정에는 사업성과 뿐만 아니라 국가
[헬로티] 설계, 설비, 소프트웨어 등 물류 자동화 솔루션 일괄 공급…총 300억 원 규모 ㈜두산의 물류 솔루션 자회사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Doosan Logistics Solutions, 이하 DLS)이 글로벌 1위 스포츠 의류 브랜드의 이천 물류센터 증설 프로젝트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프로젝트 금액은 총 300억 원 규모다. DLS는 이천 물류센터의 설계부터 셔틀(Shuttle) 등 자동화 설비 구축, 모든 설비를 통합 제어하는 소프트웨어인 WCS(Warehouse Control System) 설치까지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일괄 공급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에 공급하는 셔틀은, DLS가 국내 독점 판매권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물류 설비 전문업체 ‘크납(KNAPP)’의 최신 제품 모델명 EVO VARIO이다. 그 동안 크납이 국내에 공급했던 프로젝트 가운데 가장 많은 셔틀이, 국내 최고인 26m 높이의 선반에 설치된다. 크납의 셔틀은 고층의 적재 공간을 종횡으로 자동운행하면서 빠른 속도로 상품을 입·출고할 수 있고, 물건을 집는 그리퍼가 자동으로 조절돼 다양한 크기의 상품을 연속해서 운
[헬로티] 국가기술표준원은 ‘2020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와 ‘20년 제3회 신기술(NET)·신제품(NEP) 인증서 수여식’ 동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24번째를 맞는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는 매년 혁신적인 기술로 국가 산업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가 큰 유공자와 단체를 발굴해 포상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개인 및 단체에 대해 53점의 포상이 수여됐다. 산업훈장(은탑)은 세계 최초로 Bladeless 기술을 적용해 풍량 손실 없이 모든 방향에서 균일한 냉방이 가능하고 열 환경 쾌적성을 극대화한 시스템 에어컨을 개발한 삼성전자 이재승 부사장이 수상했다. 산업포장은 액압성형을 통해 이종소재(금속+테프론) 장점을 극대화해 부식성이 강한 염산, 황산 등 유체 및 가스를 사용하는 설비의 이송배관 조인트를 개발한 공로로 허만 디엠티 대표이사가 받았다. 이어진 제2회 신기술(NET)·신제품(NEP) 인증은 심사를 통해 32개의 신기술과 16개의 신제품을 선정했고, 61개의 인증기업을 대상으로 인증서를 수여 했다. 인증받은 신기술은 열 영상 및 실영상 카메라를 이용한 스테레오 거리 측정 기술을 적
[헬로티] 기존 센서 대비 천 배 가량 데이터 소모 줄여 이후 자율주행차 등에 활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 ▲실크로드 어워드 수상자 UNIST 전기전자공학과 김범준 대학원생. (출처 : UNIST) 더 적은 데이터로 3D 공간 정보를 인식할 수 있는 이미지 센서를 개발한 연구가 ‘반도체 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학회에서 수상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UNIST는 전기전자공학과 김범준 대학원생이 2021년 국제고체회로학회(ISSCC)에서 선정하는 ‘실크로드 어워드(Silkroad Award)’의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실크로드 어워드는 ISSCC에 처음으로 논문을 발표한 아시아 지역 학생 중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학생을 선정해 시상한다. 김범준 대학원생은 올해 처음으로 ISSCC에 논문이 채택된 데 이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까지 안게 됐다. 김범준 대학원생이 제1저자를 맡은 연구는 ‘3차원 라이다 이미지 센서’를 개선하는 방안에 대한 것이다. 특정 공간의 거리 정보를 획득하는 센서에는 다양한 방식이 있는데, 이중 ‘라이다(LiDAR) 센서&
[헬로티] ▲의료 인공지능(AI) 토털 솔루션 기업 '메디컬아이피' (위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의료 인공지능(AI) 토털 솔루션 기업 메디컬아이피가 정부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인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과 ‘혁신아이콘’에 동시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메디컬아이피 측은 “기술력, 혁신성, 성장성, 재무건전성 등을 다방면으로 평가한 정부 주관 프로그램 두 건에 자사가 동시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며 “향후 선정 기업에 제공되는 다양한 지원을 활용해 사업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청년 인력 채용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은 금융위원회가 주관하고 과기정통부, 산업부, 중기부, 복지부, 해수부 등 5개 정부 부처가 미래성장성이 큰 혁신 선도기업 1,000곳을 선정해 종합적인 금융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선정으로 메디컬아이피는 향후 금융지원을 비롯하여 경영 및 재무관리 정보,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사업 인프라 등의 다양한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메디컬아이피는 또 신용보증기금이 주
[헬로티] 인텔은 2020 메모리&스토리지 행사에서 디지털 전환에 관한 과제 해결을 지원하는 6가지 새로운 메모리 및 스토리지 제품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인텔 3D NAND 인텔은 메모리와 스토리지에 혁신을 위한 핵심 요소로 데이터센터용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인 ‘인텔 옵테인 SSD P5800X(Intel Optane SSD P5800X)’와 게이밍과 콘텐츠 제작을 위한 클라이언트용 ‘인텔 옵테인 메모리 H20(Intel Optane Memory H20)’ 등 인텔 옵테인 SSD 시리즈 관련 신규 사항을 발표했다. 알페르 일크바하르(Alper Ilkbahar) 인텔 데이터 플랫폼 그룹 부사장겸 인텔 옵테인 그룹 총괄은 “인텔은 새로운 옵테인 제품 출시를 통해 메모리 및 스토리지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고객이 복잡한 디지털 혁신의 여정을 잘 헤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 말했다. 덧붙여 “옵테인 제품과 기술은 비즈니스 컴퓨팅의 주류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런 제품을 통해 AI, 5G 네트워크 및 지능형, 자율형 엣지(autonomous edge) 등 인텔의
[헬로티] 인수가액 8,000억원…두산 신용도 회복 가능할까? 현대중공업지주,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서 7위로 껑충 건설기계 전문기업 두산인프라코어가 현대중공업그룹으로 넘어간다. 이번 매각은 두산이 약속한 ‘3조원 규모 자구계획’의 일환으로, 예상 인수가액은 8,000억원 수준이다. 2020년 12월 10일 현대중공업지주-KDB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은 두산중공업이 보유한 두산인프라코어 지분 전량(2020년 9월 말 기준 35.41%)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올해 말 본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기계 글로벌 7위로 껑충 이번 인수로 현대건설기계는 글로벌 7위로 올라서게 된다.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지주의 종속회사인 현대건설기계와의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글로벌 시장점유율 3.3%의 두산인프라코어(9위)와 1.2%의 현대건설기계(22위)의 시장점유율을 합하면 4.5%로, 글로벌 시장에서 7위로 올라선다. 다만 이번 매각에서 두산인프라코어의 자회사인 두산밥캣은 제외됐다. 두산밥캣은 두산중공업으로써도 내주기 아까운 카드다. 북미 소형 건설기계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두산인프라코어 매출액의 52.1%(2
[헬로티]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이 네온을 작동유체로 하는 브레이튼 극저온 냉동기 시스템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출력 실증에도 성공했다. 기계연은 이번 극저온 냉동기 시스템 개발 및 실증 성공으로 현재 전량 외산에 의존하고 있는 극저온 냉동기 시스템의 국산화를 위한 발판을 다지게 됐다. 또한, 이 기술을 활용하면 천연가스, 수소가스 등을 더 효율적으로 액화할 수 있어 친환경 에너지 활용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계연 에너지변환기계연구실 염한길 책임연구원 연구팀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네온가스를 작동유체로 하는 브레이튼 냉동기 시스템을 개발하고 영하 200℃의 극저온에서 2㎾ 출력 실증에 성공했다. 브레이튼 극저온 냉동기에 헬륨 대신 네온을 작동유체로 이용하여, 고속으로 회전하면서 작동유체를 팽창시켜 극저온 조건을 만들어 주는 팽창기의 회전속도를 헬륨에 비해 1/3 수준으로 낮춤으로써 더욱 효과적인 극저온 생성뿐만 아니라 전체 시스템의 안정성과 수명도 향상시킬 수 있다. 연구팀은 현재 전량 외산 기술로 운용되고 있는 국내 LNG 운반선에 우리 기술로 만든 극저온 냉동기 시스템을 운용할 수 있도록 후속연구를 통해 10㎾ 출력 실증에 도전할 계획이다.
[헬로티] 로봇기술 기반 헬스케어 기업 에이치로보틱스가 세계 최대의 소비자 가전·기술 전시회 ‘CES 2021’에서 Health & Wellness 부문 혁신상(Innovation Award)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에이치로보틱스의 원격 재활 솔루션 '리블레스'의 디바이스 (출처 : 에이치로보틱스) 에이치로보틱스는 자사에서 자체 개발한 원격 재활 솔루션 ‘리블레스’가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 기술 전시회로 지난 해에는 전 세계에서 17만5천 명이 참가했을 만큼 큰 행사다. 전 세계 주요 기업과 미디어들이 참석하기에 '테크 분야의 쇼케이스(Showcase)'라고도 불린다.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는 매년 CES에 출품된 제품 중 가장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효율성이 뛰어난 제품들을 선정해 혁신상을 수여하고 있다. CES 2021에서 Heath & Wellness 부문 혁신상을 수상한 에이치로보틱스의 ‘리블레스(Rebless)’는 로봇기술과 IoT 기술이 결합된 스마트
[헬로티] 현대자동차그룹이 디지털 기술 커뮤니케이션 채널 ‘현대모터그룹 테크(Hyundai Motor Group Tech)’ 사이트를 확대 개편한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현대자동차그룹 16일 공개된 현대모터그룹 테크 사이트는 기술 경쟁력과 미래 기술 비전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현대차그룹 내 현대차, 기아차, 제네시스 등 완성차 브랜드 뿐만 아니라 다양한 그룹사의 기술에 대한 소개도 담겨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사이트 확대 개편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미래 모빌리티 기술에 대해 전달하고, 미래 기술 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데 목표를 뒀다. 현재 운영 중인 다양한 현대모터그룹 사이트의 검색 유입 운영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주목도가 높은 기술들을 6개 분야 25개 부문으로 정리해 누구나 쉽게 해당 기술 분야에 대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6개 분야는 ▲모빌리티 디바이스 ▲모빌리티 서비스 ▲기초성능 ▲전동화 ▲수소 ▲융합기술로 마련됐다. 모빌리티 디바이스는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자율 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시대 주요 기술을 소개했다. 모빌리티 서비스에는 인포테인먼트, 커넥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