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테크닉스가 HALCON 20.11 Steady/Progress Edition 및 MERLIC 4.4 업그레이드 버전을 국내에 출시했다. HALCON을 국내에 도입하여 다양한 머신비전 산업군에 공급 및 기술 지원을 하고 있는 국내 공식 단독 총판인 테크닉스는 특히 35년 동안 머신비전 관련하여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한 경험을 갖고 있다. 대표적인 머신비전 라이브러리인 HALCON은 딥러닝(Deep Learning) 이론을 쉽게 시스템에 적용이 가능하고, 3D 기술 등 그 이외에 수많은 최신 비전 알고리즘이 추가된 HALCON 20.11 Steady/Progress Edition 버전을 지난 11월 20일에 출시하였다. 2021년에는 HALCON Progress Edition이 2차례 메인 업데이트 버전이 출시 예정이다. 이와함께 테크닉스는 MERLIC의 업그레이드 버전도 소개했다. 2020년 10월에 3D Vision/병렬처리/PLC 통신 통합툴 등을 비롯한 강력한 기능들과 함께 메인 업데이트 버전인 MERLIC 4.4 제품이 출시된 바 있다. MERIC은 프로그래밍 없이도 사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머신 비전 라이브러리로써, Drag&am
[헬로티] 넥스버가 산업용 Fanless PC 플랫폼 중에 새롭게 출시된 SEMIL_1700GC-NX 시리즈를 소개했다. 이 제품은 혹독한 외부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 NVIDIA Tesla_T4 또는 Quadro P2200이 탑재된 IP67 등급, 방수 및 방진 추론 서버다. 특히, 강력한 엣지 AI 솔루션을 위한 내구성을 보장하는 시스템이다. Intel Xeon E 또는 9세대 & 8세대 Core CPU와 결합된 이 시스템은 다양한 환경 설정에서 고급 에지 AI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CPU 및 GPU 성능을 제공한다. SEMIL-1700GC-NX시리즈는 특허받은 시스템 아키텍처를 사용하여 랙마운트 또는 월마운트 장착형 2U 19인치 인클로저에서 -25°C ~ 70°C까지 팬 없이 작동을 보장한다. 부식 방지 스테인리스 스틸 & 알루미늄 섀시와 몰딩된 O-링과 특허받은 융합 메커니즘 설계로 탁월한 내구성과 방수 구조를 제공한다. 또한, SEMIL-1700GC-NX 시리즈는 고온 환경에서 최대 GPU 성능을 보장하기 위해 Tesla T4 또는 Quadro P2200 GPU에서 발생하는 열을 발산하는 정교한 방열 설계를 특징으로 한다
[헬로티] 넥스버가 열악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카메라 솔루션인 Alliedvision사의 Prosilica GT를 소개했다. 회사에 따르면, 최대 31메가 픽셀의 해상도를 제공하는 이 제품은 견고함과 설계 유연성이 요구되는 고화질 이미징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게 설계됐다. 카메라 내부 열 방출에 최적화 된 견고한 하우징 덕분에 열에 의해 발생하는 센서 노이즈를 감소시킬 수 있고, 카메라에서 직접 렌즈를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통해 변화하는 조명 조건에 따라 이미지 밝기와 렌즈 초점 거리를 지속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고해상도 Prosilica GT 라인업은 Pregius Global shutter 기술이 적용된 2세대 Sony IMX342 및 IMX367, IMX387 센서가 탑재되어 있다. 이 센서는 높은 QE와 HDR, 낮은 리드아웃 노이즈를 구현하여 우수한 이미지 성능을 제공한다. Prosilica GT 고해상도 시리즈 카메라들은 F-Mount, F-Mount PA, EF-Mount PA, M42-Mount, M42-Mount PA, M58-Mount, M58-Mount PA 또는 TFL-Mount등 다양한 마운트 옵션을 제공하여 폭넓은 렌즈
[헬로티] ▲'AI 기반 코너스톤 혁신 랩'은 AI 기술을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한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코너스톤 온디맨드(이하 코너스톤)가 ‘AI 기반 코너스톤 혁신 랩’의 설립을 23일 발표했다. ‘AI 기반 코너스톤 혁신 랩’은 전 세계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와 머신 러닝 전문가로 구성된 코너스톤의 전문가 조직으로 AI 기술을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한다. 전 세계적 팬데믹으로 경제에 혼란과 불확실성이 가중돼 기업들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 이로 인해 민첩성과 회복탄력성이 기업 성공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부상했다. 이런 흐름에 적응하기 위해, 기업의 즉각적인 직원 정보 확인과 직원의 안정과 성장을 고려한 기업 문화 조성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기업이 직원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AI가 제시할 수 있을까. AI를 인사관리(HR) 업무에 연결시키는 기술은 아직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많은 기업이 실제 운영에 기술을 적용하는 것을 망설이고 있다. 가트너 인공지능 설문조사(Gartner Artificial Intelligence Survey)에 따르면, 현재 HR 부문에
[헬로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해커의 공격을 받기 전 예방하는 기술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ETRI 연구진이 사이버 공격 사전보안을 위한 네트워크 주소변이 기술을 시연하고 있다. 그동안 해커의 공격을 받게 되면 방화벽이나 보안 장비를 통해 막는 탐지 기술이 주를 이뤘다. 하지만, 국내 연구진이 처음으로 서버의 IP 주소를 지속해서 바꿔 사이버 공격을 원천 차단하는 ‘네트워크 변이 기술’을 개발했다. 본 기술은 해커가 공격대상을 선정하고 준비하는 동안 네트워크 주소를 계속 바꾸면서 혼란 시켜 공격할 시간을 놓치게 하는 원리다. 해커의 근본적인 침투는 막을 수 없을지라도 침투 후 악성 행위는 차단할 수 있다. 연구진의 기술 핵심은 ▲물리네트워크와 가상네트워크 연동 기술 ▲네트워크 터널링 기술 ▲로컬 NAT기술 등이라고 밝혔다. 네트워크 주소가 실시간으로 변경되지만, 사용자들은 이를 인식하지 못할 정도로 매끄러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TRI는 서버 내부 인터페이스를 주소가 변하는 부분과 변하지 않는 부분으로 구분해 해커를 주소가 변하는 부분으로만 침투하도록 유도한다. 사용자는 외부에 드러나지 않는 경로를 통해 접근하기 때문
[헬로티] 에이디링크 테크놀로지는 인텔과 협력해 20/20 비전 해크 론칭을 발표한다. 이 해커톤 대회는 기업 솔루션 개발자들이 에이디링크의 'Vizi-AI devkit'와 인텔 'OpenVINO 디스트리뷰션 툴킷'을 사용해 기계 비전 프로토타입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함으로써 산업 환경에 존재하는 만연된 과제를 해결하도록 장려한다. 20/20 비전 해크 우승 솔루션은 2021년 4월 발표된다. 토비 맥클린(Toby McClean) 에이디링크 IoT 기술 및 혁신 부사장은 "우리는 에이디링크와 인텔 기술의 힘을 결합한 PoC(Proof of Concepts)를 통해 큰 성공을 거뒀다"고 말했다. 토비 맥클린 부사장은 "일반적으로 인텔 OpenVINO 디스트리뷰션 툴킷으로 딥러닝 모델을 최적화하고 개발한 다음 에이디링크 플러그 앤 플레이 엣지 하드웨어와 엣지 IoT 소프트웨어로 프로토타입에서 프로덕션으로 전환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머신비전 혁신을 위해 개발자의 창의성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그들의 아이디어는 업계의 머신비전을 통해 AI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디링크와 인텔은 엔터프라이즈 개발자, 산업용 IoT 및 머신 비전 AI 커뮤
[헬로티]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1조7,229억원 규모의 「2021년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통합공고」를 실시한다. 2020년 1조4,834억원 대비 2,395억원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의 지원이다. 특히 한국판 뉴딜의 성공적인 추진, 유망 분야인 미래 신산업과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술독립의 속도감 있는 지원과 중소기업의 도전과 혁신을 촉진하는 생태계 조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 1. 중소기업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유망분야 중점 지원 한국판 뉴딜, 미래 신산업 분야, 소재·부품·장비 분야 등 중소벤처기업 미래 유망 전략 분야에 5,600억원을 집중 지원한다. 중소기업 기술로드맵의 성장 유망분야 전략 품목을 확대 개편한다. 한국판 뉴딜(디지털, 그린, 안전망 강화) 분야 170개 품목을 편성하고 소재·부품·장비 분야 품목을 9대 분야, 99개로 대폭 확대해 기술로드맵 기반의 기술개발 지원을 강화한다. 온난화에 따른 기후 변화와 코로나 19 이후 비대면․온라인의 일상화에 따라 급속히 팽창한 그린 뉴딜과 디지털 뉴딜 분야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 중소기업의 도약을 위해 51
[헬로티] 보쉬 전동공구(이하 보쉬)가 목재와 금속, 플라스틱 작업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무선 스크류드라이버 ‘보쉬 고(Bosch Go)’를 출시했다. 보쉬 고는 폭 넓은 범용성이 특징이며, 작업 분야에 따라 푸쉬(Push)와 프레스(Press) 두 가지 방법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푸쉬 방식은 드라이버 본체를 밀어 누르면 간편하게 작동하며 목재 나사 작업과 전기 패널 설치, 가전제품 수리, 가구 조립 등 파워가 필요한 작업에 효과적이다. ▲무선 스크류드라이버 ‘보쉬 고(Bosch Go)’ 프레스 방식은 작동 버튼을 누르는 형태로 디지털 장비와 노트북 수리, RC카, 스포츠 장비 작업 등 높은 정밀도가 필요한 작업에 적합하다. 더불어 5단계 토크 설정 기능으로 작업에 따라 최대 5Nm까지 회전력을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 또한 보쉬 고는 강력한 파워와 컴팩트한 디자인을 모두 갖춘 제품이다. 견고한 기어박스가 장착된 360 rpm의 모터를 탑재했으며, 컴팩트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2020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다. 신제품은 사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기능을 탑재했다. 스마트한 전자 브레이크
[헬로티] KAIST 생명화학공학과 정유성 교수 연구팀이 딥러닝을 활용해 소재의 합성 가능성을 높은 정확도로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소재의 합성 여부는 반응 조건, 열역학, 반응 속도, 소재 구조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서 결정되기 때문에, 소재의 합성 가능성을 예측하는 것은 매우 도전적인 과제로 여겨져 왔다.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간단한 열역학적 안정성만을 고려해 고체 소재의 합성 가능성을 추정하지만 정확도는 매우 떨어지는 편이다. 일례로 에너지적으로 안정된 물질이라 하더라도 합성이 안 되는 경우가 아주 빈번하고, 또 반대로 준안정 상태(어떤 물질이 열역학적으로 안정된 ‘바닥 상태’가 아닌 상태)의 물질들도 합성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합성 가능성에 대한 예측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방법론의 개발이 시급한 과제로 여겨져 왔다. 정유성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소재 합성 가능성 예측기술은, 기존 합성이 보고된 고체 소재들의 구조적 유사성을 그래프 합성 곱 신경망(GCN, Graph Convolutional Neural Network)으로 학습해 새로운 소재의 합성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다. 특히, 현재까지
[헬로티] 자동차 및 산업 기계용 정밀 부품 기업 셰플러의 ‘케이지 가이드 니들 롤러 베어링’이 전 세계 누적 판매 1,000억 개를 달성했다. 케이지 가이드 니들 롤러 베어링은 1950년 셰플러그룹의 창업주 게오르그 셰플러(Georg Schaeffler) 박사가 발명해 특허 출원한 제품이다. 1970년 특허 출원한 이래로 1,0000억 개 이상의 제품이 판매되었으며, 셰플러 니들 롤러 베어링 종류는 1만 5천여 종에 달한다. 케이지 가이드 니들 롤러 베어링은 케이지를 사용해 니들 유도를 개선하여, 부품 마모와 마찰을 최소화하고 속도를 개선했다. 특히 셰플러 기술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성능 소형 자동차 개발이 가능해져 자동차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자동차 산업을 넘어 기계 및 플랜트 엔지니어링, 건설, 농어용 기계, 컨베이어 기술 부문 등의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해 해당 응용 분야의 성능을 크게 향상했다. 셰플러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1950년대 베어링보다 니들 롤러 베어링의 작동 수명은 15배, 하중 부하 능력은 3배나 증가시켰다. 또 제품의 출력 밀도도 크게 개선되어 애플리케이션 소형화를 실현하고 있다. 셰플
[헬로티] KOTRA는 2021년 한국 수출을 올해 대비 6~7% 증가한 5,400~5,500억 달러로 전망했다. 세계 84개국 127개 해외무역관을 활용해 바이어·주재상사 등 정보원 의견을 종합한 결과다. 긍정 요인으로는 글로벌 교역환경 개선, 반도체·원유 등 주력 제품의 단가 회복, 신성장 품목의 호조세 지속, RCEP 등 FTA 발효 기대, 온라인 수출확대 등을 꼽았다. 불안 요인으로는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 보호무역주의 확산, 글로벌 통상환경 불확실성 증대 등이 우려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림. 우리나라 수출 추이 및 전망 (단위: 억 달러, %) 국가별로는 대부분 지역으로 수출 확대가 예상되나, 일본·중동 수출은 올해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미국·인도·아세안의 대규모 경기부양책, 주요 교역국의 경기개선, 유럽·미국의 친환경정책 등으로 전반적 수입 수요 확대가 예상된다. 일본은 경기침체 장기화와 소비회복 지연 등이, 중동은 유가회복 지연과 프로젝트 시장 침체 우려 등이 불안요인이다. 품목별로는 주력·신성장·비대
[헬로티] IBM이 핀란드 클라우드 스타트업인 노르드클라우드를 인수했다고 로이터통신과 미 CNBC방송 등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BM은 이번 인수로 자사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컨설팅 역량이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인수 가격은 공개하지 않았다. 노르드클라우드의 링크드인 페이지를 보면 2011년에 설립된 이 회사는 매출액이 약 5천만유로(약 673억원)이고 직원수는 450명을 웃돈다. IBM은 많은 기업이 자체 데이터센터와 임대 컴퓨팅 자원을 활용해 데이터를 관리함에 따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이 1조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이 시장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웹서비스, 구글 등의 참전으로 클라우드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자 IBM은 지난해 업계의 강자 레드햇을 340억달러에 인수하기도 했다. 당시 인수는 현 IBM 최고경영자(CEO)인 아빈드 크리슈나가 주도했으며 그는 지난 4월 CEO에 취임한 이후 최소 5개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스타트업을 사들였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헬로티] 세계 인공지능(AI) 시장 규모가 2025년까지 연평균 38.4% 성장해 1천840억 달러(약 204조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신용정보원은 22일 'AI 기술·시장 동향: 핵심기술, 시장규모, 사업리스크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펴낸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는 인공지능 구현에 필요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인공지능을 이용한 서비스 시장 규모를 모두 합한 것이다.' 표. 세계 인공지능 시장규모 (출처:연합뉴스) 세계 인공지능 시장 규모는 2018년 198억달러에서 2019년 262억달러로 32.1% 급성장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인공지능 시장을 주도하는 것은 미국으로 지난해 기준 전체 시장의 30.7%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뒤를 중국, 영국 등이 따라가는 상황이다. 인공지능은 인간의 학습능력, 추론능력, 지각능력, 자연어 처리능력 등을 소프트웨어로 구현한 것으로,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들은 장기간 확보한 다량의 데이터와 패턴학습 기술 등을 접목해 제조, 의료, 게임, 금융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술의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계 인공지능 시장에서는 구글 딥마인드(영국), 페이스북
[헬로티] 중견련, 미래차·시스템반도체·바이오헬스 중견기업 150개 조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국내 중견기업의 3대 신산업 분야의 매출과 수출이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반도체·바이오·미래차 '빅3' 산업 (PG) (출처:연합뉴스) 22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가 미래차·시스템반도체·바이오헬스 등 3대 신산업을 영위하는 150개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3대 신산업 분야에서 발생한 평균 매출액은 1천476억7천만원으로 전년 대비 9.4% 증가했다. 평균 수출액은 15.8% 늘어난 580억원으로 집계됐다. 분야별로는 시스템반도체 부문 중견기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해당 기업의 올해 평균 매출액은 2천718억6천만원, 평균 수출액은 1천890억8천만원으로 작년보다 각각 15.9%, 22.7% 증가했다. 3대 신산업 분야 중 수출기업 비중도 시스템반도체가 84.0%로 가장 컸다. 미래차 중견기업은 올해 평균 매출액이 845억2천만원으로 전년 대비 10.6% 늘었고 수출액은 349억4천만원으로 11.8% 확대됐다. 바이오헬스 중견기
[헬로티] 화물차 심야할인도 2년 연장…유료도로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올해 일몰 예정인 전기·수소차 통행료 할인과 화물차 통행료 심야 할인 제도가 2년 연장된다. 국토교통부는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해 이런 내용이 담긴 '유료도로법 시행령' 개정안이 22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으로 올해 말 일몰 예정이었던 전기·수소차 대상 통행료 50% 감면 혜택이 2022년 12월까지 연장됐다. 개정안에는 화물차 심야 할인도 2022년 12월까지 연장하는 내용이 담겼다. 화물차 심야 할인은 교통량 분산과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오후 9시부터 이튿날 오전 6시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사업용 화물차 및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통행료를 30∼50% 감면해주는 제도다. 다만 상습 과적 또는 적재 불량 화물차는 감면 대상에서 한시적으로 제외된다. 이는 과적이나 적재 불량으로 인한 낙하물 사고가 교통사고나 도로 파손으로 이어지는 등 교통안전을 위협하기 때문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2022년 1월 이후 상습 과적 또는 적재불량 차량은 법규 위반 횟수에 따라 감면 혜택이 3∼6개월 한시적으로 제외된다. 연 2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