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산업부, 1월 중 70여 개 선정…525억원 지원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반도체·디스플레이·임베디드 소프트웨어(SW) 분야 연구개발(R&D)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산업부는 올해 새로 추진할 R&D 후보 과제 114개를 공개하고, 1월 중 70여 개를 확정해 지원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올해 반도체 등 R&D 과제에 투입되는 예산은 총 2천321억원이며, 이 가운데 525억원이 새로 선정되는 과제에 지원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신규 과제는 인공지능 반도체 등 포스트 코로나와 디지털 뉴딜 확산 등 시대적 변화를 반영해 시장 창출이 예상되는 차세대 핵심 기술을 중점으로 기획됐다"고 말했다. 반도체는 데이터를 수집하는 센서부터 대용량 데이터의 연산·처리·제어를 위한 인공지능 반도체까지 시스템반도체 전 주기적 R&D를 지원한다. 디스플레이는 폼펙터(제품 외형), AR(증강)·VR(가상 현실)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개발을 지원한다. 특히 AR·VR용 마이크로 디스플레이의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관련 소재부터 광학계, 컨트롤러, 표준
[헬로티] 촉매로 사용 시 수소 생산 성능 우수해 “트랜지스터, CMOS 등 반도체 소자 재료 개발에도 적용 가능할 것” ▲UNIST의 이정현 연구원(왼쪽)과 박혜성 교수(오른쪽). 전이금속 화합물을 합성하는 과정에서 내부 구조에 인위적인 ‘원자 구멍’(공극결함, vacancy)을 만들어 전기적·물리적 특성을 제어하는 새로운 기술이 나왔다. UNIST 개발진이 이황화몰리브덴(MoS2) 구조 내부에 공극결함(황 원자의 빈자리)을 균일하게 ‘도핑’(doping)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화합물 합성에 투입하는 액체 원료 비율을 조정함으로써 합성 과정 중에서 공극결함을 만드는 방식이다. 기존 방식과 달리 단번에 공극결함이 균일하게 분포된 전이금속 화합물을 상용화 가능한 큰 크기로 만들 수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의 공극결함 도핑 방식은 고체 전구체를 이용해 전이금속 화합물을 먼저 합성한 뒤 여기에 다시 600도(℃)이상의 고온 열처리나 플라즈마 처리 같은 후처리 공정 거쳐 원자를 ‘뜯어내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공정 단계가 복잡하고 합성 면적이 넓어질수
[헬로티] 전기차 보조금 줄어들고, 하이브리드차 보조금 폐지…개소세 3.5% 인하, 한도 100만원 2021년 전기차 구매 보조금이 지난해보다 줄어든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지난달 30일 전기차 보조금 축소 등 내년부터 달라지는 자동차 관련 제도를 세제·환경·안전·관세 부문으로 정리해 발표했다. 협회에 따르면 '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전 인프라 구축사업 보조금 업무처리 지침'에 의해 올해 전기차 보조금이 최대 8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줄어든다. 또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보조금 제도는 폐지된다. 기존에는 50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됐다. 프리미엄 전기차와 저가 전기차 등의 보조금은 차등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고 협회는 설명했다. 전기차 보조금 최대 700만원은 올해 예산안에 편성된 금액으로 전기차 모델별 지원금은 달라질 수 있다. 정부는 올해 1월 정확한 보조금 내용을 공지할 예정이다. 전기차 개별소비세 감면은 2022년 12월 31일까지로 2년 연장돼 최대 300만원을 감면받을 수 있다. 하이브리드차 취득세의 감면 한도는 9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축소된다. 전기·수소차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혜택은 2
[헬로티] 트렌드포스 조사, 서버용 D램 고정 거래가 지난달 하락 멈춰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주력 제품인 서버용 D램 고정거래 가격이 6개월 만에 하락세를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 PC용 D램 가격도 두 달 연속 보합세를 유지한 가운데 내년부터 D램 반도체의 '슈퍼 사이클'(장기호황)이 현실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지난해 12월 16GB 서버용 D램(DDR4 16GB R-DIMM)과 32GB 서버용 D램의 고정거래가격이 각각 65달러와 110달러로, 지난달과 같은 가격을 유지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클라우드 업체들이 구매하는 서버용 D램은 지난해 상반기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특수를 누리면서 견고한 가격 흐름을 보였지만, 재고 증가로 지난해 7월부터 지난달까지 5개월 연속 하락한 바 있다. 그러나 12월 들어 하락세를 멈추고 보합 전환한 것이다. 이는 올해 1분기 들어 하락세를 멈출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 비교해 D램 가격 회복 속도가 빨라졌음을 의미한다. 트렌드포스는 "고객사들의 재고가 상대적으로 낮아졌고 마이크론의 대만 공장에서 정전이 발생한 영향으로 공급자들에게 유리한 환경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D램
[헬로티] 동남권 지역경제와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전기차와 수소차 등 미래 자동차 산업과 관련한 상생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연구 보고서가 나왔다. 부산산업과학혁신원(BISTEP)은 1일 '동남권 미래차 산업 연계 협력 방안'이라는 연구보고서를 통해 최근 3년간 사업체 수, 종사자 수, 출하액, 부가가치 등 표면적 수치에서 동남권은 국내 자동차산업의 약 30%를 점유하고 있지만 단순 생산에 그치면서 미래 산업으로 전환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부산혁신원은 관련 산업의 현재 어려움을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 부산·울산·경남의 지역경제뿐만 아니라 국내 자동차 산업에도 큰 타격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우려했다. 이를 극복하려면 전기차 부문의 산업 전환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과 판로 확보를 지원해야 한다고 부산혁신원은 주장했다. 또 수소차 부문에서는 부산과 울산, 경남이 긴밀한 협업을 통해 생산에서부터 저장, 운송, 충전, 활용 등에 관한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자율주행차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융합한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등의 기술을 제공할 수 있는 연구인력을 양성해야 한다는
[헬로티] 시장조사업체 분석…올해는 애플 5G 스마트폰 1위 전망 작년 5G 스마트폰 시장에서 화웨이가 1위를 차지하고, 애플이 2위, 삼성전자가 3위를 차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작년 5G 스마트폰 시장에서 4천100만대를 출하해 점유율 15.1%로 3위를 차지할 것으로 파악된다. 1위는 7천960만대를 출하한 화웨이(29.2%)이고, 2위는 5천230만대를 출하한 애플(19.2%)이다. 화웨이는 미중 무역분쟁에도 불구하고, 중국에서 5G가 빠르게 확산함에 따라 5G 스마트폰 출하량을 크게 늘린 것으로 분석됐다. 5G 도입 첫해인 2019년 5G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화웨이가 37.2%, 삼성전자가 36.0%로 크게 차이 나지 않았으나, 자국 내 '물량 공세'로 화웨이가 올해 앞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예년보다 아이폰12 시리즈를 작년 한 달 늦게 출시했으나, 5G 시장에 처음 진출하자마자 큰 인기를 끌었다. 사진. 삼성-화웨이-애플(CG) (출처:연합뉴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아이폰12는 출시 2주 차를 제외하고 출시 1~6주 차에서 모두 아이폰1
[헬로티] 뱅코가 블록체인 기술 공헌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강대구 뱅코 대표 블록체인은 블록에 데이터를 담아 체인 형태로 연결해, 수많은 컴퓨터에 동시에 이를 복제해 저장하는 분산형 데이터 저장 기술이다. 뱅코는 이종간 블록체인 및 다중 블록체인 기반 지불 시스템인 ‘퍼플페이먼트’를 개발해 보급했으며 디지털 자산 거래소인 ‘보라비트’ 거래소 등 블록체인 기술의 산업 발전을 통한 사회공헌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뱅코는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한 비대면 교육시스템인 ‘에듀블록’을 통해 교육위원장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강대구 뱅코 대표는 “블록체인을 통한 핀테크 서비스 및 디지털 자산 거래소인 보라비트를 통합해 블록체인 금융 토털 서비스를 내놓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내년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맞는 거래소가 될 것”이라 밝혔다.
[헬로티]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고객사 1000개 이상 확보해 회원가입자 비율 150%, 카카오 채널 친구는 5배에서 10배 증가해 ▲빠른 회원가입과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까지 한 번에 가능한 카카오 싱크 부스터 (출처 : 유니드컴즈) 유니드컴즈가 카카오 싱크의 사용자 환경을 대폭 개선한 ‘카카오 싱크 부스터’를 서비스한다고 31일 밝혔다. 카카오 싱크는 카카오 계정만 있다면 가입 정보를 입력하지 않아도 한두 번만의 클릭만으로 간편하게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로, 카카오 싱크를 통해 가입된 회원은 카카오톡 채널 친구로 자동 추가되기 때문에 잘 활용한다면 마케팅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고 장기적인 고객자산 관리에 유리하다. 하지만 카카오 싱크의 실제 사용자는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 카카오 싱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사용을 원하는 업체가 자체적인 개발 역량을 가지고 있거나 외부 개발을 맡겨야 하므로 도입 결정이 어렵고, 유지 보수 관리에 필요한 인력이나 운영 비용 또한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카카오 싱크 부스터는 이러한 카카오 싱크의 단점을 해결하고 카카오 싱크를 200% 이상 활용하도록 사용자 환경을 대폭 개선한 솔루
[헬로티] ▲현대로템 직원이 철도차량을 정비하고 있다. (출처 : 현대로템) 현대로템이 신림선 경전철의 운영 및 유지보수 사업을 수주했다. 현대로템은 남서울경전철주식회사에서 발주한 신림선 경전철 운영 및 유지보수 사업을 수주했다고 31일 밝혔다. 금액은 약 3295억 원이다. 현대로템은 컨소시엄사인 광주도시철도공사와 함께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현대로템은 2022년 상반기로 예상되는 신림선 경전철 개통일로부터 향후 30년간 신림선 경전철의 운영 및 차량 유지보수 업무를 광주도시철도공사와 함께 수행하게 된다. 현대로템은 운영 및 유지보수 업무 전반을 담당하고 광주도시철도공사는 관제와 기술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 사업 수주는 현대로템의 풍부한 유지보수 사업 실적과 함께 광주도시철도공사의 18년 무사고 운영 전문성이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현대로템은 우크라이나 전동차, 이집트 카이로 전동차, 뉴질랜드 웰링턴 전동차 및 객차, 브라질 상파울루 교외선 전동차 등 다양한 유지보수 사업 수주 실적을 확보하고 있다. 신림선 경전철은 여의도 샛강역에서 서울대 앞까지 연결되는 총연장 약 7.8km의 구간에서 운영되며 11개 정거장과 차량
[헬로티] ▲서울 용산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테슬라 승용차가 벽면에 충돌한 뒤 불이 나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다. (출처 : 연합뉴스) 지난 9일 용산구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일어난 테슬라 차량 화재사고로 전기차의 안전성 문제가 다시금 도마 위에 올랐다. 차량 좌측 전면이 벽에 부딪혔는데 운전석이 아닌 조수석 쪽에 화재가 발생한 것을 보아 외부 충격으로 배터리에서 착화가 일어난 사고로 추정되고 있다. 대표적인 국내 전기차 모델 코나 일렉트릭은 출시 후 보고된 배터리 화재가 15건을 넘었다. 재작년 5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생산라인에서 화재가 발생한 후, 강릉, 부천, 세종시에서 연이어 화재가 일어났다. 최근에는 지난 10월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주민자치센터 주차장에 서있던 코나 차량에서 화재가 일어났고, 이외에도 대구와 제주도, 남양주 등지에서 충전소에 세워져 있던 코나 차량에 불이 붙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대차는 코나에 대한 리콜을 진행했지만, 리콜 이후에 차량이 배터리의 화재가능성을 감지해 시동이 제대로 걸리지 않는 이른바 ‘벽돌현상’이 곳곳에서 보고됐다. 전기차와 관련된 문제들이 모두 해결되기 위해 가야 할 길이 아직
[헬로티] ▲기웅정보통신이 데이터댐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된 '2020 데이터 진흥주간'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출처 : 기웅정보통신) 기웅정보통신이 ‘2020 데이터 진흥주간’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기웅정보통신은 과기정통부, NIA의 디지털 뉴딜, 데이터 댐 핵심 사업인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에서 비즈니스 데이터 API 스토어 마이데이터허브를 통해 ‘아파트 생활정보 API’를 제공하고 있다. 기웅정보통신은 금융 빅데이터 플랫폼 운영사인 BC카드와 연계한 아파트 빅데이터 센터 구축 사업자로서 아파트 생활정보 API를 활용한 디지털 뉴딜 성공 사례를 발표하고, 장관상 수상 영예를 안았다. 장관상을 받은 아파트 생활정보 API는 전국 2만여 단지, 1000만 세대에서 10년 이상 누적된 빅데이터와 기웅정보통신의 데이터 수집 기술을 활용해 수집한 외부 데이터를 결합·정제·가공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시세 및 실거래가, 관리비, 부대 시설, 거주 기간, 이사 예정일, 세대 특성
[헬로티] 중소벤처기업부는 국내 내화물(고온에 견딜 수 있는 재료) 업체 '조선내화'가 제품 불량 검사에 인공지능을 도입했더니 검사 시간이 3분의 1로 줄어들었다고 1일 소개했다. 이 기업에서는 지금까지 제품 내부의 이물질 등 불량을 찾아내기 위해 엑스레이 장비를 통해 작업자가 육안으로 직접 검사해왔다. 하지만 검사원의 연령이 높아지면서 검사의 신뢰성이 떨어지고, 작업자의 눈 피로도에 따라 인원이 추가로 필요해 제조 원가가 상승하는 등의 문제가 나타났다. 조선내화는 이에 인공지능을 제조 현장에 도입하는 중기부의 '인공지능 제조혁신 플랫폼'(KAMP) 사업에 참여했다. 사진. 인공지능 활용한 내화물 제품 불량 검사 장면(출처:연합뉴스) 중기부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불량 여부 분석 모델이 도입되자 불량 검사가 자동화돼 검사의 신뢰도가 90%에서 96%로 향상됐고, 검사 시간도 1.5분에서 0.5분으로 단축됐다"고 설명했다. 김일호 중기부 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장은 "인공지능 제조혁신 플랫폼을 통해 중소기업도 대기업 수준의 인공지능 서비스를 지원받는다면 조선내화와 같은 우수한 실증 사례가 앞으로 더 많이 발굴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라온피플이 올해 AI 관련 특허 8건을 등록하면서 본격적인 특허 경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게티이미지뱅크 라온피플은 올해 ‘결함 검출 장치 및 방법’ 등 AI 관련 특허 8건을 등록해 AI 솔루션과 신규 사업에 적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에 등록한 특허 중 ‘결함 검출 장치 및 방법’과 ‘이미지에 대한 기계학습을 수행하기 위한 방법 및 장치’ 등 2건은 균일한 품질의 대량 제조물에 대한 불량 검출 공정과 소요 시간을 감소시키고 품질을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두부 이미지 분석 장치 및 방법’ 그리고 ‘치아 교정 영상생성 장치 및 방법’ 등의 특허는 AI 기반의 컴퓨터 비전처리 기술과 딥러닝 알고리즘이 덴탈 솔루션과 융합된 기술이다. 이 특허는 치과 진료 및 치료에 앞서 환자의 치아를 촬영한 영상으로부터 교정이 완료된 가상의 치아 영상을 획득함으로써 치료 전후의 모습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기존 1시간 이상 소요되는 시간을 5분 내외로 줄이면서 진료 시간을 단축해주는 AI 덴탈 솔루션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라온피플은 ‘교통신호
[헬로티] 스마트홈, 메트로, 레스토랑 등 3개 투명 OLED 전시존에서 생생한 체험 가능 LG디스플레이는 오는 1월 11일(미국 현지시간)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1’에서 다양한 실생활에서 활용되는 ‘투명 OLED’를 공개한다. ▲LG디스플레이 투명 OLED 디스플레이(스시바) 세계에서 유일하게 투명 OLED를 양산 중인 LG디스플레이는 스마트홈, 메트로, 레스토랑 등 3개 투명 OLED 전시존을 통해 다양한 활용 씬(Scene)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마트홈 존’에서는 가정에서 침대와 투명 OLED를 결합한 ‘스마트 베드’를 선보이는데, 필요에 따라 투명 OLED가 침대 프레임 내부에서 다양한 화면비로 올라와 날씨정보를 확인하거나 TV 또는 영화를 시청할 수 있다. 또한, 투명 OLED가 내장된 침대프레임이 독립적으로 분리돼 집안 어디로나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다. ‘메트로 존’은 높은 투명도의 투명 OLED가 지하철 객실 유리창을 대체해 승객이 바깥 풍경을 즐기면서 노선도나 지역정보를 확인할 수 있
[헬로티] ACM 리서치는 자사의 울트라 Fn 퍼니스(Ultra Fn Furnace) 장비가 전력반도체(power device) 칩 제조 공정에서 합금 어닐링(alloy anneal) 기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Ultra Fn 퍼니스 장비 이 새로운 기능은 트랜지스터가 점점 더 소형화 박형화하고, 처리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절연 게이트 양극형 트랜지스터(IGBT) 제품 생산 시 계속해서 늘어나는 다양한 요구사항을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조사회사인 모도 인텔리전스(Mordor Intelligence)는 "2019년 약 5.4억 달러의 시장 규모를 형성한 IGBT 시장은 연평균 9.66%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2025년에는 약 9.38억 달러 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IGBT제품이 쿠커, 전자 레인지, 전기 자동차(EV), 열차, 가변 주파수 드라이브(VFD), 가변속 냉장고, 에어컨, 램프 안정기, 지역 송전 시스템 및 스테레오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 광범위하게 사용됨에 따라 최근 많은 기업들이 IGBT 제조 시장에 신규 진출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반도체 기술의 진화와 함께, IGBT 제조 관련 요구사항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