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한화시스템이 지난해 12월 24일 방위사업청과 약 1,846억원의 방공지휘통제경보체계(방공C2A체계) 2차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방공C2A체계(Command Control and Alert)는 군단 및 사단지역의 방공무기체계를 네트워크로 연결해 적의 공중위협에 대한 항적정보유통, 경보전파, 사격통제 등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자동화한 지휘통제경보체계다. 2017년에 연구개발을 완료하고 초도양산을 통해 성공적으로 전력화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계약은 우리 육군의 방공C2A체계 전력화를 위한 2차 양산 사업 건으로 한화시스템은 초도양산과 동일하게 방공무기체계를 지휘, 통제하는 대대중대통제기와 탐지 및 타격체계에 배치되는 내장형반통제기와 휴대형반통제기를 납품한다. ▲방공지휘통제경보체계 개념도 방공C2A체계의 전력화가 완료되면 기존에는 무전기를 이용해 음성으로 전파하던 정보를 디지털화해 실시간으로 방공무기체계에 전송하는 시스템으로 바뀌게 된다. 이를 통해 전장상황을 시각적으로 가시화해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작전 반응시간을 약 3분에서 30초로 단축시킬 수 있다. 아울러 최적의 방공무기체계에 표적을 할당하고 사격을 통제함으로써 군의
[헬로티] LG디스플레이는 오는 11일(미국 현지시간)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1’에서 게이밍에 최적화된 ‘48인치 벤더블 CSO(Cinematic Sound OLED) 패널’을 최초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48인치 벤더블 CSO 48인치 벤더블 CSO 패널은 종이처럼 얇은 OLED 패널의 장점을 활용해 화면을 최대 1천R(반경 1천mm 원의 휘어진 정도)까지 자유롭게 구부렸다 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TV를 볼 때는 평면으로 쓰다가, 게임을 할 땐 커브드 화면으로 사용이 가능해 화면 중앙에서 가장자리까지 균일한 시청거리를 제공해 시각적 몰입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별도의 스피커 없이 OLED 패널 자체가 진동해 화면에서 직접 소리 내는 'CSO' 기술을 적용, 화면 속 등장인물이 직접 말하는 것처럼 느껴져 생생한 현장감을 제공하며, 커브드일 때는 사용자 중심으로 소리가 집중돼 그 효과가 더욱 극대화 된다. 특히, 48인치 벤더블 CSO는 기존 CSO보다 한 단계 진화된 초박형 필름 CSO 기술을 적용, OLED 패널을 진동시켜 소리를 만드는 부품인
[헬로티] 아이엘사이언스가 실리콘렌즈 생산 설비로 스마트팩토리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아이엘사이언스 스마트팩토리 실리콘렌즈 생산 설비 모습 아이엘사이언스가 스마트팩토리 가동을 위해 적용한 생산 설비는 자체 제작한 국내 최초의 저중점도 액상 소재의 디스펜싱 성형 장비다. 별도의 금형 없이 액상 소재의 디스펜싱, 성형, 이형까지 전체 공정을 완전 자동화해 생산인력이 따로 필요 없다. 해당 설비는 다품종 대량생산 체제로 서로 다른 실리콘렌즈 제품을 최대 16종까지 동시 생산 가능해, 고객 주문 후 2주 이내에 타사의 금형 생산방식 대비 월등히 경쟁력 있는 원가로 납품 가능하다고 아이엘사이언스 측은 전했다. 5300평 규모의 천안 스마트팩토리 본격 가동에 따라 실리콘렌즈 생산량도 월 50만 개에서 240만 개로 4배 이상 증가한다. 이에 더해 현재 진행하는 한국·이스라엘 공동 국책과제인 ‘실리콘 UV 경화’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면 생산량은 다시 2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송성근 아이엘사이언스 대표는 “당사의 특허 받은 실리콘렌즈 기술은 스마트팩토리 자동화 대량생산 시스템으로 변화하는 날개를 달아줬
[헬로티]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이 온라인으로 진행된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출처 : 삼성전자)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이 4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1 시무식에서 2021년은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원년이 되어야 한다고 신년사를 발표했다. 김기남 부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사회∙경제 전반의 변화가 촉진되고 있다”며, “신기술∙신사업이 부상하며, 기업의 부침도 빨라지고 있고 데이터∙인텔리전스 시대로의 전환도 가속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이러한 변화 물결 속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2021년은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원년이 되어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이에 대한 당부사항으로 “‘도전과 혁신’이 살아 숨쉬는 창조적 기업으로 변모하여, 혁신의 리더십과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업계 판도를 주도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또 “고객을 가장 중심에 두고, 고객 경험 및 고객 가치를 높이는 기업이 되자”며, “차세
[헬로티] 현대로템이 군에서 운용 중인 기동전투체계의 원격·무인 운용 기술을 개발한다. 현대로템은 국방과학연구소 부설 방위산업기술지원센터에서 발주한 기동전투체계 원격 무인화 기술 개발 제1과제 및 제2과제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금액은 두 과제를 합쳐 약 152억 원이다. ▲현대로템 K1전차 제1과제는 현재 군에서 운용 중인 K계열 전차, 장갑차, 자주포 등 기존 기동전투체계를 전장상황에 따라 원격·무인으로 운용하는 원격 통제 및 주행 공통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다. 제2과제에서는 제1과제로 개발한 기술을 활용해 K1전차의 원격 무인화 적용 기술을 확보하게 된다. 두 과제 모두 2024년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과제는 4차 산업혁명을 맞아 급변하는 전장 환경에 대응 가능한 미래 무인기동전투체계의 핵심 기술을 확보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이번 과제를 통해 원격 통제 공통 아키텍처 및 원격·자율주행 기술이 개발되면 K1전차에 시범 적용함으로써 향후 기존 기동전투체계 원격 무인화 기술 적용 시 발생하는 비용과 소요 기간을 최소화하고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로템은 11월 수주한 다목적 무인차량 신속시
[헬로티] 라임라이트 네트웍스가 ‘2021 CDN 시장 전망’을 발표했다. ▲게티이미지뱅크 라임라이트는 올해도 전 세계적인 온라인 스트리밍 수요 증가로 CDN(Content Delivery Network) 시장의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전망으로 서비스 제공 기업들이 콘텐츠 최적화와 실시간 저지연 스트리밍, 엣지단에서 콘텐츠 전송, 사용자 서비스 확장, 보안 환경 강화 등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라임라이트 네트웍스는 ‘2021 CDN 시장 전망’을 보안, 엔터테인먼트 분야, 게임 분야, 교육 분야, 스포츠 분야로 분류해 발표했다. 우선 보안 분야에서는 스트리밍 서비스와 불법 복제 차단 및 사이버 공격에 대응할 수 있는 강력한 보안 서비스를 주장했다. 2021년에는 스트리밍 인프라 및 클라우드 스토리지의 보안 강호에 대한 요구사항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는 OTT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라이브러리 기능 및 사용자 기기 환경에 최적화된 콘텐츠의 필요성을 말했다. 2021년에 OTT 제공 기업들은 소비자들이 더 많은 선택권을 가지게 된 상황에서 빠르고 쉽게 원하는 콘텐
[헬로티]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출처 : SK이노베이션)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지속가능한 성장에 더 이상 지체할 시간이 없는 만큼, 전면적이고 총체적인 변화로 ‘New SK이노베이션’을 만들 것”이라며, “어렵고 힘든 변화의 여정에 앞장서겠다”고 비장한 신년 메시지를 발표했다. 김준 총괄사장은 “2021년은 SK이노베이션의 새로운 10년의 담대한 출발이 시작되는 해로 코로나19 직접 영향까지 겹친 석유화학(Carbon) 중심 기업들이 직면한 치명적 생존 위협에서 근본적으로 벗어나야 하는 만큼, 전면적이고 총체적인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이와 관련해 ‘내년은 창립 60주년이 되는 해로, 석유화학(Carbon) 중심으로 성장해 온 60년에서 벗어나 친환경(Green) 사업을 중심으로 새로운 60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만드는 해’라는 점에서 이 같은 신년사가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준 총괄사장은 “친환경 에너지와 소재 중심(Green Energy & Materials) 기업을 방향
[헬로티] ▲10년 연속 '현재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된 유진로봇의 로봇청소기 브랜드 '아이클레보' (출처 : 유진로봇) 유진로봇의 로봇청소기 브랜드 ‘아이클레보’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코트라(KORTA)가 주관하는 2020년 세계일류상품 청소로봇 부문에서 ‘현재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현재세계일류상품은 세계시장 규모가 연간 5천만 달러 이상이거나 수출규모가 연간 5백만 달러 이상인 상품 중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 이거나, 국내 동종상품 생산기업 중 수출액이 1위인 경우 선정된다. 아이클레보는 청소로봇 부문에서는 유일하게 현재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으며 이로써 2011년부터 2020년까지 10년 연속 해당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유진로봇 아이클레보는 가정용 로봇청소기 브랜드로 유럽, 러시아, 미국 등 전세계 주요 국가에 수출되고 있다. 최근 로봇청소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편리성이 강화된 전자식 수통 기능 탑재, IoT(사물인터넷)기능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강화한 신제품들을 잇따라 선보이며 국내외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는 평이다. 유진로봇은 올해 일회용 물걸레 부착패드와 일회용
[헬로티] 현재 판매자 8천2백여 곳,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배 성장 ▲라이브커머스는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 방송으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홈쇼핑이다. (출처 : 그립컴퍼니)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그립이 서비스 출시 이후 누적 거래액 240억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라이브커머스는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 방송으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홈쇼핑 형태로, 줄여서 ‘라방’이라고도 한다. 한국에서는 아직 낯설지만 중국에서는 관련 시장 규모가 지난해 9610억 위안(약 191조 원)을 넘겼을 만큼 급성장한 시장이다. 지난 2019년 2월 첫선을 보인 그립은 실시간으로 사용자와 판매자가 소통하며 판매 및 구매가 가능한 라이브커머스 어플리케이션이다. 작년 코로나의 여파로 비대면 경제가 활성화되면서 수많은 소상공인, 자영업자, 브랜드들이 라이브 방송을 위해 그립에 진출하며 거래액이 급상승했다. 출시 2년만인 작년 누적 거래액 240억을 돌파했으며, 월별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배에 달한다. 창업 초기만 하더라도 판매자 50명을 모으는 데 6개월이 걸렸으나, 현재 판매자는 8200여 곳(작년 12월 기준)을 넘어섰다. 시청자 수는 지난해보
[헬로티] 마크비전은 로사케이와 AI기반 위조상품 모니터링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게티이미지뱅크 K 브랜드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얻으면서, 공식 입점 절차를 거치지 않은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위조상품이 제작·유통되고 있는 경우가 늘고 있다. 로사케이는 모노그램 패턴과 컬러감을 소재로 디자인한 국내 디자이너 가방 브랜드다. 지난 9월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중 하나인 티몰 글로벌에 진출했다. 로사케이의 모노그램 패턴을 무분별하게 도용한 뒤 위조상품을 생산, 판매하는 행위가 급증하고 있다. 해당 위조품들의 가격은 정품의 10분의 1 수준으로 많은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유통되고 있다. 이에 로사케이는 심각한 브랜드 이미지 훼손과 매출 손실을 막기 위해 마크비전과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도경 마크비전 사업총괄 부대표는 “K 브랜드가 전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공식 입점 절차를 거치지 않은 국가 및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위조상품이 제작·유통되고 있는 경우가 많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국내 브랜드들이 해외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비즈니스 전략 수립 시 체계적인 브랜
[헬로티] 단일 화구 기준 최대 3300W 화력 구현 ▲삼성 비스포크 인덕션은 '듀얼 글라스 디자인'이 적용된 제품이다. (출처 :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삼성 비스포크(BESPOKE) 인덕션’ 신제품을 4일 출시한다. 삼성 비스포크 인덕션은 화이트 세라믹 글라스 상판에 소비자 취향이나 주방 인테리어에 따라 다양한 색상의 조작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듀얼 글라스 디자인’이 적용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국내 시장에 지난 6월 첫 출시되어 지난 11월까지 6개월간 월평균 8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번 신제품은 단일 화구 기준 최대 3300W의 화력을 구현했고 코드식 기준을 사용해 별도의 전기 공사 없이 플러그만 꽂아 사용 가능하다. 최대 10분간 집중적으로 초고화력을 내는 ‘맥스(Max) 부스트’ 기능은 3개 화구 모두에 적용시킬 수 있다. 맥스 부스트 기능 사용 시, 가장 큰 화구의 경우 기존 대비 약 10% 증가한 최대 3300W 출력을 구현하며, 전체 화구 출력은 최대 3400W에 이른다. 이 외에 ▲충격으로 인해 글라스 측면이 깨지는 것을 방지하는 4면 테두리의 메탈 프레임
[헬로티] 안랩은 2021년 예상되는 주요 보안위협을 정리해 ‘2021년 5대 사이버 보안위협 전망’을 발표했다. 안랩이 발표한 ‘2021년 5대 사이버 보안위협 전망’은 타깃형 랜섬웨어 공격 증가, 비대면 업무환경 보안위협 확대, 다양해지는 악성코드 제작 언어, 악성코드의 기능 모듈화, 악성앱 유포의 글로벌화 등이다. 안랩 시큐리티대응센터 한창규 상무는 "2021년에는 코로나19가 촉발한 디지털 중심의 일상생활이 더욱 확산될 것”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사이버 보안위협은 우리 생활에 직접적인 피해를 입힐 것으로 예상되기에 기관과 기업, 사용자 등 모든 구성원이 보안의식을 높여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1년 5대 사이버 보안위협 전망’ 상세 내용은 다음과 같다. 타깃형 랜섬웨어 공격 증가 지난해 특정 기업 및 기관의 취약점을 분석하고 정보유출과 파일 암호화를 동시에 실행해 이중 협박을 가하는 타깃형 랜섬웨어 공격이 다수 발생했다. 이 공격 방식으로 많은 기업 및 기관이 공격자에게 내부 정보와 금전을 동시에 탈취당했고, 독일의 한 대학병원은 의료 시스템
[헬로티] 대규모 임상 데이터 기반, 알츠하이머·경도 인지장애 예측 성능 입증 뷰노는 자사의 인공지능 알고리즘의 치매 질환 예측 정확도를 검증한 연구가 미국신경영상의학회지(American Journal of Neuroradiology, 이하 AJNR)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서울아산병원과 뷰노의 브레인 연구팀이 공동 진행했다. ▲뷰노메드 딥브레인 스크린샷 AJNR은 미국신경영상의학회가 발간하는 SCI 급 저널로서 세계적인 권위를 보유하고 있다. 해당 저널에는 매해 뇌 및 척수질환 등 중추 신경계 질환 진단을 포괄하는 신경영상의학 관련 연구논문 300여건이 발표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뷰노 연구팀(이하 연구팀)은 서울아산병원을 비롯한 유수 국내 의료기관에서 수집된 2727명의 대규모 뇌 MRI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축한 인공지능 알고리즘의 알츠하이머 질환(AD)과 경도성인지장애(MCI)를 포괄하는 치매 질환에 대한 예측 정확도를 확인했다. 연구 결과, 뷰노의 알고리즘은 영역분할(Segmentation) 및 분류(Classification) 2단계의 딥러닝 기술이 적용돼 환자의 뇌 MRI에서 알츠하이머 질환 및 경도인지장애를 높은 정확도로
[헬로티] 포스트 코로나 대응 의료기기 ‘기획-개발-임상-인허가’ 원스톱 지원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과 서울시는 ‘G밸리 의료기기 개발 지원센터 조성·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1일(월) 비대면으로 체결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본사 전경(출처 : 산단공) 산단공과 서울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인프라를 확충하고, 미래 의료기술 융합을 통한 의료기기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G밸리 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의료기기 기획-개발-임상-인허가’의 전 단계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기능을 하며, 총 200평의 면적에 기업지원 공간, 기초실험 연구실, 기술지원실 등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지원센터 조성 및 운영비용으로 서울시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총 5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산단공은 약 64억 원을 들여 센터 구축공간을 매입하고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G밸리 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내년 7월 개관 예정이며, G밸리 내 의료기기 개발기업과 의료기관 전문가를 연계해
[헬로티] 필하모니 드 파리의 방역 효율성을 검증하기 위해 콘서트홀 3D 모델링으로 구현 다쏘시스템은 프랑스 파리의 랜드마크인 ‘필하모니 드 파리(Philharmonie de Paris)’가 코로나19 락다운 후 공연장 내 최대 규모의 콘서트홀을 안전하게 재개장하도록 시뮬레이션 기술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시뮬레이션을 통해 확인된 마스크 착용 유무에 따른 비말의 농도 비교 시뮬레이션 기술은 공기 흐름 경로 파악, 방역 효율성 검증, 추가 방역 필요성 확인 수단으로 활용됐다. 2400명 수용이 가능한 ‘그랑드 살르 피에르 블레즈(Grande salle Pierre Boulez)’ 콘서트홀은 음악 몰입도를 높이는 곡선형 구조로 설계됐으며, 각 좌석마다 환기와 공기 흐름을 제어하는 환풍구를 갖추고 있다. 3D 디지털 기술을 제공하는 다쏘시스템은 필하모니 드 파리가 제공한 데이터를 토대로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에서 콘서트홀을 3D 모델링으로 구현했다. 마스크 착용 효과와 비말 확산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최상층 발코니 구역부터 최하층인 오케스트라 무대까지의 공기 흐름을 3D로 시각화했다. 여러 시뮬레이션 시나리오는 확진 관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