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2027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협력한다고 밝혔다. ▲게티이미지뱅크 양사는 ST의 제조 및 설계 시설에서 전반적인 에너지 소모 축소, ST 전 지역에 걸친 재생 에너지 소싱 전략, 신뢰성과 타당성 있는 탄소 방지 및 제거 프로그램의 개발과 구현을 위해 협력할 방침이라 밝혔다. 현재 ST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가변속도 드라이브, 전력 모니터링 시스템, 빌딩관리 시스템,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 시스템에 사용되는 에너지 효율적인 부품을 다양하게 공급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ST와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에너지 효율 개선에 중점을 두고, 추가적인 제품과 기술, 솔루션에 대한 공동개발 협력을 강화해 빌딩, 데이터센터, 산업용 애플리케이션, 인프라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한다. 양사는 와이드 밴드갭(Wide-Bandgap) 반도체(SiC 및 GaN)와 AI 기반 센서 및 커넥티비티 솔루션의 구현에 대해서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 마크 쉐리(Jean-Marc Chery) ST 회장은 “ST는 2027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ST의 설계 역량을 강화하는 핵심 자산인 팹에 대한 조치를
[헬로티] 넥스클라우드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추진한 5G MEC(모바일 엣지 컴퓨팅) 기반의 콘텐츠 분석 및 기술지원 시스템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게티이미지뱅크 NIPA에서 추진한 사업은 5G MEC 콘텐츠 산업의 테스트·상용화 환경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분석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넥스클라우드는 5G MEC 분석 전문 기업 ‘나인테일에이아이’와 컨소시엄으로 참여했다. 5G MEC란, 고객과 가까운 곳에 소규모 데이터 센터 설치를 통해 데이터 전송 구간을 줄여 초저지연, 고대역폭 특성의 서비스를 구현하는 클라우드와 네트워크의 통합 기술이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은 5G 기반의 AR/VR 애플리케이션에서 발생하는 대용량 실시간 패킷의 실시간 분석과 쿠버네티스 기반의 5G MEC 클러스터의 상태 분석 및 모니터링 솔루션을 ‘프로메테우스’ 기반으로 개발해 본 사업에 요구되는 콘텐츠 분석 및 기술지원 시스템을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본 사업의 성공적인 완료로 국내 기업들이 5G MEC 기반 콘텐츠 산업으로 빠르게 진입하고, 서비스 경쟁력
[헬로티] 새 차를 받을 때 누구나 완벽한 표면을 기대한다. 그래서 주요 자동차 업체들은 안전뿐만 아니라 미적요소를 위해 표면 검사에 대한 상당히 높은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무결점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아주 미세한 결함까지도 검출할 수 있는 검사시스템이 매우 중요하다. 자동 광학 인라인 검사가 바로 해결책이다. 이스라비젼의 로봇 가이던스 센서는 빠른 생산 속도에서도 자동차 도장 공정 내 자동 인라인검사가 가능하다. 이스라비젼의 CPV 애플리케이션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생산 사이클타임을 단축하면서 도장 표면에 대한 효율적이고 견고한 검사를 필요로 한다. 이스라비젼의 CarPaintVision(CPV) 애플리케이션이 이를 가능하게 한다. 새로운 차량을 빠르고 간단하게 통합이 가능하고, 자동 오프라인 로봇 경로 생성을 통한 유연한 사용성으로 특히 차체 Moving이나 Stop&Go에서도 인라인으로 즉석에서 정확한 검사가 가능하다. 또한, 도장 품질에 대한 객관적이고 일관된 평가를 제공하여 수동 프로세스보다 비용 효율적이며 신뢰성 있는 통계 데이터로 프로세스 개선을 지원한다. 이스라비젼의 완전 자동 인라인 도장 검사를 적용한 해외 주요 고객들은 공정 시
[헬로티]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이 중소기업 대경산전과 공동 연구를 통해 ‘ESS(Energy Storage System) 미세 아크 감지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해당 시스템은 배터리에서 발생하는 미세 아크(Arc, 전자 불꽃)를 사전에 감지해 전원을 차단함으로써, 대형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ESS는 수많은 배터리와 커넥터 등이 결합돼 만들어 진다. 때문에 하나의 배터리에서 작은 불꽃인 미세 아크가 발생하면 다른 배터리로 옮겨 붙으면서 대형화재로 이어지기 쉽다. ESS를 생산하는 대경산전은 미세 아크 발생 원인에 주목했다. 배터리를 연결하는 커넥터 체결부가 헐거워지면서 에너지 전달 효율이 감소하고, 결국 과부화로 인해 미세 아크가 발생하고 화재로 이어진다고 봤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배터리와 커넥터 사이에 완충부를 추가하기로 했다. 다만 배터리 커넥터의 소재는 ‘동’이었고, 완충부의 소재는 ‘알루미늄’으로 두 ‘이종소재간의 접합’ 문제가 과제로 남았다. ▲배터리 커넥터(왼쪽)와 피라미드 엠보싱 구조의 뚜껑(오른쪽)의 내부모습 이와 함께 미세
[헬로티]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남윤기 교수 연구팀이 나노입자 기술을 기반으로 시험관 조건에서 배양한 신경 네트워크의 연결을 실시간으로 조절할 수 있는 신경칩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신경 네트워크의 구조를 조절하기 위한 기존의 많은 세포 형태화 기술이 세포 배양 이전 단계에만 적용 가능한 데 반해, 네트워크의 발달 및 성숙 단계에서도 도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홍나리 박사과정이 주도한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Thermoplasmonic neural chip platform for in situ manipulation of neuronal connections in vitro’라는 논문명으로 게재(12월 19일)됐다. 우리 뇌의 복잡한 구조를 모방하는 신경 네트워크 모델을 체외 조건에서 구현하기 위해서는 신경세포의 위치와 연결을 원하는 구조에 맞춰 정렬하는 기술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다양한 방식의 미세공정 기법을 통한 신경세포 형태화 기술이 개발돼왔다. 그러나 이러한 기술들은 세포를
[헬로티] <사진 : 연합뉴스> 중국 알리바바 그룹이 이번 달 최소 50억 달러(약 5조4,335억원) 규모의 달러 표시 채권 발행을 계획 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월 6일 4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는 알리바바 창업자인 마윈(馬雲)이 작년 10월 중국 당국의 금융정책을 정면으로 비판한 뒤 알리바바 그룹에 대한 당국의 전방위 압박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해졌다. 이와 관련, 로이터통신은 알리바바 그룹에 대한 시장의 투자심리를 가늠해보는 시험대가 될 것이라며 투자자의 호응에 따라서는 발행 규모가 8억 달러로 늘어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알리바바는 이번 채권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을 일반적인 기업 지출용으로 사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알리바바의 달러 표시 채권 발행은 지난 2014년(80억 달러)과 2017년(70억 달러)에 이어 이번이 3번째라고 통신은 설명했다. 앞서 마윈이 지난해 10월 하순 상하이 와이탄(外灘) 금융서밋에서 중국의 금융 시스템 문제를 ‘기능의 부재’라고 지적하는 등 정부 정책을 비판한 뒤 핀테크 계열사 앤트그룹 상장이 당국에 의해 전격 중단되는 등 알리바바에 전방위 압박이 가해지고 있다. 마윈은 당시 연설
[헬로티] 인천광역시(이하 인천시)가 1월 4일부터 인천공항 제1터미널 수소충전소가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수소충전소 운영사업은 국내 수소차 보급 확산을 위한 환경부 주관 민간보조로 인천공항공사, 수소에너지네트워크가 협력해 이뤄낸 성과다. 이로써 지난 2019년 말 개소한 남동구의 H인천 수소충전소에 이어 두 번째 수소충전소가 문을 열어, 수소차 이용객의 편의 향상 및 지역 내 수소차 보급 확대에도 기여 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인천시 보급 수소차는 약 500대다. 운서동 하늘정원 인근 부지(인천시 중구 운서동 3212)에 구축한 인천공항 수소충전소는 평일 오전 8시~오후 10시, 휴일에는 오전 8시~오후 8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간당 승용차 기준 5대를 충전할 수 있는 25kg/시간 사양으로, 하루에 5~60대의 수소차를 완충할 수 있다. 다만, 셔틀버스 충전 전용시간대(10시~16시)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내 셔틀버스 충전을 위해 업무용차량 및 일반차량 충전이 불가능해, 셔틀버스 충전 전용시간대를 피해 이용이 필요하다.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구축 완료된 수소충전소 <사진 : 인천광역시> 인천시는 친환경 미래차
[헬로티]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2021년도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 참여기업을 1월 6일부터 2월 8일까지 모집한다.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 선도기업과 지역 주도 대표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중기부, 지자체, 지역 유관기관이 연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이며, 2011년부터 시행해 올해까지 총 1,443개사를 지정했다. 글로벌 강소기업을 지정받고자 하는 기업은 매출액이 100억 ~ 1,000억원이면서 직·간접 수출액이 500만 달러 이상인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중앙-지방-민간 간 협력모델을 통해 향후 4년간 중기부, 지자체, 민간 금융기관에서 제공하는 해외마케팅, 지자체 자율프로그램 등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먼저 수출바우처사업 내 글로벌 강소기업 전용 바우처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약 240여개사에 대해 수출전략, 디자인, 홍보, 인증 등 수출 전 과정에서 필요한 해외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참여시 우대가점을 상향(산학연 콜라보 R&D, 수출지향형 R&D 2점&rar
[헬로티] 국토교통부가 2020년 공간정보산업 통계조사 결과, 2019년 말 기준 국내 공간정보산업의 매출액은 9조3,390억원, 종사자 수는 6만5,356명, 사업체 수는 5,589개라고 발표했다. * 공간정보산업은 사물의 위치와 관련된 수치지도, 지적도, 3차원 지도 등을 생산·가공·유통하거나 다른 분야와 융·복합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을 말한다. 처음 조사를 실시한 2013년부터 7년간 공간정보산업 매출액은 3.9조원, 종사자 수는 2.3만명, 사업체 수는 1.1천개가 증가하여, 각각 연평균 8.0%, 6.2%, 3.2%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공간정보산업 전체 매출액 9조3,390억원은 전년 대비 4,592억원(5.2%) 증가한 수준으로, 영업이익률과 당기순이익률은 다른 산업에 비해 높은 수준인 각각 14.0%, 12.7%로 나타났다. ▼공간정보 관련 주요 산업규모 현황(2012-2019) 업종별 매출액을 보면, 공간정보 관련 제조, 도매, 기술서비스업 등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으나, 출판 및 정보서비스업, 협회 및 단체는 전년 대비 각각 17.6%, 11.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공공부문의
[헬로티] 앤비젼이 Huaray 65M CL/ CXP-6/CXP-12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다양한 인터페이스의 Huaray 65M 카메라 이번에 출시된 Huaray 65M에 탑재된 GMAX3265 센서는 G-pixel에서 새롭게 개발한 3.2 마이크로미터(µm) 글로벌 셔터 기반의 센서로 기존 글로벌 셔터 센서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던 dark current noise와 Parasitic Light sensitivity를 최신 센서 설계 기술(shared charge domain 6T, light pipe technology, TPSCo 65nm공정)로 크게 개선하여 다양한 조도 환경에서 균일한 영상 제공한다. Huaray 65M 카메라는 Pixel masking(interpolation)이 아닌 카메라 내부 연산을 통한 hot pixel을 보정할 수 있는 보정 기능을 탑재해 이미지 밝기 값을 쉽고 빠르게 보정 할 수 있다. 또한 앤비젼은 이번 Huaray 65M에서는 기존 FFC대비 정밀도를 높였기 때문에 높은 주파수의 패턴 노이즈나 불균일한 조명으로 인한 패턴을 제거해 선명한 화질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Huaray 65M는 모든 인터페
[헬로티] 라온피플이 인공지능(AI) 기술과 차세대 의료 기술을 융합한 ‘수면무호흡증 AI 진단 기기’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라온피플과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 ‘지식재산권 기술이전 협약식’ 라온피플은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수면무호흡증 진단 기술이전’ 등 AI 융합 의료기술 개발에 관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전했다.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국내와 미국에 출원 중인 ‘기계학습을 이용한 수면무호흡증 진단방법’ 등 2건의 특허에 대해 전용실시권을 허여받아 수면무호흡증 AI 진단 기기인 ‘라온슬림(Laon Sleep)’을 개발해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라온슬립은 CBCT(치과용 CT 촬영장비) 데이터와 AI 솔루션, 관련 생체 정보만으로 환자의 수술이나 양압기 등의 처방이 필요 여부와 수면무호흡증 심각도 및 중증 여부를 빠르게 판독할 수 있다. 경증 환자의 경우 마우스피스(코골이 개선 구강 내 장치) 등을 3D 프린터로 제작해 처방하는 등으로 진단 정확도를 높이고 진료 시간을 획기적으로 감소 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수면무호흡증 관련
[헬로티]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정책자금 평가에 인공지능 평가모형 ‘K-VALUE’를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비대면·디지털 기반 혁신성장 기업 지원을 위해 중진공은 17만 개 내부데이터와 540만 개 외부데이터를 활용해 부실, 성장성, 수익성, 정책 목적성을 기준으로 100개 이상의 핵심지표를 추출하고, 인공지능을 통해 결과를 도출하는 평가모형을 완성했다. 평가모형은 평균임금 수준, 특허정보, 에너지 사용량 등의 핵심지표에 대한 최신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적용해 최적의 결과를 예측할 수 있게 구성했다. 인공지능 평가모형을 통해 재무성과는 미흡하지만, 비재무적인 성과가 우수한 기업의 발굴과 신속하고 효율적인 정책자금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우수기업에 대한 정책자금 우대 및 혁신기업 지원으로 정책 자금과 기관의 신뢰도 제고 효과 등이 기대된다. 중진공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비대면 평가를 시범 도입하고 운영 중인데, 올해 상반기부터는 인공지능을 적용한 비대면 평가(ZERO-TACT)로 전면 개편한다는 계획이다. 비대면 평가는 높은 정확성과 빠른 평가 결과 확보를 통해 신속한 정
[헬로티]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슈프리마아이디의 지문스캐너. (출처 : 슈프리마아이디) 슈프리마아이디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인증하는 ‘2020년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슈프리마아이디는 바이오인식 솔루션 전문업체로 지문 등록 및 인증에 필요한 기기와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프랑스, 인도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을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 대표적인 브랜드로 인지되고 있다. 급격히 커지고 있는 지문 인증 기기 시장에서 슈프리마아이디는 BioMini Slim 2 제품군의 성공과 BioMini Slim 3 제품군의 출시를 기반으로 시장 점유율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는 중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이러한 성과와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여 슈프리마아이디의 ‘USB 기반의 지문스캐너’를 7년 이내에 세계시장점유율 Top 5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는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중 하나로 5일 선정했다. 박보건 슈프리마아이디 대표는 “2020년 어려운 환경에서도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생체정보 보안
[헬로티] 중소벤처기업부는 인공지능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첨단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K-스마트등대공장’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의 신청을 1월 7일부터 2월 19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K-스마트등대공장은 세계 제조업의 미래를 혁신적으로 이끄는 공장으로서 세계경제포럼(WEF)이 대기업을 위주로 선정하는 등대공장을 벤치마킹한 중소·중견기업 중심의 선도형 스마트공장을 말한다. K-스마트등대공장 지원사업은 국내 제조업의 고도화 방향을 제시하고 스마트공장의 모범사례를 확산해 전 세계 제조업의 치열한 스마트화 경쟁에서 글로벌 선도국가로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인공지능에 의해 제조공정이 분석되고 실시간 제어까지 가능한 고도화된 스마트공장 구축을 목표로 하는 중소·중견기업이면 누구든 신청이 가능하다. 중기부는 우수기업 발굴을 위해 전국의 19개 지역 제조혁신센터(TP)별 3개사 이내에서 후보기업을 추천하도록 했다. K-스마트등대공장 사업은 △고도화, △지속가능성, △산업·경제적 파급효과 등을 평가해 업종을 대표하는 총 10개사를 선정하고 기업당 연간 4억원 이내에서 3년 동안
[헬로티] 사진. 전영현 삼성SDI 사장 (출처:연합뉴스) 전영현 삼성SDI 사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최고 품질을 확보하고 안전 문제 제로(Zero)를 달성해 배터리 시장의 기회를 우리의 기회로 만들어나가자"고 강조했다. 전 사장은 "우리가 추진하는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 강조되는 친환경 정책의 중심에 있고 비약적 성장이 예고된 미래 핵심 산업"이라며 "시장 변화를 미리 준비하고 선도하는 기업만이 과실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전영현 사장은 도전 과제로 품질 확보와 기술 개발을 통한 제품 경쟁력 강화, 역동적 조직문화 구축 등을 꼽았다. 전 사장은 "안전을 기반으로 한 절대적인 품질 확보는 어떠한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우리 업의 본질"이라며 "최첨단 제품의 성능을 좌우하는 배터리와 전자재료의 품질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행동하자"고 강조했다. 전 사장은 "기존 배터리의 한계를 극복한 차세대 배터리 개발은 초격차 기술 회사로 발돋움하는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차세대 선행기술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전 사장은 "급격한 환경 변화를 즐기며 헤쳐나가는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