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라온피플이 최근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으로부터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출처 : 라온피플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제도는 도내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해온 제도로 기술경쟁력과 지속가능경영능력, 성장성, 품질 및 혁신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업들을 선정한다.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된 라온피플은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현판 및 인증서는 물론 인증마크 사용권도 받게 된다. 아울러 경기도와 8개 기관에서 제공하는 수출보험 및 수출신용보증 한도 우대 혜택, 중소기업 육성자금 추가 시 금리지원 및 가점, 중소기업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수출기업 지식 재산권 융합개발 사업 신청 시 가점 등 2025년까지 주요 사업과 관련한 인센티브와 혜택을 지원받게 된다. 라온피플은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업의 AI 검사 솔루션 등 ‘스마트 팩토리’ 관련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의료 및 교통, 농축산 등 일상생활에 맞춘 ‘스마트 라이프’ 사업도 본격화하는 만큼 경기도의 혜택과 지원정책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환경 구축은 물론
[헬로티] 원테크(ONE Tech)가 ‘마이크로AI 아톰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MicroAI Atom SDK)’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게티이미지뱅크 이 솔루션은 원테크 개발자 포털(developer portal)을 통해 제공되고 있다. 사용자는 SDL을 다운로드해 원테크의 머신러닝 플랫폼인 마이크로AI 아톰을 마이크로컨트롤러 유닛(MCU) 기반 하드웨어에 직접 구현할 수 있다. 원테크는 마이크로AI 아톰 SDK가 데이터 출처인 엔드포인트에 인텔리전스를 부여하기 때문에 머신 러닝 모델 구성과 채택을 가속하고 AI 지원 솔루션 구축의 전반적 비용을 낮춘다고 밝혔다. 마이크로AI 아톰 SDK는 IoT장치, 산업용 기계, 유틸리티 인프라, 가전제품, 차량 등에 적용할 수 있다. 제조 사용 사례의 경우 제조 시설에 인텔리전스를 부여해야 했지만 기존의 방법은 하드웨어 정비가 필요해 높은 비용이 소요되는 문제점이 있다. 마이크로AI 아톰 SDK는 로컴퓨트(low-compute) MCU에서 이 같은 기능을 제공할 수 있어 기존 하드웨어로 해당 시설에 대한 머신러닝과 예측 유지 관리를 효율적 비용으로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다. 야세르 칸(Yasser
[헬로티] GM, 전기차 판매량 연 100만 대 달성 위해 270억 달러 투자 벤츠, BMW, 아우디 앞다퉈 고성능 전기차 출시 계획 코로나로 인해 올해 처음으로 온라인상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IT·가전박람회 CES 2021이 막을 내렸다. 다수의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모빌리티 혁신기술들을 들고 나와,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었다. 박람회에서는 역시 최근 탄소 감축 이슈를 중심으로 급격하게 수요가 늘고 있는 전기차와 AI를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에 관련된 기술 및 제품들이 많이 등장했다. 그중 기존의 내연기관차 시장에서 탄탄히 자리를 잡고 있는 거대 자동차 회사들의 동향이 대중과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먼저 가장 큰 규모로 박람회에 참가한 제너럴모터스(GM)는 얼티엄 배터리 플랫폼 기반의 고급 세단 ‘셀레스틱’과 SUV ‘리릭’의 쇼카를 공개했다. 각각 루프 투명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 글라스 루프와 핸즈프리 운전자 보조 기능 등을 탑재해 이목을 끌었다. ▲GM에서 개발한 전기차 전용 얼티엄 배터리 플랫폼 이미지 (출처 : GM) GM 측은 박람회에 앞서 마케팅 캠페
[헬로티]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분야 특허출원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게티이미지뱅크 15년부터 19년까지 OLED 소재분야의 특허출원은 15년 533건에서 19년 651건으로 연평균 5%로 매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OLED 소재 분야는 휴대폰, TV 등에 사용되는 최신 디스플레이인 OLED 패널의 발광에 관여하는 유기화합물 재료다. OLED에 사용되는 소재는 발광층, 공통층용 소재로 구분되고 발광층용은 호스트(host)와 도펀트(dopant) 물질로 구성된다. 이들 소재들이 전극 사이에 적층되어 OLED 패널이 형성된다. 출원인 유형별로 살펴보면 최근 5년간(15년~19년) 국내 기업이 79.0%, 외국계 기업이 16.2%로서 국내 기업이 OLED 소재분야의 특허출원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특허청은 밝혔다. 국내기업의 최근 5년간 출원 건수를 살펴보면, LG 계열사가 939건으로 가장 많은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삼성계열 442건, 덕산 네오룩스 245건, 두산 203건 등 순이다. ▲국내 주요 OLED 소재 기업의 특허출원 동향 및 비중(15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랜섬웨어 근절을 위한 협의체를 만들고 관련 기업들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게티이미지뱅크 랜섬웨어란 몸값(Ransom) + 소프트웨어(Software)의 합성어로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데이터를 암호화해 사용할 수 없도록 만들고, 이를 인질로 삼아 금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이다. 과기정통부는 랜섬웨어로 인한 피해 심각성을 알리고, 국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민․관 랜섬웨어 대응 협의체」를 만들고, 대국민 정보보호 인식 제고 및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과기정통부는 올해 랜섬웨어 대응 솔루션을 포함해 정보보호 제품 도입지원을 받는 중소기업을 1270개까지 지원하고, 전 국민 인터넷PC를 원격에서 보안 점검하는 ‘내 PC 돌보미 서비스’를 확대 추진 중이다. 장석영 제2차관은 1월 15일 랜섬웨어 대응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이스트시큐리티를 방문하고, 랜섬웨어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 방향에 대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후 재택근무․원격근무 등 비대면 서비스가 활성화와 함께, 랜섬웨어 등 사이버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랜섬
[헬로티]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에 4,000억 원 투입… 인공지능‧데이터 기반 제조혁신에 중점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올해 스마트공장 구축과 고도화에 4,002억 원을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1년도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을 발표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 △중소기업 스마트화 역량강화 △스마트 마이스터 △스마트공장 수준 확인 제도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개발사업 △기술보호 역량강화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 등 8개 사업으로 구성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인공지능·데이터 기반의 중소기업 제조혁신 정책과 함께 보급 정책도 고도화로 중점 추진하기 위한 핵심 사업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을 위한 중소기업의 기술·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과 기술유출방지를 위한 사업까지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1.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지원 2022년까지 3만개 보급을 목표로 올해는 4,002억 원을 투입해 4,000개의 스마트공장을 보급할 계획이다. 중소·중견기업이 자체 기술 인력으로 스마
[헬로티]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14일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수소 산업 중심 신산업 거점으로 도약코자 하는 비전을 선포하는 개청 행사에 참석했다. ▲출처 : 산업부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해 6월 3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정원확보, 청장공모 등 준비를 마치고 2021년 1월 1일부터 운영 중이다. 성윤모 장관은 축사에서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울산의 강점인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등 주력 산업과 수소 분야 융·복합을 통해 수소 산업을 미래 신산업으로 육성함으로써 지역발전과 일자리 창출의 중심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경제자유구역을 글로벌 신산업의 거점화 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발표된 ‘경제자유구역 혁신전략 2.0’이 성과를 내도록 속도감 있게 정책을 추진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경제자유구역별 핵심전략산업을 선정해 외투기업뿐 아니라 국내 입주기업에도 조성원가 이하 분양, 수의계약 허용, 지방투자보조금 지원 비율 우대 등 인센티브 확대를 지원한다. 이뿐 아니라 총 사업비 42억 원을 들여 경제자유구역 개발에 필요한 진입도로, 용수공급 시설 등 인프라 건설와 입주기업을 위한 혁신성장 지원
[헬로티]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인사(HR) 및 기업 사회적 책임(CSR) 부문 사장(CHRO)으로 라지타 드수자(Rajita D’Souza)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라지타 드수자는 2021년 1월 1일부터 장 마크 쉐리(Jean-Marc Chery) 회장 겸 CEO에게 직접 보고하게 되며, ST 집행위원회(Executive Committee) 위원으로 활동한다. 그는 ST의 글로벌 HR 조직(인력개발, 성과관리, 보상 및 복리후생, 채용)을 이끌며, 2027년까지 탄소중립 달성 목표를 비롯해 ST의 지속 가능성 전략 및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데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라지타 드수자는 강선 변형 및 코팅 기술 분야에서 시장 및 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인 베카르트에서 CHRO(Chief Human Resources)를 역임했으며, 산업 분야 대기업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1993년 인도 뭄바이의 RCS(Reliance Consultancy Services)의 운영 관리자로 초기 경력을 시작했으며, 1997년에 GE에 입사해 책임과 업무범위를 확장하면서 HR 주요 직책을 다양하게 수행
[헬로티] 아이리시스가 생체인식 기반 자가격리 관리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아이리시스 자가격리 관리시스템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해외 입국자 또는 확진자와의 접촉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자가격리가 시행되는 가운데 일부 자가격리자의 방역 수칙 위반 행위가 알려지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방역당국은 엄중한 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나 개별적인 돌발행동을 모두 관리하는 데 한계가 있으며 이에 따른 사회적 비용 또한 커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의 한 중소기업이 생체정보 기술을 활용한 자가격리 관리시스템을 개발했다. 국내 생체인식 기술 전문 회사인 아이리시스가 개발한 자가격리 관리시스템은 안면인식장치에 이동통신사의 LTE 통신망을 적용, 전국 어디에서나 자가격리자의 안면인증을 통한 위치 정보를 방역당국 서버로 자동 전송된다. 이 제품은 방역당국이 핸드폰 또는 안면인식장치로 문자 및 알람을 전달하면, 자가격리자가 안면인식장치를 통해 직접 본인 인증을 해야 한다. 안면인식장치를 지정장소에서 이동시키거나 파손 등의 행위로 장치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LTE 통신망에 의해 방역당국 서버에 내용이 전
[헬로티] 전례 없던 100% 온라인 진행, 2천여개 달하는 참관사 모여 미래 향한 혁신 공유 사상 최초 전체 디지털로 진행된 'CES 2021'이 기술 업계 최대 규모의 디지털 이벤트로의 역사를 남기며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CES 2021 앵커 데스크 스타트업부터 기술 대기업까지 다양한 규모에 걸쳐 2000개에 다다르는 참관사가 올해 CES에 참여해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차세대 혁신을 공개했다. 미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이하 CTA)가 주관한 CES 2021에는 여러 신제품 소식과 글로벌 업계 리더의 키노트, 디지털 할리우드, 총 100시간이 넘는 컨퍼런스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펼쳐졌다. 게리 샤피로(Gary Shapiro) CTA 회장 겸 CEO는 "전 세계 테크 업계가 100% 디지털 CES 2021에 모여 혁신을 공유하고 서로 연결되며 비즈니스를 수행했다. CES를 통해 팬데믹이 혁신 곡선을 가파르게 하고, 업계에 리질리언스와 혁신 정신을 가져왔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게리 샤피로 회장은 "차세대 홈, 엔터테인먼트에서 일어난 혁신과 5G, 차량기술, AI, 디지털 헬스의 발전, 그
[헬로티] 2020 년 4 분기 수익 및 주당 순이익(EPS)이 이전 가이드라인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 인텔은 지난 14일 이사회에서 40년 경력의 기술 업계 리더인 팻 겔싱어(Pat Gelsinger)를 새로운 CEO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팻 겔싱어(Pat Gelsinger) 인텔 CEO 팻 겔싱어는 오는 2월 15일 취임 예정이며, 인텔 이사회에도 속하게 된다. 밥 스완은 2월 15일까지 CEO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오늘 발표는 인텔의 2020년 재무 성과와는 관련이 없다. 인텔은 2020년 4분기 매출과 EPS가 2020년 10월 22일에 제공된 가이드라인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인텔은 7nm 공정 기술에서 강력한 진전을 이뤘으며, 2021년 1월 21일로 예정된 2020년 4분기 및 연간 전체 실적 발표 시 업데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새 CEO로 선임된 팻 겔싱어는 첫 직장인 인텔에서의 30년을 포함해 40년 이상의 기술 및 경영진 경험을 보유한 경영전문가이자 업계 베테랑이다. 오마르 이시락(Omar Ishrak) 인텔 이사회 독립 의장은 “팻 겔싱어는 혁신, 인재 개발, 인텔에 대한 깊은 지식을 보유한 입증된 기술 리더다.
[헬로티] 중소벤처기업부 22년까지 3만 개 보급을 목표로 역점 추진 중인 스마트공장을 지난해까지 약 2만 개를 보급했다고 밝히면서 스마트공장 보급사업의 20년도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20년도 주요성과 20년도 주요 성과로는 스마트공장 2만 개 보급을 달성했으며 스마트 제조 저번을 크게 확대했다. 당초 목표치(5600개)를 초과한 7139개의 스마트 공장을 보급했고, 20년까지 누적 기준 목표치(17800개)를 웃돈 1만9799개를 보급했다. 스마트공장 고도화율도 증가했다. 고도화율은 25.5%(19년 지원, 20년 구축)로서 19년(17.9%)에 비해 증가했다. 그 결과 20년까지 누적 고도화 비율(중간 1 이상)은 22.1%로 나타났다. 전체 제조업 중 50인 미만이 대다수를 차지(18년 98.1%)하는 상황에서 투자 비용이 적은 기초수준 공장이 많이 보급되는 측면이 있다. 스마트공장은 기계장비 18.0%, 자동차 부품 10.1%, 금속가공 13.8%, 전자부품 6.1% 등 주요 업종 중심으로 보급됐다. 특히 20년도에는 유사 제조공정을 가진 업종의 특성을 반영해 공통 솔루션을 보급하는 업종별 스마트공장 지원을 신설해 식품·의약품&middo
[헬로티] 국내 제조 창업기업 30개사에 맞춤형 지원 및 특화 프로그램 제공 다쏘시스템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다온다’ 프로그램의 출범식을 갖고 국내 제조 창업기업 30개사와 협력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다온다 프로그램 출범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는 국내 제조 창업기업 30개사 지난 14일 비대면으로 진행된 출범식에서 다쏘시스템은 출범식에 참여한 30개사와 협력의사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또한, 선정기업의 기업소개 발표와 네트워킹 자리가 마련됐다. 다온다 프로그램은 제조 분야의 유망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국내 창업기업의 사업 안정화와 성장 지원을 위한 협력 프로그램이다. ‘다온다(Dassault On 多 K-Startup)’는 국내 많은(多) 스타트업이 다쏘시스템(Da)와 협력을 시작(On)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 프로그램에 우수한 창업기업이 ‘다온다’라는 상징적인 의미도 담고 있다. 앞서 중소벤처기업부는 국내 제조업 분야 창업기업 육성을 목표로 다쏘시스템과 협력해 다온다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발표한 바, 지난해 8월 31일부터 9월 14일까지 국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헬로티] 플레이스테이션 등 게임·가전제품에 반도체 물량 빼앗겨 반도체 부족으로 공장 가동을 중단하는 자동차 생산업체들이 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14일(현지시간) 자동차 업체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발생 후 수요예측 실패 탓에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자동차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판단 아래 핵심부품인 반도체 주문량을 줄인 것이 후폭풍을 일으켰다는 것이다. NYT에 따르면 반도체를 위탁생산하는 파운드리 업체들은 자동차 업계의 주문량이 줄자 생산라인을 게임이나 PC, 가전제품용 반도체 생산으로 돌렸다. 그러나 소비자들의 자동차 수요는 당초 예측보다 줄지 않았고, 자동차 업체들이 뒤늦게 반도체를 주문했지만 파운드리 업계도 대응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는 것이다. 컨설팅업체 KPMG의 자동차 업계 담당 대표인 개리 실버그는 "파운드리 업계 입장에서 자동차용 반도체 생산은 더 이상 우선순위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플레이스테이션용 등 게임용 반도체나 가전용품 반도체를 공급하는 것이 우선순위라는 것이다. 파운드리 업계가 생산 라인을 재조정해 자동차 업계의 주문에 대응하려면 6~9개월이 걸릴 것이라
[헬로티] 1억800만 화소 '아이소셀 HM3'…갤럭시S21 울트라에 탑재 삼성전자는 최첨단 고감도 촬영 기술을 적용해 잔상을 최소화하고 초점 기능을 개선한 1억800만 화소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HM3'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미지센서는 카메라 렌즈를 통해 들어온 영상 정보를 디지털 신호로 변환하는 반도체로 '4차 산업혁명의 눈'으로 불린다. 삼성이 내 놓은 신제품은 갤럭시S21 시리즈 중 가장 상위 모델인 갤럭시S21 울트라에 탑재된다. 아이소셀 HM3는 HMX, HM1에 이은 삼성전자의 3세대 0.8㎛(마이크로미터, 100만분의 1미터) 1억800만 화소 이미지센서다. '1/1.33인치' 크기에 픽셀 1억800만개가 들어갔다. 사진. 삼성전자 '아이소셀 HM3' (출처:연합뉴스) '스마트 ISO 프로', '슈퍼 PD 플러스' 등 삼성전자의 자체 카메라 기술이 탑재돼 보다 완성도 높은 촬영이 가능하다고 회사는 밝혔다. 또 기존 10비트(10억7천만 색상)보다 약 64배 이상 색 표현 범위를 넓힌 12비트(687억 색상)로 촬영하기 때문에 더 풍부한 색 표현이 가능하다. 아울러 어두운 환경에서도 기존보다 50% 빠르게 초점을 맞출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