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한화에너지가 프랑스 석유기업 토탈(TOTAL)과 합작회사(JV)를 설립해 미국시장에서 태양광사업 개발과 운영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데 합의했다고 1월 14일 밝혔다. 2019년 기준 1,762억달러(약 195조원)의 매출을 달성한 프랑스 토탈은 2025년까지 35GW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용량을 확보하기 위해 한화에너지에 이번 합작회사 설립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토탈은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시대로의 변화에 맞춰 기존의 석유 중심의 사업에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려는 것이다. ▲한화에너지(174파워글로벌)가 개발하여 운영 중인 미국 텍사스주 Oberon 1A(194MW) 태양광발전소 전경 <사진 : 한화에너지> 토탈은 특히 한화에너지의 미국 내 100% 자회사인 ‘174파워글로벌(Power Global)’의 태양광사업 실적과 개발 역량을 높이 평가하면서 174파워글로벌이 보유한 사업권에 공동으로 투자하자는 취지에서 합작회사를 설립했다. 한화에너지는 174파워글로벌이 보유한 태양광발전 사업권(총 PV 10GW, ESS 10GWh) 중 일부(PV 1.6GW, ES
[헬로티] 특허청은 18일 우리 기업이 고품질 특허를 확보해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 신산업 분야 특허 부여 기준'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인공지능(AI) 분야는 고품질 특허 획득을 위한 명세서 작성에 관한 지침과 함께 유형별 특허 부여 기준과 구체적인 판단 사례 등을 제공했다.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분야는 기업의 시장 진입을 독려하고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기술에 기존의 제조업 기반 특허 부여 기준을 적용하는 불합리를 탈피하기 위해 발명의 서비스 분야별 특성과 효과를 충분히 고려하도록 기준을 정비했다. 종자 산업 분야에서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기술을 이용해 개량된 종자의 경우 적용 작물을 달리해 새로운 효과가 있으면 특허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하고, 출원인을 위한 명세서 기재요령과 모범사례를 제시했다. 바이오 분야는 그동안 불명확했던 인공지능 기반 신약 개발의 기준을 보완해 기업이 인공지능을 이용해 약물 재창출 기술의 개발 단계별로 최적의 특허출원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했다. 특허청은 올해 기존 5대 핵심 분야 외에 자율주행, 지능형 로봇, 화장품 등 성장 가능성이 큰 디지털 신산업분야를
[헬로티]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2021 넥쏘' (출처 :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안전과 편의성을 강화한 수소전기차 ‘2021 넥쏘’를 18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21 넥쏘는 ▲10.25인치 클러스터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OTA, Over the Air) ▲물 배출 기능 ▲레인센서 ▲앞좌석 동승석 세이프티 파워윈도우 등의 편의 및 안전 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차량 음성인식 기능을 개선했다. 클러스터는 기존 모델보다 3.25인치 넓어진 10.25인치 크기다. 노멀, 에코, 에코+주행 모드별로 다양한 색상의 그래픽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또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기능이 기본 적용돼 최신 내비게이션 정보를 자동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다. 물 배출 기능은 운전자가 물 배출 버튼을 누르면 머플러를 통해 물이 밖으로 빠지도록 조정하는 장치로 차량 머플러로 배출되는 생성수로 인한 바닥오염을 방지해 준다. 레인센서는 와이퍼 오토 모드에서 강우량에 따라 최적의 작동 횟수를 자동 조절한다. 다양한 편의 사양 외에도 탑승자의 안전성을 고려해 창문을 닫을 때 장애물이 끼면 창문이 자동으로 내려가는 세이프티 파워윈도우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제30회 산업기술보호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국가핵심기술 지정 등에 관한 고시와 산업기술보호지침을 확정해 발표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국가핵심기술이란 해외로 유출될 경우에 국가의 안전 보장 및 국가 경제의 발전에 중대한 악영향을 줄 우려가 있는 기술을 말한다. 이번 고시개정을 통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기전자, 자동차, 조선, 생명공학, 정보통신 등 12개 분야 71개 기술이 지정된다. 지정 고시된 국가핵심기술을 보유·관리하는 기관은 국가핵심기술에 대한 보호조치를 취해야 하며, 국가핵심기술을 수출하거나 외국인이 국가핵심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인수합병하려는 경우에는 정부허가를 받아야 한다. 산업부는 산업기술보호지침을 제정해 국가핵심기술을 보유·관리하는 기관이 국가핵심기술의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지켜야 할 보호조치 사항별 세부 이행지침을 제시했다. 보호조치 사항은 산업기술보호법상 국가핵심기술 보유·관리기관이 의무적으로 지켜야 할 사항으로 정부가 실태조사를 통해 보호조치사항에 대한 개선을 권고 할 수 있다. 이번 제정된 세부 이행지침은 산업부가 국가핵심기
[헬로티] 현대위아가 전기자동차의 구동 부품과 배터리 부분을 통합해 열을 관리하는 모듈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현대위아는 친환경 자동차 전용 열관리시스템 중 하나인 ‘냉각수 분배·공급 통합 모듈’을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 중 최초로 개발했다고 1월 18일 밝혔다. ▲현대위아의 한 연구원이 현대위아 의왕연구소에서 전기차 전용 열관리시스템인 ‘냉각수 분배·공급 통합 모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 현대위아> 이 모듈은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에 탑재가 확정, 오는 2023년부터 양산에 들어간다. 현대위아는 이번 개발을 발판 삼아 친환경 차량 부품 업체로의 전환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현대위아가 개발한 모듈은 친환경 차량의 배터리, 구동장치 및 전장 부품의 열을 관리하는 장치다. 친환경 차량은 내연기관 차량과 달리 가용할 열원이 마땅치 않아, 폐열 회수와 활용을 넘어서는 별도의 열관리 장치가 필수적이다. 차량 내부 구동에 필요한 주요 부품의 온도를 사시사철 적정 수준으로 유지해 각 부품의 효율과 성능을 극대화하는 방식이다. 현대위아의 ‘냉각수 분배&
[헬로티]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KT와 연구 및 교육 활동에 클라우드 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대 공대와 KT의 화상미팅을 통한 업무협약 체결식 양 기관은 협력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서를 마련해 비대면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대학교와 KT는 국내 클라우드 경쟁력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교육·연구·창업 아이디어 실현을 위한 클라우드 인프라 자원 제공, 클라우드 기반 교육/연구 활성화를 위한 기술지원 및 상호교류 등이며 클라우드 국내 생태계의 확대를 위해 지속해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서울대학교는 국내 클라우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 활성화 및 클라우드 기반의 교육 관련 협력을 통해 학내외 클라우드 기술 확산에 힘쓸 것이라 밝혔다. 또한 KT의 연구, 기술개발 등 활동에 협력하고, KT와 마찬가지로 보유 연구 기술, 인적 자원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차국헌 서울대 공대학장은 “이번 서울대학교 공과대학과 KT의 협약을 통해 국내 클라우드 기반 연구 및 교육 역량이
[헬로티] ▲수출입 물류 공공·민간 데이터 공유 플랫폼 개념도 (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민간의 혁신 서비스 창출을 위한 공공혁신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공공혁신플랫폼 구축 사업은 공공 자원을 정부가 필요한 기능에만 활용하는 시스템을 직접 구축하는 기존 정보화 사업과 달리, 공공 데이터, 자원 등을 민간과 공유하는 플랫폼을 기획·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민간에서 혁신적인 서비스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정부가 구축하는 3개 플랫폼은 2020년 우수 기획과제로 선정된 ‘수출입 물류 공공·민간 데이터 공유 플랫폼(해양수산부)’, ‘친환경 모빌리티 서비스 통합 플랫폼(대구광역시)’, ‘제주 화장품 소재 개방 플랫폼(제주특별자치도)’으로, 올해 총 54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해상물류 주체별로 각각 관리되던 항만의 공공·민간 수출입 물류 데이터를 통합·공유하는 플랫폼을 구축한다. 운항정보 실시간 공유를 통한 선사와 항만 간 운영 최적화, 위험화물
[헬로티] 엔트러스트(Entrust)가 보안 전문업체 하이트러스트(HyTrust)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출처 : 엔트러스트 하이트러스트는 가상화 및 멀티 클라우드의 데이터 암호화, 키 관리 및 보안 상태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인수를 통해 엔트러스트는 암호화, 암호화 키 및 클라우드 보안 정책에 필수적인 주요 관리 계층을 디지털 보안 솔루션에 추가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는 조직의 데이터 보호 및 규정 준수 요구를 충족한다. 토드 윌킨슨(Todd Wilkinson) 엔트러스트 CEO는 “엔트러스트는 하이트러스트로의 솔루션을 통해 컴퓨팅 환경 전반의 보안 제어를 관리하고 자동화 및 확장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덧붙여 “고객들은 가상화, 퍼블릭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보안 정책을 시행하기 위한 데이터 보호, ID 및 규정 준수 솔루션의 단일 소스로서 엔트러스트를 선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에릭 치우(Eric Chiu) 하이트러스트 CEO 겸 공동 설립자는 “멀티 클라우드 구축이 보편화함에 따라 기업들은 클라우드 인프라와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제 기업
[헬로티] 활용 기준 대폭 완화해 민간 기업•기관 등도 신청 가능 (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전화기반 출입명부에 사용되는 14대표번호 활용 요건을 대폭 완화해, 지자체 뿐 아니라 일반 기업․기관들도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사용 장소 등 활용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작년 11월, 과기정통부는 전자출입명부(QR코드) 사용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의 원활한 코로나19 출입 등록을 위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짧은 6자리 수신자부담 14대표번호를 전화 기반 출입명부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다만 사용 가능한 번호가 9000개로 한정되어 있어, 당초에는 지자체에 인구 비례로 번호를 배분했고, 공공청사,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우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간 우선적으로 공공부문 필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청주체를 지자체로 한정해, 공공부문 수요는 일정 부분 충족이 되었지만. 이후 일반 기업이나 기관에서도 번호 수요가 제기됐고, 대형 쇼핑몰, 종교시설 등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에서 활용할 수 있게 해달라는 요청이 늘어감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이러한 의견들을 수렴, 14대표번호 신청주체, 사용 장
[헬로티] 1/18~ 2/18 한 달간 총 150명 모집 ▲SW마에스트로는 소프트웨어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집중 멘토링과 심화학습을 통해 기술역량과 창의력을 갖춘 최고급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에서 최고급 소프트웨어(이하 SW) 인재를 양성하는 ‘SW마에스트로’ 과정에 참여할 연수생을 모집한다.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은 2021년도 ‘제12기 SW마에스트로’ 과정에 참여할 연수생 150명을 18일부터 내달 18일까지 한 달간 모집한다. SW마에스트로는 SW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집중 멘토링과 심화학습을 통해 기술역량과 창의력을 갖춘 최고급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2010년부터 시작되어 2020년까지 매출액 100억 원 이상 기업 4개를 포함해 110개 수료생 스타트업이 왕성히 활동 중이다. 연수생으로 선발되면, SW마에스트로 연수센터 및 온라인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해 76명의 SW전문가(멘토)의 도제식 집중 멘토링을 받으며 창의 도전형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선발된 연수생에게는 6개월 간 매월 100만 원의 장학금과 노트
[헬로티] 오나인솔루션즈 코리아는 자사의 차세대 AI 기반 SCM 플랫폼을 삼성바이오에피스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게티이미지뱅크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오나인솔루션즈의 AI 기반 SCM(통합 공급망) 플랫폼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제조와 공급 전반 관리를 높인다. 오나인솔루션즈에 따르면, SCM 플랫폼을 통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 의약품의 개발, 임상 시험 관리, 규제 등록, 제조 및 공급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 통합 공급망 플랫폼은 삼성SDS를 통해서 SaaS 형태로 제공된다. 오나인솔루션즈의 차세대 단일 통합 SCM 플랫폼은 장기 전략 계획부터 중장기, 단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계획을 지원한다. 또한 오나인솔루션즈의 SCM 플랫폼은 기존의 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ERP)과 통합하여 운영할 수 있어, 재무 관리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차크리 가테무칼라(Chakri Gottemukkala) 오나인솔루션즈 CEO는 “이번 삼성바이오에피스의 SCM 플랫폼 도입은 오나인솔루션즈의 첫 번째 바이오 기업 수주 사례로 매우 영광스럽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의약품 제조 및 유통 전반을 계획하고
[헬로티] 화웨이 수출하는 미 전자기업들 면허 신청 다수 반려 계획...국무부는 중국·홍콩 관리 6명 추가 제재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정권 교체 직전까지 중국에 대한 제재의 끝을 바짝 조이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17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가 인텔 등 화웨이(華爲)에 부품을 수출하는 미국 전자·통신기업의 수출 면허를 취소했다고 보도했다. (출처:연합뉴스)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반도체산업협회는 지난 15일 상무부로부터 중국 통신장비업체인 화웨이에 대한 미국 반도체기업들의 수출 면허 신청을 다수 반려하겠다는 뜻을 전달받았다. 로이터의 한 소식통은 4개 기업에서 최소 8개의 수출 면허가 이미 취소됐다고 말했다. 면허 취소 기업에는 화웨이에 반도체를 공급하는 인텔이 포함됐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미 상무부는 지난 2019년 화웨이에 반도체 등 부품과 장비를 공급하려면 사전에 수출 면허를 취득하도록 하는 규제를 도입하는 등 중국의 통신·전자기업에 대한 제재 수위를 계속 끌어올려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홍콩 국가보안법 시행에 대한 책임을 물어 중국과 홍콩의 관리 6명에 대한 추가 제재도 발표했다.· 미 국무부는
[헬로티] 택시 사업자 대상 전기(EV) 택시 맞춤형 패키지 공동으로 구성하기로 기아자동차와 카카오모빌리티가 손을 맞잡고 친환경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나선다. 기아자동차와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12일 서울 압구정 기아자동차 사옥에서 권혁호 기아자동차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장(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양사는 국내 모빌리티 업계에 친환경 전기차가 빠른 속도로 보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기아자동차의 전기차 기술 및 관련 인프라와 카카오모빌리티의 모빌리티 플랫폼을 접목하여 택시를 포함한 운수 업계 종사자 및 승객, 일반 자동차 운전자 모두의 편의와 만족도를 제고하고, 온실가스 배출 저감 및 대기환경 개선을 도모한다는 목적이다. 양사는 우선 택시 업계에 전기차가 빠르게 보급 및 정착될 수 있도록 전기 택시 ▲선택 ▲구매 ▲사용 ▲충전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택시 사업자의 불편함과 부담감을 최대한 줄일 계획이다. 장기적으로 기아자동차의 전기 PBV(Purpose Built Vehicle : 목적 기반 모빌리티)
[헬로티] 동남아 물류센터 사업 교두보 마련, 콜드체인·車부품·섬유 등 폭넓은 물류 사업 도전 현대글로비스가 울산항만공사와 손잡고 베트남 최대 경제도시 호치민에서 복합물류센터 운영(W&D) 사업을 추진한다. 글로벌 SCM 전문기업 현대글로비스는 울산항만공사(UPA)와 베트남 복합물류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베트남 호치민 항만 배후단지 3만㎡ 부지에 복합물류센터를 건립하고 전략적 협업에 나서기로 했다. 현대글로비스는 2019년 베트남 첫 진출 이후 현지 물류시장에서 사업확대를 모색해 왔다. 이번 UPA와 호치민 복합물류센터 공동 사업을 통해 국내기업의 베트남 진출과 현지 유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울산항만공사는 해양수산부 산하 중앙공기업으로, 이 사업을 통해 미래 변화에 대비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해 사회적 가치 창출과 항만/물류산업 상생의 첫걸음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MOU를 시작으로 이르면 내년부터 본격적인 복합물류센터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복합물류센터 완공 후 양사는 이곳을 통해 베트남 현지 콜드체인ㆍ자동차 부품ㆍ일반 화물
[헬로티] LG에너지 "SK 다툼 시작도 못하고 기회 상실"…SK이노 "아전인수 여론 왜곡"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은 15일 미국 특허청 특허심판원에 상호 제기한 배터리 특허 무효심판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특허 무효심판은 양사가 벌이는 다수의 법적 분쟁 중 하나다. 본 사건격인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영업비밀 침해 소송의 최종 판결을 앞두고 신경전이 고조되는 모습이다. 먼저 LG에너지솔루션은 전날(14일) 지난해 SK이노베이션이 자사를 상대로 특허심판원에 제기한 특허 무효심판 8건이 지난해 말과 최근에 걸쳐 모두 기각됐다고, 자사가 제기한 특허심판 1건은 인정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그러면서 "SK이노베이션이 다툼을 시작조차 해보지 못하는 상황에 처했다"며 "전문가들은 SK이노베이션이 특허 소송 전략에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본다"는 주장을 곁들였다. (출처:연합뉴스) 특허심판원 SK이노가 제기한 심판 8건 기각…LG 제기 1건 진행 중 그러자 SK이노베이션은 반박성 보도자료를 내고 "특허심판원이 자사의 특허무효 심판을 기각한 것은 특허청의 전반적인 정책 변화에 따른 것뿐"이라며" "단순히 절차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