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출처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전기차 충전서비스 특구‘의 전기차 충전인프라 고도화와 전기차 성능·상태 진단서비스의 사전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21일 본격적인 실증착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실증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전기차 보급률로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제주가 규제자유특구를 통해 전기차 충전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전기차 중고 거래 활성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충전인프라 고도화 실증은 이미 설치되어 있는 50kw 급속충전기에 50kw 용량의 에너지저장장치(ESS)를 병합해 기존의 50kw 급속충전기를 그대로 활용하면서도 100kw 급속충전이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기존 50kw 급속충전기로는 전기차를 80% 수준까지 충전하는데 40분 정도 소요됐지만 에너지저장장치(ESS)를 병합해 100kw로 상향 시 20분이면 충전이 가능하게 되어 50% 가량 충전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고, 급속충전기 교체 없이도 성능 고도화가 가능해 비용절감 효과도 노릴 수 있다. 현재 에너지저장장치(ESS)를 병합한 충전기에 대한
[헬로티] ▲LeddarTech는 자사의 LiDAR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부품을 OSRAM의 PERCEPT LiDAR 플랫폼에 공급하게 된다. (출처 : LeddarTech)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및 자율주행(AD) 센싱 기술 기업 LeddarTech가 자동차용 조명 및 레이저 시스템 기업 OSRAM과 장기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LeddarTech는 자사의 LiDAR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부품을 OSRAM의 PERCEPT LiDAR 플랫폼에 공급하게 된다. PERCEPT LiDAR 플랫폼은 플렉서블형 고체 LiDAR 플랫폼으로 산업용 및 자동차 평가 용도에 초점을 맞춰 설계됐다. OSRAM은 Tier 2 업체 자격으로 OEM사와 Tier 1, 시스템 통합사들이 자체적인 애플리케이션에 도입할 수 있도록 중장거리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업계 최초의 자동차 등급 ADAS와 완전 자율주행 시스템을 양산형 가격으로 공급한다는 목표다. 올라프 베를라인(Olaf Berlien) OSRAM Licht AG CEO는 “OSRAM은 독창적인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부품에 기반한 LeddarTech의
[헬로티] 비트나인이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비트나인 강철순 대표 비트나인은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코스닥 상장 절차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기술특례 상장을 위해서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평가기관 2곳에서 A, BBB 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비트나인은 두 전문평가기관에서 모두 A등급을 획득해 그래프 DB의 기술력과 시장의 성장 가치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술성 평가를 받은 후 6개월 내에는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해야 한다. 비트나인은 주관사인 하나금융투자와 일정을 조율해 빠르게 예비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빠르면 올 상반기 내 코스닥 상장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비트나인은 2013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그래프 DB 전문 기업이다. 2017년 세계 최초로 관계형 DB와 그래프 DB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멀티 모델 DB 솔루션 ‘아젠스그래프(AgensGraph)’를 출시해 글로벌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강철순 비트나인 대표는 “계좌 간의 거래 패턴 분석으로 그동안 찾지 못한 숨겨진 대포 통장을 탐지해낸 사례와 해외 입국자 경로 관계 분석으
[헬로티] 엑스페리(Xperi)는 자회사 포토네이션(FotoNation)이 품질경영시스템 표준인 ISO 9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게티이미지뱅크 ISO 9001 인증은 품질경영시스템 표준이다. 고객 중시, 리더십, 프로세스 접근법, 지속적인 개선을 포함한 여러 품질경영원칙을 바탕으로 한다. 엑스페리의 자회사 포토네이션은 DTS 오토센스(DTS AutoSense) 카메라 기반의 탑승자 및 운전자 모니터링 솔루션 개발을 책임지고 있다. 제프 주리(Jeff Jury) 엑스페리의 오토모티브 담당 수석 부사장 겸 총괄은 “이번 성과는 우리의 인캐빈(in-cabin) 센싱 제품의 상용화를 이끌 또 하나의 중요한 성과”라 말했다. 덧붙여 "엑스페리는 ISO 9001 인증을 통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품질을 제공함은 물론, 차량 탑승자 및 운전자의 안전을 지키고 전반적인 차량 내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DTS 오토센스는 운전자 모니터링 솔루션(DMS)과 탑승자 모니터링 솔루션(OMS)으로 구성된다. OMS와 DMS가 함께 작동해 차량 내부의 운전자, 탑승자, 반려동물
[헬로티] 국내 최고 수준의 350kw급 전기차 초고속 충전설비 ‘하이차저’ 총 8기 설치 연중무휴 24시간 운영, 타사 전기차 충전 가능해 전기차 운전자 편의 향상 기대 ▲충전설비 '하이차저'는 350kw급 고출력·고효율 충전 기술이 적용되었으며, 800V 충전시스템을 갖춘 전기차를 충전할 경우 18분 이내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출처 :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21일부터 350kw급 전기차 초고속 충전설비를 갖춘 ‘현대 EV 스테이션 강동’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현대 EV 스테이션 강동은 기존의 '주유소'를 전기차 충전소로 개축한 것이다. 현대자동차가 SK네트웍스와 2017년 체결한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현대자동차가 지향하는 ‘클린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면적 4,066㎡(약 1,230평) 규모의 ‘현대 EV 스테이션 강동’에는 현대자동차가 개발한 전기차 초고속 충전설비 ‘하이차저(Hi-Charger)’ 총 8기가 설치되어 있다. 하이차저는 350kw급 고출력·고효율 충전 기술이
[헬로티] 르노·도요타·다임러 등 수소 상용차 시장 진출 가속도 세계 각국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앞다퉈 발표하면서 수소전기차 시장을 향한 글로벌 자동차업계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완성차 브랜드들은 특히 30년 뒤 2천만대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수소전기 상용차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 수소 전용 대형트럭 콘셉트카 '넵튠' (출처:연합뉴스) 지난 12일 르노그룹은 최근 세계 최대 수소연료전지 업체 중 하나인 플러그파워와 수소차 생산을 위해 합작 법인을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유럽 내 연료 전지 기반 중소형 상용차 시장을 30% 이상 점유하는 것을 목표로 프랑스에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과 최첨단 수소 차량 생산 라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 5∼6t 규모의 운송용 수소 밴을 생산해 10년 내에 연간 생산 규모를 수만 대 수준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다. 플러그파워는 SK의 새해 첫 투자처로도 주목받았다. 르노와의 협력이 성사되며 최대 주주인 SK의 지분 가치는 2배 이상 치솟았다. SK㈜와 SK E&S는 총 1조6천억원(15억달러)을 투자해 지분 9.9%를 확보한 상태
[헬로티] 글로벌 車업계 반도체 부족에 잇단 감산…국내 업체도 '주시'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차량용 반도체의 수급 차질로 잇따라 일시적인 생산 중단에 돌입하는 등 비상이 걸렸다. 국내 자동차 업체들은 아직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을 겪고 있지는 않지만, 반도체 수급 차질의 장기화를 우려해 대비에 나서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포드는 최근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공장 문을 닫은 데 이어 독일 자를루이 공장의 가동을 내달 19일까지 중단하기로 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반도체 부족으로 중국과 북미, 유럽 내 1분기 생산에 10만대가량 차질이 있을 것으로 봤고, 그룹 내 아우디는 1월 고급 모델 생산을 연기하고 직원 1만명이 휴직한다고 밝혔다. 크라이슬러도 캐나다 온타리오 공장의 가동을 일시 중단했고 지프를 생산하는 멕시코 공장의 재가동 시기를 연기했다. 도요타와 닛산 등 일본 업체들은 반도체 업체의 화재까지 겹치며 일시 감산 계획을 잇달아 발표했다. 이는 작년 상반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자동차 수요가 줄면서 반도체 업체가 자동차 반도체 생산량을 줄이고 PC나 스마트폰 등 정보기술(IT) 제품 위주로 생
[헬로티] 삼성전자가 5G 이동통신장비에 대해 국제 공통평가기준(Common Criteria, CC)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게티이미지뱅크 CC인증은 IT 제품의 보안성을 평가하는 ISO 15408 국제 기준이다. 세계 각국에서 관리하고 있는 보안성 평가 기준 중 공통적인 평가 항목에 대한 충족 여부를 검증해 획득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2020년 1월부터 캐나다 보안 평가업체인 라이트십(Lightship)과 5G 이동통신 기지국의 보안성 검토를 시작해 11월 완료했으며, 국제 CC 포털에 보안제품으로 등록했다고 전했다. 또한 2021년 1월에는 업계 최초로 5G 이동통신 기지국을 미국 국가안보국(NSA) 산하 국가정보보증협회(NIAP)에서 관리하는 보안 인증 제품(Product Compliant List, PCL)으로 등재했으며, 캐나다 국방부 산하 통신보안국(CSE)의 인증 제품(Certified Product, CP) 목록에도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미국과 캐나다의 경우, 국제 표준인 CC인증과 병행해 자체적인 정보 보안 체계를 구축해 추가적인 보안 검증 및 인증 단계를 운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북미 지역에서 5G 상용망 공급뿐 아니라 다양한
[헬로티] WSJ "인텔, TSMC 등에 위탁생산 검토…CEO 지난달 대만 방문" WSJ "자체공장 의존 인텔 전통과 결별…칩 제조 뒤처진 것 인정" 미국 반도체 업체 인텔이 2023년에도 제품의 대다수를 자체적으로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인텔은 다만 외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를 더 확대할 가능성도 크다고 밝혔다. 인텔의 차기 최고경영자(CEO)로 내정된 팻 겔싱어는 21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우리의 2023년 제품 대다수가 내부적으로 생산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겔싱어는 최근 7나노미터 공정의 진전 상황을 살펴볼 기회가 있었고 "초기 검토에 기초할 때 7나노미터 프로그램에서 이뤄진 진전에 만족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겔싱어는 또 "동시에 우리 포트폴리오(제품군) 범위를 고려할 때 특정 기술과 제품에 대해 외부 파운드리 이용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인텔은 그동안 반도체 설계 뿐만 아니라 제조까지 직접 해온 종합 반도체 회사였다. 겔싱어의 발언은 앞으로도 여전히 직접 생산이 주를 이루겠지만 외부 파운드리를 이용한 생산도 확대할 것이란 뜻으로 풀이된다. 사진. 인텔 팻 겔싱어 CEO
[헬로티] 30kV 저전압 보급형 투과전자현미경 국내 최초 개발 및 개발 플랫폼 구축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신형식, 이하 KBSI) 연구장비개발부 한철수 박사 연구팀은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투과전자현미경의 국산화에 성공하고, 동시에 ‘KBSI 투과전자현미경 개발 플랫폼’까지 구축했다고 밝혔다. 투과전자현미경은 기초과학 연구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장비로, 나노미터(nm) 수준의 분해능(식별 능력)으로 시료의 내부구조를 영상화하고 분석할 수 있다. 그러나 일본과 미국 업체들이 전 세계 투과전자현미경 시장의 97%를 점유하고 고가의 중·대형 모델만을 판매하고 있어, 국내 수요자들은 필요 이상의 고성능 모델을 높은 가격에 도입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어왔다. QYResearch에 따르면, 2019년 투과전자현미경 세계시장 규모는 7,003억 원이며, 국내수입 규모는 1,300억 원으로 핵심연구장비 중 최대 수준이다. 이번에 연구팀이 개발한 ‘KBSI 30kV 보급형 투과전자현미경’은 ‘텅스텐 필라멘트 전자원 모델’과 ‘전계방출형 전자원 모델’이다. 이들 두
[헬로티] 타이어에 센서 부착, 타이어·노면 상태 등 실시간 정보 제공…하반기 상용화 금호타이어가 주행 중 공기압, 온도 등 타이어 상태 등을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스마트 타이어 관리 시스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21일 타이어 센서 모듈 및 무선통신기 KC(국가통합인증마크) 인증 획득과 타이어 정보 관리 시스템 특허 출원 등 스마트 모빌리티 확대를 위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자통신 전문업체 삼진, 루트링크와의 협업으로 센서 모듈과 무선통신기를 개발·제작 중이며, 지난해 7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도로에서 이 시스템을 장착한 자율 주행차 주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덧붙였다. 금호타이어는 현재 진행 중인 상용 차량 테스트와 타이어 정보 통합 관리시스템을 점검한 뒤 하반기 내 상용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스마트 타이어 시스템은 타이어 내부에 장착된 센서가 주행 중 공기압, 온도, 주행시간, 가속도 등 타이어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운전자에게 경고·주의 등을 줘 사고를 예방한다. 특히 자율주행 자동차 상용화 시 운전자 역할은 줄고 안전 주행을 위한 타이어의 역할은 커져 실시간 타이어 건
[헬로티] 6천만 원 미만 전액 지원, 9천만 원 미만 50% 지원, 9천만 원 이상 지원 無 고성능·고효율 차량, 환경개선효과 높은 차량에 지원 확대 ▲개편안에는 인프라 증설 계획과 성능·효율 별 차등 지원 방안, 가격 구간 별 지원 차등화 방안 등이 포함됐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수소·전기차 등 무공해차 구입 보조금 지원 체계가 개편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획재정부, 환경부는 2021년 무공해차 보조금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정부는 이번 개편안이 무공해차 전환 가속화와 대기환경 개선효과 제고, 산업생태계를 모두 고려한 것이라고 밝혔다. 개편안에는 무공해차 보급 물량 확대를 위한 인프라 증설 계획과 성능·효율 별 차등 지원 방안, 가격 인하 유도를 위한 가격 구간 별 지원 차등화 방안 등이 포함됐다. 가장 이슈가 되는 보조금 정책에서 정부는 전기차 가격 인하를 유도하고, 대중적인 보급형 모델을 육성하기 위해 가격 구간별로 보조금 지원기준을 차등화한다고 발표했다. 가격이 6천만원 미만인 차량의 경우 전액을 지원하고, 6천만 원 이상 9천만 원 미만의 차량은 50%를 지원하며, 9천만
[헬로티] ▲FLIR E5 열화상 카메라는 스노우멜팅 시스템에 최적화된 장비로 최근 도로 위의 블랙아이스를 인식할 수 있다. (출처 : 플리어시스템) 플리어시스템(FLIR SYSTEM)이 지하 매립형 스노우멜팅 시스템에 최적화된 자사의 ‘FLIR E5’ 열화상 카메라가 블랙아이스를 인식할 수 있어 도로 안전성을 강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스노우멜팅(snow melting) 시스템은 도로표면 최고 150mm 아래에 전열선과 센서를 매설해 눈이 쌓이거나 결빙이 되면 센서가 자동으로 전열선에 전원을 공급해 눈이나 얼음을 녹이는 것이다. 기존에 도로의 눈이나 얼음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한 염화칼슘 살포 방식은 부식을 유발하고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킨다. 이러한 우려를 없앨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많은 지자체는 스노우멜팅 시스템을 도입, 고속도로와 인도, 각종 건물로 이어지는 진입로 등에 적용하고 있다. FLIR E5 열화상 카메라는 스노우멜팅 시스템에 최적화된 장비로 도로 위의 블랙아이스를 인식할 수 있다. 블랙아이스는 녹았던 눈이 추운 날씨에 다시 얇은 빙판으로 얼어붙는 현상으로 겨울철 위험한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남동이앤원은 2007년부터
[헬로티] 'AI 차량 검사' 도입 추진…스캔으로 자동차 자동 검사해 이물질·스크래치 식별 가능 현대차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자동차 결함을 검사하는 시스템을 개발한 이스라엘 스타트업에 투자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이스라엘 스타트업 '유브이아이'(UVeye)가 진행 중인 '드라이브 스루 시스템' 프로젝트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UVeye는 프로젝트를 위해 글로벌 금융기업 W.R.바클리(W. R. Berkley)와 자동차 업체 등으로부터 4천만달러 이상의 투자금을 모금했다. 현대차뿐 아니라 혼다, 도요타, 볼보 등도 UVeye와 제휴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투자금은 투자자와의 비밀유지 협약으로 공개하지 않는다고 UVeye 측은 설명했다. 사진. '유브이아이'(UVeye) 드라이브 스루 시스템 (출처:연합뉴스) UVeye 공동창업주인 아미르 헤버 최고경영자(CEO)는 "차량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검사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현대차와 진행하게 된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UVeye의 드라이브 스루 시스템은 인공지능,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센서 융합 기술을 활용해 기존에
[헬로티] SK이노베이션이 최근 북경자동차 산하 배터리 재사용 기업 ‘블루파크스마트에너지(Blue Park Smart Energy(Beijing) Technology, 이하 BPSE)’의 지분 13.3%를 취득해 주요 전략적 투자자의 지위를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투자금액은 양사간 협의를 통해 밝히지 않기로 했다. SK이노베이션은 2013년 북경자동차와 배터리 제조 합자회사를 설립한데 이어 이번 투자로 전 세계 전기차 시장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중국에서 배터리 서비스 사업을 추진할 교두보를 마련했다. 사진. 블루파크스마트에너지가 중국 내에서 운영중인 배터리 교체 스테이션 양사는 실제로 업무협약을 통해 ‘BaaS(Battery as a Service, 바스)’ 사업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키로 해, 중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기존 배터리 사업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aaS는 배터리 렌탈, 충전, 재사용, 재활용 등 전기차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 산업을 말한다. SK이노베이션은 장수명, 고품질 배터리 관련 기술에 바탕을 둔 사업 경쟁력을 기반으로 배터리 제조업을 넘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배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