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SK하이닉스는 중국 다롄(大連)시와 우호적 협력 관계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10월 인텔의 낸드 사업부를 인수한다고 발표했으며, 다롄에는 인텔의 낸드 생산 팹이 있다. 양측은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 사업 인수를 계기로 다롄 지역에서 신규 투자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다롄시가 인텔 낸드 생산 팹이 SK하이닉스로 원활하게 이전하도록 필요한 절차를 지원한다. 사진. SK하이닉스- 중국 다롄시, 협력 관계 MOU 체결 (출처:연합뉴스) 이외에 SK하이닉스는 중국 IT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다롄시의 산업 혁신을 돕는 내용도 업무 협약에 담겼다. 이날 오후 화상으로 진행된 체결식에는 다롄시 진궈웨이 부시장과 SK하이닉스 노종원 경영지원담당 부사장(CFO) 등이 참석했다. 노종원 부사장은 "SK하이닉스는 2004년 중국 우시에 처음 진출한 이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했고, 그 결과 현지에 뿌리를 잘 내린 외국 기업으로 자리매김 했다"며 "인텔 낸드 사업 인수와 함께 새로운 터전이 될 다롄에서도 긴밀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메탄(CH4)은 이산화탄소(CO2)에 비해 방출량은 200분의 1이지만 지구 온난화지수는 25배나 높은 기체이다. 또한 열을 붙잡아 온난화를 유발하는 효과는 20년간 지속되고, 80배 이상 지구 온도를 높이는 효과를 내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이산화탄소보다 더 무서운 메탄의 저감을 위해 탄소중립 정책과 함께 이를 유용한 자원으로 탈바꿈하는 기술개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에너지소재연구실 김희연 박사 연구진은 지난 30여 년 간 촉매 기술의 난제로 여겨지던 ‘메탄 직접전환공정’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촉매기술을 개발했다. 메탄의 배출은 천연가스 및 정유과정에서 31%, 반추동물(소, 양 등)에서 27%가 배출되며, 기타 쓰레기 매립지, 석탄광산 등에서 배출된다. 메탄을 유용한 원료로 전환하기 위한 방법 중 ‘메탄 직접전환 기술(Direct Coupling of Methane)’은 간접전환공정에 비해 공정이 단순하고 경제적임에도 불구하고 기술의 난이도가 높고 현재까지 반응경로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대표적인 촉매 역시 제시된 바가 없다. 미국, 중국 등 선진국에
[헬로티] 현대중공업이 저탄소 시대에 대비해 친환경 미래사업에 1조원을 투자한다. 현대중공업은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친환경 및 미래 선박 개발, 건조기술 개발, 친환경 생산설비 구축 등에 향후 5년 간 최대 1조원을 투자한다고 1월 26일 밝혔다. 이를 위한 투자 자금은 비상장사인 현대중공업이 IPO(기업공개)를 통해 연내 약 20% 규모의 신주를 발행, 조달한다. 현대중공업은 현재 그룹 내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투자를 통해 수소, 암모니아 등 저탄소 시대를 대비한 친환경 선박 및 미래 첨단 스마트십, 자율운항선박 개발과 이중연료추진선의 고도화에 나선다. 또 연료전지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M&A나 지분 매입을 포함한 기술 투자 등을 함께 추진하고, 친환경 선박 건조와 시설투자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기반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업체인 클락슨리서치는 올해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을 지난해 대비 약 21% 증가한 2,380만톤(CGT, 974척)으로 예상했으며, 오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연 평균 3,510만톤(1,552척)의
[헬로티] 두산공작기계가 흑연 및 세라믹 가공에 적합한 수직형 머시닝센터 VX 시리즈를 출시하였다. VX 시리즈는 흑연 가공에 특화된 VX 6500G와 세라믹 가공에 특화된 VX 6500C 두 개 제품 라인업이 있으며, 문형 기계 구조를 적용하여 우수한 가공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새롭게 개발된 저소음, 고정밀 스핀들을 적용과 흑연과 세라믹 가공을 향상 시키기 위한 보조 장치들을 표준 적용하여, 고정밀을 가공을 실현한다. ▲두산공작기계 (왼쪽)VX 6500G와 (오른쪽)VX 6500C 고정밀 문형 기계 구조 최적화 설계 흑연 가공에 특화된 VX 6500G와 세라믹 가공에 특화된 VX 6500C는 고속 이송, 고정밀 가공에 최적화된 안정된 좌우대칭 문형 기계 구조를 적용하여 이송 거리(X/Y/Z) 1050/650/550mm, 급속이송속도(X/Y/Z) 30/30/30mm를 제공하며, 고속·고정밀 형상 가공을 요구하는 흑연 및 세라믹 가공에서 최적의 가공 성능을 제공한다. 저소음& 저진동 스핀들 새롭게 개발된 저소음& 저진동 스핀들을 적용으로 최대 스핀들 속도 직결 타입 12000r/min, 스핀들 모터 출력 18.5/11kW, 스핀들
[헬로티] 배터리 사업 작년 연간 매출 1.6조 원으로 사상 첫 조단위 매출 작년 총 매출 34조1645억 원, 영업손실 2조5688억 원 (출처 : 연합뉴스) SK이노베이션이 29일 작년 실적을 발표했다. SK이노베이션의 지난해 배터리 사업 매출은 1조6102억 원으로 전년 6903억 원 대비 두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등으로 주력 사업들의 침체 속에서 배터리사업은 사상 첫 조 단위 매출 달성이다. SK이노베이션은 2020년 4분기 매출 7조6776억 원, 영업손실 243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배터리 사업의 4분기 매출도 4792억 원으로 분기 매출 최고치를 달성했다. 4분기 실적에 따라 연간 매출은 34조1645억 원, 영업손실은 2조5688억 원을 기록하게 됐다. (출처 :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올해 중국 옌청과 혜주에서 생산규모 20GWh의 배터리 공장이 가동되면 전체 생산능력이 2019년 말보다 약 4배 증가한 40GWh가 되어 매출 성장세를 지속시킬 것이라 전망했다. 각 사업별로는 지난해 4분기 ▲석유사업이 매출 4조7692억 원, 영업손실 1925억 원 ▲화학사업은 매출 1조6194억원, 영업손실 462억
[헬로티] 작년 연간 매출 11조 2948억 원, 영업이익은 6713억 원 기록해 (출처 : 삼성SDI) 삼성SDI가 작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삼성SDI는 작년 4분기에 매출 3조 2514억 원, 영업이익 246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305억 원(15.3%)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2261억 원(1124.9%)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1642억 원(5.3%)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12억 원(7.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삼성SDI) (출처 : 삼성SDI) 세부적으로 작년 4분기 에너지 부문의 매출은 2조 6292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2457억 원(10.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170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212억 원(15.3%↓) 감소했다. 자동차전지는 하반기 유럽 전기차 보조금 상향 등 친환경 정책 영향을 받아 큰 폭의 매출 성장을 지속했고 ESS는 미주 대형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다만 소형전지는 파우치전지 판매 감소 영향 등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다. 4분기 전자재료사업 부문 매출은 6222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815억 원(11.6%↓)
[헬로티] ▲ 친환경차 제품/솔루션 통합 브랜드인 ‘e Autopos’ 친환경성·협업시너지 ·혁신을 통해 친환경차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의미 포스코(회장 최정우)가 27일 친환경차 제품·솔루션 통합 브랜드인 ‘e Autopos’ 론칭 행사를 관련 고객사와 함께 개최한다. 포스코의 ‘e Autopos’는 2019년 프리미엄 강건재 브랜드 ‘이노빌트(INNOVILT)’에 이은 두번째 제품·솔루션 통합 브랜드다. 친환경의 eco-friendly, 전동화 솔루션의 electrified AUTOmotive solution of POSco를 결합한 합성어로, 친환경성·협업시너지·미래 지향을 담은 혁신을 통해 친환경차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포스코 정탁 마케팅본부장은 “시장의 요구에 맞는 고품질·고부가가치 제품과 혁신적 솔루션을 만드는데 그룹 차원의 역량을 집중하고, 고객사와 상생협력을 통해 친환경차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브랜드 출시 의미를 밝혔다. &lsqu
[헬로티] 獨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거점 개설, 항공 포워딩 사업 확대 추진…車 부품·전자·의료기기·소비재 등 다품종 운송 계획 현대글로비스가 유럽에 항공 물류 사업을 위한 전략 거점을 개설하는 것을 시작으로 항공 화물 사업 확대에 나선다. 연내 미주·아시아태평양 지역까지 항공 사업을 넓혀 글로벌 물류시장에서 육로·해상·항공 등 물류 생태계 전 영역에 걸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해 영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글로벌 SCM 전문기업 현대글로비스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항공 포워딩(화물운송주선업)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직영 사무소를 설립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물류업에서 포워딩 업무는 화물운송을 의뢰받은 전문 업체가 고객사 화물을 출발부터 도착까지 운송 과정 전반을 맡아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 수출입 기업들은 전문 업체에 포워딩 업무를 맡김으로써 안정적인 화물 운송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그동안 현대글로비스는 항공 물류 사업을 위해 전사 차원에서 역량을 집중했다. 이번 프랑크푸르트 직영 사무소를 시작으로 미주 등지로 영역을 확대해 사업을 본격화하겠다는
[헬로티] 중국·헝가리 등 공장 6곳으로 늘어…생산 능력 목표 2025년 125GWh로 상향 SK이노베이션이 헝가리에 역대 최대 규모로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추가 신설한다. SK이노베이션은 전기차 배터리 유럽 신규 공장(제3공장) 투자를 위해 헝가리 자회사(SK Battery Hungary Kft)에 약 1조2천674억원을 출자한다고 29일 공시했다. 출자 후 지분율은 100%가 된다. SK이노베이션은 전날 이사회에서 이같은 투자 계획을 의결했다. 사진. SK이노베이션 전기차 배터리 (출처:연합뉴스) 이번 신설 공장은 미래 수요에 대비한 선투자로, SK이노베이션이 기존에 가동하고 있거나 건설 중인 글로벌 생산 기지 중 최대 규모일 전망이다. SK이노베이션은 이날 지난해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향후 전기차 배터리 생산 능력 목표치를 ▲ 2023년 생산능력 85GW ▲ 2025년 125GWh 이상으로 제시했다. 기존 목표였던 2025년 100GW에서 더욱 상향한 것이다. 현재 SK이노베이션은 국내 서산공장(4.7GWh), 헝가리 1공장(7.5GWh)을 가동 중이다. 올해 추가로 중국 옌청과 혜주 공장을 20KWh 생산 규모로 본격적으
[헬로티] 순현금 104조 원 달해…업계 반도체·5G·AI 기업 등 인수 전망 삼성전자가 조만간 의미 있는 기업 인수합병(M&A)이 있을 것임을 예고했다. 파운드리 등 반도체 분야의 대규모 투자도 확대한다. ▲평택 2라인 공장 전경(출처 : 삼성전자)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최윤호 사장(CFO)은 28일 4분기 실적 발표후 진행한 컨퍼런스콜에서 "삼성전자는 기존 산업에서 시장 주도적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신규 산업에서도 지속성장 기반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보유한 재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전략적으로 시설투자를 확대하고, M&A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2017년 2월 자동차 전장회사인 하만 인수를 마친 이후 M&A를 공식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업계는 그간 삼성전자가 이재용 부회장의 사법리스크 등과 맞물려 M&A에 소극적인 게 아니냐는 관측이 많았다. 최윤호 사장은 "글로벌 무역갈등과 코로나19 확산 등 불확실성 속에서도 경쟁은 심화되고 기술 난이도도 높아져 미래의 지속성장을 위해 필요한 연구 개발 투자와 파운드리 등 시설투자 규모는 앞으로 더 크게 늘 것"
[헬로티] 연내 800개 이상으로 확대…구매목표액 4.6천억 원으로 상향 정부가 지능형 로봇카트, 해양 부유쓰레기 수거용 차단막시스템, 침상 샤워캐리어 등 117개를 혁신제품으로 신규 지정했다.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 수의계약 허용, 구매면책 적용, 시범구매 대상, 구매목표제 적용 등 각종 지원을 받는다. 기획재정부는 29일 안일환 기재부 2차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차 공공수요발굴위원회에서 이 같은 '2021년 1차 혁신제품 지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혁신제품 수는 총 462개로 늘어났다.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 수의계약 허용, 구매면책 적용, 시범구매 대상, 구매목표제 적용 등 각종 지원을 받는다. 안 차관은 모두발언에서 "작년 처음 도입한 혁신조달이 올해는 공공부문에 시스템적으로 확실히 뿌리내리도록 하겠다"며, "혁신조달로 혁신적 기업의 성장과 정부 서비스 개선이 이뤄지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올해 혁신조달 추진 방향도 논의했다. 혁신제품 수는 연말까지 800개 이상으로 확대하고, 혁신구매목표액도 전년 대비 10%(421억 원) 증가한 4천594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혁신조달 방식은 기존의 공급자 중
[헬로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국토안전관리원과 스마트한 건설 현장 안전을 위한 통합관제시스템 개발에 협력한다고 29일 밝혔다. ▲ETRI가 구축한 안전 관제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는 드론 촬영 공사현장 ETRI는 스마트건설기술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건설 현장 재해율 25% 저감을 목표로 현장 관제를 위한 엣지 컴퓨팅 플랫폼을 제공, 현장 안전을 위한 시스템을 개발한다고 말했다. 스마트 ICT를 이용해 건설 현장의 재해 및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것이다. 연구진은 최근 우리나라 건설 현장이 가지고 있는 고령화 및 외국인 노동자 비중 증가 등으로 인한 인적 취약성과 공사 기간 중 임시로 설치되는 가시설물로 인한 물적 취약성으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했다고 밝히며 ICT로 이를 해결하겠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건설 현장에 사물인터넷(IoT) 및 영상분석 기반 관제 기술을 도입, 공사 진척도에 따른 안전관리 시스템을 개발한다. IoT 통신기반 환경을 공사장 내 구축,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건설 현장 곳곳에 센서를 설치하고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시스템을 구축기로 했다. 이로써 구조물의 기울기 변위나 흙막이 벽의 무너짐, 지반침하
[헬로티] 미 "화웨이 통신장비 위협"…중 매체 "미국 압력에 대비해야" 세계 스마트폰 판매 1위까지 올랐던 중국 화웨이가 미국 제재의 직격탄을 맞고 6위로 곤두박질쳤다. ▲화웨이는 애플, 삼성은 물론 샤오미, 오포, 비보에도 밀려나 6위 업체로 전락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29일인 오늘 CNBC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화웨이의 지난해 4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이 3천300만 대로 전년 동기보다 41%나 감소했으며 시장 점유율은 8%에 그친 것으로 추산했다. 화웨이는 애플, 삼성에 크게 뒤진 것은 물론 중국 라이벌 샤오미, 오포, 비보에도 밀려나 6위 업체로 전락했다. 시장조사업체 캐널리스도 화웨이의 작년 4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이 3천200만 대로 1년 전보다 거의 43% 줄었다고 발표했다. 화웨이가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 5위 안에서 밀려난 것은 6년만에 처음이라고 캐널리스는 밝혔다. 캐널리스의 애널리스트 앰버 류는 보고서에서 미국 제재의 결과 화웨이가 대부분 시장에서 갑자기 밀려났다고 말했다. 시장조사업체들에 따르면, 화웨이는 2020년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으로는 세계 3위다. 화웨이의 퇴조는 사상 최고의 성적을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는 총사업비 약 1900억 원을 투자하는 6000톤급 해저 자원 물리탐사연구선(가칭 ‘탐해3호’) 건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4년 인도 예정인 신규 해저자원 물리탐사연구선 그림(예상도) 산업통상자원부와 물리탐사연구선 건조사업 주관기관인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건조사인 한진중공업은 ‘3D/4D 물리탐사연구선 건조사업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동 물리탐사연구선은 건조사인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에서 약 3년에 걸쳐 설계, 건조, 시운전을 마치고 인도해 2024년에 공식 취항할 예정이다. 그동안 우리나라의 해저 자원 탐사는 국내 유일한 물리탐사연구선인 탐해 2호(1996년 건조, 2085톤급)를 통해 진행됐으나, 선박과 연구장비가 노후화돼 새로운 물리탐사연구선을 건조하게 됐다. 탐해2호는 3차원 지층영상을 획득하는 소규모 3D 스트리머 장비를 탑재했으며, 세계에서 5번째로 가스하이드레이트를 발견(동해)하는 등 국내 해저 자원 탐사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에 건조될 신규 물리탐사연구선은 규모 확대(2천 톤급 → 6천 톤급) 및 내빙등급 적용으로 국내 대륙붕에서 북극자원 국제 공동탐사
[헬로티]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지난 28일 차세대 지능형 교통 시스템(C-ITS)을 자동차 업계가 자율주행차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신속히 구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KAMA는 이날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자율협력 주행을 위한 C-ITS의 산업동향과 미래'를 주제로 기술 세미나를 개최해 C-ITS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방향을 모색했다. C-ITS는 차량 간(V2V), 차량-인프라 간(V2I) 통신으로 정보를 주고받으며 안전한 통행을 지원하는 교통 시스템이다. C-ITS 구축을 위해서는 자동차가 유·무선망을 통해 정보를 교환하는 기술인 V2X가 필수적이다. 정부는 C-ITS 통신방식으로 5G망을 활용하는 C-V2X와 와이파이 등을 활용하는 근거리전용무선통신(DSRC)을 두고 결정을 내리지 못한 상태다. 사진. C-ITS의 산업동향과 미래 세미나 (출처:연합뉴스) 유시복 한국자동차연구원 센터장은 "C-ITS 구축을 위해 WAV, 5G-V2X 등 여러 통신방식의 단일화 또는 하이브리드 중 한 가지 방향을 명확히 제시해야 한다"며 "신차 통신 모듈 의무장착 등 구체적인 실행 방법을 논의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통신방식 대안 관련 발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