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아카마이가 미국 텔레비전 예술과학 아카데미(National Academy of Television Arts & Sciences, NATAS) 주관 제72회 기술 및 엔지니어링 에미상(Technology & Engineering Emmy Awards) 수상 회사로 선정됐다. ▲미국 텔레비전 예술과학 아카데미 아카마이는 20년 전 인터넷 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ontent Delivery Network, CDN) 기술을 개척해 우수한 공학 창의성을 인정받아 이 부문 유일한 수상 회사가 됐다. 톰 레이튼(Tom Leighton) 아카마이 최고경영자(CEO) 겸 공동창업자는 “에미상 수상으로 TV 방송을 인터넷으로 전송하기 위해 수많은 사람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을 기릴 수 있게 돼 매우 영광”이라 말했다. “아카마이 CDN이 방송 업계의 가장 영향력 있는 시상식에서 인정받았다는 것은 TV를 인터넷으로 시청하는 경험이 위성, 케이블 방송으로 시청하는 것과 비슷해지고, 때로는 그보다 더 나아졌을 정도로 기술이 발전했음을 보여준다”고 말하며 “CDN 기술은 스트리밍
[헬로티]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기술 동향 조사 기관 럭스 리서치가 ‘2021년에 주목해야 할 주요 기술(Foresight 2021: Top Emerging Technologies to Watch)’ 보고서를 발간하고, 향후 10년간 세계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칠 12가지 기술과 주요 산업 분야에서 주목해야 할 기술 5가지를 예측했다. 럭스 리서치는 이 조사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테크 시그널(Tech Signal)’로 혁신 데이터를 분석해 개발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커지고 있는 12가지 기술을 특정하고 자사의 기술 전문가인 애널리스트가 규제 환경, 사업성 등 최종적인 평가를 실시해 순위를 매겼다고 밝혔다. 럭스 리서치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예측한 기술은 ‘자율주행’이다. 럭스 리서치는 ‘현재 자율 주행의 모든 단계에서 안전성 향상과 효율화 대응이 이뤄지고 있으며 일반용 자동차 및 상용차 모두가 도입된 상태’라며 ‘4단계 및 5단계 자율 주행차가 실현되면 운전자가 필요 없어지므로 이동성 전반 및 물류 체계를 크게 바꿔 놓
[헬로티] 스트라타시스는 복합 재료 엔터프라이즈 폴리젯 3D프린터 제품군의 최신 솔루션을 공개했다. ▲J850 Pro 3D프린터는 최신 재료를 사용해 콘셉트 및 설계 검증, 기능 성능을 위한 프로토타입을 제작할 수 있다. 새로운 J850 Pro 3D프린터는 풀 컬러 기능 없이 엔지니어링 요구사항에 맞춤화 된 J8 시리즈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 장비는 투명한 VeroUltra Clear를 포함한 최신 재료를 사용해 콘셉트 및 설계 검증, 기능 성능을 위한 프로토타입을 제작할 수 있다. 풀 컬러 인쇄가 필요한 디자이너 및 엔지니어를 위해 J850 Prime 또한 제공된다. J850 Pro는 입곱 가지 재료를 동시에 분사하고, 빠른 인쇄 및 높은 정확도로 설계자와 엔지니어가 더 빠르고 생산적으로 작업하도록 지원한다. 일곱 가지 재료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엔지니어에게 광범위한 후처리를 필요로 하는 여러 3D프린팅 또는 기존 기술에 의존하지 않고 정확한 요구에 맞는 부품을 제작할 수 있는 다기능성을 제공한다. 재료에는 경질의 Vero 제품군의 전체 그레이스케일 공간, 유연한 재료의 Agilus30 제품군, VeroClear, VeroUltra Clear 및
[헬로티] 웨스턴디지털은 리스폰 엔터테인먼트(Respawn Entertainment)와 파트너십을 맺고 ‘닌텐도 스위치용 에이펙스(Apex) 레전드 샌디스크 마이크로SDXC 카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출처 : 웨스턴디지털 웨스턴디지털은 이를 통해 배틀 로열 게임 Apex 레전드의 오는 3월 닌텐도 e숍(Nintendo eShop) 공개 일정에 맞춰 확장된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 아웃랜드에서 경쟁하는 게이머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Apex 레전드 특유의 배지 모양이 새겨진 최대 128GB 용량의 신제품 마이크로SDXC 카드를 사용해 플레이어는 스쿼드와 함께 교전에서 승리를 쟁취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Apex 레전드 팬은 물론, 처음 입문하는 신규 플레이어가 닌텐도 스위치 시스템에서 모험과 도전을 수행하기 위해 필수적인 여유 공간을 장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잔 박(Susan Park) 웨스턴디지털 클라이언트 솔루션 부문 부사장은 “웨스턴디지털은 열정적인 Apex 레전드 팬들에게 뛰어난 품질과 신뢰성을 갖춘 마이크로SDXC 제품군을 소개하고, 게임에서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특별한 스토리지 솔
[헬로티]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아나로그디바이스의 새로운 ADA4355 광검출기 수신기 μModule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AnalogDevices_ADA4355 최대 75%까지 보드 공간을 절약하는 초소형 패키지로 제공되는 ADA4355는 다양한 범용 애플리케이션의 완벽한 데이터 획득 솔루션을 실현하는데 필요한 모든 능동 및 수동 부품, 통신, 계측, 항공 우주, 국방에 대한 특정 사용 사례를 포함하고 있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에서 제공하는 Analog Devices ADA4355 μModule은 피코 암페어에서 마이크로 암페어에 이르는 고속/저 레벨 전류를 측정하기 위한 계기 수준의 성능을 제공해 반사 측정 애플리케이션에서 밀접한 간격의 이벤트를 감지한다. 이 장치에는 전류-비트 솔루션을 위한 14비트 및 125MSPS(초당 메가 샘플수) ADC(아날로그디지털 변환기)가 포함돼 있다. 해당 μModule의 아날로그 필터는 안정적인 노이즈 감소 및 안티앨리어스 필터링을 제공하며, 1.0MHz 또는 100MHz의 LPF 대역폭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고 마우저는 밝혔다. 또한 ADA4355는 EVAL-ADA4355EBZ 평가 보드에서 지원하며,
[헬로티] (출처 : 라인) 대만 라인뱅크가 대만 금융감독위원회(Financial Supervisory Commision, 이하 금감위)로부터 인터넷전문은행 운영 라이선스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라인뱅크는 2019년 은행업 허가 취득 후 관계 기관들과 협력해 실사 절차를 진행했다. 라인뱅크는 2021년 상반기 출범을 앞두고 시스템의 안전성을 보장하고 신뢰성 있는 운영을 위해 모든 유관기관과 협력할 예정이다. 라인뱅크는 첫 단계로 예금, 송금, 체크카드 발급 및 개인 대출 등 소매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모리스 황 대만 라인뱅크 대표(General Manager)는 “대만 금감위의 공식 인정을 받아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서비스 출시를 위해 꾸준히 준비하겠다”며 “고객을 위해 혁신적이고 편리한 뱅킹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인준 대만 라인뱅크 이사장 겸 라인주식회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아시아 핀테크 시장은 지난 10년 동안 대규모 투자를 유치해왔고 2030년까지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태국 라인의 모바일 뱅킹 서비스 라인 BK(
[헬로티] 현대중공업지주는 연결 기준 2020년 영업손실이 5,971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2월 4일 공시했다. 매출은 18조9,110억원으로 전년 대비 29% 감소했다. 순손실도 7,897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4분기 영업손실은 3,153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적자 전환했다. 4분기 매출과 순손실은 각각 4조6,110억원과 4,510억원으로 집계됐다. 유가 하락 여파로 정유 부문 계열사인 오일뱅크가 부진하면서 실적 하락을 이끌었다. 현대오일뱅크는 작년 한 해 5,933억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35.2% 감소한 13조6,899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손실도 3,598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다만 현대오일뱅크를 제외한 전 계열사가 견고한 실적을 기록하며 적자 폭을 최소화했다고 현대중공업지주는 설명했다. 현대일렉트릭이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727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고, 현대건설기계의 영업익은 916억으로 집계됐다. 현대글로벌서비스는 사상 최대 실적인 1,56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지주는 이날 이사회에서 액면분할과 중간배당을 포함한 중장기 배당정책 수립 등 주주가치 제
[헬로티] 두산로보틱스는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KOTMI)과 ‘협동 로봇을 활용한 섬유제조공정 자동화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월 4일 밝혔다. 양사는 섬유 제조 자동화 기술 개발을 위해 공간과 장비, 인력 등을 공동 활용하기로 했다. 특히 KOTMI의 로봇 활용 표준 공정모델과 두산로보틱스의 협동 로봇이 결합된 기술을 중점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두산로보틱스 최동휘 대표는 “협동 로봇은 위험성이 높은 작업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작동해 정확하고 빠른 작업이 가능하다”면서 “섬유 제조 자동화가 생산효율과 환경개선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헬로티] 광주 AI 데이터센터 투자협약 및 착수식, 광주과기원 인공지능대학원 현판식 개최 ▲광주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예상조감도. (출처 : 광주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광주시가 광주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투자협약 및 착수식에 이어 광주과학기술원 인공지능 대학원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광주 인공지능 융복합단지는 2019년 선정된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의 주요과제로, 광주광역시 첨단 3지구에 인공지능에 필요한 데이터 등의 자원과 인프라가 집약된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융복합단지의 핵심 인프라인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는 연산량 88.5PF(컴퓨팅 연산속도를 측정하는 단위로 1초에 1천조번 연산가능한 수준) 규모로서, 대규모 데이터의 수집·축적뿐만 아니라 다양한 개발도구와 인공지능 반도체 테스트 환경을 제공하는 등, 세계적 기술과 혁신적 서비스를 창출할 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는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착수를 계기로, 인공지능 인프라 구축과 인재양성, 지역 주력산업과 인공지능의 융합 등 인공지능 기반의 지역 혁신 노력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기영 장관과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착수식 이후
[헬로티] 60여 개국에서 약 3500명이 참가하는 우주연구 분야 최대 학술행사 ▲COSPAR 총회는 60여 개국 3500명이 참가하는 우주연구 분야 최대 학술행사로 1958년부터 2년마다 개최하고 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4일 폐막한 제43회 국제우주연구위원회(이하 COSPAR)에서 2024년에 열리는 ‘제45회 COSPAR 총회’ 개최국을 한국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COSPAR(Committee on space research)는 UNESCO 산하 국제과학연합회(International Science Council) 소속 연구위원회다. 태양물리‧우주생물학 등 국내 우주과학 전문가들로 구성된 COSPAR 한국위원회는 2017년에 제3회 COSPAR 심포지엄의 성공적인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총회 유치를 도전해 왔다. COSPAR 총회는 60여 개국 3500명이 참가하는 우주연구 분야 최대 학술행사로 1958년부터 2년마다 개최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천문‧우주분야 연구자들은 물론 NASA 등을 비롯한 각국의 우주기관 수장이 참석해 전 세계 우주연구 발전과 국제협력
[헬로티] 인공지능 기반 머신 러닝을 통한 데이터센터의 최적 온도 제안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에너지 관리 솔루션이 기업의 ESG경영 선언으로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데 소모되는 에너지를 절감하고 PUE까지 낮추는 솔루션을 제시한다. ESG는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경영자뿐 아니라 투자자 및 소비자도 중요하게 여기는 지표로 꼽히고 있다. 기업은 재무적 수치 이외에 ESG와 같은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성의 중요성을 깨닫고, 환경보호를 넘어 기업 생존을 위해 탄소 배출량 감축 등 구체적인 방안을 내세우고 있다. 최근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데이터를 관리하기 위해 데이터센터는 에너지 절감과 탄소 배출 감축 등에 관심을 쏟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데 소모되는 에너지를 절감하고 PUE까지 낮추는 솔루션을 제시한다. 다수의 데이터센터가 미국공조냉동공학회(ASHRE)에서 권장하는 18℃~27℃보다 낮은 온도로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낮은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기에 에너지 효율이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중장기 R&D 전략’을 수립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관계기관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게티이미지뱅크 탄소중립은 글로벌 질서로 대두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탄소중심의 에너지 집약적 산업구조로 되어 있어 달성이 쉽지 않은 도전적 목표다. 산업분야는 그간 탄소저감을 위한 효율 향상 중심의 기술개발에 집중해 왔으나, 이제는 과거와 근본적으로 다른 새로운 공정 개발이 필요해진 것이다. 에너지 분야 역시 재생에너지와 수소 중심으로 확고히 전환해야 한다. 이를 위해 태양광 및 풍력발전의 효율을 개선하고, 수소 전주기 기술개발, 차세대 전력망 기술개발이 필요하다. 이런 점을 고려해 산업부는 탄소저감 기술 개발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고자, 2050년까지 중장기 R&D 로드맵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탄소배출의 가장 큰 부문인 에너지(배출량 37%)와 산업(배출량 36%)을 담당하는 산업부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R&D 계획과 보다 근본적인 기술전략을 제시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 이번 R&D 전략 수립의 기본방향은 ▲산업계 소통 ▲
[헬로티]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물리적 환경을 쌍둥이처럼 고스란히 가상의 데이터로 구현하는 ‘애저 디지털 트윈’을 공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디지털 트윈’ 애저 디지털 트윈은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애저의 사물인터넷 기술력을 기반으로 하는 솔루션이다. 실재하는 환경과 자산을 디지털 환경에 접목해 사람, 장소, 사물 간 복잡한 상호작용을 추적하고 데이터를 수집한다. 디지털 R&D와 엔지니어링을 통해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를 연결하고 다양한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해 발생 가능한 사건을 미리 예측, 최적의 기업 환경을 설계한다. 이뿐 아니라 생산, 운영, 서비스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며 새로운 형식과 솔루션을 제시해 디지털 혁신을 가능케 한다. 특히, 애저 디지털 트윈이 구현하는 일련의 과정은 모든 비즈니스 영역에 걸쳐 디지털 피드백 순환을 가능하게 한다. 일례로 기업은 애저 디지털 트윈으로 소비자가 가지는 과거의 다양한 패턴을 추적하고, 이를 기반해 미래 환경을 설계해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게 된다. 이 같은 과정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획기적인 오픈 모델링 언어를 활용해 실시간 실행 환경을 IoT
[헬로티] 한국과학기술원(이하 KAIST)이 바이오및뇌공학과 정기훈 교수 연구팀이 금속 나노 광 흡수층을 통해 고해상도 4D 영상 구현이 가능한 초박형 라이트필드 카메라를 개발했다. ‘라이트필드 카메라’는 곤충의 시각 구조에서 발견되는 형태에 착안해 미세렌즈와 대물렌즈를 결합한 진보된 형태의 카메라다. 한 번의 2차원 촬영으로 빛의 공간 뿐만 아니라 방향까지 4차원 정보를 동시에 획득한다. 그러나 기존 라이트필드 카메라는 미세렌즈 배열의 광학 크로스토크(Optical crosstalk)로 인한 해상도 저하와 대물렌즈의 위치로 인한 크기의 한계가 존재한다. 연구팀이 개발한 ‘4D 카메라’는 나노 두께의 광 흡수 구조를 미세렌즈 배열 사이에 삽입해 대비도 및 해상도를 높였으며, 기존의 카메라가 가지는 외부 광원, 추가 센서 부착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 이러한 특징을 이용해 의료영상, 생체인식, 모바일 카메라 또는 다양한 가상현실/증강현실 카메라 분야에 적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은 미세렌즈 배열의 광학 크로스토크를 제거하기 위해 200나노미터(nm) 두께 수준의 금속-유전체-금속 박막으로 이루어진 광 흡수층
[헬로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태양광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CIGS 투명 태양전지’ 기술을 개발했다고 2월 4일 밝혔다. 최근 체열로 충전하는 스마트 워치, 차량 진동으로 충전하는 스마트폰처럼 태양광, 바람, 물, 진동 등 일상생활에서 버려지는 자투리 에너지를 수확해 전원으로 활용하는 에너지 하베스팅(Energy Harvesting) 기술이 주목을 받고 있다. 투명 태양전지는 전기 생산뿐만 아니라 빛 투과 효과도 있어 건물 외벽과 창호, 도시 구조물 등 다양한 분야 에너지 하베스팅 전지로 주목받는다. 특히 ‘CIGS 박막 태양전지’(구리, 인듐, 갈륨, 셀레늄으로 이뤄진 CIGS 화합물 기반 태양전지)를 이용한 투명 태양전지 기술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광 흡수율이 높아 차세대 태양전지로 주목받지만, 투광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지의 일부를 긁어내거나 구멍을 뚫는 등 방식으로 제작돼 손상으로 인해 효율이 떨어진다는 문제가 있다. 연구팀은 CIGS 광 흡수층 양쪽에 기존 몰리브데늄 금속 전극 대신 투명한 인듐 주석 산화물 전극을 사용했다. 광 흡수층의 두께도 기존 2㎛(마이크로미터)에서 0.3㎛ 이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