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10.8V 브러쉬리스 충전 드릴 드라이버 ’GSR 10.8V-35’와 ‘GSR 10.8V-35 HX Professional’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 2종은 충전 10.8V 최대 1,750rpm의 회전 성능을 발휘하며, 1~2단 기어 조절이 가능하다. 또한 컴팩트하고 짧은 헤드 디자인을 적용해 오버헤드 작업 또는 좁은 공간에서 작업 시 편리함이 극대화 되었다. 무게는 3.0Ah 배터리 장착 시 각각 0.75kg(GSR 10.8V-35 HX Professional)와 1kg(GSR 10.8V-35)이다. 신제품은 작업 효율성과 편의성도 뛰어나다. 전자 모터 보호장치 기능과 함께 브러쉬리스 모터를 탑재해 공구의 수명이 더 길어지고 작업 속도를 향상시켰다. 또 공구 본체에는 벨트 클립 및 비트 홀더가 부착돼 있어 작업 시 공구와 부속품을 편리하게 휴대할 수 있다. 손잡이 부분에는 충전 인디케이터를 통해 공구 충전 상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두 제품은 목재 최대 직경 32mm 및 철재 최대 직경 10mm의 드릴링 작업, 최대 직경 8mm의 스크류 작업이 가능하다. GSR 10.8V-
[헬로티]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 · 솔루션 전문 기업 엔드레스하우저가 2020년 경영 실적 잠정치(preliminary figures)를 발표했다. 엔드레스하우저는 지난 2020년, 팬데믹이라는 예상치 못한 글로벌 위기 속에서도 안정적인 경영을 이어가며 26억 유로, 한화로 약 3조 4,770억 상당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프로세스 자동화 비즈니스는 소폭의 매출 하락이 있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실험실 장비 및 솔루션 부문의 매출이 상승하며 그같은 매출 타격을 일부 상쇄했으며, 고용은 오히려 2019년 대비 확대되는 등 건전한 비즈니스를 이어갔다. 매출 성장폭은 목표치를 밑돌았으나, 영업이익은 여전히 견고한 수준을 유지했다. 엔드레스하우저 그룹의 최고 재무 책임자(CFO)인 룩 슐트하이스 박사는 “엔드레스하우저는 높은 자기 자본에 기반한 재무 건전성을 바탕으로 모든 기업이 위기의 국면을 맞이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2020년에도 큰 타격을 피해갈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굴지의 글로벌 기업들도 코로나19로 인해 대규모 구조 조정을 단행했던 것과는 상반되게, 엔드레스하우저는 2019년 대비 100여명의 임직원을 추가
[헬로티]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플랫폼(Cloud Native Security Platform, CNSP)인 프리즈마 클라우드(Prisma Cloud)의 주요 기능을 향상시키고 대거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출처 : 팔로알토 네트웍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프리즈마 클라우드는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web application firewall, WAF) 기능을 갖추게 됐다고 덧붙였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하고자 하는 조직에서는 프리즈마 클라우드를 통해 확장성, 자동화된 보호, 심층 방어를 위한 통합 보호 등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프리즈마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호를 위해 호스트 보안(Host Security), 컨테이너 보안(Container Security), 웹 애플리케이션 및API 보안(WAAS, Web Application and API Security) 등의 다양한 모듈을 제공한다. 구성 모듈은 ▲봇(Bot) 리스크 관리 ▲지능형DoS 방어 ▲사용자 정의 컴플라이언스 정책을 통한 호스트 보안 ▲컨테이너 보안 강화 등의 특징이 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가 실시한 벤치마크 테스트에 따르면, 프리즈마 클
[헬로티]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650V CoolSiC Hybrid IGBT 디스크리트 제품군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출처 : 인피니언 CoolSiC Hybrid 제품군은 650V TRENCHSTOP 5 IGBT 기술과 유니폴라 구조의 쇼트키 배리어 CoolSiC 다이오드를 결합했다. 우수한 스위칭 주파수와 낮은 스위칭 손실로 DC-DC 파워 컨버터와 PFC (역률 보상)에 적합하다. 주요 애플리케이션은 배터리 충전 인프라, 에너지 저장 솔루션, 태양광 인버터, 무정전 전원장치 (UPS), 서버 및 텔레콤 SMPS 등이다. CoolSiC Hybrid IGBT는 IGBT와 프리휠링 SiC 쇼트키 배리어 다이오드를 패키지에 통합해, 동작 시 거의 일정한 dv/dt 및 di/dt 값으로 스위칭 손실을 크게 낮춘다. 표준 실리콘 다이오드 솔루션과 비교해서 Eon은 최대 60퍼센트, Eoff는 최대 30퍼센트까지 낮춘다. 또한 출력 전력 요구는 그대로이면서 스위칭 주파수를 40퍼센트까지 높일 수 있다. 스위칭 주파수를 높이면 수동 부품의 크기를 줄일 수 있으므로 BOM (bill of materials) 비용을 낮출 수 있다고 인피니언은 전했다. 또한 쇼트키 배리어
[헬로티] 리소코리아는 실크스크린의 제판 과정을 간략화해 작업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친환경 디지털 스크린 제판기 ‘GOCCOPRO(고코프로) 시리즈 ‘QS2536’ 및 ‘100’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 리소코리아 ‘GOCCOPRO(고코프로) 시리즈’는 ‘Get out of the Dark’라는 컨셉 하에 전통적인 스크린 인쇄 제판의 번거로운 과정을 자동화하여 초보자도 손쉽게 작업이 가능하며, 작업효율성과 생산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전통적인 스크린 인쇄 방식은 디자인 도안, 포지티브 필름 출력, 프레임에 실크망사 견착, 실크망에 유제 도포, 유제 도포된 망 건조, 실크망 노광(감광) 공정, 노광된 망 물세척, 완성된 스크린망 건조, 스크린망 완성, 인쇄준비라는9단계의 복잡한 과정을 거친다. 그러나 ‘GOCCOPRO(고코프로) 시리즈’는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4단계로 디지털화했다. 디자인 도안 후 파일을 기기로 전송하기만 하면 바로 스크린망을 출력할 수 있고, 프레임에 견착 후에 인쇄할 수 있다. 최종사용자는
[헬로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해 국제표준특허 72건을 확보, 총 누적 국제표준특허가 943건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제표준 제정 78건, ETRI 국제표준특허 반영 기고서 44건의 실적도 함께 달성했다. ▲출처 : ETRI 국내 연구진이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중심의 새로운 ICT 연구개발 환경 속에서도 국제표준화부문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뉴노멀 시대의 글로벌 ICT 표준화 주도권을 더욱 강화해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성과는 전년 대비 표준특허는 167%, 국제표준 제정은 200% 성장한 수준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국제회의가 비대면으로 전환된 상황을 감안해도 국내 기관 중 최고 수준의 국제표준화 실적을 기록했다고 ETRI는 전했다. 아울러 본 성과는 최근 ETRI가 조직탈바꿈 노력의 일환으로 시도한 사실표준화 활동 중심의 전주기 표준화 전략을 추진한 결과로 분석된다. ETRI는 정부의 정책 방향과 연계, DNA(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와 주요 ICT 융합서비스 분야에서 국내 시장 수요를 반영, 국가 차원의 표준화 대응을 착실히 수행해 왔다. ETRI가 주로 확보한 국제표준특허에는 차세대 비디오 압
[헬로티] 라온피플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1 AI 바우처 지원사업에 2년연속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게티이미지뱅크 라온피플은 AI 자율주행 인프라, C-ITS 돌발검지, AI 영상검지기 및 신호제어, 차량번호 및 보행자 인식과 관련한 AI 교통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정부 그린뉴딜 정책 과제들을 추진하고 있는 국내 AI 머신비전 전문기업이다. 이번에 AI 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되면서 AI 자율주행 교통 인프라 및 덴탈 솔루션, 스마트팜 솔루션 등 산업 전반에 활용되는 AI 솔루션을 수요 기업에 제공하게 된다. 특히, 라온피플은 AI 기반의 양품과 불량 제품 이미지를 학습해 자동으로 비정형 불량을 검출하고 유형별로 분류하는 검사시스템을 비롯한 산업용에 특화된 딥러닝 알고리즘과 검사용 소프트웨어 및 검사 모듈, 농작물의 생육과 병해충 방지 솔루션, 그리고 반도체, 자동차, 금속, 전기, 전자, 식품, 제약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라온피플은 성과를 인정받아 최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선정한 ‘세계가 주목하는 인공지능 스타트업 1위에 선정됐다. 라온피플의 AI 솔루션 도입
[헬로티] 협동로봇의 글로벌 선두주자인 유니버설 로봇은 광운대학교 혁신인재양성사업단과 로보틱스 산업의 인재양성 및 채용지원을 위한 ‘로보틱스 교육훈련 협약’을 지난 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로보틱스 교육훈련은 로봇 실무기초 교육, 협동로봇 실습교육, 산업맞춤형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육과정이며,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 유니버설 로봇으로 로보틱스 교육훈련 중인 학생들, <사진 출처 : 광운대학교> 참여 대상은 교육훈련기관이 설치된 광운대 학생들뿐만 아니라 서울, 경기지역 대학생 중 로봇전공자가 아니지만 로봇 관련 분야로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 산학 경험이 필요한 학생, 전공이 적성에 맞지 않아 고민 중인 학생 등 누구나 가능하다. 대학생 외에도 재취업자, 20~30세 이하라면 해당 교육과정의 대상이 되어 교육훈련을 받을 수 있으며 교육과정에 필요한 비용은 전액 지원된다. 로보틱스 교육훈련과정은 로봇 설계, 개발, 생산, 테스트 및 운영의 모든 단계에서 제조, 기계, 전자 엔지니어와 협업하며 로봇의 초기 설치 및 내부 유지보수, 수리 프로그램을
[헬로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인공지능(이하 AI)을 활용한 차세대 스마트 주거 기술을 선보인다. 삼성물산은 2018년 래미안 홈랩 스마트 라이프관을 열고 다양한 스마트홈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 라이프관에 설치했던 얼굴인식·음성인식 및 웨어러블 원패스 등은 고객들의 선호를 반영해 2019년 이후 분양한 래미안 단지들에 적용하기 시작한 바 있다. ▲RAI 라이프관 주방 공용부에 설치된 스마트팜 <출처 : 삼성물산> 2021년 삼성물산은 래미안 홈랩 스마트 라이프관을 업그레이드한 ‘래미안 RAI(Raemian Artificial Intelligence) 라이프관’을 공개하고 편리한 주거생활을 위한 AI 기술들을 적용했다. RAI 라이프관은 AI 및 로봇·드론 등 미래 기술을 활용한 식음·배송 등 생활편의 서비스와 홈오피스·홈트레이닝 등 특화 공간을 선보이고 있다. 해당 기술들은 검증이 완료되면 2021년 안에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RAI 라이프관의 공간 구성은 크게 공용부와 세대 내부로 나누어진다. 공용부는 주차장과 단지 공용공간으로 구성되며 주차장에는 입주민의 차량 번호
[헬로티] 현대중공업은 2월 16일 울산 본사에서 방위사업청, 국방기술품질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이지스함 선도함 착공식을 열었다. 이번에 착공한 이지스함은 대한민국 해군이 도입하는 차세대 이지스함 3척 중 첫 번째다. 현대중공업이 2019년 10월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수주해 상세설계를 수행했다.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은 길이 170m, 폭 21m, 무게 8,100t 규모다. 최대 속력 30노트(시속 약 55㎞)로 운항할 수 있다. 기존 세종대왕급 이지스함과 대비해 탄도탄 요격 능력이 추가되고 대잠(對潛) 작전 수행 능력이 향상된다. 또 5인치 함포, 유도탄, 수직 발사 미사일, 어뢰 등 무장이 탑재되고, 다기능 스파이 레이더, 적외선 탐지·추적 장비, 전자광학 추적 장비 등을 갖춘다. 1.7㎿급 추진용 전동기 2대로 구성된 연료 절감형 보조 추진체계를 탑재해 연료를 절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올해 10월 기공, 내년 하반기 진수를 거쳐 시험평가 후 2024년 11월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은 앞서 7,600t급 1세대 이지스 구축함인 세종대왕함과 류성룡함을 성공적으로 건조해 2008년과 2012년 해군에 인도한 바 있다.
[헬로티] 국내 이차전지 산업의 70%가 충청권에서 생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월 15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와 충북본부 배준호·조형진 과장이 공동으로 펴낸 ‘충청권 이차전지 산업 현황·성장잠재력 점검 보고서’에 따르면 충청권의 이차전지 산업 생산(2019년 기준)과 수출(2020년 기준) 모두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이차전지 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전기차 수요 확대 등에 힘입어 급속한 성장세를 보인다. 우리나라는 현재 이차전지 산업 성장을 주도하는 전기차 배터리뿐만 아니라 휴대전화 등 소형기기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에서도 세계 1위(매출액)를 기록했다. 충청권은 이차전지 산업 생산과 수출이 각각 전국의 70.5%(2019년 기준), 45.8%(2020년 기준)를 차지하는 등 국내 이차전지 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주요 이차전지 업체인 LG화학(청주), 삼성SDI(천안), SK이노베이션(서산) 등이 지역에 자리 잡고 있고, 이차전지 소재와 장비 업체도 역내에 집적해 있기 때문이다. 대전에 소재한 LG화학 기술연구원, SKI 기술혁신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연구개발 기관도
[헬로티] 한화큐셀이 독일에서 추진하는 가정용 전력 공급 사업 ‘큐에너지(Q.ENERGY)’의 가입 가구수가 최근 10만 가구를 돌파했다. 지난해 사업을 본격 개시한 지 불과 1년만에 이룬 쾌거다. 독일은 1998년 전력 사업이 민영화되면서, 정부 허가를 받은 민간 전력 회사들이 각 가정과 계약을 맺고 전기를 공급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2019년 전력 사업에 대한 허가를 받고, 이듬해 가정용 전력 공급 사업인 큐에너지로 독일 전력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독일 아우크스부르크(Augsburg)시 주택 지붕에 설치된 한화큐셀 태양광 모듈 <출처 : 한화솔루션> 큐에너지는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재생에너지 발전소에서 생산된 친환경 전력을 일반 가정에 공급하는 전력 소매 사업으로 한화큐셀이 한전과 같이 가정에 직접 전력을 공급하는 개념이다. 고객은 다음 24시간의 예상 전기요금을 미리 확인하여 전기요금이 저렴한 시간대에 전력 사용량을 늘리는 등 전력 사용 패턴을 스스로 제어하고 전기 사용료를 절감할 수 있다. 한화큐셀은 경제적인 전기요금과 친환경 전력, 고객 맞춤형 솔루션이라는 차별화 전략을 바탕으로 전력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할 예정
[헬로티] 16일 포항 포스코에서 포스코그룹-현대차그룹 ‘수소 사업 협력 업무협약’ 체결 수소에너지 활용 기술 개발, 제철소 운영 차량 수소전기차 전환, 수소 사업 공동 협력 등 포괄적 협력 추진 ▲16일 포항 포스코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김세훈 현대차 연료전지사업부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 유병옥 포스코 산업가스수소사업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이 현대차그룹과 수소 사업 분야에서 협력한다. 포스코그룹과 현대차그룹이 16일 포항 포스코 청송대에서 ‘수소 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탄소중립 달성과 수소경제 전환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수소에너지 활용 기술 개발 ▲포스코 제철소 운영차량 무공해 수소전기차로 전환 ▲수소 사업 공동 협력 등 사안에 대해 합의했다. 우선 수소에너지 활용 기술 개발과 관련해, 포스코그룹이 암모니아를 활용한 그린수소 제조 기술을 개발하고 현대차그룹은 포스코그룹의 그린수소를 사용하는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동시에 양사는 포스코의 세계 최고 수준의 철강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소차용 차세대 소재 개발과 적용
[헬로티]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한국자동차연구원(이하 한자연)이 최근 발표한 산업동향 보고서를 통해 향후 기술 개선을 지나 차량 내부의 공간 자유도가 전기차의 우위요소로 자리잡을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전기차는 내연기관 자동차의 파워트레인 중 엔진, 변속기, 트랜스퍼 케이스(transfer case), 추진 축(propeller shaft), 연료·배기 라인 등이 필요치 않아 실내 공간 설계 자유도가 높은 편이다. 게다가 최근에는 전기차에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적용하기 시작하면서 차량 실내 공간의 자유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적용하면 설계상의 제약 요인이 줄어들면서 자유로운 실내 공간 구성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전기차 파워트레인 구성요소 중 모터, 인버터, 감속기 등도 공간 제약을 가져오지만 각 기능에 상응하는 내연기관 부품에 비해 소형화가 가능하고 구동 배터리는 섀시에 통합해 공간 제약을 줄이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모터, 인버터, 감속기의 소형화, 휠 허브 모터(Wheel hub motor)의 적용이 현실화되면 전기차의 실내 공간을 보다 자유롭게 설
[헬로티] ▲인텔의 새 CEO 팻 겔싱어. (출처 : 인텔코리아) 인텔이 자사의 8번째 CEO로 팻 겔싱어가 취임함으로써 공식적으로 CEO 전환을 마쳤다고 16일 발표했다. 인텔의 새 CEO 팻 겔싱어는 첫 직장인 인텔에서의 30년 근무를 포함, 40년 이상의 기술 업계 경력을 보유한 뛰어난 CEO이자 업계 베테랑이다. 인텔에 합류하기 전, 겔싱어는 VM웨어의 CEO로 재직했다. 그는 VM웨어를 클라우드 인프라,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및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이끌었으며 연간 매출을 3배 가량 성장시켰다. 그는 재직 당시 글래스도어(Glassdoor)의 연례 설문조사에서 2019년 미국 최고의 CEO로 꼽히기도 했다. 겔싱어는 2012년 VM웨어 입사 전, EMC에서 EMC 정보 인프라 제품(EMC Information Infrastructure Products) 부문 사장 겸 COO를 역임하면서 정보 스토리지, 데이터 컴퓨팅, 백업 및 복구, RSA 보안, 기업 솔루션에 대한 엔지니어링과 운영을 총괄했다. 팻 겔싱어는 1979년 인텔 입사했으며, 이후 인텔의 첫 최고 기술 책임자(CTO)가 되어, 수석 부사장 겸 디지털 엔터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