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3월 19일까지 2021년 상반기 6개국 통합 온라인 기술교류 상담회에 참가할 중소벤처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기부와 중진공은 2017년부터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수출 지원을 위해 해외기술교류사업을 운영 중이다. 해외기술교류사업은 우수한 자체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기업과 기술이전을 원하는 해외기업 간의 매칭을 통해 라이센싱, 합작투자, OEM생산, 설비이전, 공정이전 등의 방식으로 기술을 수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5월 31일부터 6월 4일까지 5일간 6개국 통합 상담회를 진행한다.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기술에 대한 수요가 높은 중국과 일본, 신북방(러시아, 카자흐스탄), 신남방(말레이시아, 인도) 국가가 대상이다. ‘기술수출 성공전략’을 주제로 온라인 컨퍼런스도 진행한다. 국가별로 최대 10개사까지 모집하며 기업은 동시에 2개 국가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여기업은 기술컨설턴트를 통한 기술 진단 후, 매칭성사 가능성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기업에는 상담회 참가 후 계약서 법률 검토, 후속 상담에 필요한 통번역 등을 연내 2회, 회당 30
[헬로티] ▲(왼쪽부터) AWS 코리아 함기호 대표, 만도 WG 캠퍼스 오창훈 부사장,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 (출처 : 만도)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만도와 클라우드 솔루션 전문기업 메가존클라우드,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 아마존웹서비스(AWS)가 IoT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구축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만도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품(이하 MMSP)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모빌리티 기기들의 관리와 이를 통한 서비스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빌리티 기기들에 대한 포괄적인 IoT 솔루션들은 AWS가 제공하는 다양한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들을 이용해 메가존클라우드가 만도와 함께 MMSP 상에 구현하게 된다. 만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그간 축적한 자동차 핵심 부품과 자율주행 관련기술을 활용해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 사업들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만도와 메가존클라우드가 공동 개발중인 IoT 솔루션은 차세대 마이크로 모빌리티 구동 시스템이나 자율주행 로봇과 같은 다양한 모빌리티 기기들을 지원하며, 배터리 및 수소 전기자동차 관련 서비스 구현에까지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또 해당 솔루션들은
[헬로티] 중국이 미국과의 치열한 경쟁에 대비한 중장기 기술자립 계획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4일 개막하는 중국 연중 최대 정치 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 정부지원 확대와 인재양성 방안 등 기술자립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과 목표가 제시될 것이라고 2일 보도했다. 미국의 대중국 기술 규제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중국의 중장기 발전전략을 논의하는 양회에서 기술자립을 위한 정책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것이라는 해석이다.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재임 시절 중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를 대상으로 반도체 공급망을 와해시키는 데 초점을 맞춘 제재를 가하는 등 기술 분야 약점을 집요하게 공격했다. 이에 중국 지도부는 지난해부터 취약한 자국의 기술 약점을 '목을 짓누르는 난제'라고 부르며 기술자립의 중요성을 부쩍 강조했다. 신문은 특히 해외 의존도가 높은 반도체 분야 기술 개발 전략이 양회에서 논의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은 미국의 기술 규제로 반도체 공급 병목현상이 심각한 상황이다. 조 바이든 미 행정부는 트럼프 행정부와 차별성을 강조하면서도 중국의 기술 부상을 좌시하지
[헬로티] SK·현대자동차 등 민간기업, “2030년까지 수소경제에 43조원 투자할 것” ▲수소경제위원회는 국무총리 및 8개 관계부처 장관, 산업계·학계·시민단체 등의 분야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대한민국 수소경제 컨트롤타워다. 제3차 수소경제위원회가 2일 SK인천석유화학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됐다. 수소경제위원회는 국무총리 및 8개 관계부처 장관, 산업계·학계·시민단체 등의 분야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대한민국 수소경제 컨트롤타워로, 지난달 5일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수소법)’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주요 정책을 총괄하는 범정부 민관합동 회의체로서 정식 출범했다. 이날 위원회에서 정 총리는 우리나라가 지난 2년 연속 수소차 판매 세계 1위, 국내 수소차 보급 1.1만대(누적), 발전용 연료전지 보급 세계 1위를 달성하는 등 수소경제의 성과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올해 「수소법」 본격 시행을 계기로 국민과 기업, 정부가 ‘동주공제(同舟共濟)’의 마음으로 힘을 모아 수소 생산-유통-
[헬로티] 미국이 대만 반도체 기업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지 않으면 AI 분야에서 중국에 우위를 내줄 수도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미국 '인공지능 국가안보위원회'(NSCAI)는 1일(현지시간) 의회에 제출한 756쪽 분량의 최종 보고서에서 이같이 경고했다고 AP,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에 조 바이든 미 행정부 차원에서 대중(對中) 견제를 위한 후속 조치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위원회는 2018년 국방수권법에 따라 설치됐으며, 위원장을 맡은 에릭 슈밋 전 구글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새프라 캐츠 오라클 CEO, 앤디 재시 아마존웹서비스 CEO 등이 여기에 소속돼 있다. 위원회는 보고서에서 "AI 분야에서 경쟁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자금과 인재, 더 강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미국은 중국에 5∼10년이 아니라 1∼2년 앞서고 있을 뿐이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중국이 전 세계에 권위주의를 공격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서구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서 AI 기술을 발전시켜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위원회는 "안면 인식처럼 대중을 감시하는 데 쓰이는 AI 기술에 대해서는 현명하게 제한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영국
[헬로티]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스마트 애플리케이션의 전력 및 성능 요건을 충족하는 차세대 초저전력 마이크로컨트롤러(MCU) STM32U5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출처 :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STM32 MCU는 Arm Cortex-M 프로세서 기반으로 구현됐으며, 수십억 개의 가전제품과 산업 제어, 컴퓨터 주변장치, 통신기기를 비롯해 스마트 시티와 인프라 관리 장비에 이미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새롭게 출시된 STM32U5 시리즈는 효율적 Arm Cortex-M33 코어와 함께 자사만의 혁신적 전력절감 기능과 온칩 IP로 구성돼, 에너지 소모를 줄이면서도 성능을 향상시켜준다고 ST는 전했다. 이 제품군에는 지금의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새로운 첨단 기능들이 추가됐으며, PSA 및 SESIP(Security Evaluation Standard for IoT Platforms) 보증 레벨 3에 해당하는 새로운 하드웨어 기반 보호 기능의 첨단 사이버 보안뿐만 아니라 풍부한 사용자 경험을 위한 그래픽 가속기 등이 있다. ST 마이크로컨트롤러 부문 사업본부장 겸 그룹 부사장인 리카르도 드 사 어프(Ricar
[헬로티] 삼성전자를 비롯한 미국 텍사스주의 반도체 공장들이 생산을 재개하기까지 수주가 걸릴 것이라고 현지 업계 관계자가 전망했다. 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텍사스주 '오스틴 지역 제조업 협회'(Austin Regional Manufacturers Association) 에드워드 랏슨 최고경영자(CEO)는 "반도체 공장이 필요한 전력과 물, 가스 등은 확보했지만 청소와 장비 재가동에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재가동은 느리고 비용이 많이 드는 과정이다. 반도체 공장 생산 중단이 5개월 뒤에까지도 자동차 회사에 여파를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텍사스 주도인 오스틴에 있는 삼성전자 공장은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 등에 차량용 반도체를 공급하고 있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는 지난주 이틀간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 공장이 이틀간 문을 닫았다고 밝히면서 구체적인 이유는 설명하지 않았으나 시장에서는 반도체 부품 부족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다.
[헬로티] ▲보쉬 전문가용 엔트리 유선 원형톱 ‘GKS 14-64 프로페셔널’ 보쉬 전동공구가 절단력과 안전성을 갖춘 전문가용 엔트리 유선 원형톱 ‘GKS 14-64 프로페셔널’을 출시했다. GKS 14-64 프로페셔널은 경제적인 가격 그 이상의 절단력을 자랑한다. 이는 1400W의 출력과 6200rpm의 강력한 회전력으로 견고한 자재를 쉽게 자를 수 있으며, 목재 작업의 경우 최대 64mm 깊이의 직각 절단과 45mm 깊이의 45도 절단이 가능하다. 여기에 제품은 전문 작업 입문자를 위한 안전 기능이 기본 탑재됐다. ‘걸림 방지 커버’로 얇고 작은 나무 조각을 절단할 때 제품 걸림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한다. 인체공학적인 디자인과 견고한 소재를 적용해 제품 내구성을 향상시켰다. 작업 효율을 높이는 기능들도 다양하게 갖췄다. 작업 시 베이스 플레이트 부분의 시야가 확보돼 절단 부위를 정확하게 자를 수 있으며, 보조 핸들이 있어 절단 안정성을 확보했다. 또 공구의 카본 브러시를 간단하게 교체할 수 있어 유지 보수가 편리하다.
[헬로티]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이 CO₂ 레이저 공정을 적용하여 MOF를 기존보다 수 십배 빠르게 초미세 다공성 나노입자로 제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MOF(Metal-Organic Framework, 금속-유기 구조체)는 금속과 유기 분자가 결합한 물질로 스펀지처럼 수많은 동공(hole) 구조로 이뤄져있다. 동공에 수소나 이산화탄소 같은 물질을 효과적으로 저장할 수 있어 친환경·에너지 분야의 새로운 소재로 주목 받고 있다. 기계연 나노융합장비연구부 나노역학장비연구실 이승모 책임연구원은 CO₂ 레이저를 MOF에 조사하여 5㎚ 크기의 매우 균일한 나노입자를 수 초 안에 제조하는 데 성공했다. MOF에 CO₂ 레이저를 조사하면 탄소열환원 반응이 발생하면서 순간적인 가열과 냉각이 이루어져 작고 균일한 입자가 생긴다. 지금까지는 고온 열처리를 하는 방법이 이용되어 왔지만 제조 시간이 길고, 입자의 사이즈를 줄이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CO₂ 레이저를 이용한 합성 기술 개발 분야의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초미세 다공성 나노입자 제조 기술을 확보했다. 기계연 이승모 책임연구원은 “촉매, 에너지 저장, CO₂ 포집 등을 위한 M
[헬로티] 2년차 지원 55개 기업을 포함해 2021년 총 143개 기업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소프트웨어 고성장클럽 사업에 신규로 참여하는 소프트웨어 기업 88개사를 한달간 진행된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성장클럽 사업은 사업 규모를 작년 161억 원에서 200억 원으로 더욱 확대해 총 143개 기업을 지원한다. 동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고성장기업과 예비 고성장기업(창업 7년 미만)을 발굴해 자율과제 예산 지원,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도록 최대 2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기서 말하는 고성장기업 조건은 3년간 연평균 고용 또는 매출증가율이 20% 이상인 기업이어야 한다. 작년 동 사업으로 지원받은 114개 기업은 자체 혁신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매출 2606억 원, 투자 유치 744억 원, 신규 일자리 창출 1704명, 코스닥 상장 등의 성과를 낸 바 있다. 올해는 사업 규모를 작년 161억 원에서 200억 원으로 더욱 확대해 총 143개 기업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2020년 선정된 61개 기업 중 성과가 우수한 55개 기업과 올해 신규로 선정된 88개 기업이다. 지난 2020년 12월 18일부터 20
[헬로티] 온세미컨덕터는 보쉬(Bosch) 그룹의 사물 인터넷(IoT) 핵심 소프트웨어 생태계인 보쉬 IoT 스위트(Bosch IoT Suite)에 자사의 RSL10 스마트 샷 카메라와 RSL10 센서 개발 키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출처 : 온세미컨덕터 RSL10 스마트 샷 카메라와 RSL10 센서 개발 키트는 향상된 블루투스 저에너지 연결 기능 및 센싱 기술을 갖춘 노드-투-클라우드(node-to-cloud) 솔루션이다. 온세미컨덕터는 최근 발표한 RSL10 스마트 샷 카메라는 저전력 이미지 캡처 기능과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AI) 분석 기능을 결합했다고 전했다. 개발자는 RSL10 스마트 샷 카메라를 사용해 시간, 움직임, 습도 및 온도 등의 환경 변화가 발생할 때 자동으로 사진을 촬영하는 이미징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다. RSL10 센서 개발 키트는 10개 이상의 온보드 환경 센서를 탑재한 다용도 초소형 플랫폼이다. 온세미컨덕터는 보쉬 IoT 스위트에 통합된 RSL10 기반 솔루션으로 개발자들은 주요 미들웨어 구성 요소를 비롯해 글로벌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사용가능한 다양한 툴과 리소스에 액세스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소프트웨어를 사용
[헬로티] NXP 반도체는 최첨단 엣지락 보안 엔클레이브와 혁신적인 에너지 플렉스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두 가지 신규 제품군으로 초저전력 크로스오버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라인을 확장했다고 발표했다. ▲i.MX 8ULP i.MX 8ULP와 i.MX 8ULP-CS(클라우드 보안)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스피어 인증 제품군은 에너지 효율성, 보안 및 성능이 요구되는 광범위한 산업 및 사물 인터넷 사용 사례를 대상으로 한다. i.MX 8ULP 및 i.MX 8ULP-CS 제품군은 단일 혹은 듀얼 코어, 리눅스 또는 안드로이드를 위한 전력 효율적인 Arm Cortex-A35, 실시간 운영 체제용 Arm Cortex-M33을 사용한다. 보다 직관적이고 안전하며 유용한 엣지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이 제품군은 머신러닝 및 고급 오디오 프로세싱용 Cadence Tensilica HiFi4 DSP 기반의 개별 저전력 플렉스 도메인 또는 저전력 음성 및 센서 허브 프로세싱용 Fusion DSP를 통합한다. NXP 관계자는 "i.MX 8ULP 제품군은 통합 GPU를 통해 뛰어난 3D 및 2D 그래픽을 구현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테라데이타는 유니디아와 클라우드 분석 및 엔터프라이즈용 분석 플랫폼의 시장 활성화를 위한 테라데이타 밴티지 솔루션에 대한 리셀러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유니디아 이경중 대표(좌)와 한국테라데이타 김희배 지사장(우) 이번 파트너십으로 테라데이타는 테라데이타 밴티지를 구글 클라우드,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등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과 히타치밴타라의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 솔루션을 통해 VM웨어 기반으로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서 유니디아와 함께 국내 대기업을 비롯한 유수 엔터프라이즈 고객에 공급할 계획이다. 테라데이타 밴티지는 데이터 웨어하우스, 데이터 레이크, 분석 기능을 단일 생태계로 통합하는 멀티 클라우드 데이터 웨어하우스 플랫폼으로, 기업의 가장 복잡한 대용량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해 기업의 데이터 사일로를 없애고 전사적인 가시성을 제공한다. 나아가 성공한 쿼리에 대해서만 비용을 부과하는 유연한 클라우드 요금제를 통해 기업이 데이터 분석 투자를 최적화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테라데이타는 지난해 신임 김희배 지사장 합류 이후 클라우드 퍼스트 전략과 클라우드 데이터 분석 플랫폼 밴티지를 앞세우며 본격적으
[헬로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LED 광신호를 이용해 다양한 진동 자극을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필름 표면에 3 x 3 영역별로 생성된 진동 패턴(출처 : ETRI) 이번 기술은 위치에 따라 다른 촉감을 낼 수 있고 광원(光源) 가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며 크기도 줄일 수 있어 향후 자동차, 전자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본 기술은 지난달 10일, 미국 화학회(ACS) 주요 학술지 표지 논문으로 게재됐다. 햅틱(Haptic) 기술은 촉각으로 사용자와 교감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 기술이다. 터치스크린 기기와 원격 작업의 확산에 따라 스마트폰 진동뿐 아니라 가전, 의료기기, 게임 등 적용 분야가 많아지면서 정밀성과 안전성을 갖춘 기술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다. 대표적인 햅틱기술의 적용사례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화면의 진동이 있다. 현재 상용화된 기술은 기기 전체가 모노 스피커와 같이 떨린다. 따라서 화면에 여러 손가락을 다른 위치에 대더라도 모두 같은 진동이 느껴진다. ETRI가 만든 기술은 손가락의 위치에 따라 모두 다른 진동이 느껴지도록 만들어 주는 기술이다. 온라인 쇼핑에서 상품의 재질감을 느끼는 등 여러 손가락을
[헬로티] 현재 많은 소비자, 기업 및 산업용 디바이스가 USB Type-C 포트를 유일한 입력 전원 옵션으로 사용하고 있다. ▲ USB-C 기술은 높은 전력 및 데이터 전송 속도를 제공하지만, 설치 범위가 AC 콘센트로부터 최대 3m로 제한된다는 단점이 있다. 파워 오버 이더넷(PoE)은 표준 이더넷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편리한 솔루션으로 최대 100m까지 전력과 데이터를 제공하지만, 시판중인 대부분의 어댑터는 전력만 공급하며 최대 25W의 제한된 전력만 제공할 수 있다.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이하 마이크로칩)는 PoE 인프라에서 지원하는 이더넷 케이블로 최대 60W의 USB 출력 전력을 제공하는 동시에 전력과 데이터를 모두 변환하는 전력 기능을 갖춘 PoE-USB Type-C 어댑터를 출시했다. 이 어댑터는 최대 90W의 PoE를 수용하며 이를 USB-C에서 60W 출력으로 전환해 USB-C를 입력 전원으로 사용하는 대부분의 카메라, 노트북, 태블릿, 기타 디바이스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AC 인프라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 설치를 간소화하며 AC 콘센트에 의존하지 않으므로 3m의 범위 제한 없이도 100m 이상의 거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