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라온피플이 현대글로비스와 인공지능(이하 AI) 자동차 검사장비와 솔루션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게티이미지뱅크 라온피플은 현대글로비스와 제네시스를 비롯한 차량 11종, 21개 세부 영역별 항목에 대한 AI 외관 검사 계약을 체결하고, 검사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공급한다고 8일 공시를 통해 전했다. 라온피플은 자사가 공급하는 AI 자동차 검사 장비는 딥러닝을 통해 내연 자동차는 물론 전기차와 수소차까지 모든 신차 검사에 적용 가능한 솔루션으로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AI 외관 검사 기술이라고 밝혔다. 기존 룰기반 비전검사나 육안검사 대비 정밀하고 정확한 불량 검출이 가능하며, AI 적용에 따른 생산 효율성 증대뿐만 아니라 품질 향상 및 비용 절감 등 다양한 효과로 세계 시장에서 기업 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정부는 현대차 그룹, 금융기관들과 2000억 원 규모의 미래차 펀드를 조성했다. 그린 뉴딜 정책에 따라 2022년까지 전기차 43만대 보급을 목표로 보조금을 지급하는 등 관련 시장이 확대되면서 전기차 시장에서도 AI 자동차 검사 관련 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현대글로비스와 AI 자동
[헬로티] 포스코는 민·관 협력으로 구축한 육상전원공급설비(AMP, Alternative Maritime Power Supply)를 철강제품 운송 선박에 적용해 대기오염물질 감축에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 포스코 철강제품을 운송하는 광양리더호가 평택·당진항 부두에 정박해 육상전원공급설비로부터 전력을 공급받고 있다. (출처 :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포스코는 5일 평택·당진항 해송 유통기지에서 '친환경 선박 육상전원공급설비 가동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부두에 정박한 선박이 선내 유류 발전기를 돌려 필요한 전력을 얻었으나, 육상전원공급설비를 이용하면 정박 중 엔진과 발전기를 가동하지 않아도 돼 연료가 산화할 때 발생하는 미세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되지 않는다. 해양수산부는 2018년 8월 육상전원공급설비 설치 시범사업에 착수하고, 이듬해 부산항, 인천항, 광양항, 평택·당진항, 포항항 등 전국 12개 주요 항만 248개 선석으로 확대 설치해 선박에서 배출하는 대기오염물질을 감축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포스코도 지난 2019년 3월 해양수산부의 육상전원공급설비 설치사업에 동
[헬로티]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하 TIPA)은 3월 9일부터 3일 동안 '한국-캐나다 R&D 네트워킹 상담회-첨단제조 및 스마트팩토리'(Korea-Canada R&D Networking Conference–Advanced Manufacturing & Smart Factor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게티이미지뱅크 이번 행사는 TIPA와 주한 캐나다 대사관이 공동 주최해 '4차 산업혁명 시대 대응을 위한 한국-캐나다 간 첨단제조 및 스마트 팩토리 분야 공동 R&D 및 발전방향 모색'을 주제로 진행됐다. 첨단제조 및 스마트팩토리 기술에 대한 한국, 캐나다의 국가 정책, 지원체계 및 현황과 한‧캐나다 양국 중소기업의 최신 스마트팩토리 기술 사례의 상호 교류를 통한 기술 수준 및 공동 R&D 분야를 제고할 수 있는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 19로 인해 대면 행사 진행이 어려운 만큼 방역수칙을 준수해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운영되고,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라 밝혔다. 캐나다와의 시차를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전용 사이트를 구축한다. 일정 기간 오픈해 많은 캐나다 중소
[헬로티] 현대모비스가 국내 13개 전문 개발사와 손잡고 차량용 소프트웨어 플랫폼 국산화에 나선다. 자율주행과 인포테인먼트 소프트웨어 개발 생태계를 협력사와 오픈이노베이션 방식으로 확장하는 신개념 사업모델이다. ▲출처 :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최근 LG유플러스, 현대오트론, 텔레칩스, 오비고, 유니트론텍, 토르드라이브, 아모센스 등 국내 소프트웨어 전문기업과 소프트웨어 개발협력생태계 컨소시엄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전문 개발사들과 함께 국내 차량용 소프트웨어 개발 생태계를 확대하고, 기술인력 육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글로벌 공급 부족 현상을 겪는 차량용 반도체와 전장평가 분야로도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현대모비스 전장BU 성기형 부사장은 “미래차 기술은 차량제조 뿐만 아니라 서비스산업과 주요 인프라를 연결하는 모빌리티 분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성기형 부사장은 “이번에 참여하는 전문 개발사들은 국내 소프트웨어 개발 생태계 확대라는 공동 목표 아래 향후 미래차 산업의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현대모비스와 전문 개발사들이 공동개발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은 차량
[헬로티] 케이엔더블유가 솔베이코리아 인수를 마무리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케이엔더블유는 지난 5일 전자공시를 통해 화학 소재 전문기업인 솔베이코리아주식회사의 주식을 최종 인수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11월 종속회사를 통해 솔베이코리아를 인수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케이엔더블유 오원석 대표이사는 “최근 반도체 업계의 호황이 이어지고 있어 솔베이코리아 온산사업부가 회사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지속적인 회사 체질 개선 전략 실행을 통해 꾸준히 변화하며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솔베이코리아 온산사업부는 반도체 제조 공정에 있어 핵심 소재로 꼽히는 불소(F2) 가스와 육불화황(SF6)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며 이를 글로벌 1, 2위 파운드리 업체를 비롯한 반도체 생산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한편, 케이엔더블유는 피인수회사의 브랜드명을 ‘플루오린 코리아’로 변경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외 업스트림 및 다운스트림 전문 기업과 협력은 물론 장기적으로 플루오린 코리아의 별도 IPO를
[헬로티] 비트나인은 상반기 예정된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기업 아이덴티티(CI)를 교체했다고 밝혔다. 비트나인은 독보적인 그래프 DB 기술과 서비스 역량을 가진 한국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가겠다는 비전까지 함께 밝혔다. 비트나인 측은 새로운 CI에 ‘스타트업의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함과 동시에 직원들을 존중하는 기업 문화’의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CI의 디자인은 회사명의 첫 글자 ‘b’와 ‘nine(9)’의 형상, 그리고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블랙홀의 형상을 조합해 표현했다. 워드마크과 심볼은 유연하면서도 날카로운 형태로 처리해 비트나인이 가진 잠재력과 도전적인 기업정신을 형상화했다. CI의 색상은 존중을 상징하는 네이비 블루 컬러와 함께 첨단의 기술력을 의미하는 네온 블루 컬러를 사용했다. 비트나인은 지난 2017년 세계 최초로 관계형 DB와 그래프 DB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멀티 모델 DB 솔루션 ‘아젠스그래프’를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같은 해 미국 실리콘 밸리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며 북미 지
[헬로티] 화웨이가 미국의 제재 여파로 지난해 중국 이외의 이동통신 장비 시장에서 점유율이 하락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화웨이는 중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여전히 점유율이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중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화웨이는 여전히 점유율이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 델오로에 따르면, 이동통신 장비 매출 기준으로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시장에서 지난해 화웨이의 점유율은 약 20%로 전년보다 2%포인트 낮아졌다. 이런 점유율은 에릭슨과 노키아에 이어 3위로, 순위 변동은 없었다. 다만 에릭슨의 점유율은 35%로 2%포인트 상승했고 노키아의 점유율은 25%로 1%포인트 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지난 2019년 5월 국가안보 위협을 이유로 화웨이를 블랙리스트에 올려 전방위 제재를 가했으며 동맹국을 대상으로도 화웨이의 5G 사업 참여 배제를 요구했다. 델오로 애널리스트인 스테판 퐁라츠는 25개 이상의 유럽 통신업체가 최근 몇 년간 화웨이 장비를 다른 업체의 것으로 교체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중국을 포함한 전 세계 이동통신 장비 시장에서는 화웨이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델오로는
[헬로티] "18GB 제품으로 프리미엄 모바일 D램 시장 선도할 것" SK하이닉스가 업계 최대 용량인 18GB LPDDR5 모바일 D램을 양산한다고 8일 밝혔다. ▲SK하이닉스가-양산하는-18GB-LPDDR5-모바일-D램 이 제품은 최고 사양 스마트폰에 장착돼 고해상도 게임과 동영상을 재생하는 데 최적의 환경을 지원한다. SK하이닉스는 향후 초고성능 카메라 앱, AI 등 최신 기술로 적용 범위가 계속 넓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16GB 제품보다 용량이 커지면서 데이터 일시 저장 공간이 확대돼 처리 속도와 영상 품질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양산하는 제품은 기존 스마트폰에 탑재된 모바일 D램(LPDDR5, 5500Mb/s)보다 약 20% 빨라진 6400Mb/s 속도로 동작한다. 6400Mb/s는 FHD(Full-HD)급 영화(5GB) 10편을 1초 만에 처리할 수 있는 속도다. 이 제품을 통해 스마트폰 업체들이 이전 세대보다 한층 성능이 우수한 스마트폰을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SK하이닉스는 내다봤다. SK하이닉스는 이 제품을 글로벌 IT 기업인 에이수스에서 출시 예정인 게이밍 스마트폰인 ‘
[헬로티] 삼성전자가 28GHz 대역 5G 기지국과 4G LTE 기지국을 동시에 활용하는 이중 통신(Dual Connectivity) 기술로 업계 최고 다운로드 속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가 이중 통신 기술로 업계 최고 다운로드 속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에서 28GHz 대역 5G 통합형 기지국과 1.9·2.1GHz 대역 4G LTE 기지국, ‘갤럭시 S20+’ 스마트폰 등 상용 제품을 활용해 5.23Gbps 다운로드 속도 시연에 성공했다. 이는 4GB 용량의 풀 HD 영화 1편을 약 6초만에 다운로드 받는 속도다. 삼성전자는 지난 해 28GHz 대역 5G 통합형 기지국과 2개의 시험 단말을 활용해 MU-MIMO(Multi-User Multiple-Input Multiple-Output) 시연을 진행해 하나의 단말에서 4.25Gbps 다운로드 속도를 기록했다. 이번 시연에서 이 기록을 능가하는 5.23Gbps 다운로드 속도를 기록하며 초고속 통신 분야에서의 기술 리더십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번 시연은 4G LTE 기지국과 5G 기지국이 단말과 동시에 네트워킹하는 이중 통신 기술을 활용했다. 기존에 전
[헬로티] 초 고화질 LED 전광판 최신 솔루션 제공업체인 키오스크코리아는 AHAM(At Home At Meeting room) 개념 하에 136인치 마이크로 LED를 현장에 구축하고, “이제 집으로 돌아가자!”는 구호를 바탕으로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코로나 19 상황에서 키오스크코리아의 구호는 왠지 살갑게 느껴진다. 코로나 19(COVID-19)로 집에서 일하고, 영화보고, 공부하면서 화상회의를 진행하는 빈도가 늘고 있는 시대이기에 그렇다. ▲ 키오스크코리아가 회의실에 설치한 136인치 대형 마이크로 LED 전광판(사진 출처, LG전자). 키오스크코리아는 자사의 구호를 좀 더 완벽하게 구현해 주는 제품으로 최신형 초고화질 136인치 대형 마이크로 LED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회의실에서 초 고해상도로 프레젠테이션과 화상회의가 가능하고, 집에서 편안하게 영화감상이 가능하며, 스튜디오나 전시실 등에서 LED 사이니지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마이크로 LED는 완벽한 블랙 구현으로 고화질 영상 표출이 가능해 실내 분위기를 고급스럽게 연출해준다. 일반적인 LED는 자세히 보면 하나하나의 점(화소)이 보인다는 점에서 가정에서나 회의실에
[헬로티] 본투글로벌센터는 멤버사 지에스아이엘이 지난달 베트남 대학교와 안전기관과 상호협력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베트남 산업현장 안전분야 시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 본투글로벌센터 지에스아이엘은 지난달 베트남 미엔쭝건설대학교(MUCE, MIENTRUNG UNIVERSITY OF CIVIL ENGINEERING)와 베트남 노동부·보건부 산하 안전기관인 AISTV(ADVANCED INSTITUTE FOR SAFETY AND TECHNOLOGY VINA)와 상호협력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미엔쭝건설대학교는 베트남 건설부의 핵심 종합 대학이며, AISTV는 현지 정부로부터 작업환경측정 및 평가기관, 산업안전보건교육 기관으로 인가를 받은 환경안전보건 전문 기관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에스아이엘는 미엔쭝건설대학교, AISTV와 스마트 안전 시스템을 통한 도시 및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 향상을 위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선 미엔쭝건설대학교는 베트남 도시와 근로자의 안전과 환경 분야 연구를 주도한다. AISTV는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총괄과 안전 및 보건 교육을 담당한다. 지에스아이엘은 민간과 산학
[헬로티] 고성능컴퓨팅 지원 확대로 인공지능 연산자원 부족 문제 획기적 개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AI 경쟁력의 원천인 컴퓨팅 자원을 누구나 손쉽게 활용하여 신기술과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고성능 컴퓨팅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더 확대된 고성능 컴퓨팅 지원을 확보해 기업 및 기관에 제공할 계획이다. 인공지능 개발은 데이터 수집과 가공을 거쳐 수많은 반복 학습을 통한 인공지능 모델 생성 과정을 통해 최종적인 서비스로 완성된다. 이 과정에서 대규모 연산이 필요하게 되므로, 대량의 데이터를 고속처리하기 위한 연산 자원 확보가 인공지능 개발 경쟁력을 좌우한다. 그러나 고성능 컴퓨팅 구축은 비용이 많이 들어 대학·스타트업·연구소 등에서 연산 자원 활용은 큰 부담이 되는 상황이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지원 첫해였던 ‘19년도(상시지원 4PF, 200개 기업·기관) 및 ’20년도(25.7PF, 883개 기업·기관)에 비해 올해에는 더 확대된 고성능컴퓨팅 자원(30.6PF, 1000개 기업·기관)을 확보해 기업·기관
[헬로티] 틸론이 자사의 클라우드 기반 데스크톱 서비스(DaaS)의 기능을 한층 고도화한 '엘클라우드(elcloud)' 3.1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엘클라우드_개방형OS(출처 : 틸론) 엘클라우드 3.1은 다양한 사용자 업무환경을 지원하고 고객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틸론은 특히, 정부의 스마트 업무환경 전환 추진계획에 발맞춰 공직자 통합메일 이용 및 화상회의 기능을 최적화함으로써 공공 DaaS 시장도 선점한다는 전략이라고 밝혔다. 엘클라우드는 윈도우, 티맥스OS를 지원한 데 이어 3.1 버전에서는 한글과컴퓨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한컴구름 OS까지 지원범위를 넓히며 진정한 개방형 OS 서비스 구현에 한 발 더 다가갔다. 틸론은 마지막 남은 하모니카 OS 서비스를 연내 오픈하기 위해 하모니카 개발사인 인베슘과도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디바이스 환경에 대한 지원의 폭도 넓혔다. 틸론에 따르면 기존 윈도우, 안드로이드, iOS 환경까지 지원한 엘클라우드는 이번 3.1 버전에서 Mac OS까지 지원 범위를 넓혀 이제 전세계적으로 상용되고 있는 모든 디바이스 환경에서 엘클라우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틸론은 공
[헬로티] 세계시장 80% 점유한 일본산 고가 검사장비 절반 가격으로 대체 기대 ▲전력반도체용 SiC 소재 결함 분석장비. (출처 :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 전력반도체연구센터 방욱·나문경 박사팀이 전력반도체 소자의 시작점인 탄화규소(SiC, Silicon Caribide) 소재의 결함을 조기에 분석하고 평가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을 개발했다. 전력반도체는 전력이 필요한 곳이면 필수적으로 활용되는 산업의 중요 부품으로, 전기차 및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첨단 소재이자, 5G 이동통신망 등 디지털 기반의 4차 산업을 이끄는 핵심 기술로 손꼽힌다. 특히 전기차에서 배터리와 전기모터를 연결하는 고성능 인버터에 필수적인 부품으로 활용되며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전력반도체의 핵심인 제어 효율을 유지하는 소재는 기존 실리콘(Si)에서 탄화규소(SiC)로 대체되는 추세다. 우수한 열적·전기적 특성을 지닌 탄화규소는 뛰어난 내구성과 범용성, 동작 온도 및 속도, 높은 효율성으로 기존 실리콘 전력반도체 시장을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 하지만 SiC 소재는 재료 특성상 눈에 보이지 않는 내부의 결정 결
[헬로티] 깃랩은 새로운 원격근무 보고서인 ‘사무실의 소멸 : 2020년, 전 세계 원격근무 적응 방법’을 발표했다. 이 보고서를 위해 깃랩은 원격근무에 적합한 분야를 중심으로 3개월 동안 전세계 전문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전 세계 대부분이 셧다운되기 불과 며칠 전에 발표된 ‘원격근무 보고서 : 미래는 원격근무 시대이다’에 대한 벤치마크에 이어 진행된 이번 보고서는 코로나가 어떻게 원격근무 환경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워크플레이스의 유연성 증가 추세를 가속화하고 있는지를 다루고 있다. 시드 시브랜디(Sid Sijbrandij) 깃랩 공동창업자이자 CEO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기업들의 원격근무 채택이 가속화됐지만, 연결성 향상 및 디지털 작업이 갈수록 증가하며 기업의 원격근무 전환은 더욱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 앞으로 원격근무는 특전이 아니라 하나의 라이프스타일 요건으로 간주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런 머프(Darren Murph) 깃랩 원격근무 책임자는 "우리는 현대사를 통틀어 엄격한 근무조건에 부합하는 삶을 살아왔다. 원격근무가 경쟁 전략으로 채택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