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인 ㈜만도는 폭스바겐그룹에 노면 충격 흡수 장치인 서스펜션 5천만개를 공급하게 됐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는 1조4천억원 규모로, 서스펜션 단일 품목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라고 만도는 전했다. 이번 수주로 만도는 폭스바겐의 전략적 파트너사로 내년 6월부터 2033년까지 서스펜션 제품을 유럽 현지에서 생산해 공급하게 된다. 연간 수주 물량은 최대 600만개에 달한다. 만도는 이날 계약 금액이 1조4천44억원이라고 공시했다. 이는 작년 말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의 25.24%에 달하는 수준이다. 서스펜션은 바퀴와 차체를 연결하는 부품으로, 4개의 서스펜션 부품이 차체 하중을 지탱하고 노면 충격을 흡수한다. 승차감과 드라이빙 안정성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시장에서도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만도에 따르면, 이번 수주에는 폭스바겐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MEB) 유럽 주력 모델 대부분과 폭스바겐 브랜드, 아우디 브랜드 등 내연 기관 베스트셀링 승용 모델, 상용 모델이 대거 포함됐다. 승용차는 골프·티구안·파사트 등 10여 종이며, 상용차는 캐디 등이다. 전세계 자동차 판매량 1,
[헬로티] 4월 중순 12개 고속도로 휴게소 시작으로, 국내 초고속 충전 생태계 확대 계획 ▲초고속 충전 브랜드 'E-pit'. (출처 : 현대자동차그룹) 전기차 시대의 본격 확대를 대비해 현대자동차그룹이 초고속 충전 브랜드 ‘E-pit’를 공개하며 초고속 충전 인프라를 구축에 나선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초고속 충전인프라 20개소 120기 구축을 시작으로 충전 생태계 플랫폼 육성계획 등 미래 충전 비전을 제시하는 신규 브랜드 ‘E-pit’를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모터스포츠 레이싱의 피트 스톱(Pit stop)에서 영감을 받은 ‘E-pit’는 전기차를 위한 피트 스톱을 지향한다. 충전과 연관된 모든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제공하며, 고객의 일상과 시간을 의미 있게 만드는 충전 플랫폼으로 진화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E-pit 충전소에서 800V 시스템을 탑재한 전기차의 경우, 약 18분 내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기존 충전 시간보다 최대 50% 줄어든 속도로 5분 충전으로 약 100km 주행이 가능한 정도다. ‘E-pit’ 충전소는 별도 조작없이 인증
[헬로티] BlueSky 기술 통합해 타이밍 및 주파수 출력 무결성 보호해 (출처 :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가 SyncServer S600 시리즈 네트워크 타임 서버 및 장비에 BlueSky 기술을 사용한 신호 이상 감지 소프트웨어를 통합한 새로운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하드웨어적 환경의 근간 역할을 하는(mission-critical) 네트워크 및 기타 필수 엔터프라이즈 인프라는 네트워크 타임 서버에서 지속적으로 정확한 타이밍 정보를 수신해야만 안정적인 운영을 유지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서버는 GPS(Global Positioning System) 재밍 및 스푸핑 등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체로 취약하다. 마이크로칩은 타임 서버 내에서 GPS 재밍 및 스푸핑 감지 및 보호 기능을 로컬 무선주파수(RF) 데이터 로깅 및 분석과 완전히 통합시켰다. SyncServer S600 시리즈 Stratum 1 장비는 BlueSky 기술의 지능형 재밍 및 스푸핑 감지기와 함께 지속적으로 로컬 GPS 위성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GPS 및 로컬 RF 신호 무결성을 검사해 유효성을 보장한다. 해당 솔루션은 이상이 감지될 경우 경보를 보내고, 필
[헬로티] SKT-행정안전부-안양시, 재난안전망 활용한 IoT 서비스 첫 선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은 안양시(시장 최대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통신망관리과(과장 심진홍)와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킬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재난안전통신망은 재난 발생 시 관련 기관들이 하나의 통신망으로 소통하며 신속하게 현장 대응을 하기 위해 구축하는 망으로, 3월 전국망을 완성하여 운영을 시작한다. 지방자치단체가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IoT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국내 최초로, SKT는 이번 서비스 개시에 대해 재난안전통신망의 활용 확대를 위한 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안양시의 스마트시티(Smart City) 기반 IoT 서비스는 크게 ▲시민 안전 ▲시민 건강 ▲재난사전관리 등 3개 분야에서 제공된다. 우선, SKT와 안양시는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구조물의 진동 감지는 물론, 폭발물 검지에 재난안전통신망 기반 IoT를 적용시켰다. 또한,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목표로 재난망 기반 IoT 서비스를 미세먼지와 가스 감지 등에도 활용한다. 이 밖에도 수도 누수 탐지와 스마트 신호등 제어, 가로등
[헬로티] 보드 공간 72퍼센트 절감, 에너지 손실 35퍼센트 감소 ▲MAX17577’과 ‘MAX17578. (출처 :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가 초소형, 초고효율의 동기식 인버팅 DC-DC 스텝다운(감압) 컨버터 ‘MAX17577’과 ‘MAX17578’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네트워크 엣지 디바이스의 인공 지능 기능이 강화됨에 따라 설계자들은 솔루션 크기와 발열량을 줄여야 한다. 효율이 높고 발열량은 낮으면서 보드 공간은 작고 시간과 비용을 절약해주는 솔루션이 필요해진 것이다. 맥심의 MAX17577과 MAX17578은 크기, 발열, 비용을 줄이는 한편 공장 자동화, 건물 자동화 및 통신 시스템에 사용되는 스마트 IoT 기기 내부의 아날로그 신호에 필요한 네거티브 출력 전압 레일을 간소화한다. 레벨 시프팅(level shifting) 회로를 통합해 부품 비용과 개수를 50%까지 줄여 부품 면적을 60mm2까지 축소시키고, 경쟁 솔루션 대비 보드 공간을 72퍼센트 줄여준다. 또한 4.5V~60V에 이르는 업계 최대의 입력 전압 범위를 통해 입력 과도 전압으로부
[헬로티] 원격 근무로 미팅은 2배, 이메일은 400억개↑…직장은 보다 인간적으로 가깝게 인식 근로자 73%, “원격 근무 옵션 지속됐으면”… 유연근무제 도입이 인력 관리에 큰 영향 ▲마이크로소프트는 근로자들이 지난 1년간 업무 목적의 회의, 채팅, 이메일 등으로 보내는 시간이 지속적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출처 :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가 현지시간 22일 연간 업무동향지표(Work Trend Index)를 발표하고, 하이브리드 업무 방식의 트렌드와 전략을 공유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연간 보고서로 발표한 ‘업무동향지표 2021’은 한국 등 31개국의 3만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와 마이크로소프트 365(Microsoft 365), 링크드인(LinkedIn) 등에서 발생하는 수조 개의 생산성 및 노동 신호를 분석한 리포트다. 여기에 협업, 사회자본, 공간 디자인 등을 수십 년 연구해 온 여러 전문가들의 관점을 종합, 조직이 변화에 맞춰 업무 환경을 성공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동향지표에 따르면, 지난 1년 간 ‘일’이
[헬로티] 글로벌 호텔 체인의 효율적인 IT 서비스를 위한 표준화된 정책과 프로세스 수립 ▲서울 롯데호텔 월드. (출처 : 롯데호텔앤리조트) 한국IBM이 롯데호텔앤리조트(이하 롯데호텔)의 IT 서비스 관리(ITSM)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롯데호텔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전세계 체인 호텔을 위한 표준화된 IT 서비스 프로세스와 시스템을 갖추게 되었다. 롯데호텔은 점점 늘어나고 있는 국내외 전 체인 호텔의 IT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일관된 프로세스와 시스템이 필요했다. 한국IBM은 호텔 및 관광 산업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쌓아온 산업 전문성과 노하우를 통해 롯데호텔의 IT 서비스 현황을 분석했다. 이를 토대로 140여 가지의 서비스 요건을 파악, 각각의 요건에 대해 전세계 롯데호텔 체인에 적용할 수 있도록 표준화된 맞춤 IT 서비스 정책과 프로세스를 수립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워크플로우 회사, 서비스나우 (ServiceNow)의 ITSM 제품을 기반으로 IT 서비스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롯데호텔 직원들은 체크인이나 카드키 발급 장애 등 IT 관련 문제가 발생하거나 PC와 같은 기기
[헬로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24일부터 사흘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엑스포 코리아 2021’에 참가, 최신 인공지능(AI) 관련 연구성과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지능형 범죄위험 예측기술 동작 예시 설명 그림(출처 : ETRI) ETRI는 제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AI 관련 기술을 전시, 기술이전 및 사업화에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전했다. 연구원이 일반에 공개하는 주요 기술은 ▲인공지능 얼굴정보 인식 기술 ▲지능형 범죄 위험도 예측기술 ▲치안 민원응대 폴봇 기술 등이다. 이외에도 ETRI는 인공지능 유망기술 소개와 함께 기술이전·사업화를 위한 설명회도 가질 에정이다. 먼저 인공지능 기반 얼굴정보 인식 기술은 사람의 얼굴정보를 카메라로 자연스럽게 인식하는 AI 기술이다. 사용자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로 패션 조언이나 출입관제 보안, 범죄인 검색, 감염병 접촉자 판별도 가능해 코로나19 등 팬데믹 관련 분야에도 효과적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지능형 범죄위험도 예측 기술은 범죄위험상황을 초기에 인지해 실시간 범죄위험을 판단하고 대응하기 위한 기술이다. 특히 112 신고데이터를 심층 분석한 기술로 향후 경찰이 신고접수
[헬로티] 데이터로직은 2MP 센서를 갖춘 이미지 기반 바코드 스캐너 Matrix™ 320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타이어 이력관리 솔루션, STS320™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출처 : 데이터로직 이번 솔루션에는 ▲우수한 판독 성능 ▲설치 및 유지보수 편의성 ▲실시간 모니터링 ▲산업용으로 설계된 제품 견고성 기능 등이 있다고 전했다. 데이터로직에 따르면 STS320은 99.9% 이상의 우수한 판독 성능을 가지고, 큰 사이즈의 컨베이어(최대 1250mm/49’’) 위에 고해상도(10mils)의 바코드 판독이 가능한 FoV(Field of View) 및 DoF(Depth of Field) 기능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1.5m/s의 고속으로 움직이는 컨베이어에 작업자가 타이어를 로드(load)할 때, 데이터로직의 특허 PackTrack™ 소프트웨어를 통해 타이어들 사이의 최소 이격거리(100mm)만으로 판독이 가능하므로, 타이어 제조사인 고객들은 작업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STS320은 사전 조립 및 구성을 완료해 출고되므로, 현장에서 T-Bolt 하나만 조이면 간단하게 설치 및 사용이
[헬로티] 로봇 자동화를 희망하는 수요기업과 SI 기업을 효과적으로 매칭해주는 로봇 솔루션 온라인 중개 플랫폼, ‘마이로봇솔루션(이하 마로솔)’ 서비스가 SI기업들의 로봇 자동화 프로젝트 수주를 돕기 위해 “프로젝트 찾기” 서비스를 런칭했다. ‘프로젝트 찾기’는 마로솔 플랫폼을 통해 접수된 전국의 자동화 프로젝트 수요를 한 데 모은 페이지로, 산업, 적용 분야, 예산, 지역별로 정리된 영업 기회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SI기업들은 프로젝트의 상세 요구사항을 확인한 후 ‘매칭요청’ 기능을 통해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로써 SI기업들은 성사 확률이 매우 높은 영업 기회를 손쉽게 획득할 수 있고, 수요기업들은 기존 자동화 데이터베이스에서 찾을 수 없는 자동화 솔루션 구현에 가장 적합한 공급기업을 찾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SI기업들은 프로젝트가 등록될 때마다 발송되는 메일링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데, 마로솔에 SI기업으로 회원가입 후 간단한 인증만 거치면 된다. 한편 2020년 로봇산업진흥원에서 국내 로봇 SI기업 450여개 대상 조사결과, 경영 분야 애
[헬로티] (출처 :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전세계에 송출되는 혁오의 온라인 콘서트에 수소전기 대형트럭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작년 7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최초로 양산해 스위스에 수출했다. 22일 현대자동차 공식 SNS에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혁오가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에 음향 장비를 싣고 이동하는 모습이 담겼다. 혁오는 작년 1월 앨범 ‘사랑으로’ 발매와 함께 19개국 42개 도시에서 대규모 월드투어를 진행하려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이번 온라인 콘서트를 마련했다. 혁오에게 제공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서울에서 촬영지인 경주까지 약 400km에 이르는 거리를 1회 충전만으로 도달할 수 있고, 각종 장비를 수용할 수 있을 만큼 적재공간이 넉넉하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플라스틱을 최소화해 만든 앨범 ‘사랑으로’의 수록곡을 주요 플레이리스트로 채택하고 수소전기트럭을 이동수단으로 사용해 오염물질 배출을 줄이는 등 친환경 콘셉트로 마련됐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이번 후원이 글로벌 고
[헬로티] 한자연 양재완 선임연구원, “전기차 시장과 동반 성장...개성 있는 사운드로 차별화” (출처 : 한국자동차연구원) 전기차는 시동을 걸었을 때나 저속 주행 시에 배기음이 발생하지 않아, 보행자가 자동차의 주행 상황을 인지하지 못하고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 이 때문에 인위적으로 소리를 발생시켜 보행자의 안전을 지켜주는 음향 발생기는 주요국에선 이미 장착이 의무화됐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의 양재완 선임연구원은 전기차 음향 발생기 시장은 의무 장착이 법제화됨에 따라 전기차 시장과 동반 성장할 것이며 보행자 경고 외에 개성 있는 사운드나 운전 보조 기능 등 차별화된 기능도 확대 적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Highway Loss Data Institute는 전기차와 관련된 보행자 사고가 내연기관차에 비해 20% 더 많다고 밝혔다. 전기차는 주행소음이 내연기관차보다 최대 20dB 작으므로 주변 보행자가 차량의 움직임을 인지하기 어렵다. 이에 주요국들에선 일정 속도 이하에서 가상 배기음을 발생하는 전기차 음향 발생기의 장착을 의무화하는 법을 시행하고 있다. EU의 경우, 2019년 7월부터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차는 20km/h 이하에
[헬로티] 본투글로벌센터는 멤버사 디토닉이 최근 오스트리아 글로벌 인큐베이터 네트워크(GIN, Global Incubator Network)에서 진행하는 2021 봄 고오스트리아(GoAustria Spring 2021)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디토닉 단체사진(출처 : 본투글로벌센터) 디토닉은 고오스트리아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오스트리아를 비롯 유럽 시장에 진출할 기회를 찾고, 현지 투자자 및 대기업, 스타트업 등 협력 가능성이 있는 잠재 파트너를 물색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기업에 맞춘 일대일 멘토링 프로그램과 워크숍, 세미나 등 전문 교육도 이어진다. 배정된 멘토를 통해서는 해외 진출 전략 및 투자유치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 다양한 컨설팅을 받게 된다. 프로그램은 3월 25일 킥오프 세미나를 시작으로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으로 운영된다. 참가비는 오스트리아 정부에서 지원받는다. 고오스트리아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글로벌 인큐베이터 네트워크는 오스트리아 스타트업과 아시아 스타트업을 연결해주는 오스트리아 정부 주도의 네트워크 기관이다. 2016년부터
[헬로티] 제이엘케이(JLK)가 인크루트알바콜과 헬로데이터 플랫폼 공급계약 체결로 B2C로 확대하며 신규 비즈니스 영역을 창출한다고 밝혔다. ▲게티이미지뱅크 제이엘케이는 인크루트알바콜과 AI 데이터 매니지먼트 플랫폼 공급계약을 맺고 ‘헬로데이터(Hello Data)를 통한 AI 데이터 생성, 관리, 크라우드소싱(Crowd Sourcing)’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전했다. 제이엘케이 인공지능 토탈 데이터 매니지먼트 플랫폼 ‘헬로데이터(Hello Data)’는 하나의 플랫폼에서 데이터의 수집·관리·가공·검수를 한 번에 진행하고 크라우드소싱을 통한 데이터 수집과 다양한 가공 서비스를 지원하는 통합 관리 플랫폼이다. 사람에 의존하던 기존 데이터 가공 시장과 달리 AI 지원을 통해 시간을 절약하고 정확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토머신러닝(AutoML) 기능이 탑재돼 프로젝트가 진행될수록 AI 어노테이션(Annotation) 기능이 점점 더 고도화되는 것이 특징이다. 제이엘케이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인크루트알바콜에 크게 세 가지 가공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고 밝혔다. 첫
[헬로티] 나노주름에서 발광소자 제작에 유리한 특성 입증...차세대 디스플레이 개발 앞당기나 ▲현미경의 작동형태와 시각화된 인장 변형률 및 엑시톤 분포도. (출처 : UNIST) UNIST 물리학과의 박경덕 교수팀이 2차원 반도체 ‘나노주름’의 물리적 특성을 제어하면서 이를 수 나노미터 수준의 정밀도로 관찰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독자 개발한 ‘능동형 탐침 증강 광발광 나노현미경’ 기술을 사용했다. 연구진은 해당 기술을 통해 2차원 반도체의 결함으로 여겨지던 나노주름이 발광소자 제작에 유리한 특성을 지닌다는 점도 실험적으로 입증했다. 종이처럼 얇고 굽혀지는 디스플레이 같은 차세대 전자 소자 개발도 앞당겨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2차원 반도체 물질은 두께가 원자 수준으로 얇아 제조과정에서 수십 나노미터 수준의 주름이 불가피하게 생기는데, 이 주름은 반도체 물질의 기계적·전기적·광학적 균일성을 해치는 요소로 꼽힌다. 주름의 크기가 작아 기존 분광 기술로는 정확한 특성 분석이 불가능하고, 특성을 부분적으로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이 없어 2차원 반도체의 상용화가 더디다. 연구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