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카카오모빌리티, 첫 전략적 투자유치…기업 가치 3조3천억원 넘어 카카오모빌리티는 구글로부터 565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구글은 카카오모빌리티의 신주 97만848주를 인수하며, 지분율은 1.69%가 된다. 총 발행 주식 수(5천756만1천105주)에 구글의 신주 발행 가액(5만8천205원)으로 단순 계산하면 카카오모빌리티의 평가 가치는 3조3천503억원에 달한다. 카카오모빌리티와 구글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사용자 경험을 강화하기 위한 서비스 혁신, 시장 성장에 기여할 신규 비즈니스 발굴을 우선 과제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역량 있는 국내 기업들의 혁신을 지원해 IT 생태계 성장에 기여할 방안도 함께 모색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AI) 기술 고도화 및 사물인터넷(IoT) 관련 포괄적 협력, 구글 서비스와 카카오모빌리티의 플랫폼 시너지 방안 모색, 사용자 경험을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OS(운영체제) 소프트웨어에 대한 통합적 협력 및 새로운 사업 기회 모색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특정 사업에 국한하는 일회성 협력에 그치지 않고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정기적 협력 방
[헬로티] LGU+, 대기 중 물질 수집해 황사현상·악취 진원지 파악 LG유플러스는 전북 전주시와 손잡고 지역 대기환경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자율주행로봇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인공지능(AI)을 탑재해 전주시 일대를 자율주행하는 '환경관리로봇'은 1㎞가량 코스를 자율주행하면서 실시간으로 대기 정보를 수집한다. 무인순찰 중 획득한 환경정보는 5G네트워크를 통해 광주 모바일에지컴퓨팅(MEC) 센터에 전달하고 분석한다. 환경관리로봇은 미세먼지(PM2.5), 초미세먼지(PM10), 일산화탄소(CO), 이산화질소(NO2), 이산화황(SO2), 황화수소(H2S), 암모니아(NH3),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등 대기 중 물질을 실시간으로 수집한다. 이를 통해 대기 중 물질 수치를 파악해 황사 같은 봄철 공기 질 문제를 일으키는 현상과 악취가 발생했을 때 진원지를 파악할 수 있다. 사진. LG유플러스 환경관리로봇 LG유플러스는 전주시 팔복동 산업단지와 만성지구, 혁신도시 등 주거지역에 자율주행로봇 6대와 고정형 대기측정기 20기를 투입했다. 환경관리로봇은 1회당 약 30분씩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순찰한다. 서재용 LG유플러스 스마트인프라사업
Qh[헬로티] 산업연구원 실태조사…"전문인력 부족해 AI 도입 어려워", "인재 육성정책 확대해야" 국내 기업들이 업무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하기 힘든 주된 이유로 전문인력을 확보하기가 어렵다는 점을 꼽았다. 기업의 AI 도입 활성화를 위해선 정부가 정책적으로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연구개발 지원 확대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4일 산업연구원이 발표한 '기업의 AI 활용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 283개사중 53%는 AI 도입 및 활용의 애로사항으로 '적합한 기술을 보유한 인력 고용의 어려움'을 꼽았다. 이외에 AI 사용을 위한 자금 마련(32.2%), 내부 장비 인프라 및 데이터 등 기술적 요소 부족(25.1%), 기존 직원 교육훈련(16.6%), 변화에 대한 반감(4.9%) 등이 어려움으로 꼽혔다. 이런 이유로 실제 AI를 도입한 기업은 소수에 한정된다. 통계청이 2019년 실시한 기업활동조사 결과를 보면 국내 기업 1만3천255개 중 AI를 도입한 곳은 409개에 그쳤다. 그림. AI 기술 도입 및 계획 단계 애로사항 설문조사(283개 기업) (출처: 산업연구원) 산업연구원 실태조사에서 AI를 이미 도입한 기업의 2019년
[헬로티] 클라우드, AI, 스마트리테일 등 리테일테크 통합 솔루션 브랜드 ‘스파로스’ 론칭 신세계아이앤씨(대표 손정현)가 AI, 클라우드, 스마트리테일 등 자사 리테일테크 기반 솔루션을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 ‘스파로스(spharos)’를 출시했다. 신세계아이앤씨의 스파로스는 AI, 클라우드, 스마트리테일 관련 솔루션에 대한 통합 브랜드로 사용된다. ▲챗봇, 개인화 추천, 수요예측, 비전 기술 등 AI 솔루션 ▲클라우드POS, 클라우드 멤버십 등 클라우드 솔루션 ▲셀프계산대, 스마트선반, 셀프서비스 스토어 등 스마트리테일 솔루션까지 신세계아이앤씨의 국내외 리테일테크 관련 솔루션에 적용된다. 신세계아이앤씨는 리테일테크 최초의 통합 브랜드인 스파로스를 통해 리테일 기업들에게 효율적이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며 글로벌 리테일테크 리딩 기업으로 확실히 자리매김 한다는 포부다. 향후 추진되는 리테일테크 사업 전반에서 스파로스를 통한 통합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가는 한편 빠르게 변하는 리테일 산업에 맞춰 스파로스의 솔루션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다양한 고객의 니즈와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서비스
[헬로티] 순천시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설립… 스마트 IT밸리 조성 및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 협력 NHN은 전라남도, 순천시와 함께 공공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및 스마트 IT산업 밸리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업무 협약식은 김동훈 NHN엔터프라이즈㈜ 대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허석 순천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도청에서 금일 오후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NHN엔터프라이즈㈜는 순천시에 20년간 3,000억원을 투자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및 스마트 IT산업 밸리를 구축하고, 인재양성 및 공공 데이터 클라우드 전환 등의 사업을 진행하며 전라남도, 순천시와 적극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NHN엔터프라이즈㈜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전문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NHN이 지난 26일 설립한 전문 자회사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 등을 포함해 향후 공공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번에 구축되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정부가 지정한 공공 클라우드센터로 오는 2025년까지 전라남도 소재 공공기관의 정보시스템 이전 등을 대응한다.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등 기술 분야 확
[헬로티] 배터리 안전관리·결함조사 역량 강화…"친환경차 보급 확대"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해 고전압배터리의 제작 안전기준이 강화된다. 또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성능을 개선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친환경차 안전관리가 강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제7차 혁신성장 빅3(미래차·바이오헬스·시스템반도체) 추진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친환경차 보급확산을 위한 안전 기반 확립 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등록된 전기·수소차는 9만5천1대로 2017년 말(2만5천278대)과 비교하면 약 3.8배로 늘었다. 또 전기·수소차 화재 발생 건수는 2017년 1건에서 2018년 2건, 2019년 9건, 지난해 10건으로 증가 추세다. 지난해 전기·수소차의 전체 차량 대수 대비 리콜(시정조치) 차량 비율은 62.2%로 전체 리콜 차량 비율(9.1%)보다 높고, 특히 전기·수소차 리콜 10건 중 4건은 배터리 관련 리콜로 나타났다. 배터리 안전성 시
[헬로티]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가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정부와 글로벌 기업이 협업해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해외 시장으로의 진입 기회를 마련하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중기부는 2019년 글로벌 기업 ’구글플레이‘와 함께 모바일 앱 분야 창업기업을 육성하는 ’창구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마이크로소프트사 등 5개 글로벌 기업으로 확대해 협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021년에는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을 2차례로 나누어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1차 모집 공고는 ▲창구 프로그램(구글플레이 협업), ▲엔업 프로그램(엔비디아 협업), ▲마중 프로그램(마이크로소프트 협업)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창업기업 총 140개사를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은 해당 프로그램 중 협업을 희망하는 사업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 모집규모는 창구 프로그램 80개사, 엔업 프로그램 30개사, 마중 프로그램 30개사 등이다. 선발된 창업기업은 중기부의
[헬로티] AI로 유치원 집단식중독 막는다…'스마트 급식 시스템' 추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치원 등 어린이 급식소에 대한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관리 시스템에 접목하는 '지능 정보화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지능 정보화 컨설팅은 사회간접자본 사업에 AI·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정보화 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난해 6월 경기도 안산의 한 유치원에서 집단 식중독 사례가 발생한 이후 정보통신 기술을 이용해 급식소의 위생과 영양을 관리한다는 것이 식약처의 설명이다. 구체적으로는 인력이 부족한 소규모 급식소의 위생 관리를 위해 냉장고에 사물인터넷(IoT) 온도 센서를 부착해 자동 점검하거나, 식자재와 조리법·필수 영양 정보가 담긴 빅데이터로 맞춤형 식단을 제공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게 된다. 또 식자재 구매부터 조리·배식·식단관리까지 급식 업무 전반을 자동 점검·기록해 식중독을 예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내용도 포함된다. 이번 컨설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2021년도 지능 정보화 컨설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헬로티] 모바일서비스로봇, 원격서비스관제센터 등 고객 친화적 제품과 서비스가 돋보여 한국일보사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1년도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에 현대로보틱스가 선정되었다. 290여 개 신청 기업 및 기관의 치열한 경합이 진행되었으며 1차 서류평가, 2차 경영실적평가를 통해 현대로보틱스가 로봇 서비스 부문에 수상 되었다. 선정 이유는 B2C 라인업인 모바일서비스로봇의 성능 평가와 시장 반응 그리고 이후 라인업 확대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이외에 원격서비스관제센터 등 고객편의를 고려한 여러 서비스 항목들이 크게 반영되었다. 현대로보틱스 관계자는 “서비스만족 대상 선정으로 현대로보틱스 모바일서비스로봇이 더욱 알려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고객 지원 서비스를 통해 친근한 기업이 되는데 임직원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00년부터 한국일보사는 국내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산업별 서비스 특성에 맞춰 품질 혁신 활동을 전개해 온 우수기업 및 기관을 발굴 포상하고 있다. 대상 심사는 고객 피드백에 대한 평가와 서비스만족경영지수(Service Satisfaction
[헬로티] 물류 차량 탄소 배출량 감축 목적으로 SK루브리컨츠의 친환경 윤활유 ㈜한진 화물 차량에 공급하는 업무협약 체결 ㈜한진과 SK루브리컨츠가 양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ESG경영 강화를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양사는 친환경 윤활유 사용을 확산해 화물 차량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축하자는 내용의 업무 협약을 지난달 30일 체결했다. SK루브리컨츠 본사가 위치한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한진 노삼석 사업총괄 대표이사, 조현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부사장과 SK루브리컨츠 차규탁 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진과 SK루브리컨츠는 ㈜한진에서 운영중인 물류 차량에 친환경 윤활유를 사용해 ▲물류·수송 차량의 이산화탄소 감축 ▲에너지 절약 ▲유해물질 저감 ▲자원 순환성 향상 등을 위한 협력 사업을 실행한다. ㈜한진의 녹색물류, SK루브리컨츠의 친환경 윤활유라는 각각의 ESG 추진 방향에 따라 이종 산업간 ESG 경영의 구체적 실행이라는 공동의 목적에 따라 만들어 진 첫 사례로 평가 받고 있으며, 산업 전반에 ESG가 확산되고 있어 이번 양사의 협력 모델은 크게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헬로티] 기존 소재 대비 뛰어난 물성으로 반도체, 휘어지는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 전망 포스코(회장 최정우)가 ‘꿈의 신소재’라 불리는 ‘그래핀(Graphene)’ 산업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선다. 포스코는 지난달 31일 포항시청에서 포항시, 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그래핀스퀘어와 5자간 ‘포항 그래핀밸리 조성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래핀은 탄소(Carbon)원자들이 벌집 모양으로 연결되어 단층의 평면을 이루고 있는 첨단 나노소재로, 강철보다 수십 배 이상 강하고 실리콘, 구리보다 전자 이동 속도가 100배 이상 빠르다. 신축성이 좋아 늘리거나 구부리는 것이 용이하면서도 전기전도성은 유지된다. 기존 소재 대비 뛰어난 물성으로 반도체, 휘어지는 디스플레이, 고효율 태양전지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 가능하며, 대량생산이 되면 여러 산업 분야에서 미래 신소재로의 활용이 기대된다. 그래핀 기술 선점과 사업화 역량을 갖추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활발한 투자가 진행되고 있으며, 국내의 경우 2012년 설립된 첨단 나노소재 기업인 그래핀스퀘어가 세계 최
[헬로티] 지난달 29일 주총하고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설립을 위한 정관 변경 승인 및 한진현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 ㈜GS(대표이사 홍순기 사장, 사진)는 지난달 29일 서울 논현로 GS타워에서 제1회 ESG위원회를 개최했다. 책임 있는 ESG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GS 이사회 산하에 올해 처음으로 신설한 ESG위원회는 지난달 각 계열사별 최고환경책임자(CGO)로 구성된 친환경협의체를 출범시킨데 이은 첫 번째 행보로 GS그룹의 ESG경영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ESG위원회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이날 ㈜GS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로 재선임된 현오석 전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가 위원장을 맡았으며, ㈜GS의 대표이사 홍순기 사장과 사외이사인 김진태 전 검찰총장이 ESG위원으로 선임됐다. ESG위원회는 ESG경영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요구에 부응하고, ESG활동에 대한 관리 감독을 명확히 하기 위하여 ㈜GS 이사회 산하의 위원회로 설치되었으며, ESG경영에 대한 전략과 방향을 설정하고, 정책을 심의 및 의결하는 등 GS의 실질적인 ESG활동을 총괄한다. ㈜GS 대표이사 홍순기 사장은 “ESG경영은
[헬로티] CJ대한통운이 지그재그에 이커머스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배송시간이 최대 3일 단축되고, 밤 9시까지 여유있게 주문해도 다음날 받아볼 수 있게 됐다. CJ대한통운은 여성패션 1위 마켓플레이스 지그재그에 자사 'CJ대한통운 e-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지그재그는 온라인 여성 패션몰들을 한곳에 모아 보여줌으로써 편리하게 쇼핑을 할 수 있게 해주는 마켓플레이스 브랜드다. 현재 4천여개의 온라인 쇼핑몰들이 입점해 있는 업계 1위다. CJ대한통운의 이번 풀필먼트 수주는 자체몰 운영업체로는 펫프렌즈에 이은 두번째다. CJ대한통운은 지그재그 입점 온라인 쇼핑몰들의 자체제작 상품인 ‘제트온리(Z-Only)’ 상품에 대한 e-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제트온리는 동대문 패션 시장 노하우에 기반한 온라인쇼핑몰들의 고품질 자체 제작 상품을 더욱 많은 고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지그재그가 신규 론칭한 소호몰 특화 서비스다. 이번 풀필먼트 서비스 제공으로 기존에 오후 2시였던 상품주문 마감 시간이 오후 9시까지로 연장돼 더욱 여유있게 쇼핑을 할 수 있게 됐다. 배송시간도 기존에는 주문 이후 3일에서 최대 4일까지
[헬로티] 2차전지용 캔 제조업체 엠케이씨와 156억원 인수 계약 체결...알루미늄 양극박에 이어 2차전지용 캔 사업까지 진출 동원시스템즈(대표이사 조점근)가 최근 2차전지용 캔 제조업체인 엠케이씨(MKC)의 지분 100%를 156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동원시스템즈는 지난해 11월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아산사업장에 2차전지용 알루미늄 양극박 생산 라인을 증설한 데 이어, 이번 인수로 2차전지용 캔 사업까지 진출하면서 2차전지를 중심으로 한 첨단 소재기업으로의 변신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2차전지용 캔은 전해액 등 내용물을 담는 용기로 누전을 막고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2차전지의 필수부품이다. 엠케이씨는 2002년 설립 이후 1차·2차전지용 원통형 캔을 전문으로 생산해온 업체로, 2005년 리튬 이온 2차전지용 18650 규격(지름 18mm, 높이 65mm) 원통형 캔을 자체 개발해 삼성SDI, LG ES 등 국내 주요 배터리 업체에 납품해왔다. 엠케이씨는 금형 설계에서부터 금형 제작, 프레스 드로잉 작업 및 표면처리까지 모든 제작 공정을 일괄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특히, 3개의 자체 공장을 통해 연간 1억4000만개에
[헬로티] 대한민국 AI 기술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이 이광형 KAIST 총장과 지난 2일 오전 KAIST 대전 본원 학술문화관 정근모콘퍼런스홀에서 ‘AI의 미래를 말한다’는 주제로 대담을 진행했다. 이날 대담은 4차산업혁명 시대 속에서 대한민국 AI(인공지능) 기술의 현재를 진단하고, 앞으로 대한민국이 AI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현장에서 대담을 경청한 KAIST 교수들과 학생들이 김 명예회장에게 AI 시대에 대한 질문을 포함해 삶의 지혜와 미래를 바라보는 혜안에 대해 조언을 구하는 등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도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명예회장은 “과거가 대양을 개척하는 대항해시대였다면, 오늘날은 데이터의 바다를 개척하는 AI의 대항해시대”라며 “가까운 미래에 AI는 인류의 모든 분야에 적용될 것이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력과 소통을 통해 융복합 AI 기술을 만들어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명예회장은 특히 “대한민국이 글로벌 AI 시대에서 앞서 나가기 위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