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은 우리나라 '인공지능(AI) 분야 현황과 과제'를 분석한 결과 선진국 대비 1.8년 뒤처지고 있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투자와 특허, 핵심인재 수 등이 AI 선진국 대비 경쟁력이 부족한 상황이며, 특히 AI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 활용 제약하는 개별법 정비와 핵심 인력을 위한 제도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은 인간의 지적 능력을 기계로 구현하는 과학기술로, ▲모바일 등을 통한 데이터 획득 ▲데이터 저장 ▲데이터 가공 ▲학습을 통한 AI 모델(알고리즘) 생성 과정을 통해 최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AI 세계시장 규모는 ’18년 735억 달러에서 ’25년 8985억 달러로 연평균 43.0%의 고성장이 예상되는 분야다. 이는 차세대 산업으로 손꼽히는 로봇산업과 비교해도(동기간 연평균성장률 18.5%) 높은 수준이라고 전경련은 밝혔다. ▲출처 : Statista(2019), 전경련 하지만 우리나라는 높은 교육 수준, 최고의 ICT 인프라 등에 강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AI 분야에서 미국, 중국 등 선진국과의 격차는 여전하다. 한국의 A
[헬로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가상·증강현실의 몰입감을 극대화하고 원거리에서도 촉감으로 의사소통할 수 있는 압전소재를 개발, 센서와 액추에이터를 통해 차세대 텔레햅틱(tele-haptic) 기술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ETRI 연구진이 센서를 이용해 촉질감 감지 실험을 수행하고 있다.(출처 : ETRI) 국내 연구진이 원격에서 물체를 만져보고 느껴볼 수 있는 촉감 기술을 개발한 것이다. 또한 외산 기술에 의존하던 핵심소재 개발에도 성공, 차세대 햅틱 분야 선도에 한 발짝 다가섰다고 덧붙였다. 본 텔레햅틱 기술은 재료 분야 세계 최고의 권위지인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에 지난달 게재됐다. 연구진은 텔레햅틱 기술을 사용해 최대 15미터 원격에서도 금속이나 플라스틱, 고무와 같은 촉질감을 느끼는 기술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즉 이와 같은 재질특성을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긁었을 때 상대방이 금방 재질이 단단한지, 거친지, 부드러운지 느낄 수 있게 됐다는 뜻이다. ▲텔레-햅틱 기술 개념도(출처 : ETRI) 향후 연구진은 한국에 있는 애완견을 미국에서 쓰다듬으며 털의 부드러움까지 느낄 수 있는 기술개발에 도전한다고 말했다. 원격에서 사물의
[헬로티] LS일렉트릭(LS ELECTRIC)의 새 범용 드라이브, G100이 전 제품 라인업 출시를 완료했다. 지난 2019년 말 제품 첫 출시에 이어 22kW급까지 라인업을 확장하면서 이전 세대 제품인 iG5A를 이어갈 준비를 마친 샘이다. ▲ 차세대 범용 드라이브 ‘G100’ G100은 범용 드라이브인 만큼 사용자가 쉽고 빠르게 제품을 설치 및 적용할 수 있도록 조작 및 사용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위치 센서 없이 모터를 제어하는 센서리스 기능을 5개의 파라미터 설정으로 구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전 제품 대비 성능 또한 대폭 향상되어 저속 구간에서도 충분한 토크를 출력할 수 있다. 수명 부품인 FAN의 누적 사용 시간을 연산하여 5만 시간 기준으로 사용자에게 FAN 교체 시점을 알려준다. 기존 iG5A의 FAN 교체가 어렵다는 고객들의 의견을 십분 수용하여, G100은 제품 하단의 FAN 커버만 열면 손쉽게 FAN을 교체할 수 있다. 또한 최근 Fieldbus에서 EtherNet 기반으로 변모하고 있는 자동화 시장의 추세에 맞게 이더넷 통신 기반의 RAPIENET+를 제공하여 EtherNet/IP, Modbus TCP
[헬로티] 절삭공구 전문기업 발터(Walter)가 진동 감쇠형 Accure·tec 어댑터 및 보링바를 통해 돌출부가 긴 경우에도 저진동 선삭 및 밀링 작업을 진행할 수 있는 특별한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Accure·tec 제품군은 축방향 및 반경 방향의 탄성 대응이 가능한 댐퍼 요소로 소음 발생이 적고 안정적인 가공이 가능해진다. 출고 시 공장에서 최적의 진동 감쇠 기능을 발휘하도록 사전 조정되어 있어 가공 시작 전 튜닝할 필요가 없다. 발터는 최신 보완 제품군으로 ScrewFit 타입의 원추형 밀링 어댑터 AC060을 T18, T22, T28 사이즈로 출시해 볼트 체결 방식의 밀링 헤드 제품이 더욱 늘어났다. 이에 따라 Accure·tec이 적용된 ‘Xtra·tec XT 엔드밀’도 표준 공구로 사용 가능하다. 작은 직경의 컷터 사용이 필요한 분야로 좁고 깊은 곡면에 간섭이 있는 부품 또는 금형 포켓 가공에 적합하다. 선삭에서도 신형 모듈식 A3001 어댑터로 기존 Ø 25–50mm에서 Ø 60–100mm까지, 그리고 길이는 최대
[헬로티] 산업용 센서 제어기기 전문기업 오토닉스가 EtherCAT 통신이 가능한 2상 클로즈 루프 스테핑 시스템 AiC-EC 시리즈와 스마트 카메라 VC 시리즈를 출시했다. 클로즈 루프 스테핑 시스템 ‘AiC-EC 시리즈’ AiC-EC 시리즈는 ETG(EtherCAT Technology Group Korea)협회를 통해 적합성 시험을 완료하여 다양한 마스터와의 호환성이 보장되는 제품으로 100Mbps 통신 속도의 EtherCAT 통신을 통해 실시간 다축 동기 제어에 유리하다. 또한 클로즈 루프 스테핑 제어로 모터 후면에 부착된 엔코더를 통해 실시간 위치 정보를 받을 수 있어 실시간 위치 제어가 가능할 뿐 아니라 정지 시에 미세 진동(헌팅)을 발생시키지 않기 때문에 정밀한 제어가 필요한 반도체 장비 및 제품 포장, 소형 부품 이송 장비, 휴대폰 검사 장비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정밀한 위치 제어용으로 사용될 수 있다. 이 외에도 본 제품은 △표준형, 브레이크 일체형, 기어드 일체형 모델 제공(20각, 28각, 35각, 42각, 56각, 60각 모델에 따라 지원) △탈조 없이 고속 및 고토크 운전 가능 △7 세그먼트 표시부 △편리한 UX/U
[헬로티] 삼성디스플레이(대표이사 최주선)가 ‘갤럭시노트20’에 탑재되는 OLED 패널이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운영하는 ‘환경성적표지 인증’은 제품이나 서비스의 환경성을 소비자들이 눈으로 볼 수 있도록 표기하는 인증 제도이다.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원재료 수급 과정부터 제조공정에 이르기까지, 제품 생산 전 과정에서 환경 영향성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평가를 진행해야 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약 3개월간 갤럭시노트20 패널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 및 사용되는 물의 양과 배출수의 성분, 산성비 및 부영양화 등 수질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였고 탄소, 물, 자원 발자국 등 전체 7가지 항목에 대한 환경성적표지인증을 획득했다. 2018년 디스플레이 업계 최초로 인증을 받은 후 지난해에는 갤럭시 Z플립에 탑재되는 폴더블용 OLED 패널에 대해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는 지속가능사무국을 신설하여 본격적으로 ESG경영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대기
[헬로티] 서비스 이용업체 77%가 주문 25% 늘어…소비자 클레임도 감소 CJ대한통운은 e-풀필먼트 서비스 1년을 맞아 고객사가 12개사로 확대됐으며 20개사가 입점을 확정하고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 곤지암 e-풀필먼트 센터에서 지그재그 의류 상품의 발송 준비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CJ대한통운의 e-풀필먼트 서비스가 개시 1주년을 맞았다. 서비스를 이용한 이후 주문량이 늘고 소비자 클레임도 감소하면서 고객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자사 'CJ대한통운 e-풀필먼트' 서비스 개시 1년을 맞았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현재 LG생활건강, 애경, 라이온코리아 등 12개 브랜드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현재 20개 브랜드가 추가 입점을 확정하고 일정을 협의 중이다. 초기 LG생활건강, 애경, 생활공작소 등 생활용품 중심에서 네슬레코리아, 대상라이프사이언스 등 식품, 건강기능식품, 의류, 반려동물용품으로까지 카테고리가 확대됐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업체 외에 펫프렌즈, 지그재그와 같은 자체 전문몰 운영업체도 고객사로 합류했다. CJ대한통운이 지난해 4월부터 시작한 '
[헬로티] 수소액화플랜트, 수소연료전지, 수소모빌리티 등 계열사 수소사업 시너지 극대화 두산이 수소시장 선점을 위한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해 그룹 차원의 수소 TFT를 신설했다. 두산은 최근 두산중공업, 두산퓨얼셀 등 계열사 전문인력을 모아 ㈜두산 지주부문에 수소TFT를 구성하고, 수소사업 전반에 걸친 전략 수립에 나섰다고 밝혔다. 글로벌 수소시장을 분석하고 국가별, 정책별 시장기회를 파악하면서 그룹에 축적된 수소사업 역량을 결집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행보다. 밸류체인 전 분야에 걸쳐 수소 비즈니스 전략 수립 두산 수소TFT는 외부 전문기관과 손잡고 글로벌 수소시장 분석에 우선 착수했다. △수소 ‘생산’ △저장, 운반 등 ‘유통’ △발전, 모빌리티 등 ‘활용’에 이르기까지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시장을 찾고 비즈니스 실행 계획을 수립한다는 목표다. 두산은 특히 북미 시장에 주목하고, 미국 각 주별 수소시장 분석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시장을 찾고 분석하는 일과 아울러 수소TFT의 또 다른 주요 임무는 두산그룹이 보유한 기존 수소기술의 효율을 끌어 올리고, 향후 필요한 핵심기술 확보 전략을 세우는
[헬로티] 유럽·미국 최신 배기규제 동시 충족하는 친환경 고효율 G2 엔진 공급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 지게차 제조회사인 ‘린데차이나(LINDE CHINA)’로부터 엔진 1만5천대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소형 디젤 및 LPG용 G2엔진 1만5천대를 순차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이 엔진은 린데차이나에서 생산하는 유럽 및 북미 수출용 3.5톤 이하 지게차에 탑재될 예정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입찰에서 독일, 일본 등 글로벌 엔진제조사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두산인프라코어의 G2엔진은 유럽 ‘Stage-V(스테이지5)’와 미국 ‘Tier4 Final(티어4 파이널)’ 배기규제를 모두 충족하는 제품으로 친환경, 고효율은 물론, 품질, 가격 경쟁력 등 종합적인 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종 낙찰을 받았다. 특히 신형 G2 엔진의 경우, 자사 특허기술인 ULFC 기술을 적용하여 기존 모델보다 출력은 높이고, 연료와 엔진오일 소모량을 동급 최저 수준으로 낮췄다. 필터류 교체 주기도 1,000시간까지 늘리고, 다양한 옵션을 제공해 상품성과 고객 편의성
[헬로티] 이층 전기버스384kWh 고효율 배터리 탑재, 1회 충전으로 약 447km 주행 국내 최초의 이층 전기버스가 광역 노선을 누빈다. 현대자동차는 21일 인천선진교통 충전차고지에서 최기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위원장, 홍정기 환경부 차관, 정일영 국회의원, 안영규 인천광역시 부시장, 유원하 현대자동차 부사장, 신재호 선진그룹 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층 전기버스 1호차 전달식을 가졌다. 인천-서울 노선을 운영하는 인천선진교통에 1호차 전달을 시작으로 현대자동차는 올해 상반기 20대, 하반기 20대를 인천, 김포, 화성, 남양주, 용인시 광역버스 운수회사에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전달된 이층 전기버스는 현대자동차가 2019년에 최초로 공개한 차량으로 전장 12,990mm, 전고 3,995mm, 전폭 2,490mm의 차체 크기를 갖췄으며 운전자를 제외하고, 70명(1층 11석, 2층 59석)의 승객을 탑승시킬 수 있어 일반 광역버스 대비 공간성이 우수하다. 또한, 384kWh의 고용량 고효율 수냉식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으로 약 447km를 주행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는 탑승 고객의 안전을 위해 ▲운
[헬로티] 반도체 분야 등 정밀화학으로 발 넓힌다...질산 설비 40만t 증설 ㈜한화가 질산 사업에 대한 대대적 투자에 나선다. 현재 12만톤(t)인 생산 규모를 2년 뒤 52만t까지 큰 폭으로 늘린다. 이를 계기로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 이후 관심이 커진 반도체 세정제 등 정밀화학분야로의 사업 전환도 본격화 한다. ㈜한화 글로벌 부문은 2023년까지 총 1,900억원을 투자해 전남 여수산업단지에 질산 공장을 건설한다고 19일 밝혔다. 그림. ㈜한화 질산 활용 계획 공장이 완공되면 ㈜한화의 질산 생산량은 40만t이 증설되어 총 52만t으로 크게 늘어난다. 이 가운데 39만t은 자체 소비용 물량뿐만 아니라,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증착 및 세정용 소재로 활용된다. 한화측은 "단순히 생산량만 늘어나는게 아니라 정밀화학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화솔루션은 지난 3월 30일 1,600억원을 투자해 연 18만t의 DNT를 생산하는 공장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18만t DNT 제조 시 연 13만t의 질산이 필요하다. 질산과 톨루엔의 화학 반응으로 생산하는 DNT는 가구 내장재, 자동차 시트의 폴리우레탄 제조에 사용되는 TDI의 원료이
[헬로티] LG전자가 미래준비를 강화하기 위해 양자컴퓨팅(Quantum computing) 기술개발을 본격화한다. LG전자는 지난 15일 네덜란드 양자컴퓨팅 개발업체인 큐앤코(Qu&Co)와 다중 물리 시뮬레이션(Multiphysics simulation)을 위한 양자컴퓨팅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협약을 맺었다. 다중 물리는 전기, 자기, 열, 유체 등과 관련한 물리적 현상이 동시에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이나 시스템을 의미한다. 다중 물리 시뮬레이션은 이러한 현상과 시스템을 분석하고 검증하는 데 사용된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향후 3년간 기술을 공동으로 연구한다. 연구 성과는 산업계의 다중 물리에 관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LG전자는 기존 컴퓨터가 처리하기 어려웠던 복잡한 계산을 정확하고 빠르게 해결하는 양자컴퓨팅을 활용해 미래기술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미래사업을 위한 빅데이터, 커넥티드 카, 디지털 전환, IoT, 로봇 등 다양한 영역에서도 양자컴퓨팅이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양자컴퓨터는 물리량의 최소 단위인 양자의 특성을 이용한다. 기존 컴퓨터는 0과 1을 각각 표현하는 비트(bit) 단위로 계
[헬로티]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사장 정호영)는 TV사업부장 오창호 부사장이 ‘2021년 과학의 날’을 맞아 과학기술훈장 혁신장을 수훈했다고 21일 밝혔다. 과학기술훈장은 정부가 국가의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며, 과학기술인에게는 최고의 영예에 해당한다. 오 부사장은 1991년 LG디스플레이에 입사 후 LCD 패널설계 및 제품개발에 이어, 차세대 기술인 대형 OLED TV 제품개발을 주도하여 2013년 1월 세계 최초 OLED TV 양산 성공에 핵심적 역할을 하는 등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디스플레이 산업 경쟁력 향상 및 신시장 개척에 기여한 공로로 훈장을 받게 됐다. 또 OLED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디스플레이는 불가능했던 롤러블(Rollable) TV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 하는 등 대한민국이 미래 디스플레이 산업을 지속 주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점을 인정받았다.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OLED TV는 풍부하고 정확한 색 표현과 무한대의 명암비로 차원이 다른 화질뿐만 아니라, 현존 TV 중 가장 왜곡없이 자연에 가까운 색을 구현할 수 있다. 특히, 얇고 가벼워 폴더블,
[헬로티] KT가 AI로봇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T(대표이사 구현모)는 최근 KT 광화문 이스트(East) 사옥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AI로봇 우편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기존엔 우편 지원센터 직원이 사내 직원들에게 배송 도착 알림 메일을 보내고 직원이 지원 센터에 방문해 물품을 수령하는 구조였으나, 이번에 도입된 AI 로봇을 이용하면 방문 필요 없이 자리에서 우편물을 수령할 수 있다. 우편 지원센터 직원이 우편물을 로봇에 적재해 수령대상 직원이 근무하는 사무실을 입력하면, 로봇이 자율주행으로 스스로 엘리베이터에 탑승해 우편물 배송 목적지로 이동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배송 회전율을 높일 수 있으며, 임직원들은 손쉽게 우편물을 수령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KT ‘AI 로봇 우편배송 서비스’는 AI 로봇을 활용한 실내 물류배송의 첫 시도로, KT 사내 임직원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한 후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공공기관이나 일반 사무실 등으로 AI로봇 실내 물류배송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KT는 동대문 노보텔과 동대구 메리어트에 ‘AI 호
[헬로티] "떠오르는 유럽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잡아라" 코트라는 유럽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 우리 기업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4월 2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한-유럽 배터리 데이'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전기차 배터리 시장 현황과 미래 기술을 주제로 한 웨비나(웹 세미나)와 일대일 화상 상담회가 열린다. 기후변화 및 친환경 보조금 정책으로 유망 전기차 시장으로 떠오른 유럽연합(EU)은 IPCEI(유럽 공동이익 프로젝트) 배터리 프로젝트 등에 60억 유로를 투입해 2030년까지 전 세계 배터리의 30%를 생산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에 소재산업과 리사이클링 시장 등 전후방 산업도 급속히 성장해 국내 배터리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들에 EU 시장은 놓칠 수 없는 격전장이 되고 있다. 20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웨비나에는 BMW와 아우디 등을 비롯한 국내외 기업 관계자 450여 명이 참여한다. 독일 엔지니어링 기업 P3 그룹의 소재·장비 개발 트렌드와 현지화 유의점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또한 IPCEI에 참여하는 독일 커스텀셀즈, 이탈리아 이탈볼트 등 배터리 생산기업을 비롯한 독일 프라운호퍼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