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배터리 양극재의 주요 소재인 (왼쪽부터) 니켈, 코발트, 망간 배터리는 크게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전해액으로 구분된다. 그 중에 양극재가 가장 중요한 소재로 꼽히며, 배터리 원가의 약 40%를 차지한다. 또한 어떤 소재를 사용했느냐에 따라 배터리의 용량과 전압이 결정된다. 국내에는 에코프로비엠이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Top4 기업은 에코프로비엠, 포스코케미칼, 엘앤에프, 코스모신소재다. 양극재와 배터리 구성 요소 <출처 : 포스코케미칼 사업보고서> 1. 양극재에 대해서 - 양극재(Cathode) 양극재는 리튬이온전지의 4가지 핵심소재(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전해질)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리튬의 공급원으로써, 전지 충/방전 시 양극재의 결정격자로부터 리튬을 방출/흡수한다. 리튬을 많이 포함한 양극재를 사용할수록 용량이 커지게 되고, 음극재와 양극재의 전위차가 크면 전압이 커진다. 양극재는 크게 세 가지 성분의 조합으로 만들어진다. 기본형은 LCO(리튬·코발트·옥사이드)다. LCO는 소형 이차전지로, 단가도 높고, 에너지 밀도가 낮아 전기차용으로는 적합하지 않다. 전기차용에는 N
[헬로티=서재창 기자] 트리나솔라가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210mm 지름 태양광 전지 모듈 사용 인증을 최초로 획득했다. 향후 아시아태평양 지역 특히 한국에서의 행보를 주목해볼 만한 이유다. 이에 전자기술 6월호에서는 추준웅(Ku Jun Heong) 트리나솔라 아시아태평양 지역 영업이사와 인터뷰를 갖고, 질의를 통해 당사 비즈니스 동향과 태양광 산업 전망에 대해 들어봤다. ▲추준웅(Ku Jun Heong) 트리나솔라 아시아태평양 지역 선임 영업이사 지난해 트리나솔라에서 진행해온 사업 및 성과는? 지난 1997년에 설립된 트리나솔라는 태양광 발전 및 스마트 에너지 토탈 솔루션 업계의 글로벌 선두주자다. 2020년 6월, 트리나솔라는 상하이 증권거래소의 과학혁신보드(STAR Market)에 상장된 첫 번째 태양광 발전 업체가 되는 쾌거를 올렸다. 과학혁신보드는 신기술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회사를 위한 주식 시장이다. 2020년 2월에는 처음으로 최신형 버텍스 모듈을 선보인 뒤 버텍스 생산 라인에서 더욱 많은 제품을 생산했다. 버텍스 S 400W를 비롯해 버텍스 500W, 550W, 600W, 670W 제품이 출시됐고, 주거용, 상업용 및 대규모 태양광 발전
[헬로티] 인공지능 적용 광학인식기술(AI OCR)로 전자문서 시스템도 구축…'서류없는 사무실' 추진 물류업계에도 운영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등 첨단 기술이 속속 도입되고 있다. CJ대한통운이 이같은 첨단 기술의 현장 적용을 이끌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최근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를 물류센터 운영, 수송, 택배, 포워딩, 해외 등 전 사업분야에 도입했으며 1차 선정과제 적용 결과 연간 기준 5,600시간의 단순 반복 업무 시간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RPA는 일명 소프트웨어 로봇으로도 불리며 사람이 업무를 수행하는 것과 같은 결과를 도출하는 프로그램이다. 단순 반복 업무를 사람 대신 수행하는데, RPA로 절감된 5,600시간은 일일 8시간 근무 기준 사람 1명이 2년 동안 일해야 하는 시간이다. RPA 적용 대상 업무는 ▲매일, 매주, 매월 반복되며 ▲업무처리 방식이 고정적이며 사람의 의사결정이 적거나 불필요한 것 ▲서류나 표 등 양식이나 사용 프로그램 등이 고정적인 것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 등이다. 일례로 매일 특정 숫자 등의 데이터를 확인해 취합, 합산해 업무용
[헬로티] 지난해 이어 세번째 수주…유럽 WtE 시장에서 기술력 인정 받아 두산중공업이 유럽에서 폐자원 에너지화(Waste to Energy, 이하 WtE) 플랜트를 연이어 수주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두산중공업의 독일 자회사인 두산렌체스는 최근 EPC사인 포스코건설과 폴란드 바르샤바 WtE 플랜트 기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수주 금액은 약670억원이다. 이번 공급 계약은 지난해 8월 2200억원 규모 폴란드 올슈틴 WtE 플랜트, 10월 1200억원 규모 독일 딘스라켄 WtE 플랜트에 이어 유럽 WtE 시장에서 세번째 수주 성과다. 바르샤바 시립 폐자원 관리 기업인 MPO가 발주한 이 플랜트는 이 지역 시민 약 85만명이 하루에 배출하는 730톤 규모의 도시 생활 폐기물을 처리해 20MW 규모의 전력과 열을 공급하며, 완공되면 폴란드 내 최대 규모 WtE 플랜트가 된다. 두산렌체스는 보일러 2기와 질소처리기 등 주기기를 2024년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 박홍욱 파워서비스BG장은 “폐자원 환경 기준 강화로 2025년까지 약 80기의 신규 수주가 예상되는 유럽 WtE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헬로티] LG전자가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업체 ‘킥고잉’과 함께 국내에서 처음으로 전동킥보드 무선충전 솔루션을 선보였다. 양사는 최근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무선충전기술을 기반으로 경기도 부천시 역곡역 일대에 무선충전주차시설 5곳을 구축했다. 여기에 무선충전 수신패드를 갖춘 전동킥보드를 주차하면 자동으로 충전이 시작된다. 양사는 최근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무선충전기술을 기반으로 경기도 부천시 역곡역 일대에 무선충전주차시설 5곳을 구축했다. LG전자와 킥고잉은 약 6개월 동안 무선충전 솔루션의 효율성, 고객 편의성, 안전성 등을 검증할 계획이다. 또 이 솔루션을 운영하며 확보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울시를 비롯해 다른 지역으로 순차 확대해 지속가능한 서비스로 키울 계획이다. LG전자는 세계무선충전협회(WPC)의 이사회 멤버로서 무선충전기술에 관한 국제표준을 주도하고 있다. 무선충전기술 연구개발 역량은 물론 높은 안전성을 요구하는 차량용 스마트폰 무선충전모듈 등 다양한 분야의 무선충전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 LG전자와 킥고잉은 개인형 이동수단(personal mobility device)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양사가 시너지를 내며 지속가
[헬로티] 디지털화 및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공장 운영 위험, 다운타임 및 생산 손실 감소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에코스트럭처 트라이코넥스 세이프티 뷰(EcoStruxure Triconex Safety View) 신규 버전을 출시했다. 산업 프로세스 안전 시스템은 안전하지 않은 공정 상태를 예방하고, 때로는 셧다운을 통해 불안정한 공정을 정지시켜 안전한 상태로 만들도록 설계했다. 이 시스템은 인명, 자산, 생산 및 환경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항상 켜져 있어야 한다. 일상 운전 중에 바이패스를 하거나 알람을 꺼둘 시에는 전체적인 공정 운영 위험성과 공장의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운전 부서는 무엇이 바이패스됐는지 주시하고 운영 및 수익성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공정 상태 및 알람에 주의해 위험을 관리해야 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 트라이코넥스 세이프티 뷰(EcoStruxure Triconex Safety View)는 업계 최초로 안전 및 사이버 보안 인증을 모두 받은 바이패스 및 알람 관리 기능을 갖춘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이다. 운전자,
삼성전자, DDR5 D램 모듈용 전력관리반도체 공개 [헬로티] 삼성전자가 최신 DDR5 D램 모듈의 성능을 극대화하고 전력 사용을 최소화하는 전력관리반도체(PMIC, Power Management IC) 3종을 공개하며, 시스템반도체 라인업을 본격 확대한다. 삼성전자 전력관리반도체 3종(S2FPD01, S2FPD02, S2FPC01)은 DDR5 D램 모듈에 탑재돼 D램의 성능 향상과 함께 동작 전력을 감소시키는 핵심 반도체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력관리반도체를 외부 기판에 탑재하던 DDR4 D램과 달리, 최신 DDR5 D램부터는 전력관리반도체를 D램 모듈 기판에 직접 탑재한다. 전력관리반도체와 D램이 하나의 모듈에 위치하기 때문에 전원을 안정적이고 빠르게 공급할 수 있어 메모리 성능 향상과 동시에 오작동을 최소화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자체 설계 기술인 ‘비동기식 2상 전압 강하 제어 회로(Asynchronous based dual phase buck control scheme)’를 적용해 전압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빠르게 감지하고 출력 전압을 일정하게 유지하게 했다. 이 기술을 통해 전력관리반도체는 초고속 DDR5 D램의 데이터 읽
[헬로티] AI 기반 의류 분석 기기부터 악보 생성 서비스까지 4개 과제 독립 삼성전자가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C랩 인사이드’의 4개 우수 과제 스타트업 창업을 지원한다. C랩 인사이드는 삼성전자가 창의적 조직 문화를 확산하고 임직원들의 혁신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12년 12월부터 도입한 프로그램이다. 2015년부터는 스핀오프 제도를 도입해 우수한 C랩 인사이드 과제들이 스타트업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C랩 스핀오프 제도를 통해 창업자들에게 초기 사업자금과 창업지원금을 제공하고, 스핀오프 후 5년 내 재입사 기회를 부여하는 등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도전할 수 있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이번 4개 스타트업을 포함해 현재까지 182명이 독립해 52개의 스타트업을 설립했다. 이번에 독립하는 4개 스타트업은 △AI 기반으로 의류의 재질과 특성을 분석하는 솔루션 ‘스캔앤다이브(Scan & Dive)’ △체온을 자동 측정해 고열을 내려주는 스마트 해열 기기 ‘아이스 링커(Ice Linker)’ △음식에 잘 어울리는 와인을 찾아주는 와인 추천 애플리케이션
[헬로티] 뉴로클이 오는 5월 25일부터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와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에 참가해 오토 딥러닝 비전 소프트웨어(뉴로티 & 뉴로알)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뉴로클은 KOREA MAT 2021과 BUTECH 2021에서 딥러닝 이미지 해석 소프트웨어(Neuro-T & Neuro-R)의 2.3버전을 선보인다. 뉴로티(Neuro-T)와 뉴로알(Neuro-R)은 ▷오토 딥러닝 알고리즘(딥러닝 전문 지식이 없어도 데이터에 맞는 최적의 딥러닝 모델을 만들어주는 알고리즘) ▷데이터 관리 시스템(체계적으로 학습용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구조) ▷다양한 플랫폼 지원(산업용 고성능 서버 PC부터 임베디드 보드까지 자동 최적화 적용) 등의 기능을 앞세워 비전문가도 코딩 없이 제조/물류/보안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손쉽게 딥러닝 비전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뉴로클의 부스에서는 외관 불량 검사, 물류 패키징 검수, 일련 번호 인식 등의 다양한 실제 적용사례를 엿볼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실제 각 분야에서 딥러닝 기술이
[헬로티]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기존 물류경험을 혁신하는 풀필먼트 서비스 소개 코로나 19 (COVID-19) 확산 이후 비대면 물류·유통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국내외 물류산업 전반에 걸친 발전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런 시기에 맞춰 KINTEX에서 5월 25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1)에 관련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콜로세움코퍼레이션이 최근 주목받고 있는 물류서비스인 풀필먼트 서비스 '콜로세움'을 소개하기 위해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1)에 참가한다. 풀필먼트(fulfillment)란, 물류 전문 업체가 판매자 대신 주문에 맞춰 제품을 선택하고 포장한 뒤 배송까지 지원하는 토탈 솔루션이다. 초간단 물류경쟁력 ‘콜로세움’은 창고 네트워크의 활용과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솔루션을 통해 창고와 이커머스 판매자 양측 모두 최적화된 방식으로 물류업무를 경험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최근 드랍쉬핑, 의류 특화 풀필먼트를 잇달아 선보인 바 있다. 작년에 이어 ‘KOREA MAT’에 두 번째로 참여하는 콜
[헬로티=이동재 기자] (출처 ; InterBattery 2021 홈페이지)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흐름을 타고 친환경에너지원인 이차전지 시장이 어느 때보다 주목받고 있다. 이차전지 전문 조사기관 SNE리서치는 작년 발표한 보고서에서 리튬이온 이차전지 시장이 2030년에 3000GWh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세계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사용량은 144GWh다.) 올해 9회째를 맞아 내달 9일(수)부터 11일(금)까지 3일간 열리는 InterBattery(인터배터리)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산업협회와 코엑스가 주관하는 배터리 산업 분야의 대표적 전시회로서, 2013년에 국내 최대 규모로 런칭됐다. 전시품목은 충전용 배터리, 캐퍼시터, 소재 및 부품, 제조기기, 검사/측정 장비 등이 있고 지난해 전시회에는 해외업체를 포함, 200여개 업체가 참여, 380개의 부스가 마련되는 등 성황을 이뤘다. 본지는 ‘인터배터리 2021’에 앞서 관람객이 전시회를 더 효과적으로 참관할 수 있도록 올해 참가 업체 중 주목할 만한 업체들을 미리 짚어보고자 한다. 동화일렉트로라이트 주식회사 (출처 : 동화일렉트로라이트) 동화일렉트로라이트는 2009년 8월
[헬로티=서재창 기자]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자율주행 상용화, 언제가 될까 우리는 자율주행 시대를 살고 있다. 상용화 시기가 지연되고 있으나, 언젠가 자율주행 기술이 일상 속에 정착될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다. 이를 뒷받침하듯 자율주행 시장 규모는 지속해서 확대되고 있다. KPMG 조사에 따르면, 글로벌 자율주행차 시장 규모는 오는 2025년 1549억 달러(약 175조 원)에서 2035년 1조1204억 달러(약 1127조 원)로 커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KPMG는 국내 자율주행차 시장 역시 2025년 3조6193억 원에서 2035년 26조1794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대부분의 자율주행 관련 기업은 2025년을 자율주행 상용화의 원년으로 삼았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자율주행 기술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신규 서비스 기반 기술로 구분하며, 국내외 완성차 기업, IT 기업,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상용화를 목표로 한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코트라 보고서에 따르면, 최고 수준의 원천기술을 보유한 미국이며, 국내 기술 수준은 2019년 기준 세계 최고 기술국 대비 82.4%에 머문다. 우리나라 정부는
[헬로티]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한국중부발전과 손잡고 해외 신재생에너지 시장에 진출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5월 18일 인천 송도 사옥에서 한국중부발전이 추진 중인 해외 신재생 사업에 국산 기자재를 공급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한국중부발전이 추진하는 해외 신재생 사업에 태양광 트랙커를 비롯한 주요 철강 기자재를 공급한다. 한국중부발전은 현재 미국∙유럽∙호주를 중심으로 전 세계 약 1GW(기가와트) 이상의 신재생 사업을 운영 또는 개발 중이다. 중단기적으로는 2025년까지 해외 신재생 운영자산을 3GW(기가와트) 이상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주시보 사장은 “해외 신재생에너지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협력모델을 구축해 국내 신재생 공급망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중부발전 김호빈 사장도 “중소협력기업들이 해외시장에 동반 진출하는 구체적인 협력 모델을 마련했다. 세계적인 품질의 국산 철강 기자재를 적용함으로써 우리 사업의 경쟁력 확보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 신재생 사업 국산기자재 공급
[헬로티] 올해 1분기 국내 5대 그룹의 매출과 영업이익 등 경영실적이 작년보다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5월 18일 연합뉴스가 CEO스코어와 함께 17일까지 분기보고서를 제출한 삼성, 현대자동차, SK, LG, 롯데 등 국내 상위 5대 그룹 계열사의 1분기 실적과 설비투자 등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분석됐다. 그룹별 실적은 지주사의 실적 중복 집계 등을 막기 위해 국내외 종속회사를 제외하고, 계열사 별도 실적만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5대 그룹 가운데 매출이 가장 높은 곳은 재계 1위 삼성그룹으로 1분기 조사 대상 22개 계열사에서 총 79조1,0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작년보다 3.7% 증가한 수치다. 전체 영업이익도 7조724억원으로 작년 1분기보다 75.5% 증가했다. 삼성전자, 삼성SDI 등 IT·반도체·배터리 등 전자 계열을 중심으로 작년보다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작년 1분기에 비해 매출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LG그룹이다. 조사대상 17개 기업의 총 매출이 31조5,700억원으로 작년 대비 19% 증가했다.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 CNS 등 전자 관계사들이 선전했고 LG화학에서 분사한 LG에너지솔
[헬로티] 현대L&S가 오는 5월 열리는 국제물류산업대전에 참가해 80여 부스 공간에 △스마트 팔레타이징 △스마트팩토리 △AGV를 활용한 GTP △모바일 서비스 로봇 3종 △SLAM AGV △KIVA AGV 등을 선보인다. *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1)은 일산 킨텍스 1전시관 2홀에서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는 현대L&S의 물류 자동화 설비는 로봇, 비젼, AGV를 기반으로 했다. 스마트 팔레타이징은 현대로보틱스의 산업용 로봇(YS140)에 스탠드형 3D 비젼을 도입한 물류 자동화 설비다. 로봇 1대가 다양한 크기의 박스를 팔레타이징과 디팔레타이징을 동시 수행한다. 1분에 7사이클을 수행할 수 있으며, 그리퍼 설계를 통해 140kg의 가반하중까지 대응 가능하다. 스마트팩토리는 현대로보틱스의 다양한 로봇 설비가 총망라 되어있다. 산업용로봇(HH020), 소형고속핸들링로봇(HH7), 델타로봇(HPK008), 협동로봇(YL012) 등이 소형 상자를 자동으로 분류 및 운반한다. 눈여겨볼 점은 모든 로봇에 비젼이 적용된 점이다. 글씨와 이미지를 판독하는 HRVision OCR이 적용된 첫 공정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