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서재창 기자] 에이디링크가 오는 6월 1일(화)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매뉴팩처링티비(이하 MTV)를 통해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에이디링크가 진행하게 될 웨비나의 주제는 '엔비디아 GPU로 최적의 엣지 AI 구현 : 성능과 SWaP 모두 충족하기'다. AI 애플리케이션은 엣지에서 발전하는 추세다. 엣지 AI는 모든 단계에서 성능, 생산성, 효율성의 향상을 보장하고 있다. 개발자는 엣지에서 AI 애플리케이션을 성공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각 애플리케이션마다 다른 하드웨어, AI 네트워크, 프레임워크 옵션에서 수많은 어려운 선택에 직면하게 된다. 클라우드가 아닌 엣지에서 AI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보다 많은 연구와 까다로운 과제 실행이 요구된다. 이에 에이디링크는 웨비나를 통해 엣지에서 적용된 AI 애플리케이션 사례를 공유하고, 엣지에서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 위해 주요하게 고려해야 할 사항, 연구부터 배포 후 업그레이드까지 AI 구현을 최적화하기 위한 팁을 전할 예정이다. 발표자로 나서는 석병철 에이디링크 부장은 "엣지 AI는 공장과 물류, 레스토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되는 추세다. 웨비나에서는 엣지 AI가 산업 애플리
[헬로티] 폼랩은 오늘 소프트뱅크 비전펀드 2호가 주도하는 1억5천만 달러 시리즈 E 투자를 유치, 기업 가치가 2배인 20억 달러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폼랩은 오늘 소프트뱅크 비전펀드 2호가 주도하는 1억5천만 달러 시리즈 E 투자를 유치했다. 폼랩은 투자 기금을 3D프린팅 기술 포트폴리오 확대에 투입해 대량 생산 및 주문형 생산을 보다 확대하고 본사 연구 인력을 포함한 전 세계 지사 인력을 확충할 계획이다. 폼랩의 미션은 누구나 무엇이든 만들 수 있도록 디지털 구조물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는 것이다. SLA와 SLS 방식 3D프린터 라인을 갖춘 폼랩은 합리적 가격대의 전문가급 3D프린팅의 기준을 정립, 지속적으로 개선해왔다. 폼랩의 다양한 프린터와 출력 재료를 이용해 의료, 치과, 제조, 엔지니어링, 교육, 보석, 오디오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사용자는 혁신 속도를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지금까지 폼랩 사용자는 8천5백만 개 이상의 제품을 출력했으며 코로나 팬데믹의 최전선에서 사용되는 수천만 개의 의료용 면봉 또한 여기에 포함된다. 맥스 로보브스키(Max Lobovsky) 폼랩 CEO겸 공동 창업자는 “3D프린팅 산업은 르네상스를 맞고
[헬로티] GE와 국제 제조산업 및 산업화 정상회의(이하, GMIS)는 UAE 및 전 세계 제조산업 전환과 경제 재건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화, 린 생산, 안전의 도입과 확산에 협력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나빌 하바예브 GE 수석 부사장 겸, GE 인터내셔널마켓 사장 및 대표이사 앞으로 GE와 GMIS는 사고 리더십 및 지식 공유 활동으로 제조 기업들이 디지털화, 린 프로세스, 안전 프로토콜을 구축하고, 효율성 향상, 낭비 제거, 비용 절감, 생산성을 높이고, 직원 만족도를 높이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22일부터 27일까지 두바이엑스포센터에서 개최되는 제4회 GMIS 2021 정상회의는 제조 산업의 미래와 디지털화를 위해 글로벌 제조 및 기술 리더들이 그들의 경험과 교훈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국제 행사다. 나빌 하바예브(Nabil Habayeb) GE 수석 부사장 겸, GE 인터내셔널마켓 사장 및 대표이사는 “GE는 에너지, 헬스케어, 항공과 같은 제조산업에서 130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디지털화와 적층제조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GMIS와 협력해 제조산업의 혁신과 경제 성장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GE는
[헬로티] 콩가텍이 확대되는 국내 고객 수요에 대응해 한국 지사를 설립하고 비즈니스를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콩가텍 글로벌 비즈니스에서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김윤선 콩가텍코리아 대표 콩가텍은 한국이 강력한 입지를 구축한 의료기기, 자동화, 모빌리티, 반도체 분야에서 임베디드 및 엣지 컴퓨팅 기술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콩가텍 한국 지사 설립으로 고객들은 독일 제품의 입증된 품질과 현지 기술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김윤선 콩가텍코리아 대표는 “한국 지사 설립에 따라 고객에 대한 강력한 디자인 인(Design-in) 지원을 강화하고, 고객의 제품 생산에 필요한 공급망과 서비스 조직을 최적화해 국내 비즈니스를 더욱 빠르게 확장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선 대표는 “콩가텍은 현지 FAE(Field Application Engineer) 지원 조직을 신설하고 견고한 사업 성장을 위해 팀 규모도 늘려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콩가텍코리아는 국내 고객을 위한 기술 지원 및 시의적절한 납품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만에 위치한 아시아 지역본부 FAE, 연구개발, 제품 반송 요청(RMA) 서비스를 활
[헬로티] 앤시스코리아와 가천대 길병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국내 보건 의료 분야 연구 및 기술 개발 활동 증진을 목적으로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오른쪽부터) 앤시스코리아 문석환 대표, 가천대 길병원 김양우 병원장,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김재수 원장 이날 가천대 뇌과학연구원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앤시스코리아 문석환 대표와 가천대 길병원 김양우 병원장,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김재수 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앞으로 세 기관은 국가 과학 기술 및 의학 기술, 국내 보건 의료 분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연구 및 기술 개발 활동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코로나 위기로 인해 국내 보건 의료 분야의 연구 및 정밀한 시뮬레이션 기술에 대한 중요성이 커진 현 상황에 발맞춰 세 기관이 앞장선 것이다. 세 기관은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의료기술과 의료기기의 공동연구 및 개발, 임상 시험 및 연구에 필요한 의학적·임상적 정보 공유, 교류협력 및 교육훈련을 위한 인력교류 시설·장비 슈퍼컴퓨터 공동 활용 및 지원, 정보 및 출판물의 교류 등의 분야
[헬로티=이동재 기자]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흐름을 타고 친환경에너지원인 2차전지 시장이 어느 때보다 주목받고 있다. 이차전지 전문 조사기관 SNE리서치는 작년 발표한 보고서에서 리튬이온 이차전지 시장이 2030년에 3000GWh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세계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사용량은 총 144GWh에 달한다.) 올해 9회째를 맞아 내달 9일(수)부터 11일(금)까지 3일간 열리는 InterBattery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산업협회와 코엑스가 주관하는 배터리 산업 분야의 대표적 전시회로서, 2013년에 국내 최대 규모로 런칭됐다. 전시품목은 충전용 배터리, 캐퍼시터, 소재 및 부품, 제조기기, 검사/측정 장비 등이 있고 지난해 전시회에는 해외업체를 포함, 200여개 업체가 참여, 380개의 부스가 마련되는 등 성황을 이뤘다. 본지는 ‘InterBattery 2021’에 앞서 관람객이 전시회를 더 효과적으로 참관할 수 있도록 올해 참가 업체 중 주목할 만한 업체들을 미리 짚어보고자 한다. ▲인터배터리 2020 행사장 전경. (출처 : 첨단) 전 세계 전기차에 들어가는 배터리의 3할 이상이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
[헬로티] 아세안 주요국 주한대사 청주 스마트팩토리 방문 구자균 회장 “기술•사업적 파트너로 각국 ‘등대공장’ 육성에 기여할 것” LS ELECTRIC이 아세안 주요국 주한 대사들에게 자사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소개하고, 향후 해당 국가들에 대한 사업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LS ELECTRIC은 지난 25일 아세안 국가 주한대사 10명으로 구성된 ‘아세안 커미티 인 서울(이하 ACS)’ 회원들을 자사 청주사업장을 방문, 국내 최고 수준의 스마트팩토리 현장을 둘러보고 향후 아세안 지역에 대한 사업적, 기술적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ACS는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10개국 주한대사가 주요 회원으로, 지난 22일 LS그룹 초청으로 LS용산타워에서 LS와 아세안 국가 간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LS ELECTRIC 구자균 회장은 이날 롬마니 카나누락(Rommanee Kananurak) 주한 태국 대사, 에릭 테오(Eric TEO Boon Hee) 주한 싱가포르 대사, 응웬 부 뚱(
[헬로티] 대한상의가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참여했던 361개 기업을 조사한 결과 사업 종료 이후에도 자발적으로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의향이 있는 기업은 10개 중 6개 기업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성과를 담은 '상생형 스마트공장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번 우수사례집은 기업들에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2년여간의 사업성과 및 우수기업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서 제작됐다. 1차 연도 사업에 참여했던 361개 기업을 조사한 결과, 생산성 향상 효과는 평균 18.7%로 나타났다. 사업 참여에 대한 만족도는 88.1%에 달했고, 사업 참여를 통해 정보통신기술(ICT)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었는지 묻는 설문에는 78.4%가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대기업이 중소·중견기업 등 협력사와 함께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는 경우 정부가 구축 비용 일부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중소·중견기업이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적용해 자동화와 디지털화를 구현한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경
[헬로티] 경남 창원에 ‘삼성 부울경 스마트공장 지원센터'가 개소하면서 부울경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통한 제조업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경남도는 창원에 위치한 (재)경남테크노파크 본부에서 ‘삼성 부울경 스마트공장 지원센터 개소식’이 열렸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전자의 ‘스마트공장 지원센터’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차원에서 설립된 조직으로, 삼성전자와 거래관계가 없는 중소기업도 지원한다. 수원과 구미, 광주, 그리고 이번에 신설된 창원까지 총 4곳에 거점을 두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국내 중소기업의 경쟁력과 자생력 확보를 위해 전국적으로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년 이상 경력을 가진 삼성전자의 제조전문가가 중소기업 현장에 투입되고, 제대로 된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수 있도록 현장혁신활동, 판로개척, 인력양성, 기술지원 등을 병행하고 있어 참여기업의 만족도가 높다. 최근 마스크와 코로나19 진단키트, lds주사기 등 보건용품 관련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해 생산성 향상을 이끈 것이 대표적 사례다. ‘삼성 부울경 스마트공장
[헬로티] 공정거래위원회는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플래시 및 SSD 사업부문 인수를 승인했다고 27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낸드플래시와 SSD 시장에서 양사의 합계 점유율이 높지 않고 해당 시장에는 점유율 30%가 넘는 1위 사업자 삼성이 존재한다. SK하이닉스는 D램 시장 2위 사업자지만 삼성·마이크론 등 다른 SSD 제조업체도 D램을 공급하고 있어 기업결합을 하는 회사가 SSD 제조업체에 '구매선'을 봉쇄할 가능성은 작다는 것. SK하이닉스는 지난해 10월 인텔의 낸드플래시 메모리 및 SSD 사업 부문(중국 다롄 공장)을 약 10조원에 양수하는 계약을 맺고 올해 1월 기업결합을 신고했다. 이 영업양수로 SK하이닉스는 D램에 비해 부진한 낸드플래시 부문을 보강하고, 인텔은 전체 매출액의 10% 미만에 불과한 비주력 사업을 정리하게 됐다. SK하이닉스는 앞서 미국과 유럽 경쟁당국에서 기업결합을 승인 받았다. 미국, 유럽, 한국을 포함해 8개 경쟁당국의 심사를 모두 통과해야 이 기업결합이 완료된다. 이와함께 공정위는 AMD의 자일링스 합병도 승인했다. CPU 시장 2위인 AMD는 작년 10월 프로그래머블 반도체 분야 1위 자일링스를 약 40조
[헬로티] 에스피시스템스(SP SYSTEMS)는 ‘국제물류산업대전 2021’에서 자사의 갠트리 로봇과 엠아이큐브솔루션과 협약한 스마트팩토리 토탈 솔루션을 선보였다. ▲국제물류산업대전에 참가한 에스피시스템스 전경 (출처 : 첨단) 에스피시스템스는 1988년 설립된 산업용 갠트리 로봇 생산 및 공장자동화를 위한 공급 업체다. 최근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기업인 엠아이큐브솔루션과 전략적 지분 투자 계약해 산업용 로봇, 스마트팩토리와 인공지능 솔루션 기반의 제조 디지털 전환을 위한 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물류산업대전에서 에스피시스템스의 산업용 갠트리 로봇 생산·물류 자동화 시스템과 엠아이큐브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소개했다. ▲에스피시스템스 (출처 : 첨단) 독자적인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갠트리 로보틱 시스템 어플리케이션 에스피시스템스는 갠트리 로보틱 시스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원격유지보수가 가능한 독자적인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을 구축해 다양한 설비 및 센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저장, 분석, 공유하는 독자적인 IoT Server를 통해 원격 감시를 한다. 이를 통해 ▲비용 절감 ▲생산성·품질향상 ▲효율적 DATA관리 ▲고객만족도 향상 ▲불량률 감소의 효과를
[헬로티] 제닉스(ZENIX)는 '국제물류산업대전 2021'에서 반도체공장·일반물류창고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AGV를 선보였다. ▲국제물류산업대전에 참가한 제닉스 전경 (출처 : 첨단) 제닉스는 AMHS(Automated Material Handling System) 전문회사로 Factory Automation에 필요한 다양한 자동화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AGV는 화물을 다양한 방식으로 자동 이송 적재하는 무인 전기 차량이다. 제닉스의 AGV의 특징은 주요 시스템의 자체 개발에 있다. 제닉스는 SLAM(Simultaneous Localization And Mapping) 기반의 AGV 솔루션 기술을 선보였다. SLAM 기술은 동시적 위치 추정 및 지도를 작성하여 이동 운행이 가능하며, 주변 환경을 센서로 감지하여 가상의 맵을 만들어가며 위치 추정하는 작업이다. 제닉스는 AGV Control system 및 물동량 관리 System software를 자체 개발하고 적용하고 있다. Driving/steering 모터제어 Control board를 AGV에 최적화 자체 개발해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SLAM Fork AGV (출처 : 첨단) 국제물류산
[헬로티=이동재 기자] ▲KOREA MAT 2021 트위니 전시부스. (출처 : 첨단) 트위니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KOREA MAT 2021(이하 국제물류산업대전)에서 자사의 자율주행로봇 플랫폼 ‘TARP’를 적용한 자율주행로봇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TARP는 로봇 자율주행 기술, 다중 로봇 관제, 자동 업무 배정 기술을 모듈화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트위니는 TARP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앱 서비스 TARAS를 서비스하고 있다. 별도의 인프라 구축이나, 표식이 필요하지 않고, 모바일 앱을 통해 원격으로 운송 작업을 관제·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트위니의 ‘나르고’ 로봇 시리즈는 이름처럼 크고 작은 물건을 효율적으로 운반하는 자율주행로봇으로, 넓고 복잡한 환경에서 가장 큰 강점을 발휘한다. 현재 호텔, 병원, 자동화 공장라인 등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되고 있다. 적재 중량에 따라 나르고60, 나르고100, 나르고500이 판매되고 있다. 현장에 나온 트위니 관계자는 “사용자마다 적재해야 할 물품의 모양과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사용자 사양에 맞춰서 적재부를 커스터마이징해 서비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르고 시리즈는 3D 라이다 센서와 2D
[헬로티=이동재 기자] ▲KOREA MAT 2021 태성시스템 부스. (출처 : 첨단) 태성시스템이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KOREA MAT 2021(국제물류산업대전)’에서 자사의 소팅(자동분류)시스템을 선보였다. 코로나19가 앞당긴 기술의 발전으로 국제 물류 환경이 빠르게 변하면서 물류 센터나 물류 창고 등은 빠르게 무인화·자동화 단계로 들어서고 있다. 태성시스템은 화물 고속 분류기 및 분류 시스템을 설계하고 제작하는 중소기업으로 2016년에 설립됐다. 쿠팡, CJ대한통운, SSG 등이 주요 고객이다. 전시회장의 태성시스템 부스에선 Wheel sorter(휠소터) 시스템 ‘Pivotle’가 택배상자와 봉투를 이동시켜 분류 작업을 수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Pivotle는 일반 컨베이어와 휠소터를 조합한 구성으로, 비전 시스템이 바코드를 스캔해 화물을 인식하면, 컨베이어 위에 작은 휠들이 자동으로 각도를 변환하면서 올라오는 화물을 좌·우로 스위칭해 분류 작업을 수행한다. 작고 조밀한 휠 구성으로 소형 상품이나 비닐 포장 상품도 훼손하지 않고 처리할 수 있다. ▲태성시스템의 휠소터 시스템 'Pivotle'. (출처 : 첨단) Pivotle는 모듈형 하드웨
[헬로티] 포스코는 5월 26일 세계 해상풍력발전 1위 업체인 덴마크 ‘오스테드’와 국내 ‘해상풍력 및 그린수소 사업 포괄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오스테드는 2026년 이후 상업운전 개시 예정인 사업비 8조원 규모의 국내 최대 1.6GW급 인천 해상풍력사업을 추진 중이다. 포스코는 그간 오스테드의 영국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 Hornsea 1, 2 등에 10만톤 이상의 강재를 공급한 바 있으며, 다양한 글로벌 풍력발전 프로젝트에 강재 공급 협력 관계를 맺었다. 이번 MOU를 통해 오스테드는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그린수소 생산 시설을 한국에 구축하게 되며, 포스코는 해상풍력발전 단지 구축에 필요한 철강재 공급과 함께 풍력발전을 활용한 그린수소생산에 참여한다. 또한 포스코건설은 해상풍력 구조물 건설, 포스코에너지는 그린수소 저장 및 수소 발전 등을 담당할 계획이다. 전중선 포스코 전략기획본부장은 “포스코는 수소 사업을 차세대 미래성장 산업으로 선정하고, 그린수소 사업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오스테드와 사업 협력으로 그린수소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