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조상록 기자 |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의 전동공구 브랜드 ‘스탠리’가 강력한 파워로 높은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V20 FATMAX 시리즈’ 드릴 4종을 출시했다. ‘V20 FATMAX 시리즈’ 드릴 4종은 스탠리만의 고효율 FATMAX 모터 및 배터리 기술을 적용해 작업 효율을 강화한 제품군이다. 강력한 파워는 물론, 메모리 현상 없이 제품을 사용할 수 있어 자연 방전을 최소화하고 제품 수명을 연장했다. 드릴 드라이버 제품군에는 하이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는 스위치 모듈을 장착해 섬세한 속도조절이 가능하고, 장시간 사용에도 과열이나 과부하가 되지 않게 제품을 보호한다. 미끄럼 방지를 위한 소프트 그립 핸들, 거친 작업 환경에서 제품을 보호하기 위한 모터 보호 댐퍼 등의 디자인 개선으로 최적의 그립감과 내구성도 갖추었다. 이번 출시 라인업은 ▲햄머드릴 드라이버 ▲드릴 드라이버 ▲임팩 드라이버 ▲로터리 햄머드릴 등 20V MAX 충전 드릴류 4종다. ‘햄머드릴 드라이버(SBD721M2K)’와 ‘드릴 드라이버(SBD720M2K)’는 최대 토크 80Nm, 무부하 회전 수 2,100RPM으로 강력한 파워를 자랑한다. 각각 2단 스피드 기어박스가 포함되어 있으며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한국전파진흥협회(회장 황현식)는 지난 11일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김진성)와 4차 산업혁명 분야 교육·정책 방안 연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전파진흥협회에서 송정수 상근부회장, 최상규 사무총장, 성호석 경영기획본부장, 구재일 전파방송통신교육원 팀장이, 고려사이버대학교에서는 김진성 총장, 이정원 부총장, 한운영 산학협력단장, 장경배 기획홍보처장, 박정선 교학처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하여 4차 산업혁명 분야 및 전파방송통신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한 한국전파진흥협회의 기업 맞춤형 실무형 교육(대부분 집합교육)의 노하우와 고려사이버대학교의 우수한 교육 콘텐츠(온라인 교육)를 기반으로 새로운 결합 교육과정을 공동 기획하고 정책 방안을 연구해 나가기로 했다. 또 고려사이버대학교의 콘텐츠 제작 시설을 활용하여 한국전파진흥협회의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온라인 교육 과정을 공동 운영한다. 또한, 양 기관은 홍보 요청사항을 상호 지원하고 기자재 및 시설을 공동 활용하며, 양 기관 소속인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협력하는 내용이 담겼다. 양 기관은 협약식에 앞 고려사이버대학교의 온라인 교육 콘텐츠 제작 인프라를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삼성전자가 업계에서 가장 작은 픽셀 크기 0.64㎛인 5천만 화소 이미지센서 ‘아이소셀(ISOCELL) JN1’을 출시했다. 아이소셀 JN1은 기존보다 크기가 작은 1/2.76″(인치) 옵티컬 포맷의 고화소 이미지센서로 모바일 기기의 카메라 성능을 높이면서도 얇은 디자인으로 설계가 가능하다. 픽셀 크기 0.64㎛인 아이소셀 JN1은 한 픽셀의 면적이 기존 0.7㎛ 픽셀의 이미지센서보다 16% 가량 작아져, 모듈의 높이를 약 10% 줄여 카메라 돌출 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어두운 환경에서도 더욱 선명한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도록 '아이소셀 2.0', ‘인터신 HDR', ‘더블 슈퍼 PD’ 등 최신 이미지센서 기술을 탑재했다. 아이소셀 JN1은 픽셀이 받아들이는 빛의 손실과 픽셀 간 간섭현상을 최소화한 아이소셀 2.0의 설계를 최적화해 '아이소셀 플러스' 대비 감도를 16% 개선했다. 터널 입구처럼 매우 밝고 어두운 부분이 동시에 있는 환경에서는 높은 감도의 이미지와 낮은 감도의 이미지의 데이터를 활용해 폭넓은 명암비를 제공하는 인터신 HDR 기능도 탑재했다. 또한, 이번 제품에는 ‘더블 슈퍼 PD’ 기술이 최초로 적용됐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률’(이하 뿌리산업법) 개정안이 의결돼, 6월 15일 공포됐다고 밝혔다. 이번 법 개정은 4차 산업혁명,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최근 우리 산업이 직면한 도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인 뿌리산업을 미래형 구조로 전환하는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의의가 있다. 뿌리산업법 개정안 주요 내용은 뿌리산업의 ▲소재·기술 확장 ▲지원 확대 ▲뿌리기업 확인·선정 제도 체계 확립 등이다. 소재·기술범위 확장 소재·기술 확장 부문에서는 주조, 금형 등 기존 금속소재 관련 6개 ‘기반 공정기술’에 소재다원화와 지능화를 위한 사출·프레스, 정밀가공, 로봇, 센서 등 ‘차세대 공정기술’을 추가한다. 지원내용 확대 뿌리산업 특화단지에 대한 지원내용, 뿌리기업 금융 지원내용도 확대한다.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에서는 산업기반시설 등 인프라 중심의 기존 지원 내용에 원자재의 안정적 수급, 물류 효율화, 마케팅 등 생산·공급망 안정화와 근로자 복지 증진을 위한 편의시설의 설치·운영을 추가한다. 뿌리기업 금융 지원에서는 유동성 확보를 위해 뿌리기업 대상 우선 신용보증 및 보증조건 우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정부는 제1회 국가표준심의회를 통해 관계부처가 공동으로 수립한 ‘제5차 국가표준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은 산업부, 과기정통부 등 18개 부처와 50여명의 민간 표준전문가가 참여해 분야별로 추진 과제를 발굴했으며, 민간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 등을 거쳐 ▲세계시장 선점을 위한 표준화 ▲기업 혁신을 지원하는 표준화 ▲국민이 행복한 삶을 위한 표준화 ▲혁신 주도형 표준화체계 확립 등 4대 전략 12개 중점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기본계획 이행을 위해 국제표준 선점에 1663억원, 기업 혁신 지원에 8388억원, 국민의 행복한 삶 실현에 1891억원, 혁신 주도형 표준화 체계 확립에 1546억원 등 5년간 총 1조3489억원의 역대 최대규모 예산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국가표준기본법 제정 이후 지난 20여년 간 국가표준체계 제도 기반 조성, 국제표준 부합화, 우리 기술의 국제표준화 활동 본격화, 국가표준체계 고도화 등이 주요 성과였다면, 이번 기본계획은 디지털 전환을 이끌 미래혁신기술 표준화, 저탄소 기술의 조기 상용화, 생활제품의 호환성 확보, KC·KS 인증의 글로벌 브랜드화 등 선도형 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표준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정부가 ‘2050 탄소중립 실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국민의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국민참여 활성화를 추진한다.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15일 비대면 온라인으로 ‘2021년 제2회 정부혁신추진협의회’를 개최하여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민참여 활성화 방안’ 등의 정부혁신 과제를 논의한다. 지난 해 11월 출범한 제2기 정부혁신추진협의회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기업‧시민단체‧학계 등 민간 위원과 정부혁신 관계부처(차관)‧지방자치단체(부단체장)‧공공기관‧지방공기업(대표) 등의 정부 위원으로 구성된 범정부 민관 정부혁신 협의체이다. 이번 협의회 전체회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온라인으로 개최하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민참여 활성화 방안과 함께 국민제안 정책화 현황 및 협의회 대표 혁신과제 추진상황을 논의할 예정이다. 우선, 협의회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민참여 활성화 방안에서 탄소중립과 관련한 국민의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수립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제안 플랫폼*을 연계하는 ‘전국 동시 국민제안 발굴 이벤트’ 계획을 제시한다. 발굴된 제안은 각 분야 전문가와 시민사회 대표로 구성된 정부혁신 국민포럼과 정부
[헬로티 김유활 기자] 산업 전문 미디어 그룹인 첨단은 오는 7월1일 프레스금형설계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기존 프로그램인 금형기술 최고 전문가 과정을 산업 현장의 요구에 따라 새롭게 분야별로 사례 및 실습과 실기 중심으로 업그레이드한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프레스금형설계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은 공정 설계, 전단금형 설계, 성형금형 설계, 정밀 프로그레시브 금형 설계를 한 과정으로 통합했다. 효율적인 프레스 가공방법, 핵심 전단이론과 블랭킹금형 및 피어싱금형설계 기법, 벤딩금형 및 드로잉금형설계 노하우, 정밀 고속 프로그레시브 금형 이론과 사례, 다양한 불량 원인 및 대책 등으로 구성된 프레스금형설계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은 특히 매 차시마다 CAD/CAM 등 실기를 통해 현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감을 더했다. 각 과목별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효율적인 프레스 가공방법 = △버어 방향을 고려한 공정설계 △성형 방법을 고려한 공정설계 △보완 수정의 용이성을 고려한 공정설계 △부품 가공을 고려한 공정설계 ◾공정도 설계 = △프레스 작업 전후 검토사항 △소재 이송 검토사항 △금형 분해조립 검토사항 ◾스트립 레이아웃 설계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카카오가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전문 자회사인 카카오커머스를 다시 품는다. 쿠팡과 네이버 등 이커머스 업계 공룡에 대항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14일 I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커머스는 내주 이사회를 열어 카카오와 합병의 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르면 올해 3분기 안에 카카오가 카카오커머스를 100% 흡수·합병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카카오커머스가 2018년 12월 카카오로부터 분사한 3년도 안 돼 다시 본사로 돌아오는 셈이다. 이는 네이버와 쿠팡이라는 이커머스 업계의 양대 강자에 맞서기 위한 카카오의 경영 효율화 전략으로 풀이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카카오커머스가 하는 '카카오톡 스토어'와 '선물하기' 등 이커머스 사업이 카카오톡과의 연관성이 너무 컸다"며, "본사에 들어와 규모감 있게 사업을 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카카오커머스는 합병에 앞서 내달 중에 스타일사업부문을 인적 분할한 다음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를 운영하는 크로키닷컴과 합병하는 절차를 거친다. 합병과 관련해 카카오 관계자는 "양사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자동차 산업이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에도 불구, 수출이 크게 증가해 생산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부는 지난 5월의 자동차 생산이 10.9%, 수출은 57.5%(수출액 93.7%) 증가했으나, 내수는 10.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내수는 전년 동월 개별소비세 인하 확대 시행에 따른 역기저 효과 등으로 10.1% 감소했으나, 일평균은 역대 5월 중 3위로 상대적으로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은 반도체 수급차질에 따른 생산량 조정에도 불구하고 수출 확대 등으로 10.9% 증가(25만6272대)해, 2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4월까지 세계 10대 생산국 중 전년 동기 생산 감소세가 큰 폭으로 확대됐던 중국, 인도를 제외하면 한국은 주요국 대비 가장 큰 생산 증감률(52.2%↑)을 시현했다. 이는 국내 완성차 회사의 글로벌 판매 호조세에 따른 수출 확대 등에 기인한 것이다. 수출은 전년 동월 코로나 19에 따른 기저효과 및 주력모델 판매 호조로 대수는 57.5% 증가(15만894대), 금액은 93.7% 증가(34.9억달러)했다. 국산차의 경우, 친환경차 판매 확대에도 불구, 전반적인 공급량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한 5개 경제단체는 14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주52시간제 대책 촉구 관련 경제단체 공동입장’을 발표했다. 경제단체들은 “코로나 여파로 현장에서 느끼는 경제 상황이 여전히 어려운 상황에서 특단의 보완책 없이 50인 미만 기업에 주52시간제가 시행되면 큰 충격을 주게 된다”면서 “50인 미만 기업에도 대기업과 50인 이상 기업처럼 추가적인 준비기간이 주어져야 한다”고 호소했다. 특히 중기중앙회가 뿌리‧조선업체 207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인력난이 심한 뿌리·조선업은 44%나 아직 준비가 안돼 있으며, 27.5%는 7월 이후에도 주52시간제 준수가 어려운 것으로 나타나, 최소한 이들에 대해서 만이라도 계도기간 부여가 꼭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기업들이 경기 회복 시 대폭 증가될 생산량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제도 보완도 병행돼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갑작스런 업무량 폭증에 대응할 수 있도록 ▲특별연장근로 인가기간 확대와 ▲영세기업들의 낮은 대응력을 감안한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 대상 확대 등을 요청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코트라는 한국반도체산업협회와 함께 15일부터 사흘간 '글로벌 반도체 산업동향 온라인 설명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반도체 분야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관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트라에 따르면 글로벌 반도체 시장 규모는 올해 4900억 달러로 작년보다 9.3%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주요 분야인 5G, 자율주행차, IoT 등의 보급 확대에 따라 시스템반도체 시장은 2023년까지 연평균 4%대의 성장이 예상된다.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으로 글로벌 가치사슬 재편이 빨라지는 가운데, 반도체 산업은 기술 진보에 따른 산업 고도화 및 융·복합화와 맞물려 어느 분야보다 중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설명회에서는 유럽·미국·중국 등 지역별 반도체 관련 협회와 연구기관, 대학, 기업이 함께 현지의 반도체 산업·정책 동향과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반도체 칩 설계 분야 권위자인 브람 나우타 트벤터 대학 교수가 연사로 참여하는 네덜란드 특별 세션도 마련됐다. 네덜란드는 유럽의 반도체 산업 강국이다. 올해는 한·네덜란드 수교 60주년을 맞는 해로, 반도체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한국자동차연구원(이하 한자연)이 국내 산학연관이 협력해 향후 친환경 연료 e-fuel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물을 전기분해로 얻은 수소(H2)에 이산화탄소(CO2)나 질소(N2) 등을 합성해 만든 e-fuel은 재생에너지로 생산할 경우 친환경적이면서도 내연기관에 그대로 적용 가능한 장점이 있는 친환경 합성연료다. Electricity-based fuel의 약자로 e-메탄올·e-가솔린·e-디젤 등 다양한 종류의 연료를 지칭한다. CO2 배출량 규제 강화와 2050 탄소중립선언 등의 영향으로 배출 가스 저감 기술이나 친환경 대체연료 사용의 중요성이 전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e-fuel은 생산 과정에서 온실가스인 CO2를 저감하는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에너지밀도가 높아 자동차, 항공, 선박 등 수송부문 전반에서 기존 석유계 연료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기존 내연기관 인프라에 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내연기관 부문에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국가들도 최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수단으로서 e-fuel 관련 정책을 공개하면서, e-fuel 활용을 위한 연구에 돌입했다. 독일의 경우, 2019
헬로티 서재창 기자 | SK텔레콤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SKT는 이번 협약으로 스타트업 협력 플랫폼인 ‘스타트업 아우토반’의 핵심 파트너사로 참여하고, 5G, AI, 메타버스 등 New ICT 분야 스타트업들의 도전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는 등 신규 사업 공동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스타트업 아우토반은 메르세데스-벤츠의 모기업인 다임러 그룹이 2016년 설립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스타트업 기업에 전문가 멘토링 및 네트워킹 기회, 벤처 캐피탈을 통한 투자 유치 등을 지원한다. SKT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스타트업 아우토반을 통해 오는 9월까지 최종 참여 스타트업을 선정하고 이후 약 100일간 기술·서비스 및 사업화 검증 프로그램을 운영, 12월에는 가시적인 결과를 발표하는 등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SKT는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들이 자사의 5G, AI, MEC, 메타버스 등 핵심 인프라를 활용해, 기술 및 서비스를 테스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실제 사업화를 위한 검증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SKT는 자사의 New ICT 경쟁력과 메르세데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현대건설기계는 품질경쟁력 강화를 위해 울산공잔 내 품질확보센터를 건립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기계는 총 31억 원을 투자해 건립한 품질확보센터의 준공식을 11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건설기계 공기영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협력회사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센터 내 주요 시설물을 둘러본 후, 개발장비 평가장에서 열린 신장비 품평회에 참석해 신기술과 도장 샘플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건설기계의 품질확보센터는 올해 3월 착공을 시작해 약 1,900㎡ 규모의 기존 시험동을 개조해 건립됐으며, 재료분석실, 전장시스템 평가실, 부품분석실, 정밀측정실, 장비평가장 등 4개의 측정실과 1개의 평가장을 갖추고 있다. 현대건설기계는 향후 품질확보센터에서 신규 도입한 53종의 설비를 활용해 ▲재료 분석 ▲정밀 측정 ▲부품 분석 ▲전장 시스템 평가 ▲장비 평가를 비롯한 총 54가지의 시험과 평가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그간 외부 의뢰를 통해 진행되던 부품소재 및 파손여부에 대한 분석작업이 품질확보센터를 통해 이뤄져 자체 검증이 가능해짐에 따라 개선속도가 획기적으로 향상되고 품질경쟁력 역시 강화할 수 있을 것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한국전기자동차협회(이하 전기차협회)가 지난 11일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이하 튜닝산업협회)와 전기차 고전원전기장치 안전교육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가 미래형 자동차 현장기술인력 양성 추진을 발표하며 미래차 정비인력 등 집중 육성을 통해 전기자동차 사용자 편의성을 제고하고, 향후 정비분야 뿐만 아니라 연구개발-생산-사용-폐기 및 충전 인프라 등 미래차 전주기에 걸쳐 현장인력을 양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양측은 전기차 튜닝에 따른 고전원 전기장치 취급 안전교육과 병행해 전기차 현장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진행을 목적으로 상호 업무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지난 2011년 전기차 보급을 시작으로, 2017년 처음 연간 기준 1만대를 넘어선 이후 지난해 전기자동차 국내 누적 보급 대수는 13만대를, 수소차는 세계 최초로 1만대를 돌파하는 등 우리나라의 미래차 보급 속도는 빠른 성장을 거듭하고 있지만, 전문 정비인력에 대한 교육은 지지부진해 전문 정비인력 부족 등으로 전기차 사용자의 불편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현 정비분야 재직자 중 미래차 분야로 직무 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