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임근난 기자 | 케이제이에프(KJF)는 토글 클램프, 유압/공압 클램프(클램프실린더)를 비롯해 로타리 커플러, 부스타, 워크서포트, 스위블패드, 스피드컨트롤밸브 등 워크홀딩시스템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는 1984년에 설립된 이래 40년 여 년 동안, 밀링 전용 픽스쳐, 용접 자동화 설비, 검사구, 조립 자동화라인, 반도체 조립시설, 지그 & 픽스쳐, 가공 전용기 등에 들어가는 유압·공압 자동화 클램프 연구 개발에 앞장서오며 한국치공구산업에 필수인 요소부품을 생산하기 위해 계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Q. 주력사업은. A. 우리는 유압·공압 클램핑 시스템을 전문적으로 생산해서 판매하고 있다. 클램핑 시스템은 정밀 가공에 필요한 부품으로서, 공작기기 내부에 들어가 있는 가공용 지그 위에 장착되어 공작물의 떨림이나 처짐을 방지하기 위해 고정을 시켜주는 장치이다. 현재 로터리 조인트(Rotary Joint), 워크 서포트(Work Support), 오토 커플러(Auto Coupler), 초정밀 로케이터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주로 정밀가공업체, 정밀가공용 지그 제작 업체, 자동화장비 제작 업체 등이 우리 제품을 사용하
헬로티 임근난 기자 | 로탈은 2011년 창업 이래 로봇자동화와 물류자동화 최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 팩토리 관련 특허 및 핵심 기술 확보로 모든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제조업의 공정혁신에 기여해 왔다. 최근엔 물류자동화를 위한 고정밀 AMR ‘공장장’을 출시한데 이어 머지않아 100% 국산화를 자신했다. 4년 뒤 코스닥 상장도 목표로 했다. Q. 주력사업은. A. 로탈은 10년 전에 석·박사 출신의 엔지니어들이 창업한 회사로, 로봇을 활용한 스마트 팩토리 토털 솔루션을 제공해오다가 몇 년 전부터는 물류자동화를 위한 AMR 설계 및 제작 사업도 하고 있다. 현재 우리는 스마트 팩토리 관련 특허 20건과 프로그램 15건의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컨설팅부터 설계, 제작, 납품, 시운전, A/S까지 온-스톱 솔루션 제공이 가능하다. Q. 물류자동화로 사업 확장하게 된 계기가 있나. A. 공장의 가동 시간이나 설비 가동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원자재를 적재적소에 공급해야 하고 완제품은 빠르게 옮겨 줘야 하는데, 그 역할을 물류로봇이 한다. 이에 우리는 모바일 로봇 사업부를 마련하여, 12년 경력의 엔지니어들이 AMR 설계
헬로티 이동재 기자 | 광주과학기술원(GIST) 연구팀이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알칼라인 수전해 시스템의 운전 성능과 온도의 영향을 분석하고 이를 예측할 수 있는 수치해석 모델을 개발했다. 알칼라인 수전해 기술은 KOH 또는 NaOH 수용액을 전해질로 사용해 염기성 환경에서 물을 전기 분해하는 기술이다.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해 확대되고 있는 재생에너지 발전에서 불가피한 잉여전력 발생 시 수전해 기술은 에너지의 저장과 수송, 활용에 기여할 수 있다. 그 중 알칼라인 수전해 기술은 높은 기술 완성도와 저렴한 비용으로 대규모 설비를 구축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그린수소(재생에너지 전력으로 물을 전기분해하여 그 과정 중에 온실가스 배출없이 생산된 수소) 생산은 기존의 그레이수소 또는 블루수소에 비해 비싼 생산비용 때문에 기술 상용화가 지체되고 있다. 수전해 운전효율 향상으로 생산비용을 감소시키기 위해 주로 전극 및 촉매 재료 등 소재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나, 시스템 운전 조건 최적화 연구는 부족한 상황이며 그마저도 실험 기반의 연구에 집중돼 있다. 연구팀은 수치해석 기반의 알칼라인 수전해 스택(핵심 부품) 모델을 개발해 작동 온도에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포스코가 제철소 현장 제어장치 복구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트 검색 시스템 ‘POINT’를 오픈했다. POINT는 Posco, Artificial, Intelligence, Trouble-Shooting의 약어로, 설비 이상 시 문제의 원인을 찾아 가장 적합한 조치나 점검 방법 등을 제공하는 포스코만의 시스템이다. 제철소의 대표적인 제어장치로는 Drive,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등이 있는데, 가동 중인 조업설비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저장하고, 공정을 제어하는 역할을 한다. 이 장치들은 고장 유형이 다양하고 복잡해 원인 파악이 어렵고, 작업자의 숙련도에 따라 조치 편차가 크게 나는 등 복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해소하고자 포스코는 설비 제어 전문가와 AI 전문가들을 모아 각종 매뉴얼을 포함한 기술 자료와 직원들의 50년 정비 기술 및 이상 조치 노하우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데이터베이스화한 후, 자연어 처리에 특화된 인공지능을 접목해 스마트 검색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에 따라 이 시스템은 조치 방법을 단순히 나열하던 과거 수준에서 한 단계 나아가, 고장 이력 또는 타공장 유사 건과의 상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정부 부처와 산하기관에서는 연중으로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표하고 있다. 이들 지원사업들은 중소 중견기업의 역량 강화 혹은 기술 개발, 사업 확장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현실은 제대로 정보 공유가 되지 않거나 소규모 기업들은 지원사업을 찾아볼 시간적인 여유가 없기 때문에 우리 기업과는 상관없는 얘기들로 치부하는 경우도 종종 본다. 본지는 더 많은 중소 중견기업들이 다양한 지원사업의 소식을 접하고, 그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매주 한차례씩 중소 중견 제조기업이 주목할만한 정부 지원사업을 요약해서 제공한다. 업종별 특화(소재·부품·장비업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공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소재·부품·장비 업종 제조현장의 경쟁력 제고와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위한 '업종별 특화(소재부품장비업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공고했다. 이 사업은 소재·부품·장비 업종의 기업 중 유사 제조공정·업종 등을 가진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제조현장에 적합한 스마트공장 공통 솔루션을 구축하여 기업 연계성 강화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다. 지원내용을 보면, 제품설계‧생산공정 개선 등을 위해 IoT, 5G, 빅데이터, A
헬로티 이동재 기자 | DGIST 연구팀이 균일한 입자 크기를 갖는 페로브스카이트 양자점을 획득해 양자점 태양전지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원천 기술을 개발했다. 에너지융합연구부 김영훈 박사와 에너지공학전공 최종민 교수 공동연구팀이 연구한 균일한 입자 크기를 갖는 페로브스카이트 양자점은 박막 및 소자 제작 과정 중에 열처리가 전혀 필요 없어, 향후 플렉시블-웨어러블 태양전지 소자 구현, 고색순도·고발광의 발광 다이오드 소자 분야 등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태양전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넓은 영역에서 뛰어난 빛 흡수 능력을 갖는 양자점을 이용한 태양전지 연구가 활발하다. 특히 양자점은 차세대 태양전지의 핵심 소재로, 입자 크기에 따라 소재의 빛 흡수율과 발광 능력을 결정하는 ‘광학 밴드갭(Optical bandgap)’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높은 효율을 가진 페로브스카이트 양자점 태양전지 제작을 위해 고품질의 페로브스카이트 양자점 합성은 필수적이다. 이때, 합성과정에서 사용된 잔여 전구체 및 리간드 등의 화학물질을 제거해 페로브스카이트 양자점만 선별하는 정제 과정이 필수이지만 정제에 사용되는 안티용매(An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다쏘시스템은 지난 16일 경남대학교와 4차 산업혁명 스마트제조산업을 선도할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교육 및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변화하고 있는 지역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핵심 인재 양성과 지역 내 대학생의 채용확대를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경남대학교 스마트제조지원사업단은 경남 창원에 팔용캠퍼스 스마트랩을 구축해 스마트 제조분야의 고급인력 양성을 위해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 외 산업단지 스마트공장 전문인력양성사업,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다쏘시스템과 경남대는 스마트기계융합공학전공 재학생 대상으로 실무형 선도기술에 대한 공동교육 프로그램과 맞춤형 인증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연구개발 및 산학협력에 협조한다. 또한, 양 기관은 스마트제조기술의 입증된 적용사례와 신기술 개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재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더 나아가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다쏘시스템은 스마트제조분야 맞춤형 교육과정인 ‘다쏘시스템코리아트랙’을 운영한다.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대구시가 디지털 공간으로 복제됐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이하 연구원)이 대구시를 스캔하고 가상환경에서 자율주행 테스트 플랫폼을 구축해 자동차 업체에 다가올 미래를 대비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동 시뮬레이션에 적용된 가상의 테스트 플랫폼은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사업부의(MSC 소프트웨어) 솔루션이 적용됐다. 이 테스트 플랫폼에서는 ADAS와 자율 시스템이 의도한 대로 동작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자동차는 지금도 교통 표지판을 읽거나 지나가는 교통수단 등을 감지한다. 다만 최신 ADAS 시스템과 자율주행차의 경우 이보다 복잡한 변수가 존재한다. 차량은 ‘상황인식’ 센서로부터 위치와 물리적 위험을 전달받는데 도시 환경에서는 예기치 못한 위험이 도사려 해당 프로세스가 훨씬 복잡해지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각국 정부는 차세대 차량을 도시 환경에 안전하게 도입하도록 차량 인증과 병행한 정책 개발을 지원하는 한편, 안정성에 대한 검증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자동차 제조사와 공급업체가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고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섰다. ADAS와 자율주행 자동차 시스템이 개발자가 의도한 대로 동작하는지 확인하기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한국 아루바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컴퍼니(이하 HPE 아루바)는 AP-635를 시작으로, 업계 최초의 엔터프라이즈급 Wi-Fi 6E 솔루션 세트인 630 시리즈 캠퍼스 액세스 포인트(AP)를 발표했다. Wi-Fi 기술의 최신 혁신 기술인 Wi-Fi 6E는 6GHz 대역에서 작동하는 Wi-Fi 기기를 의미한다. 2020년 4월 미국 연방통신위원회가 6GHz 대역을 비면허 사용을 위해 개방하면서 근 20년 만에 와이파이 용량이 가장 크게 확장됐다. 국내에서는 2020년 10월 6GHz 대역을 광대역 비면허 통신용 주파수로 공급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6GHz 대역을 개방하면 Wi-Fi에 사용하는 RF 스펙트럼의 양이 두 배 이상 증가하게 되므로 혼잡도가 낮은 공중파와 채널의 확장, 고속 연결을 가능하게 하고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혁신이 이뤄진다. FCC가 6GHz 대역을 개방하기로 결정한 이후, 약 13억 명 이상의 인구가 거주하는 39개국이 6GHz 비면허 대역을 Wi-Fi 6E용으로 추가로 개방하게 됐다. 현재, 조직들이 대역폭을 많이 사용 중인 영상의 사용을 늘리고, 클라이언트와 네트워크에 연결하는 IoT 기기 증가에 대처하고,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한국자동차산업연합회(이하 KAIA)가 14일 KAIA 이사회 및 정기 총회를 개최하고, 최근 자동차 부품산업의 현안 및 과제에 대해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이번 회의에서 KAIA는 작년 코로나19로 인해 악화된 부품업체의 위기해소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탄소중립관련 내연기관차와 하이브리드차에 대한 업계의 입장에 대해 논의했다. KAIA는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부품업계 어려움은 작년 말부터 일정 수준 나아지고 있었으나, 차량용 반도체 수습 문제로 일부 부품업체의 경우 상반기에 계획 대비 60% 생산차질이 발생하는 등 대규모 생산 차질이 발생해서 하반기 만회를 위한 정책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KAIA는 최근 e-fuel, 바이오 연료, 암모니아연료, 수소연료 등 무탄소 내연기관차 연료 개발이 활성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했을 때, 수송부문 탄소중립과 관련해서 전기차만이 CO2 배출을 저감한다는 인식이 개선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며,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와 같은 정책도입에 우려를 표했다. 특히 자동차 동력 기술과 관련해서는 탄소중립차원에서 중립성과 개방성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빠른 기술혁신으로 어떤 기술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메가존은 17일 클라우드 기반의 마케팅 전문 브랜드 '메가존마케팅클라우드(MMC)'를 출범했다. 메가존이 축적한 클라우드 기술력과 펜타클의 데이터 기반의 크리에이티브 영역을 집약한 통합 마케팅 브랜드로, 디지털마케팅에 필요한 모든 영역을 엔드 투 엔드로 지원한다. 메가존마케팅클라우드는 자사의 구축 플랫폼(DMP)으로 확보한 외부 데이터와 고객사 데이터를 교차 분석해 기업의 마케팅 역량을 진단하고, 시장 분석을 통한 맞춤형 전략을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마케팅 솔루션 도입을 위한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클라이언트의 핵심성과지표를 고려한 데이터 설계와 캠페인 시나리오 작성, 리포트 생성 등 구축 단계부터 이후 매니징까지 전담인력을 투입해 온보딩을 진행한다. 차상훈 브랜드 총괄은 “기존에는 컨설팅을 의뢰할 경우 상당한 비용이 발생하고, 여기에 플랫폼이나 솔루션을 이용할 시 추가 비용이 발생해 기업 입장에서는 쉽게 시도하기 어려웠다”라고 말했다. 차상훈 총괄은 “메가존마케팅클라우드는 기업 규모에 따라 맞춤형 전략을 제안하기에 상대적으로 비용 부담이 적고, 파트너사의 SaaS 솔루션 선택도 가능해 마케팅 자동화 및 효율 개선에 도움을 얻을
헬로티 서재창 기자 |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자사의 ST8500 및 S2-LP 칩셋이 전력선 및 무선 미디어의 원활한 커넥티비티를 규정하는 G3-PLC 하이브리드 통신 표준에 대한 인증을 최초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G3-PLC 하이브리드 사양은 스마트 그리드, 스마트 시티, 산업 및 IoT 장비들이 네트워크 상태에 따라 가장 적합한 무선 채널이나 전력선 채널을 자동 및 동적으로 언제든 선택하게 해준다. 이로써 탁월한 커버리지, 안정성, 확장성을 제공하면서도 비용 효율적인 시스템 운영과 새로운 적용 사례를 구현할 수 있다. ST는 2020년 G3-PLC 얼라이언스 상호운용성 플러그페스트에서 ST8500 하이브리드 칩셋 데모를 선보였다. 이 칩셋은 현재 하이브리드 프로파일 테스트와 함께 2021년 3월 발표된 최신 G3-PLC 인증 체계를 완료한 최초 제품이다. 인증된 칩셋은 ST8500 프로그래머블 다중 프로토콜 전력선 통신 SoC와 STLD1 라인 드라이버 및 ST의 S2-LP 초저전력 서브 GHz 무선 트랜시버로 구성돼 있다. SoC의 프로그래밍 기능을 통해 소프트웨어 정의 구현이 가능해 CENELEC 및 FCC처럼 전 세계 주파수 대역의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산업 디지털전환은 산업 패러다임을 촉발하고, 산업 당면과제를 해결하는 핵심 동인으로 부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코로나19확산이 지속되면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디지털 경제로의 사회에서 산업분야 특수성을 반영하고, 현장 곳곳으로 산업 디지털전환을 위한 전략을 마련했다. 본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산업 디지털전환에 대한 소식을 전하고, 각 산업 분야의 디지털전환을 위한 정책과 지원을 소개한다. 철강의 인공지능화 지난 1월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세계 최고의 디지털 강국’ 도약을 위한 연대와 협력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철강 디지털전환 연대’가 출범한 것이다. 철강 디지털전환 연대는 철강 생태계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철강사들이 긴밀히 연대·협력하기로 한 결과물이다. 이날 출범식 행사에서는 ▲철강업계-AI 업계-연구기관 간 협력 양해 각서 체결 ▲철강 대표 4개 기업의 디지털전환 모범사례공유 ▲산업부의 ‘스틸-AI 추진방향’ 발표가 진행됐다. 철강산업에서 디지털전환은 경쟁력의 핵심이자 기후변화 대응, 고령화로 인한 숙련 조업자 감소의 대안으로 주목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뛰어난 내구성과 야외 시인성으로 실외 환경에서도 고화질 영상을 즐길 수 있는 삼성전자 아웃도어 TV ‘더 테라스’가 업계 최초로 미국 UL(Underwriters Laboratories) 야외 시인성 화질 검증을 획득했다. 지난 1894년 설립된 UL은 글로벌 안전 인증 전문기관으로, 미국 일리노이주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전세계 46개국에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야외 시인성 화질 검증은 1만 LUX 이상의 야외 환경 조건에서 3000~4000 nits 이상의 밝기와 1000:1 이상의 명암비, 80% 이상의 컬러 볼륨을 구현해야 하며, 더 테라스는 이번 인증을 통해 야외 환경에서의 우수한 성능을 검증 받게 됐다. 더 테라스는 한낮에도 야외에서 영상을 편안히 즐기도록 밝은 화면을 표현할 뿐 아니라, QLED 디스플레이, 화면에 반사되는 빛을 줄여주는 눈부심 방지 기술, 외부 조도에 따라 자동으로 최적의 화면 밝기를 조정해주는 AI 화질 최적화 기능 등을 적용해 시인성을 높여주는 성능을 갖추고 있다. 더 테라스 외에도 실외 환경에서 사용하는 상업용 아웃도어 사이니지 제품(OH55A) 또한 야외 시인성 화질 검증을 획득했다. 삼성전자의 더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부산시가 파워반도체산업의 메카로 도약하고 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6월 16일 기장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 현장에서 파워반도체 및 의료기기 제조기업인 ㈜비투지코리아, 기장군과 파워반도체 웨이퍼 신설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부산시를 대표해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 오규석 기장군 군수, 신정훈 비투지코리아 대표가 참석했다. 파워반도체는 부산시가 역점적으로 육성하는 산업으로, 전자제품, 자동차, 로봇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며, 특히 전기자동차 시장 확대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비투지코리아는 의료용기기 특허를 다수 보유한 기술선도형 강소기업으로, 국내 1위 의료용 엑스레이 센서를 주로 공급해 왔으며, 차세대 화합물 파워반도체 생산과 차세대 화합물 반도체 연구도 국책연구소․대학과 진행해오던 중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파워반도체 웨이퍼 신설공장을 설립하게 됐다. 비투지코리아는 기장군 산단에 웨이퍼 제조에서 파워반도체 생산까지 일괄생산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며, 투자 규모는 토지, 공장 시설에 총334억 원, 고용인력은 60명으로 기장군 파워반도체 상용화센터 등과 함께 파워반도체 산업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