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임근난 기자 | 정부가 오는 7월 6일부터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을 위한 노동관계법이 시행됨에 따라 22일 국무회의에서 3개 노동관계법의 시행령 일부개정법령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과 법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시행령에서 규정하고, 대법원 판결로 사실상 실효된 ‘노조아님 통보’를 폐지하는 등 현장 노사관계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 이에 따라 노조법 시행령에 규정된 조합원수 산정기준은 ‘종사근로자인 조합원’으로 일괄 변경하고 고용노동부 소관 근로시간면제심의위가 경제사회노동위원회로 이관된다.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시행령은 먼저 법률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노조법 시행령에 규정된 조합원수 산정기준을 ‘종사근로자인 조합원’으로 일괄 변경해 법 개정사항을 반영했다. 또한 고용부 소관 근로시간면제심의위가 경제사회노동위원회로 이관됐고, 이에 시행령상에 규정된 고용노동부 장관의 위원 위촉권한, 간사 선임권한 등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 이관했다. 아울러 노조법 제29조의3의 개정으로 분리된 교섭단위의 통합근거가 법률에 명시됨에 따라 시행령에서도 ‘분리된 교섭단위의 통합’ 근거를 명시했다. 교섭대표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수소충전소 구축이 빨라진다. 수소충전소를 설치하려는 사업자가 환경부 장관의 승인을 받으면 인허가를 받은 것으로 간주하는 제도가 시행되기 때문이다. 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안이 2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오는 7월 14일과 12월 30일에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달 14일부터 수소충전소를 설치하려는 사업자는 개정안에서 정한 수소충전소 설치계획 승인 절차에 따라 수소충전소 관련 인허가를 일괄(One-Stop) 창구인 환경부에 신청하면 된다. 수소충전소 설치 사업자는 수소충전소 설치계획 승인 신청서에 관련 서류를 첨부해 환경부 장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에는 법에서 정한 수소충전소 관련 부지 및 설비 사항 이외에 추가로 설치비용 및 소요 기간 등을 작성한다. 또 첨부 서류로 설계도서, 공정일정표 등 설치 관련 서류와 인허가 의제에 따라 설치 인허가와 관련된 해당 법률에서 정하는 관계 서류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환경부는 설치계획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설치계획 승인 권한을 유역(지방)환경청장 및 수도권대기환경청장에게 위임하고 환경사업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이 설치계획의 기술적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울산 방어진, 전남 영암, 충북 충주, 부산 등 4곳을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신규 지정됐다. 신규 지정되는 4개 단지는 대-중소 상생, 수요산업-뿌리기업 간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고도화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울산 방어진, 전남 영암, 충북 충주, 부산 등 4곳을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울산 방어진 조선해양 뿌리산업 특화단지(울산, 108개사)는 조선+용접·표면처리를 중심으로 조선산업의 친환경·스마트화에 부응해 대형 조선소 내 집적화돼 있는 용접·표면처리 협력사를 대상으로 핵심장비 공동활용, 인력양성 등 관련 대-중소 상생협력을 추진한다. 영암 삼호 뿌리산업 특화단지(전남 영암, 63개사)도 조선+용접·표면처리를 중심으로 조선산업 품질 경쟁력 제고를 위해 대형 조선소 내 집적화돼 있는 용접·표면처리 뿌리기업 기술 고도화, 근로환경 개선 등 관련 대-중소 상생협력을 추진한다. 충주 뿌리산업 특화단지(충북 충주, 34개사)는 승강기+금형을 중심으로 승강기산업 분야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금형산업 고도화 클러스터를 조성해 수요산업-뿌리기업 간 전략적 협력을 추진한다. 부산 친환경차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유럽 자동차 업체들이 아시아 배터리 업체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합작사 설립으로 배터리 생산에 나서고 있다. 폭스바겐의 고급 스포츠카 생산업체인 포르쉐도 합작사 설립을 통해 배터리 생산에 나서기로 했다. 로이터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포르쉐는 이날 독일 리튬이온 배터리 생산업체인 커스텀셀스와 합작사를 설립, 2024년부터 소규모 배터리 생산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르쉐는 슈투트가르트 지역에 연간 100메가와트(㎿), 1천대 분량의 배터리 생산능력을 가진 공장을 세울 것이라면서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배터리는 경주용 자동차 등과 같은 특수한 모델에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합작사의 지분은 포르쉐가 83.75%를 갖고 나머지는 커스텀셀스가 보유할 예정이다. 앞서 세계 2위 전기차 판매사인 폭스바겐 그룹은 지난 3월 2023년부터 새로운 배터리셀을 도입하는 한편 2030년까지 유럽에 배터리공장 6곳을 만들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미국 포드자동차는 전기 상용차 충전소 관리 소프트웨어 업체인 일렉트리피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포드는 인수가격은 공개하지 않은 채 2025년까지 전기차 전환 계획의 일환으로 일렉트리피를 인수했다면서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의류, 생활용품, 가정간편식, 건강기능식품 등 일상생활 속 수많은 소비재들의 배송시간이 앞당겨지면서 소비자들의 풀필먼트 체감도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CJ대한통운이 네이버와 협력해 군포, 용인에 풀필먼트센터를 연이어 오픈하며 상품 보관온도에 따라 맞춤형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CJ대한통운은 네이버와 협력하여 경기도 군포에 이커머스로 주문된 상온 제품의 물류 전과정을 일괄 수행하는 풀필먼트(e-풀필먼트) 센터를 가동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또 8월에는 경기도 용인에 냉장, 냉동 등 저온 제품에 특화된 콜드체인 풀필먼트(c-풀필먼트) 센터를 열 계획이다. 군포, 용인 풀필먼트의 가장 큰 특징은 인근에 위치한 택배 허브터미널과 연계해 주문 마감시간을 늘려 소비자 편익을 극대화했다는 점이다. 일반 택배의 경우, 포장작업 시간, 집화시간 등을 고려해 15시에 주문이 마감된다. 반면 풀필먼트의 경우, 출고 작업이 완료되면 택배기사를 기다리거나 서브터미널로 보낼 필요 없이 1시간 거리에 있는 곤지암메가허브로 바로 발송한다. 상품의 대기, 이동 시간이 줄어들면서 소비자가 24시까지 주문한 상품도 다음날 받아볼 수 있다. 곤지암메가허브는 아시아
헬로티 이동재 기자 | 국내 축전지 분야 1위 기업인 세방전지㈜가 창원시와 투자금액 300억원, 신규고용 50명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세방전지㈜ 김대웅 총괄생산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방전지㈜는 창원국가산업단지(성산구 남산동) 기존 사업장 내 설비 증설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이행과 고용창출을, 창원시는 기업 투자실현에 필요한 신속한 행·재정지원을 각각 약속했다. 이번 투자는 차량 및 산업용 배터리 부문 경기 호황 전망에 따른 수주 물량 대응 차원의 투자로 창원국가산업단지 기존 사업장 내 생산설비 증설을 통해 2022년까지 300억원 투자, 50명 이상의 고용인원을 충원할 계획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선제적이고 과감한 투자 결정에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투자가 지역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창원시 기반 산업인 제조 산업에 큰 활력이 되길 바란다”며 “기업이 적극 투자할 수 있는 여건 조성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방전지㈜는 1966년 설립, 1975년 성산구 남산동 현재 사업장 위치에 약 2만 8천평 규모로 자리를 잡고, 차량 및 산업용 배터리를 생산해오고 있는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보건의료 디지털 환경 조성과 스마트 헬스 시장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3사는 22일 판교에 위치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오피스에서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 신정환 카카오 수석부사장, 김선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의료 디지털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3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 보건 의료 디지털 혁신을 통한 스마트 헬스 기반 활성화 △ 인증서 및 전자문서 플랫폼을 통한 디지털 의료환경 조성 △ AI, 클라우드 등 신기술 지원 △ 비대면 업무 환경 및 인프라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 i 커넥트 톡’, ‘카카오 i 클라우드’ 등 AI와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을 보건의료 분야로 확대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 국민은 ‘카카오 i 커넥트 톡’으로 다양한 의료 정보를 손쉽게 확인하고 상담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카카오 i 클라우드’를 이용해 비대면 업무 환경을 개선하고 업무를 디지털화하는 등 인프라 혁신을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카카오는 심사평가원의 정보와 카카오 인증서를 기반으로 디지털
헬로티 조상록 기자 |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는 오는 9월께 위성 인터넷 서비스인 '스타링크'의 글로벌 망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6월 22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그윈 숏웰 스페이스X 사장은 이날 매쿼리 그룹 온라인 기술포럼에서 1,800여개의 스타링크용 위성을 성공적으로 배치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숏웰 사장은 이 위성들이 모두 작동궤도에 안착하면 지속적인 글로벌 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면서 기술적으로는 9월이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모든 나라의 규제당국으로부터 통신 서비스 제공에 대한 승인을 받아야 하는 문제는 남아있다고 부연했다. 숏웰 사장은 스타링크를 위해 100억달러 정도를 들여 모두 1만2,000개의 위성을 쏘아 올릴 계획이며 현재는 11개국에서 베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앞서 머스크는 지난달 스타링크 서비스 사전 주문량이 50만건을 넘어섰다면서 수요를 감당하는 데 기술적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스페이스X는 지난달 26일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기지에서 60여 개의 위성을 실은 팰컨9 로켓을 쏘아 올리는 데 성공
헬로티 조상록 기자 | 금호석유화학은 6월 22일 이사회를 열고 연산 24만톤 규모의 NB라텍스 증설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총투자금은 2,560억원이다. 금호석유화학은 울산 석유화학단지에서 현재 진행 중인 NB라텍스 7만톤 증설이 완료되는 대로 추가 증설에 돌입해 2023년 말까지 증설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로 금호석유화학은 2023년까지 총 95만톤 규모의 NB라텍스 생산능력을 확보해 글로벌 생산능력 1위 자리를 수성할 방침이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NB라텍스 수요가 앞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선제 증설을 통해 안정적인 공급을 준비할 예정"이라며 "이번 증설로 NB라텍스 등 합성고무 부문에서 경쟁 우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47만톤 규모의 추가 증설 투자도 검토하겠다고 회사는 밝혔다. NB라텍스는 얇고 가볍지만 쉽게 파손되지 않아 의료용 장갑 원료로 사용된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필수 위생용품 소재로 인식되며 지속적인 수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해 말 기준 연산 64만톤의 NB라텍스 생산능력을 갖춰 글로벌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헬로티 조상록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울산 방어진, 전남 영암, 충북 충주, 부산 등 4곳을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신규 지정한다고 6월 22일 밝혔다. 뿌리산업 특화단지는 뿌리 기업들이 집적화돼있는 산업단지 등을 지정해 기업 간 공동 활용시설 구축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정부는 새로 지정한 4개 단지는 지역의 주력 산업과 연계해 고도화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울산과 전남은 주력 산업인 조선업의 경쟁력 높이기 위해 용접·표면처리 뿌리기업과 상생 협력을 추진한다. 충주는 승강기 산업 분야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금형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며, 부산은 전기차 등 미래차 전기 수요에 대응한 소성가공 기술력을 높이기 위해 수요산업과 뿌리기업간 전략적 협력을 추진한다. 정부는 기존에 지정된 34개 특화단지 가운데 10개 단지의 공동활용시설 구축과 공동혁신활동 등 12개 사업에는 올해 총 15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예컨대, 부산장림 표면처리 특화단지에는 공동폐수처리 시설 용량 확대와 친환경화, 편의시설 확충 등을 지원한다. 광주 금형 특화단지는 뿌리 밀크런 시범사업 협약 추진단지로, 유럽에서 개별 운송되던 금형부품을 밀크런 방식으로 일괄 수거하도록 지원한다. 밀크런은 업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산업 디지털전환은 산업 패러다임을 촉발하고, 산업 당면과제를 해결하는 핵심 동인으로 부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코로나19확산이 지속되면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디지털 경제로의 사회에서 산업분야 특수성을 반영하고, 현장 곳곳으로 산업 디지털전환을 위한 전략을 마련했다. 본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산업 디지털전환에 대한 소식을 전하고, 각 산업 분야의 디지털전환을 위한 정책과 지원을 소개한다. 패션의 디지털화 지난 2월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와 한국패션산업협회는 패션산업 디지털 전환 방향 논의를 위한 'K패션 디지털 전환 포럼' 정잭협의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시대에 패션 산업의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논의하고, 결과를 정책에 반영할 필요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이번 포럼은 패션 산업의 디지털 전환 방향을 논의하는 등 산업 활력 제고를 위해 정부와 산업계가 협업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는 인식하에 출범했다. 향후 전문가 발제 및 패널 토론, 현장의견 청취를 통해 각 주제별 디지털 전환 전략과제를 발굴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위한 논의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포럼에서는 서울대 AI연구원
헬로티 조상록 기자 | 현대중공업이 2018년 미국 원유개발회사인 머피(Murphy)사로부터 수주한 킹스키(King's Quay) 반잠수식 원유생산설비(FPS, Floating Production System)를 성공적으로 제작했다. 현대중공업은 6월 14일 울산 본사 해양 5안벽에서 원광식 현대중공업 해양·플랜트부문장을 비롯해 이안 램지(Ian Ramsay) 머피사 임원 등 발주처 및 투자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킹스키 원유생산설비의 출항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019년 8월 착공에 들어간 지 1년 7개월 만인 올해 3월 킹스키의 모든 모듈을 조립·설치했고, 이후 3개월 동안 거주구와 폐열회수장치 등을 추가로 탑재한 뒤 기계 시운전 및 마무리 작업을 완료했다. 킹스키 원유생산설비는 오는 6월 30일 출항할 예정이며, 미국 남부 멕시코만에 설치돼 하루 8만 배럴의 원유와 270만 세제곱미터(㎥)의 천연가스를 생산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2014년 이후 약 4년 만에 수주한 해양플랜트를 성공적으로 제작함으로써 우수한 공사 수행 능력을 다시금 입증했다”며, “향후 착공 예정인 미얀마 쉐(Shwe) 가스승압플랫폼, 브라질 부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뉴로클이 딥러닝 비전 소프트웨어(뉴로티)로 2021 비전 시스템 디자인(Vision System Design)에서 주관하는 2021 이노베이터스 어워즈(Innovators Award)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비전 시스템 디자인 2021 이노베이터스 어워즈는 전세계 비전 시스템의 최신 기술, 응용 프로그램 및 서비스 동향을 분석 제공하는 전문 매체인 비전 시스템 디자인이 수여하는 상이다. 머신비전 및 이미징 분야의 제품을 평가하는 비전시스템 디자인 어워즈의 수상 제품은 매년 독립적인 전문가 패널 심사위원에 의해 선정되며, 제품의 독창성, 혁신성과 신기술을 활용하여 생산성에 큰 기여를 한 제품을 대상으로 전세계에서 매년 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정된다. 뉴로클은 특허 등록된 ‘오토 딥러닝 알고리즘(딥러닝 전문 지식이 없어도 GUI 조작으로 이미지에 맞는 최적의 딥러닝 모델을 만들어주는 알고리즘)’을 탑재한 뉴로티(Neuro-T)로 제조, 물류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딥러닝 비전문가가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제품을 연구·개발하고 상용화에 성공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최근 뉴로티를 활용해 CT 및 X-ray 이미지를 분석한 의
헬로티 김진희 기자 | LG CNS가 이글루시큐리티와 손잡고 스마트팩토리 보안사업을 강화한다. LG CNS는 21일 마곡 본사에서 이글루시큐리티와 보안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LG CNS는 이글루시큐리티와 ▲스마트팩토리 보안 공동사업 추진 ▲전문인력 교류 ▲보안 공동 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디지털전환(DX) 가속화로 스마트팩토리 시장은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시장조사기업 '마켓앤마켓(Markets&Markets)'에 따르면 2024년 국내 스마트팩토리 시장 규모는 153억달러(약 17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트팩토리에는 제조운영기술(OT)이 활용된다. 고객은 OT를 통해 생산공정을 모니터링하고, 생산라인에 원격 명령을 내리기도 한다. 공장 자동화로 보안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 예를 들면 해커는 랜섬웨어를 이용해 스마트팩토리를 무력화할 수 있다. 피해 기업은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파일이 암호화되면서 생산라인을 재가동할 수 없게 된다. 생산라인이 멈추면 기업의 금전적 손실은 시간이 갈수록 누적된다. LG CNS는 스마트팩토리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레퍼런스를 축적했다. 2018년부터 LG 계열사의 국내외 40여개 스마트팩토리에 컨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3D 프린팅 선도 기업 스트라타시스의 자회사 메이커봇이 클린 에어(Clean Air) 스마트 필터링 시스템을 새롭게 선보였다. 클린 에어 시스템은 업계 안전성, 지속 가능성 및 규정 준수에 부합하는 3D 프린팅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스트라타시스와 메이커봇의 노력의 일환으로 탄생한 신제품이다. ‘메이커봇 클린 에어(MakerBot Clean Air) 시스템’은 스마트 컨트롤 HEPA 필터링 시스템으로 메이커봇 METHOD®와 METHOD X® 3D 프린터에서 사용할 수 있다. 메이커봇 클린 에어 시스템에는 프린팅 공정 중 발생하는 초미세 입자를 걸러 내기 위한 HEPA 필터가 포함되어 있다. 메이커봇 내부 테스트 결과, 클린 에어 시스템 없이 프린팅 작업을 했을 때와 비교해 최고 95%까지 초미세 입자를 제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METHOD의 직관적인 워크플로와 원활하게 통합되는 이 시스템은 자동으로 HEPA 리드를 제어하고 주변 환경, 챔버 온도와 모델 재료를 고려한다. 메이커봇 나다브 고쉔(Nadav Goshen) CEO는 "메이커봇은 3D 프린팅 사용 범위를 전 세계로 확대하는 동시에 안전성 면에서도 세계적인 수준을 보장하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