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조상록 기자 | 포인트모바일의 올해 매출이 9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포인트모바일은 아마존과 2억 달러 규모의 산업용 모바일PC 계약(2020년 7월)을 따낸 것으로 관심을 받았던 산업용 개인 휴대정보 단말기 전문 기업이다. 하나금융투자는 포인트모바일의 올해 매출액을 976억원, 영업이익을 157억원으로 전망했고, 유안타증권은 매출액 934억원, 영업이익 155억원으로 전망했다. 전망대로만 된다면 포인트모바일 사상 매출 최고치를 달성하게 된다. 참고로 2019년 매출액은 616억원, 영업이익은 68억원이었고, 2020년에는 매출액 481억원, 영업이익 4억원이었다. 아마존이 '효자' 이번 전망의 배경은 단연 아마존이다. 올해부터 아마존을 통한 매출 상승이 이뤄진다는 것이다. 하나금융투자는 "당장 2분기부터 매출액 260억원, 영업이익 49억원을 기록하며 급성장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무엇보다 "아마존 매출은 매년 늘어날 예정이며, 아마존 공급 이력을 필두로 추가적인 글로벌 고객사의 유입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아마존은 전세계 29개국에 2,427개의 물류창고를 운영 중이며 미국에 1,170개(48.2%), 인도에 4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산업 디지털전환은 산업 패러다임을 촉발하고, 산업 당면과제를 해결하는 핵심 동인으로 부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코로나19확산이 지속되면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디지털 경제로의 사회에서 산업분야 특수성을 반영하고, 현장 곳곳으로 산업 디지털전환을 위한 전략을 마련했다. 본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산업 디지털전환에 대한 소식을 전하고, 각 산업 분야의 디지털전환을 위한 정책과 지원을 소개한다. 산업 디지털전환 전문인력 양성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6월 29일 '산업 디지털전환 변화추진자 양성 프로그램' 발대식과 '산업 디지털 혁신 포럼'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작년 7월 한국판 뉴딜의 일환으로 발표한 '디지털 기반 산업혁신성장 전략'과 이를 구체화한 '산업 디지털전환 확산 전략'의 후속조치로서 산업 디지털전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됐다. 기업 리더들 대상 경영 프로세스 혁신 교육 '산업 디지털전환 변화추진자 양성사업'은 100여 명의 기업 리더들을 대상으로 기업 디지털전환 전략을 수립하고, 경영 프로세스를 혁신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디지털전환은 단순히 데이터, AI 등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는 것을 넘어서
헬로티 함수미 기자 | SK텔레콤(SKT)과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는 29일부터 iOS OS와 PC 이용 고객들도 '5GX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SKT는 이번 서비스 확대로 '5GX 클라우드 게임'은 콘솔, 모바일 디바이스(안드로이드, iOS)와 PC(윈도우 10 이상) 등 모든 기기에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해져 '언제 어디서 누구나' 즐기는 국내 대표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서비스가 확대되는 iOS 및 PC를 통해 ‘5GX 클라우드 게임’을 이용하는 고객은 별도 앱 다운로드 없이 xbox사이트에 접속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기존 안드로이드 OS 이용 고객은 xbox사이트와 Xbox 게임패스(Xbox Game Pass)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5GX 클라우드 게임'은 Xbox 게임 100여 종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은 월 1만 6,700원에 'Xbox 게임패스 얼티밋(Xbox Game Pass Ultimate)'을 가입할 수 있으며, 특히 신규 가입자의 경우 첫 달은 1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Xbox 게임패스 얼티밋'은 전국 SKT 매장과 고객센터, 온라
헬로티 전자기술 기자 | 차량용 반도체의 가치가 날개를 달았다. 차량용 반도체는 자동차의 엔진·변속기 등 동력전달체계인 파워트레인, 계기판 등을 포함한 자동차 전자장치, 인포테인먼트 구현을 목적으로 하는 비메모리 반도체다. 오늘날 자동차 업계는 코로나19로 발생을 기점으로 자동차 수요 예측에 실패하면서 전에 없던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 허덕이고 있다. 여기에 기존 내연차 생산과 함께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수요 급증도 상황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됐다. 이처럼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임에 따라,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차량용 반도체 기업 동향이 주목되고 있다. 주요 기업으로는 NXP(네덜란드), 인피니언(독일), 르네사스(일본), 텍사스인스트루먼트(미국, 이하 TI),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스위스, 이하 ST) 등이다. 이 기업들은 세계 차량용 반도체 시장을 50% 이상을 점유하며,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옴니아가 조사한 차량용 반도체 시장 업체 점유율을 살펴보면, NXP가 전체 시장 가운데 21%를, 인피니언이 19%, 르네사스 15%, TI 14%, ST 13% 순으로 차지했다. 차량용 반도체 매출 비
[헬로티] 부원광학은 1991년 설립해 복사기 렌즈를 시작으로 FA용 렌즈, 차량용 렌즈, 시큐리티 렌즈 등 다양한 광학 렌즈를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현재는 미래 유망 산업인 전기차 및 자율주행 차량용 카메라 렌즈와 고화소·고정밀을 요하는 FA용 렌즈를 주력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30년간 축척된 광학 설계 노하우를 바탕으로 부원광학은 고품질의 광학 렌즈 생산에 필요한 IATF16949 인증 획득은 물론, 자동 리테이너 체결기, 자동본딩기, 자동조립기 등 자동화 생산 장비와 MES를 도입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품 생산 및 현황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 부원광학 고경원 부장 Q. 주력사업은. A. 올해는 MES 고도화 사업과 렌즈 관련 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을 주요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현재 국내외 고객들부터로 다양한 분야의 FA용 렌즈 개발 요청을 받고 있어 다품종소량생산을 보다 빠르고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Q. 코로나에 따른 대응책 마련에도 분주할 줄 안다. 어떤 전략을 추진할 계획인가. A.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기존 고객과의 접촉 및 신규 고객 발굴을 위한 영업 활동에 상당한 제약을 받고 있으나 사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앞으로 달라질 한국엔드레스하우저의 모습을 '한국엔드레스하우저 2.0'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한국엔드레스하우저 2.0은 인더스트리 4.0에 맞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윤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ESG 경영, MZ세대에 친화적인 젊은 기업이 되겠다는 의미이다." 한국엔드레스하우저 김영석 대표이사는 코로나 팬데믹 장기화로 제조업 경기가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에서 지난 3월 취임했다. 한국엔드레스하우저는 그동안 위기를 잘 넘기며 성장을 거듭해왔고, 김영석 대표이사와 함께 다가올 미래 산업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엔드레스하우저 2.0'을 표방하며 새롭게 변화될 한국엔드레스하우저의 모습을 김영석 대표이사에게 들었다. Q. 2020년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제조업 전반이 전례 없이 큰 타격을 입은 해였다. 이 어려운 시기에 한국엔드레스하우저 대표이사로 취임했고, 취임 100여 일을 맞이했다. 그동안 어떤 비즈니스 업무에 주력했는가. A. 취임 후 한국엔드레스하우저가 나아갈 방향을 설명하자면 '한국엔드레스하우저 2.0'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제조업의 미래를 인더스트리 4.0이라 말하는 것처럼 엔드레스하우저가 나아가야 할 목표를 두고 항해해 가는 과정이 한
이송현 에디터, 마이로봇솔루션 리프트 타입이 ’떠서 날라주는‘ 작업을 수행했다면 이번에는 로봇팔로 부품을 ’직접 집어서‘ 날라주는 작업을 수행한다. 두 사례 모두 작업물이나 부품을 옮기는 데에 사용되지만 어떤 작업물을 옮길 것인지, 또는 포장 형태나 이동 단위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즉, 집고 내려놓는 과정이 좀 더 정교해지는 개념이라고 이해하면 되겠다. 오늘 소개할 포테닛과 두 번째 테크플로어 사례에서도 모두 사용된 ‘모바일 매니퓰레이터’는 다리(AMR)도 있고 팔(ARM)도 있는 로봇이라서 유연하게 작업할 수 있는 완전 무인화의 첫걸음과 같다. 하지만 기둥에 붙어 일하던 팔, ARM은 반복정밀도가 0.01~1mm 수준인 반면에 다리인 AMR은 이리저리 움직이다 보니 정지위치정밀도의 오차가 10~50mm 정도로 발생한다. 이 둘을 합쳐서 잘 활용하려면 AMR의 정지위치정밀도를 보상할 수 있는 추가적인 로직이 필요하다. 그래서 이 솔루션들을 보면 로봇팔(ARM)의 끝단에 달린 비전 카메라를 통해 물품을 집고 내려놓기 전에 위치 확인을 한 번 더 한다. 포테닛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 5G 연동을 활용한 가공품 이송 먼저 이 포테닛의 솔루션은 5G를 활용해 떨어
헬로티 조상록 기자 | 세계 4위 자동차 회사인 스텔란티스가 전기차 생산을 본격화하면서 국내 배터리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텔란티스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달 8일 'EV 데이 2021'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폭스바겐, GM 등 다른 경쟁사에 비해 전기차 전환이 늦었던 스텔란티스가 이번에 처음으로 전기차와 배터리에 대한 비전을 공개하며 전기차 생산을 본격화함을 알리는 것이다. 스텔란티스는 "행사는 최고경영자(CEO)인 카를로스 타바레스(Carlos Tavares)가 발표한다"면서 "깨끗하고 안전하며 합리적인 이동 수단을 유지하는 핵심 조력자인 스텔란티스의 전기차 전략을 공유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스텔란티스는 이탈리아·미국이 합작한 피아트크라이슬러(FCA)와 프랑스 자동차 그룹 PSA가 합병한 회사로 피아트, 마세라티, 크라이슬러, 지프, 닷지, 푸조, 시트로엥, 오펠 등 14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카를로스 CEO는 올해 초 마세라티EV 등 10종의 전기차를 연내 출시하겠다고 밝혔고, 2025년부터는 신차를 모두 전기차로만 내놓겠다고 선언했다.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스텔란티스는 이번에 북미지역에서 생산하는 지프, 크라이슬러,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최근 산업 환경에서 중요한 현안 중의 하나는 안전이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로이체는 효율적인 안전 솔루션 LBK 안전 레이더 시스템을 출시했다. 이 시스템은 분진이나 스파크, 수분 등이 많은 열악한 작업 환경에서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또한, 2차원이 아닌 3차원 공간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기술과 정밀한 센서 감도로 작업자를 확실히 보호할 수 있다. 미세한 움직임을 포착하는 LBK 안전 센서 LBK 레이더 시스템은 작업자가 모니터링 된 영역에 진입하면 그 움직임을 감지하여 스위칭 신호를 생성한다. 작업자가 위험 구역에 남아 있는 동안에는 기계의 재시동을 방지하여 작업자를 보호한다. 그리고 작업자가 위험 구역으로부터 벗어나면 다시 진입 접근 보호 모드로 변경되어 사람의 진입을 감지하게 된다. 또한, 이 시스템의 레이더 기술은 모션 감지 알고리즘을 통해 사람과 고정된 물체를 명확히 구별한다. 따라서 팔레트 또는 컨테이너와 같은 고정 물체는 작업 영역에 남아 있어도 기계나 시스템은 중단되지 않고 문제없이 가동된다. 쉬운 설치와 유연한 시스템 운영 LBK 안전 레이더 시스템은 재시동 방지와 사각 지대 모니터링에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인덴트코퍼레이션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제1회 디지털 유통대전'에서 열린 '이커머스 피칭페스타' 제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덴트코퍼레이션은 국내 최초 인공지능(AI) 기반 동영상 후기 서비스 '브이리뷰'로 실구매자의 생생한 쇼핑 후기로 ‘신뢰성’ 확보가 수상 요인이라 밝혔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홀에서 개막한 '제9회 유통혁신주간'을 통해 올해 처음 개최된 디지털 유통대전은 국내 이커머스 기업과 스타트업 60개사 200여 개 부스가 운영돼 디지털 유통의 최신 기술과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디지털 유통대전에서 열린 '이커머스 피칭페스타'는 디지털 기반 기술을 이커머스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제품,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120개 지원팀 중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18개 팀이 선정됐으며, 이 중 인덴트코퍼레이션이 ‘제품’ 부문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인덴트코퍼레이션은 이번 대상 수상을 통해 포상을 비롯해 기술멘토링, 선행기술조사 및 특허출원지원, 벤처캐피탈과 지자체, 기술기업과의 네트워킹, 서비스 개발을 위한 유통 데이터 지원 등 다양한 특전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인덴트코퍼레이션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사공호상)은 저비용으로 효율성 있게 전국의 모든 건물(약 1,900만동)에 대한 1단계 수준의 3차원 건물 모형 구축을 완료하고 6월 30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3차원 건물 모형은 2차원의 건물 도형을 기반으로 건물마다 항공사진에서 건물의 높이를 관측하여 데이터베이스화 한 것으로, 이를 통해 3차원으로 시각화하거나 다양한 분석을 할 수 있다. 기존 2차원 건물 모형이 층고 높이를 3m로 일괄 적용하여, 실질적인 분석 자료로 사용하기에 한계가 있었으나, 3차원 건물 모형은 건물높이의 정확도가 확보됨에 따라 분석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기존에는 건물의 층수 정보만 제공하였으나 건물높이와 건물 지반 높이를 동시에 제공함에 따라 건물이 위치한 지역의 높이를 반영할 수 있다. 또한, 건물의 모양과 형태를 단순화하여 구축비용을 절감(전국 구축비용 약 7.6억원)하고, 데이터의 용량을 대폭 줄여(2배 이상) 다양한 분석을 빠르고 정확하게 할 수 있도록 하였다. 3차원 건물 모형을 활용하면 가상 국토에서의 모의실험을 통해 현실에서 나타날 결과를 분석·예측할 수 있으며, 국가·도시행정 고도화의 필수요소로서 항공관제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치매의 원인 규명부터 진단·치료까지 전주기에 걸친 기술 연구와 국제 연구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치매 예방·치료기술 개발 기간을 단축할 국내 사업단이 문을 열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는 치매 극복을 위해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이하 사업단) 개소식을 2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은 치매극복 기술개발을 위해 과기정통부와 복지부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9년간 총사업비 1987억 원(국비 1694억 원)을 투자하는 사업이다. 사업단은 치매 원인규명 및 발병기전 연구, 치매 예측 및 진단기술 개발, 치매 예방 및 치료기술 개발 등 3개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을 통해 치매 극복을 위한 핵심기술을 확보해 연간 4.8%에 달하는 치매환자 증가율을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은 지난 5월 한미정상회담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미국의 국립노화연구소(National Institute on Aging, NIA)와 치매 빅데이터 기반의 정밀의료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미국 주도로 14개 글로벌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우성유전 알츠하이머 네트워크(DIAN)에도 참여하기로 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엔비디아가 엔비디아 HGX AI 슈퍼컴퓨팅 플랫폼에 AI와 고성능컴퓨팅(HPC)을 융합하는 새로운 기술을 추가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슈퍼 컴퓨팅이 더욱 유용하게 활용되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새로운 산업용 AI 및 HPC의 시대를 위해 HGX 플랫폼에 엔비디아 A100 80GB PCIe GPU, 엔비디아 NDR 400G 인피니밴드 네트워킹, 엔비디아 매그넘 IO GPU다이렉트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등 세 가지 핵심 기술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산업 분야에서 HPC 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궁극의 성능을 제공한다. 아토스, 델 테크놀로지스, HPE, 레노버,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와 넷앱 등을 포함한 수십 여 파트너 사는 차세대 시스템 및 솔루션에 엔비디아 HGX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다. 젠슨 황(Jensen Huang)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는 "학계에서 시작된 HPC 혁신은 다양한 산업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이른바 ‘슈퍼’ 무어의 법칙에 따라 HPC가 기하급수적으로 발전되면서 산업 분야에서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엔비디아의 HGX 플랫폼은 연구자가 업계에서 직면하는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탁월한 HPC 성능을 제공한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정부가 소비심리를 되살리기 위해 문화·공연·체육 등 대면 업종 6대 소비쿠폰과 바우처를 추가 발행하고 카드사용액 증가분만큼 캐시백으로 환급해주는 ‘상생소비지원금’을 신설한다. 또 민영주택의 생애최초 특별공급 비중이 올라가고 보금자리론·디딤돌 대출 한도가 늘어나는 등 무주택 서민의 내 집 마련 기회가 늘어난다. 청년층에는 저축액의 일정 비율을 정부가 매칭해주는 등 일자리·주거·자산 형성 지원 프로그램이 가동된다. 정부는 ‘완전한 경제회복’과 ‘선도형 경제로의 구조 대전환’이라는 2가지 목표아래 이같은 내용이 담긴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을 28일 발표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브리핑 모두발언을 통해 “빠르고 강한 회복, 일자리 등 민생경제 회복, 코로나 격차를 좁히는 포용적 회복이라는 3가지 카테고리에 하반기 주요 정책들을 담았다”며 “특히 내수보강, 격차완화, 기업활력제고, 고용복원, 청년지원이라는 5대 집중지원 패키지를 집중지원 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업활력 제고...5대 유망 신산업별 대책도 순차 마련 정부는 올해 예상되는 역대급 수출·투자실적이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한다. 중소·중견기업 수출 물류애로 해소를 위해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정부는 산재사고 예방기능을 확충하고 현장 관리를 강화하며 새로운 안전·보건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내 산업안전조직을 ‘산업안전보건본부’로 확대·개편한다. 행정안전부와 고용노동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고용노동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이 2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우선, 신설되는 ‘산업안전보건본부’는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기준·정책 수립, △감독·예방지원 기능을 체계화한다. 중대재해처벌법의 시행(‘22.1월)에 대비하여 근본적인 현장의 안전보건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예방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과로사 등 미래 보건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기능을 확충한다. 현장에서는 사망사고가 집중되는 건설현장 사고 등 밀착관리 담당 조직·인력을 확충하여 산재사고 예방을 지원한다. 산업안전보건본부의 출범에 따라, 기존 본부조직(1국 5과 47명)을 1본부 2관 9과 1팀 82명으로, 지방관서 조직을 63과 2팀 821명 체제로 확대·개편할 계획이다. 본부에는 안전보건감독기획과, 산재예방지원과, 건설산재예방정책과, 중대산업재해감독과, 직업건강증진팀 등 4개 과 및 1개 팀을 신설하고, 35명을 증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