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7월 수출이 554억 달러를 넘어서며 우리 무역 역사상 역대 월 기준 최고치를 달성했다. 세계 경기 회복세와 맞물려 반도체, 일반기계, 석유화학 등 15개 주력 품목과 9대 지역 수출이 골고루 성장하며 전체 수출을 끌어올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수출액이 작년 동기 대비 29.6% 증가한 554억4천만달러를 기록했다고 1일 발표했다. 이러한 월 수출액은 무역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1956년 이래 65년 만에 가장 많은 액수다. 종전 최고 기록은 2017년 9월 551억2천만달러였다. 통상 휴가철인 7월에는 수출액이 다소 줄어들지만, 올해는 수출 역사를 새로 썼다. 이로써 월별 수출은 지난해 11월부터 9개월 연속 증가했고, 10년 만에 4개월 연속 20% 이상 성장했다. 또한 3월부터 5개월 연속 수출액 500억달러를 돌파했다. 1∼7월 누적 수출액도 3천587억달러로 역대 최고치로 집계돼 연간 6천만달러 돌파 가능성도 커졌다. 지난달 수출 증가율은 코로나19 기저 효과 감소로 6월의 39.8%보다는 둔화했다. 품목별로 보면 15개 주력 품목이 모두 증가한 가운데 13개 품목은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수출 1위인 반도체는 39.
헬로티 이동재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1년도 사이버보안 챌린지 대회' 참가팀을 9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자율주행차량의 보안기술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사이버보안 챌린지는 국내 정보보호 분야 우수 연구자를 선별해 지원하기 위한 연구개발(R&D) 경진대회다. 올해 대회는 차량 내부 네트워크 사이버 공격 경로로 이용될 수 있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대한 공격과 탐지를 주제로 진행된다. 예선 참가팀은 주최 측이 제공하는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파일과 기술자료를 토대로 최대 5개의 시스템 취약점을 찾아내고, 이 결과를 대회 홈페이지에 제출해야 한다. 이후 본선 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진출팀 8개를 대상으로 11월 24일 오프라인으로 열릴 예정이다. 최종 우승 연구팀은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최대 2년간 연간 8억원씩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사이버보안 챌린지 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RE100(재생에너지 100%) 참여기업 등 일반 기업들이 재생에너지를 구매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거래 시장을 개설, 2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REC 거래시장은 거래당사자 간 계약체결 후 시스템에 등록·정산하는 장외거래 방식과 플랫폼에 매물을 등록해 매매하는 플랫폼 거래 방식으로 운영된다. 복잡한 절차 없이 상시로 REC를 구매할 수 있고, 구매한 REC는 온실가스 감축 실적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어 기업들의 참여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REC 수요가 확대돼 REC의 수급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산업부는 기대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미 운영 중인 녹색 프리미엄, 제3자 전력구매계약(PPA) 이외에 REC 구매 방식이 추가돼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조달 방식이 한층 다양해지고 더 쉽게 재생에너지 사용을 인정받을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중 직접 PPA 방식까지 도입해 국내 기업의 RE100 참여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직접 PPA는 재생에너지 전기공급자가 재생에너지를 이용해 생산한 전기를 전력시장을 거치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악성코드의 일종인 '랜섬웨어'의 공격 대상이 시민 일상에 큰 불편을 끼칠 수 있는 영역으로까지 확대되고 있으며, 기법도 고도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광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종합분석팀장은 1일 상반기 미국 등에서 발생한 랜섬웨어 피해 사례들을 소개하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공격 대상이 개인 PC에서 보안이 열악한 영세 중소기업이나 사회기반시설·생활 필수산업으로 확대되는 추세"며 "우리의 실제 삶과 점점 가까워지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협박 방식 역시 단순히 데이터를 암호화하는 것을 넘어 아예 유출해버리거나 분산서비스거부(DDoS·디도스) 공격을 결합하는 형태로 고도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KISA에 따르면 국내 기업 랜섬웨어 피해신고 건수는 2019년 39건에서 지난해 127건으로 3배 이상 늘었으며, 올해 상반기에만 78건의 신고가 들어왔다. 전 세계 랜섬웨어 피해액 역시 계속 증가해 올해에는 200억달러(약 22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팀장은 특히 다크웹 상에서 가상자산을 받고 대신 공격을 해주는 서비스형 랜섬웨어(RaaS)가 빠르게 퍼지고 있는 점을 큰 문제로 지적했다. 그는 "Raas를 이용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스위스 아미에트에서 공급하는 FAULHABER그룹의 드라이브 시스템은 고성능 DC 모터, BLDC 모터, 리니어 모터, 스테퍼 모터 및 피에조 모터에 이르기까지 최소 크기와 최소 중량으로 최대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주요 산업으로는 의료기기, 항공우주, 정밀 광학, 로봇 및 자동화 등과 같이 다양한 분야에 소형 정밀 애플리케이션과 커스텀 솔루션으로 적용되고 있다. Q. 지난 상반기 사업 실적은 어땠나. A. 작년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주춤했던 산업들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올해 상반기에는 예년과 같은 성장세를 보였다. 본사 FAULHABER도 상반기 매출액이 이미 작년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최대 실적 달성이 기대된다. Q. 하반기 어떤 영업 계획을 가지고 있나. A. 하반기에도 주요 관련 기업들의 투자로 전반기의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내년을 대비하는 마음으로 영업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언택트와 온라인을 연결한 ‘온택트’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원격기술세미나, 원격기술지원, 온라인 마케팅 등 비대면 영업활동이 좋은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장에서 각 특성에 맞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우리 제조업의 현실은 영업 시스템과 생산 시스템이 별개로 운영되다 보니 생산 진행 확인 및 공유가 어렵고 고객 문의에 바로바로 대응하지 못하는 어려움들이 많았다. 그러나 ERP가 스마트공장 솔루션과 융합하며 업무 프로세스 통합을 이룰 때 4차 산업혁명 업무 최적화를 이룰 수 있다. 등대공장에서 ERP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은 무언지, 영림원소프트랩의 산업별 ERP 사례를 통해 자세히 알아본다. 인더스트리4.0 그리고 인더스트리5.0을 추구하는 등대공장을 하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우리 제조업의 현실은 수주에서 생산, 출고, 수금까지 업무 프로세스에서 얻어진 데이터들이 유기적으로 정리되지 못하고 또 정보화시켜서 가치 있는 형태로 만들지 못하는 문제점들이 있었다. 이에 영림원소프트랩은 고객사들과 향후 ERP를 검토하는 기업에 제안을 하고자 큰 그림을 그렸다. 바로 업무프로세스 통합이다. 영업사원이 수주하는 부분, 그리고 실제로 생산이 진행되어서 출고가 되고 판매가 이루어져 마지막에 수금처리까지 되는 일련의 업무프로세스가 분야별 데이터로 취합이 됐을 때 정확한 경영 분석과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의 기반이 되어 인더스트리5.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교통안전 사회공헌활동에도 힘써 온 현대모비스가 올바른 어린이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12월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올바른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진행 중인 캠페인이다. 지자체와 공기업을 시작으로 현재는 국내 자동차 관련 주요 기업 대표들이 서로를 지목하며 사회적 관심도를 확대하고 있다. 국민 공모로 선정된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슬로건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현대모비스 대표이사인 조성환 사장은 자동차용품 전문 기업인 불스원㈜ 이창훈 대표의 추천으로 릴레이에 참여했으며, 다음 챌린지 참가자로 기아의 송호성 사장, LG이노텍의 정철동 사장을 추천했다. 현대모비스 조성환 사장은 “올바른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사회적 관심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현대모비스는 앞으로도 투명우산 나눔 활동 등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어린
헬로티 김진희 기자 | LG CNS가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의 '머신러닝 전문기업(Machine Learning Specialization)'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구글 클라우드의 '머신러닝 전문기업' 인증 획득은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다. 구글 클라우드는 17개 종류의 전문기업(Specialization) 인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전문기업 인증서는 각 기술 분야에서 실제 적용사례를 통한 전문성을 검증한 기업에게 발행된다. 머신러닝 전문기업 인증 획득은 구글 클라우드로부터 AI/머신러닝 분야의 전문 역량을 인정 받았다는 의미다. 머신러닝은 사람의 학습 능력과 같은 기능을 컴퓨터에서 실현하는 기술 및 기법을 말한다. LG CNS는 국내 최초 AI/머신러닝 인증과 동시에 구글 클라우드의 사업 파트너로서 신뢰도를 강화했다. 엑센츄어(Accenture), 딜로이트(Deloitte), 슬라럼(Slalom) 등 유명 글로벌 기업들이 획득한 인증이기도 하다. 머신러닝 전문기업 인증 획득을 위해서는 AI/머신러닝 기술과 관련된 6개 분야 33개 항목에 대한 전문성 검증을 통과해야 한다. 33개 항목에는 ▲AI/머신러닝 사업 성공사례와 기술 역량 ▲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국내 대표 완성차 그룹과 배터리 기업이 손을 잡고 아세안 전기차 시장 공략과 미래 전기차 시장 주도권 확보에 본격 나섰다. 현대자동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인도네시아에 연산 1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배터리셀 합작공장 설립을 위해 인도네시아 정부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28일 오후에 진행된 3자간 투자협약은 현대자동차그룹측 현대모비스 조성환 사장과 LG에너지솔루션 김종현 사장이 여의도에 위치한 LG에너지솔루션 본사에서 만난 가운데, 인도네시아 투자부 바흐릴 라하달리아(Bahlil Lahadalia) 장관이 온라인 화상으로 참석해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우마르 하디(Umar Hadi)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박태성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 인도네시아 공기업부 파할라 누그라하 만수리(Pahala Nugraha Mansury) 차관, 인도네시아 국영 배터리 코퍼레이션(IBC) 토토 누그로호(Toto Nugroho) CEO 등도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이번 투자협약 체결에 앞서 최근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셀 합작공장 설립 계약을 체결했으며, 인도네시아 정부와의 투자협약을 통해 양측은 합작공장 설립을 위
헬로티 이동재 기자 | 네이버가 국내 최초 초대규모(Hyperscale) AI ‘하이퍼클로바(HyperClova)’를 네이버 서비스 곳곳에 적용하며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네이버는 30일 ‘하이퍼클로바’를 기반으로 스마트스토어 내 수많은 상품 리뷰를 분석해 제품의 특성을 가장 대표하는 한 줄의 문장으로 추출하는 ‘Ai리뷰 요약’ 기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그 동안 국내외 쇼핑서비스가 상품 리뷰에 필터를 적용하거나, 일부를 선별해서 상단에 보여주는 것에 그쳤다면, 네이버가 선보이는 ‘Ai리뷰 요약’은 하이퍼클로바가 방대한 리뷰를 분석한 후 하나의 자연스러운 문장으로 만들어 낸다는 데 차이가 있다. 즉, 사용자들이 상품에 대한 정보수집과 구매결정을 위해 시간과 노력을 들여 수많은 리뷰를 모두 읽지 않아도, ‘Ai리뷰 요약’이 제공하는 한 줄 리뷰로 실 구매자들이 남긴 리뷰의 요약본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어 한층 높아진 쇼핑 효율성을 체감할 수 있다. ‘Ai리뷰 요약’은 총 네 단계를 거쳐 진행된다. 먼저 리뷰에 언급된 주요 키워드를 분석해 테마(속성)별로 분류 후 지나치게 짧거나 무의미한 단어 반복 등 기준에 맞지 않는 문장들을 필터링 한다. 이후 의미적
헬로티 김진희 기자 | LS 일렉트릭(LS ELECTRIC)이 비대면 채널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채널을 론칭하고 영업, 기술지원 등 사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낸다. LS 일렉트릭이 최근 고객 맞춤형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채널 ‘LS Product Finder’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LS Product Finder’는 지역, 제품 단위 직관적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고객 누구나 원하는 제품과 기술 등의 정보를 한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기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디지털화 함으로써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 LS 일렉트릭은 먼저 ‘LS Product Finder’를 통해 북미지역 시장 확대를 목표로 한다는 전략이다. 북미 고객 니즈와 현지 시장 맞춤형 저고압 전력기기에 대한 정보를 우선 제공하고, 향후 유럽, 동남아, 중국 등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해 다양한 언어와 제품군으로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LS 일렉트릭은 디지털전환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강화를 위해 기존 인쇄물로 제공되었던 카탈로그 등 영업 자료들을 단계적으로 디지털화하고 종이 사용 없는 페이퍼리스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L
헬로티 김진희 기자 | LG화학이 세계 최대 종합 배터리 소재 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LG전자의 분리막 사업을 인수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선다. LG화학은 29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LG전자의 BS(비즈니스솔루션)사업본부 산하 화학·전자재료(CEM) 사업 부문을 5,250억원에 인수하는 영업 양수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인수 대상은 생산설비 및 해당 사업부문 인력 등 유무형 자산 일체다. LG전자 CEM사업부는 분리막 등 배터리 소재와 디스플레이 소재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 청주, 중국 항저우, 유럽 폴란드 브로츠와프에 생산시설을 두고 있다. 국내외 임직원 800여명은 전원 고용이 유지된다. LG화학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배터리 소재 사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성장 잠재력은 물론 사업 간 시너지 효과를 모두 갖춘 LG전자의 CEM사업 인수를 결정했다. LG화학은 이번 분리막 인수로 기존 양극재, 음극 바인더, 전해액 첨가제, CNT(탄소나노튜브) 분야의 사업과 더불어 전 세계에서 배터리 4대 핵심 소재에 적용되는 주요 기술을 보유한 유일한 기업으로 도약하게 되었다. 차세대 제품 개발 등 분리막 사업을 조 단위로 육성 LG화학은 자체 개발한 차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두산중공업은 발주처인 한국가스공사와 당진 LNG기지 1단계 사업의 1~4호기 저장탱크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약 6100억원이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LNG 수급의 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되며, 충남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약 89만㎡ 부지에 LNG기지를 건설한다. 지상식 건설 방식으로, 국내 최대 규모인 27만㎘급 LNG 저장탱크 4기와 초저온 펌프 등의 부속 설비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올해 8월 공사를 시작해 2025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은 지역 건설 업체인 구일종합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 경쟁입찰에 참여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컨소시엄 비중은 두산중공업이 90%, 구일종합건설이 10%이다. 두산중공업 Plant EPC BG 박인원 부사장은 “최근 발표된 ‘제14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에 따르면 국내 LNG 수요는 2021년 약 4600만톤에서 2034년 약 5300만톤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이에 따라 저장탱크 수요도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추가 수주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1997년 인천기지 11, 12호 저장탱크 수주를 시작으로,
헬로티 임근난 기자 | 라이브테크는 중국 OPT사의 한국 정식 에이전시로 머신비전 콤포넌트 및 영상처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반도체, LCD, PCB, 자동차 부품, 주차관제, 바코드 인식, 의료검사 장비 등 다양한 산업 비전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엔 신규 고객사 확보와 매출 창출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도 구축 중에 있다. Q. 주력사업은. A. 라이브테크는 산업용 머신비전 렌즈, 카메라, 조명, 케이블, 소프트웨어 등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산업용 렌즈 분야에 특화되어 ITS(지능형 교통 시스템), 자동화 검사장비 렌즈를 자체 생산 및 OEM으로 공급하고 있다. 그 외 독일과 미국의 각종 머신비전 제품도 국내에 유통하고 있다. Q. 상반기 비즈니스 성과는 어땠나. A.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 상황에서도 OPT사와의 한국 총판 계약을 체결하여 많은 고객사에 경쟁력 있는 제품을 제안 및 납품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더 나은 매출 창출과 신규 고객사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Q. 하반기 영업 계획은. A. 코로나로 인한 팬데믹은 앞으로 10년에 걸쳐 예측되었던 미래 사회의 전환을 급속도록 앞당겼다고 생각한다. 이에
헬로티 김진희 기자 | KT가 창사 이래 첫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KT ESG 리포트 2021’에는 KT의 ESG 활동은 물론, 디지털플랫폼 기업 KT의 경영현황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활동,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를 위한 KT의 노력 등이 담겼다. 보고서는 CEO 및 이사회 의장 인사를 시작으로 ESG경영전략 체계를 소개했다. 이어 E(Environmental) 챕터에서는 필(必)환경 경영과 친환경 프로젝트, S(Social)에서는 고객 최우선경영, 동반성장, 인권경영을 G(Governance) 챕터에서는 지배구조, 윤리·컴플라이언스 활동을 담았다. 먼저 환경 챕터에서 친(親)환경 경영에서 필(必)환경 경영 체제로 전환한 KT의 활동을 확인할 수 있다. KT는 미래 세대를 위한 친환경 경영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넷 제로(Net Zero) 205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전사 사옥에 온실가스 배출량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한 KT는 2021년 5만톤의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AI를 이용해 건물의 실내 온도를 스스로 조절하는 ‘AI 빌딩 오퍼레이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