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임근난 기자 | 최근 국내‧외에서 해킹으로 피해자의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이를 풀어주는 대가로 돈을 요구하는 랜섬웨어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국내 기업이 경험한 침해사고만 보더라도 약 60%가 랜섬웨어이며, 2021년 7월까지 랜섬웨어 피해신고 97건 중 79건이 중소기업이다. 최근의 랜섬웨어 공격은 프로그래머가 랜섬웨어를 제작하여 범죄조직에 공급하고 수익을 공유하는 ‘서비스형 랜섬웨어(Ransomware as a Service)’가 활성화됨에 따라 범죄형태가 분업화‧조직화되고 있어 체계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향후 사회적‧경제적으로 큰 피해가 예상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관계부처는 최근 랜섬웨어 공격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24시간 랜섬웨어 대응지원반’을 운영하고,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긴급점검을 실시한바 있다. 또한, 국가사이버안보정책조정위원회 등을 통해 국가 중요시설 관리 강화, 중소기업 지원 등 향후 필요한 대책을 논의하고,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간담회, 정보보호 산학연 전문가 간담회, 랜섬웨어 대응 협의체 등을 통해 산업계·학계·연구계 전문가들의 의견도 수렴했다. 과기정통부는 그 간의 논의를 바탕으로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랜섬웨어
헬로티 서재창 기자 | KT는 그룹 미디어·콘텐츠 사업을 이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전문법인 '케이티시즌'이 공식 출범했다고 5일 밝혔다. KT시즌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그룹 내 미디어·콘텐츠 전문가로 꼽히는 장대진 대표이사 선임을 의결했다. 장 대표는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에서 미래사업 전략을 담당하고 OTT를 비롯해 뉴미디어 사업을 진두지휘하는 등 미디어·콘텐츠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지난해부터는 그룹 콘텐츠 전반을 총괄하면서 외부 제휴와 콘텐츠 사업 구조를 기획했다. 그룹 모바일미디어 사업 부문이 별도 법인으로 분사해 설립한 KT시즌은 KT스튜디오지니와 함께 그룹 미디어·콘텐츠 사업의 중추 역할을 담당한다. KT스튜디오지니가 콘텐츠 제작·육성을 이끌고, KT시즌은 그룹 콘텐츠를 유통하는 차세대 플랫폼을 제공하는 식이다. KT시즌은 차세대 미디어 서비스를 선보이며 다른 산업과 다양한 방식으로 제휴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하반기 본격적으로 사업을 개시한다. 우선 서비스 개편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국내외 독점·특화 콘텐츠에 공격적으로 투자해 콘텐츠 라인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외부 투자 유치 및 제휴도 확대해 KT
헬로티 함수미 기자 | 고려대학교 컴퓨터학과 강재우 교수팀(이진혁 박사, 성무진 박사과정)과 프린스턴 대학교 Danqi Chen 교수가 공동연구를 통해 500만 개가 넘는 문서에 대한 자연어 질의에 답을 실시간에 찾을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다. 덴스프레이즈(DensePhrases)라 불리는 이 인공지능 모델은 영어 위키피디아 500만 개 이상의 문서에 대한 사용자의 자연어 질의를 100ms(0.1초) 내외로 처리한다. 이 모델은 기존 최고 성능의 모델과 유사한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20배가 넘는 속도 향상을 달성했으며 값비싼 GPU의 사용 없이 모델을 구동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덴스프레이즈는 사용자가 일상어로 작성한 질문에 대한 답을 위키피디아에서 찾는다. 예를 들어, “2016년 올림픽 남자 에페에서 금메달을 딴 사람”에 대한 질문을 주면 실시간으로 Fencing at the 2016 Summer Olympics라는 위키피디아 문서로부터 Park Sang-young이라는 구체적인 정답을 찾아 사용자에게 돌려준다. 이번 연구는 프린스턴대에 방문연구 중인 고려대 이진혁 박사 주도하에 성무진 박사과정과 프린스턴대 Danqi Chen 교수가 참여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영국 국립 종합대학교 중 한 곳인 레스터 대학교에 코어라인소프트가 COPD(Chronic obstructive lung disease, 만성 폐쇄성 폐질환) AI 진단 솔루션을 국내에서는 최초로 수출했다. 이로써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6개국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폐암 검진 프로젝트 'EU LCS 4ITLR'와 독일 폐암 검진 임상 사업 한세(HANSE) 프로젝트에 이어 유럽 진출 상승곡선을 가파르게 그리고 있다. 레스터 대학교가 도입한 솔루션은 COPD 진단 솔루션 'AVIEW COPD'다. AVIEW COPD는 AI 기술을 활용해 폐 질환을 자동으로 분석하는 솔루션이다. 폐기종(폐실질), 기관지, 공기포획, 혈관 등 4가지 분석이 모두 가능하며, 특히 오랜 기간 난제였던 기관지와 폐엽의 분할을 완전 자동화로 처리한 점이 특징이다. 세계 사망률 4위에 이르는 COPD는 폐가 굳어 숨 쉬기가 어려워지는 병이다. COPD 환자는 영국에서만 120만여명에 달하고, 전 세계 3억 명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COPD의 유병률은 지속적으로 상승해왔으며 1990년부터 2015년까지 44.2% 증가했고 현재 세계 4위, 국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전력시장 외 태양광 발전량을 추계한 결과, 7월 중 기온이 높은 실제 피크시간 태양광발전 비중이 총 수요의 약 11%를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고 밝혔다. 풍력 등 타 재생에너지 발전원과 달리 소규모 설비가 많은 태양광발전은 ▲전력시장 참여 ▲한전PPA ▲자가용으로 구분된다. 산업부에 따르면, 전력시장 참여 태양광은 전력공급에 포함되고 있으나, 한전PPA·자가용 태양광은 전력시장 거래없이 한전과 직거래 또는 자체 소비되어 전력시장에서 전력수요를 상쇄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현재 전력시장에서 계측되고 있는 피크시간(16~17시)의 태양광발전 비중은 약 1.7%지만 전력시장 외 한전PPA·자가용 태양광발전까지 포함하는 경우 실제 피크시간(14~15시)의 태양광발전 비중은 약 11.1%로 추계(전력거래소)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간, 산업부는 한전PPA 등 전력시장 외 태양광 증가에 따른 재생에너지 변동성, 수요예측 오차 등을 감안해, 장기 전력수급계획은 설비예비율 17~22% 수준으로 발전설비 계획을 수립·대응하고, 단기 계획은 추가예비자원(2021년 하계, 8.8GW)을 확보해 대응하고 있었다. 산업부는 향후,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트위그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의 ‘한영 구어체 및 기술 과학 번역 말뭉치’ 구축 사업과 ‘방송 및 전문 분야 다국어 번역 말뭉치’ 구축 사업의 수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트위그팜과 사업 관리 전문 기관 악티보를 중심으로 수행된다. 전문 번역 회사인 렉스코드, 푸르모디티, 에퀴코리아와 전문 통·번역사 양성 기관인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대학교 교수진 및 학생들이 전문 번역을 수행하고, 한국표준협회와 함께 구축한 데이터를 검수한다. 백선호 트위그팜 대표는 “데이터 전처리 작업은 상당 부분 자동화가 됐지만, 아직도 수작업이 많이 필요한 것이 사실”이라며 “사회적 기업인 에프엔제이와 함께 사회적 약자인 경력 단절 여성, 장애인이 이런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과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트위그팜은 번역 말뭉치 구축 사업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기계 번역기를 만드는 회사로서 높은 품질의 번역 말뭉치가 신경망 기반의 번역기를 만드는 데 필수적임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학습에 유용한 원문 데이터를 선별·정제하고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판매를 크게 늘리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5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1∼7월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만 4만1813대를 판매했다. 이는 작년 1∼7월 판매량(1만111대)의 4배로 늘어난 수치다. 이중 현대차 개인 고객의 경우 399%나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 역시 올해 1∼7월 미국 시장에서 1만9320대의 친환경차를 판매했다. 이는 작년 동기(9918대) 대비 94.8% 증가한 수준이다. 양사의 1∼7월 미국 친환경차 판매는 총 6만1133대로 작년 동기(2만29대)보다 205.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양사의 미국 판매가 총 94만8723대로 작년 동기(65만4887대) 대비 44.9%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친환경차의 판매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파워트레인별로는 하이브리드 차량이 작년 동기 대비 205.3% 증가한 5만610대가 판매돼 가장 많았다. 전기차는 207.7% 증가한 1만336대가 팔렸고, 수소전기차는 103.3% 증가한 187대가 판매되는 등 파워트레인별로 고른 증가세를 보였다. 차종별로는 아이오닉(구형) HEV가 1만1441대, 니로 HEV가 1만767대
헬로티 서재창 기자 | AMD가 맥 프로에 적용 가능한 AMD 라데온 프로 W6000X 시리즈 그래픽 카드를 발표했다. 이번 시리즈에 해당하는 모델로는 AMD 라데온 프로 W6800X, 라데온 프로 W6900X, 라데온 프로 W6800X 듀오가 포함되며, 라데온 프로 W6800X 듀오는 고속 AMD 인피니티 패브릭을 사용한 듀얼 GPU 구성으로 최대 30.2(FR32) 테라플롭스의 컴퓨팅 성능을 제공한다. 7nm 공정 기술과 저전력 고성능 AMD RDNA 2 아키텍처 기반의 라데온 프로 W6000X 시리즈는 그래픽 집중적 애플리케이션과 콘텐츠 제작 워크로드를 폭넓게 지원하며, 맥 프로 사용자가 최대한의 생산성을 발휘하도록 지원한다. AMD 라데온 프로 W6000X 시리즈 그래픽 카드는 최대 512GB/s 대역폭, 64GB GDDR6 메모리로 데이터 중심의 전문 애플리케이션 구동 시 빠른 전송 속도를 제공한다. 또한, 최대 256MB(총합)의 최상급 데이터 캐시로 지연성 및 전력 소모를 감소하며, AMD GPU 간 고대역폭, 저지연성, 직접 연결 지원, 최신 크리에이티브 워크로드를 위한 빠른 GPU-to-GPU 통신을 제공한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SK텔레콤은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에서 아바타로 활동하는 신개념 인플루언서 그룹인 ‘이프렌즈(ifriends)’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프렌즈는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메타버스 세상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이를 통해 다른 이용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메타버스 대중화를 견인하는 활동을 하게 될 인플루언서 그룹이다. SKT는 이프렌즈들과 이프랜드 내 콘텐츠를 함께 제작하고, 이프렌즈를 중심으로 관심사를 함께 공유하는 다양한 커뮤니티를 만들어 나가는 등 이프랜드만의 메타버스 문화를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프렌즈는 메타버스 세상에서 인플루언서가 되고 싶은 만 14세 이상의 고객이라면 누구나 8월 23일까지 이프랜드 공식 홈페이지와 이프렌즈 지원 웹사이트에서 지원할 수 있다. 공모 결과는 8월 중 개별 통보 및 고지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일상 토크부터 전문 토론·개그·강연 등 다양하며, 어느 분야든 제한 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SKT는 8월 중 기존 안드로이드 버전 외에 이프랜드 iOS 버전을 선보여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으로, 이프렌즈 역시 안드로이드 및 iOS 디바이스 구분없이 모두 지원할 수 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정부가 '희소금속 안심국가' 실현을 목표로 희소금속 100대 핵심 기업을 선정해 금융·세제·규제 특례 등 패키지 지원에 나선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희소금속산업 발전대책 2.0'을 논의했다. 정부는 희소금속 19종의 비축일 수를 평균 100일(수급우려품목은 최대 180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대응할 방침이다. 홍 부총리는 "신산업 성장, 탄소중립 추진 등으로 희소금속 수요는 급증하는 반면 공급은 특정 국가 의존성과 자원 무기화 가능성이 큰 만큼 대책전략이 긴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번 대책이 'K-반도체 전략' 및 'K-배터리 발전 전략'과 시너지를 형성해 우리 산업 기반을 탄탄히 하는 기회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KAIST 연구진이 이종 메모리와 광 네트워크를 활용해 GPU의 메모리 시스템의 용량과 대역폭 모두를 대폭 향상한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술은 기존에 소수의 글로벌 기업 주도 하에 개발돼 왔다.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정명수 교수 연구팀이 3D XPoint 메모리(이하 XPoint)와 DRAM 메모리를 통합한 이종 메모리 시스템에서 광 네트워크로 통신하는 `옴-지피유(Ohm-GPU)' 기술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기존 DRAM을 단독으로 사용한 전기 네트워크 기반의 GPU 메모리 시스템 대비 181% 이상의 성능 향상을 성취했다고 2일 밝혔다. 기존 GPU는 다수의 연산 장치로 구성돼 있어 연산 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장점이 있으나, DRAM을 단독으로 사용하는 메모리 시스템의 낮은 메모리 용량과 좁은 데이터 전송 대역폭으로 인해 연산 성능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한다는 문제가 있다. 용량을 증가시키는 대안으로 DRAM을 XPoint로 대체하는 방법이 있으나, 이때 8배 큰 메모리 용량을 얻을 수 있는 반면 읽기/쓰기의 성능이 4배, 6배로 낮아진다. 또한, 대역폭을 증가시키는 대안으로 HBM(High Bandwidth Memor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클라우데라가 LG유플러스의 5G 네트워크 서비스 품질 확보를 위한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5G 네트워크 기반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네트워크 작업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클라우데라의 제품과 솔루션을 통해 네트워크 실시간 분석 플랫폼인 NRAP(Network Real-time Analytic Platform)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LG유플러스는 통신 네트워크 서비스 단에서 발생하는 수백 개 종류, 수백 테라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유무선 통합 2,000만 명에 이르는 사용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LG유플러스가 구축한 NRAP는 통신사의 네트워크 서비스에 관계된 모든 모바일 단말부터 서비스 장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빅데이터를 수집해 의미 있는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게 제공하는 인프라를 포함한 시스템 전체를 말한다. NRAP는 5G 서비스 상용화에 맞춰 파일럿 오픈했으며, 현재는 고객에게 제공하는 모든 네트워크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수용해 운영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 서비스의 실시간 품질 감시와 분석을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의 구축을 통해 데이터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전세계적으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시장이 각광받으면서, 국내에서도 많은 스타트업들이 B2B SaaS 서비스를 기반으로 고속 성장하고 있다. 리서치 기관 IDC 조사에 따르면, 글로벌 SaaS 시장은 2010년, 130억 달러에서 2020년에는 10배 이상 성장한 1570억 달러로 늘어났다. 또한, 다가올 2023년엔 2000억 달러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기존 B2B SaaS 업계는 AWS, MS, 오라클, SAP, 세일즈포스 등의 글로벌 기업들이 서비스형 인프라(IaaS) 기반으로 시장을 점유해오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IP 보호, 채팅 API, 클라우드 모니터링 등 목적성이 뚜렷한 전문 SaaS를 제공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경쟁 구도가 개편되고 있다. 마크비전, AI 기반 IP보호 플랫폼으로 고성장 지속 지난해 8월 정식 서비스를 출시한 마크비전은 현재 25개국 70여개에 달하는 이커머스 사이트에서 위조상품 적발 및 삭제 신고를 자동화해주는 AI 모니터링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마크비전은 ‘랄프로렌코리아’, ‘젠틀몬스터’, ‘레진코믹스’ 등 다수의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을 고객사로 확보하는데 성공했으며, 매출은 지난 6개월
헬로티 이동재 기자 | LG CNS가 메타버스를 활용한 고객 접점 공간 ‘LG CNS Town(이하 메타버스 타운)’을 열었다. 고객들은 메타버스 타운에서 클라우드, AI, 물류, 보안 등 LG CNS가 제공하는 디지털 전환(DX)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한 스마트 물류센터 영상을 시청하고, LG CNS 전문가에게 상담 신청을 할 수 있다. LG CNS는 이번 메타버스 타운을 쇼룸, 세미나룸, 라운지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했다. 쇼룸에서는 영상을 통해 각각의 사업별 DX 사례를 살펴볼 수 있다. 세미나 룸은 컨퍼런스 홀 형태로 구현했다. 고객은 아바타로 의자에 착석하고, 발표자와 화상 미팅을 통해 소통한다. 라운지는 네트워킹과 이벤트를 위한 공간이다. 사업별 LG CNS 전문가를 확인할 수 있으며, DX 퀴즈 공간, 뉴스레터를 신청할 수 있는 북카페 등도 방문할 수 있다. LG CNS는 이달 26일 메타버스 타운에서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웨비나(이하 AM)’를 실시할 계획이다. LG CNS는 AM 웨비나에서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 속 민첩성을 확보하는 방안에 대해 제시하고, 외부 전문기관의 최신 국내 AM 시장 분석 결과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사이벨리움(Cybellum)이 도요타 통상(Toyota Tsusho)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토대로 각종 국제표준을 일본 자동차 산업에 적합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사이벨리움은 사이버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통해 자동차 및 소프트웨어 기반 연결 구성 요소의 자동화된 취약점 및 위험 평가를 수행한다. 사이벨리움의 사이버 디지털 트윈 플랫폼은 소스코드에 대한 직접적인 접근 없이도 BoM(Bill of Materials), 인터페이스, 운영체제 구성, 암호화 메커니즘, API 호출, 구성 요소에 대한 완전한 시뮬레이션 모델, 그리고 자동차 ECU(Electronic Control Unit)에 대한 상세한 디지털 복사본을 자동으로 생성한다. 또한, 사이벨리움의 사이버 디지털 트윈 플랫폼은 자동차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취약점 및 잠재 위험을 식별한 뒤 각 취약점 및 위험을 국제표준의 규정에 따라 분류하고 위험 완화를 위한 우선순위를 지정한다. 더불어 자동차 라이프 사이클에 걸쳐 위협 환경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제품이 생산된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위협에 대한 완화 지침을 제공한다. 도요타 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