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임근난 기자 | 데키스트는 12년간 다져온 현장 경험과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라디오노드 제품을 자체 개발, 생산해오고 있다. 열(온도) 검증, 환경 모니터링 전문 브랜드 라디오노드는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아날로그 인터페이스 기술과 다양한 통신 방식을 지원함으로써 다양한 센서 데이터 통합 전송은 물론 PC나 모바일로도 데이터를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어 업무 수행을 위한 이동을 최소화해 준다. Q. 주력사업은. A. 최근 콜드체인(저온 유통 시스템)의 수요 증가에 비해 공급량은 급속하게 늘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온도 센서는 물론 데이터를 전송하는 통신망 결합에 대한 기술적인 어려움 때문이다. 이러한 수요에 부응하고자 라디오노드는 콜드체인 온도 모니터링 솔루션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다. 또한, 환경에 대한 높은 관심과 안전에 대한 규제 강화로 가스 감지나 근무 환경에 대한 환경 모니터링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대기질·수질·유독가스 관리 센서를 개발, 제조 판매하고 있다. Q. 상반기 사업 성과는 어땠으며, 하반기 기대는. A. 올해 2월부터 본격적인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백신의 안정성과 보관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두산중공업이 중국 원전시장에서 원전 계측제어 기자재 수주를 확대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중국 CTEC과 텐완(Tianwan) 원전 7·8호기에 설치되는 지진자동정지설비(Industrial Anti Seismic Protection System)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3월 쉬다보(Xudapu) 원전 3·4호기 지진자동정지설비 공급 계약 체결에 이어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2024년까지 중국 동부 장쑤성 연안에 위치한 텐완 원전 7·8호기에 지진자동정지설비를 공급하게 된다. 지진자동정지설비는 원전의 두뇌와 신경망에 해당하는 원전 계측제어시스템을 구성하는 핵심 기자재 중 하나로, 원전 가동 중 지진을 감지해 기준 값 이상이 되면 자동으로 원자로의 반응이 멈추도록 제어하는 안전 설비다. 두산중공업은 국내에 건설된 28기 모든 원전에 지진자동정지설비를 공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중국 쉬다보 3·4호기와 텐완 7·8호기 사업에도 참여하게 됐다. 나기용 두산중공업 부사장은 “풍부한 국내 실적에 기반한 검증된 기술력으로 발주처와 신뢰관계를 구축할 수 있었다”며 “쉬다보, 텐완 원전 프로젝트를 주계악자인 CTEC과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텔레다인(Teledyne)은 Sapera Vision Software Edition 2021-07 출시를 발표했다. 텔레다인 달사(Teledyne DALSA)에 따르면, Sapera Vision Software는 현장에서 입증된 이미지 획득, 제어, 이미지 처리 및 인공 기능 기능을 통해 고성능 머신비전 애플리케이션의 설계, 개발 및 배포에 적합하다. Sapera Vision Software의 이번 업그레이드는 AI 학습 그래픽 도구인 Astrocyte 및 이미지 처리 겸 AI 라이브러리 도구인 Sapera Processing이 향상됐다. 텔레다인 비전 솔루션 그룹의 소프트웨어 책임자인 브루노 메나르(Bruno Ménard)는 “Astrocyte 패키지의 연속 학습 기능 추가를 통해 처음부터 다시 학습할 필요 없이 실패한 샘플만 학습해 현장에서 분류기의 정확성을 향상할 수 있다”며 “현재 Astrocyte에는 픽셀 수준 이상 감지라는 새로운 이상 감지가 포함됐으며, 이런 새 알고리즘은 이전 알고리즘에 비해 훨씬 더 강력하고 정밀하다. 또한 런타임에 히트맵을 생성하는 기능도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Sapera Vision Software
헬로티 김진희 기자 | KB국민은행은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해 ‘AI 기반 보이스피싱 차세대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된 AI 기반 보이스피싱 차세대 모니터링 시스템은 더욱 지능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사기 수법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약 8개월간 기존 시스템에 AI 및 빅데이터를 접목해 완성됐다. KB국민은행은 AI 기반 보이스피싱 차세대 모니터링 시스템 시범운영을 실시한 5월부터 7월까지의 대포통장 발생 건수가 기존 시스템으로 운영한 기간 대비 약 42%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KB국민은행은 올해 들어 시범운영 기간을 포함해 총 1450여 건과 약 150억원의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했다. KB국민은행은 향후 지속적인 AI 학습을 통해 차세대 모니터링 시스템의 안정화 및 고도화를 이끌어 보이스피싱 피해로부터 고객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6월 은행권 최초로 문자 메시지에서 은행 로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 기반 문자 서비스’를 도입했다. RCS 기반 문자 서비스는 고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현대모비스가 미래 모빌리티 분야 소프트웨어(SW)개발 문화를 조성하고 해당 분야 우수 인재를 발굴할 목적으로 ‘2021 현대모비스 알고리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일반인 대상으로 첫 시행되는 이번 경진대회는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학생과 관련 업계 종사자 등 코딩과 프로그래밍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제한 없이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9년부터 SW 중심의 연구개발 문화 확산을 위해 사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SW 알고리즘 경진대회를 개최해왔다. 올해부터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 SW 개발 저변을 확대할 목적으로 일반에까지 문호를 개방한 것이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이번 주부터 이달 25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는다. 코딩 테스트 전문 플랫폼인 프로그래머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상식을 제외한 예선(8/27)과 본선(9/3) 등 모든 대회일정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4가지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C, C++, JAVA, PYTHON)를 이용해 제한시간 내 문제를 풀고 소스코드를 제출하는 방식이다. 예선 상위 50명에게 본선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지며, 본선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지난해 글로벌 100대 자동차 부품업체 중 국내 업체는 9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발간한 '글로벌 100대 자동차 부품업체 현황분석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국가별 100대 부품업체 순위는 일본(23개), 미국(22개), 독일(18개), 한국(9개), 중국(8개) 순이다. 100대 부품사는 오토모티브 뉴스가 부품 공급 등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2019년 대비 미국, 한국, 중국 업체 수는 1개씩 증가했고, 일본 업체 수는 1개 감소했다. 국가별 순위는 1~5위까지 변동이 없었다. 국내 부품사는 현대모비스, 현대트랜시스, 현대위아 등 기존 8개 업체에 유라코퍼레이션이 새로 이름을 올렸다. 2019년에 이어 글로벌 부품사 7위를 차지한 현대모비스의 지난해 매출은 4.1% 감소했다. 평균 감소율이 7.2%인 상위 10개 업체와 비교하면 선방한 것으로 평가된다. 국가별로 보면 한국과 중국 부품사들이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상대적으로 선전했다. 100대 부품사의 2019년 매출액 대비 지난해 매출액은 10.0% 줄었지만, 국내 부품사는 3.0% 감소했고, 중국은 6.9% 증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그린 암모니아가 탄소중립의 또 다른 열쇠로 떠오르는 가운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수소연구단 정운호 박사 연구진은 국내 최초로 암모니아를 원료로 하는 수소생산용 가압형 암모니아 분해 반응기 핵심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미래를 책임질 차세대 에너지원인 수소는 온실가스를 저감시킬 뿐만 아니라 경제적 효용 측면에서도 다른 친환경 에너지에 비해 강력한 잠재력과 확장성을 가지고 있다. 많은 국가와 기업들이 수소 사회의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해 연구에 집중하는 이유이다. 이에 정부도 수소를 탄소중립 10대 기술로 선정하고, 2030년부터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 수소 수요량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CO-free 해외수소 도입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해외 청정 수소 도입 시 수소를 저장 및 운송하는 수소 캐리어(carrier)가 필요하며, 이 역할로 암모니아가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암모니아는 선박, 발전용 탄소중립 연료로도 쓰임새가 확대돼 수소와 함께 가장 각광받는 에너지원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수소 캐리어로 고려되는 여러 방법(액화수소, 액상유기화합물 등) 가운데 암모니아는 단위 부피당 수소 저장 밀도가 액화수소보다 1.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벤처기업의 비대면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공동활용 화상회의실’ 1567개를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전국의 중소기업 밀집지역에 들어선 ‘공동활용 화상회의실’은 활용도에 따라 일반형과 확장형으로 나뉜다. 전국 1562곳에 구축된 일반형은 10명 내외 인원의 화상회의를 위한 공간으로, 일반형 중 50곳에는 1~2인용 비대면 업무공간인 스마트워크 부스가 추가로 설치됐다. 확장형은 전북 전주시, 서울 강남구, 서울 영등포구, 경기 성남시, 대구 동구 등 전국 5개 지역에 50~100인 내외의 대규모 화상회의와 수출상담회까지 가능하도록 고화질·고음질 시스템으로 구축됐다. 아울러 중기부는 중소기업의 이용 편의를 위해 ‘화상회의실 예약 포털’도 오는 12일부터 운영한다. ‘화상회의실 예약 포털’은 주변 화상회의실에 대한 실시간 조회와 예약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화상회의실 구축과 예약 서비스 제공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 중소기업의 비대면 경영으로의 전환을 촉진해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기 될 것으로 중기부는 예상하고 있다. 김성섭 중기부 지역정책관은 “공동활용 화상회의실과 예약포털은 비대면 경제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한국판 뉴딜 10대 대표과제로 국토와 동일한 가상세계를 3차원으로 구현해 도시 및 사회문제를 맞춤형으로 해결하는 국가 위치기반 플랫폼인 ‘디지털 트윈국토’를 실현하기 위한 첫 걸음이 시작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올해 처음 시작하는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 대상지로 인천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등 10개 지역을 최종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범사업은 전 지자체 대상의 국고보조사업인 기반구축사업과 군단위 지자체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군지역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도록 한국국토정보공사 예산사업으로 진행하는 균형발전사업으로 나뉜다. 기반구축사업지는 인천광역시와 제주도, 전남 장성군, 충남 아산시, 경북 울진군이 선정됐다. 인천광역시에서는 디지털 트윈을 기반으로 한 화재대응 현장지휘 통합 플랫폼이, 제주도에서는 제주환경 영향평가 오픈 플랫폼이 구축된다. 아산시에서는 드론·지하공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지능형 하천관리 체계가, 울진군에서는 디지털 트윈을 기반으로 한 해안도로 침하예측시스템 구축 사업이 추진된다. 균형발전사업지로는 경남 남해군과 충북 진천군, 전남 곡성군, 부산 기장군, 전북 완주군이 선정됐다. 진천군에서는 토지개발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메타버스 생태계의 주축이 될 창의적 인재를 발굴하고 메타버스 산업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처음 ‘메타버스 개발자 경진대회’가 개최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2021 확장가상세계(이하 메타버스) 개발자 경진대회’ 참가자를 1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진대회는 메타버스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최종 20개 우수팀(또는 개인)을 선발해 총 9400만 원의 상금과 과기정통부 장관상(1점), 한국전파진흥협회장상(4점), 후원기업 대표상(15점)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다음달 중 설명회를 열고 오는 10월 25일까지 출품작 접수를 마감한 후,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쳐 11월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특히 메타버스 개발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도 쉽게 도전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개발 입문 및 기초 교육 강좌를 운영하고, 개발 과정에서 궁금한 점을 해결해 주기 위한 기술지원도 제공한다. 또한 본선 진출팀은 2주간의 일대일 맞춤형 전문가 상담을 통해 개발 결과물을 고도화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참가 분야는 학생부문과 일반부문으로 구분되며, 국내
헬로티 조상록 기자 | 한국재료연구원(이하 재료연)이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가 시행된 2019년 7월 이후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기술자립을 위해 노력한 단계별(연구소기업·기술이전·기술지원) 기술사업화 성과를 발표했다. 성과사례1. 고내식, 난연성 마그네슘 합금 기술 사업화 재료연이 보유한 ‘고내식, 난연성 마그네슘 합금 기술’은 마그네슘 합금의 오랜 난제였던 발화문제와 부식성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신소재이다. SENM(올해 하반기 설립 예정인 재료연의 연구소기업)은 고내식, 난연성 마그네슘 합금의 원소재에 해당하는 잉곳과 빌렛을 제조하고 이를 부품화하는 공정개발을 추진함으로써 마그네슘 소재 국내 밸류체인의 핵심부분을 완성하게 된다. 또한 ‘고내식, 난연성 마그네슘 합금 기술’은 마그네슘 소재의 발화 저항성이 뛰어나고, 합금의 용해·주조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지만 대기환경에는 치명적인 육불화황(SF6)의 사용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이는 환경오염 문제로 점차 강화 및 확대되고 있는 탄소배출권 대응 차원에서 또 다른 장점으로 작용했다. 성과사례2. 수소자동차(FCEV)용 압축수소가스 저장 복합재 내압용기 상용화 개발 재료연은 국내 수소차 기술 향상과
헬로티 조상록 기자 | 8월 말부터 11번가를 통해 아마존에서 판매 중인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하형일 SK텔레콤 코퍼레이트2센터장은 11일 SK텔레콤 2분기 실적 발표 전화회의(컨퍼런스콜)에서 "SK텔레콤 구독서비스와 연계해 차별화한 쇼핑 편의성을 제공하는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의 8월말 경 오픈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조만간 아마존과 함께 해외 직구 서비스의 차별화를 위해 대규모 프로모션과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이를 통해 11번가 기업공개(IPO)를 성공시킬 단초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아마존과 협력 내용은 이달 말 기자 간담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는 11번가의 직접 판매 방식으로 운영된다. 11번가가 미리 국내 물류창고에 제품을 입고해 놓고 제품을 판매하는 방식이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해 아마존과 e커머스 사업 혁신을 위해 지분 참여 약정을 맺었다. 이에 따라 아마존은 11번가 IPO 등 한국 시장에서 사업 성과에 따라 일정 조건이 충족되는 경우 신주인수권리를 부여받을 수 있다. 11번가의 IPO는 2022∼2023년으로 전망된다. 박정호 SK텔레콤 최고경영자(CEO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사)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와 ㈜첨단이 매뉴팩처링티비에서 ‘머신비전 버추얼 서밋 시리즈(Machine Vision Virtual Summit Series) 첫 번째 웨비나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머신비전 기술은 제조 산업 부문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산업이 디지털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혁신 기술과 접목된 머신비전은 기업에 높은 효율성을 제공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사)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와 첨단은 머신비전 버추얼 서밋 시리즈를 통해 머신비전 산업 동향과 최신 기술 트렌드를 살펴본다. 첫 번째, ‘전문가와 함께 하는 머신비전 토크콘서트’에서는 (사)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 이진원 회장(현 바올테크 대표), 라온피플 이석중 대표가 참여해 ‘Industry4.0의 핵심기술 머신비전, 앞으로의 역할은?’을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Q. 국내 머신비전산업 기술의 현황과 트렌드에 대해 얘기 나눠보고자 한다.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 회장직과 제조물류 머신비전 기술 솔루션 기업 바올테크의 대표 이진원 대표와 딥러닝 기반 비전검사 소프트웨어와 관련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 라온피플 이석중 대표를 모시고 이야기를 나눠보겠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서욱 국방부장관과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1일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제8회 ‘방위산업발전협의회’를 공동 주재했다. 제8회째 개최된 이번 방위산업발전협의회에서는 방위산업의 활력을 모색하고 국내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범정부 차원의 방위산업 육성과 수출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협의회에서는 국방 드론 발전전략이 논의됐다. 국방부는 드론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국방 드론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국내 드론 업체의 안정적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올해 대비 6배 증가한 예산을 투입해 군 사용을 위한 상용드론 구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빠르게 발전하는 드론 기술을 적시에 도입하기 위한 신속시범 획득 예산 역시 올해 대비 2배 증액(203억원→614억원)하기로 했다. 또한, 시설 경계, 전투 실험, 물자 수송 등 드론을 활용한 기존의 임무뿐만 아니라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의 드론 활용계획을 포함해 하반기까지 중·장기 상용드론 소요 로드맵을 마련하고, 관련 정보를 민간에 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육군 31사단을 상용드론 실증사업 테스트 베드 전담부대로 선정해 타 정부 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드론의 연구개발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8월 11일부터 12일 양일간 KAIST와 공동 주관으로 ‘고신뢰 인공지능(AI)-데이터 인프라 분야’의 국제표준 전략 논의를 이슈로 ITU-T 이재섭 표준화 국장, 프랑스 총리실 산하 인공지능 투자국 Julien Chiaroni 국장, W3C(사실표준화기구) Kazuyuki Ashimura 교수 등 16명의 국제표준 전문가를 초청하여 ‘AI-데이터 글로벌 표준기술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 워크숍은 인공지능 및 데이터 관련하여 국제적으로 고성능 신뢰 기술, 마이데이타, 유럽 GAIA-X 등 새로운 데이터 생태계 출현과 함께 이에 따른 거버넌스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이에 필요한 AI-데이터 글로벌 표준화에 대응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재섭 ITU-T 이재섭 국장은 ITU가 성공적으로 주관해 온 AI for Good 글로벌 서밋 활동과 함께 AI-데이터 표준화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며, 프랑스 Julien Chiaroni 국장은 인공지능 신뢰성 표준화 및 기술 프레임워크 표준화를 새롭게 제안하고, W3C Kazuyuki Ashimura 교수(일본 게이오 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