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조상록 기자 | 퀄컴 테크날러지(Qualcomm Technologies, 이하 퀄컴)가 5G와 AI기술을 통합한 드론 플랫폼 및 레퍼런스 디자인인 퀄컴 플라이트 RB5 5G 플랫폼(Qualcomm Flight RB5 5G Platform)을 공개했다. 퀄컴의 최신 IoT 제품을 기반으로 구축된 퀄컴 플라이트 RB5 5G 플랫폼은 '퀄컴 QRB5165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차세대 고성능, 저전력 5G 드론을 구현할 솔루션을 제공한다. 퀄컴 플라이트 RB5 5G 플랫폼은 여러 복잡한 기술을 하나의 정밀하게 통합된 드론 시스템으로 압축해 영화 및 엔터테인먼트, 보안 및 긴급 출동 서비스, 배달, 국방, 점검, 맵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화하는 애플리케이션과 새로운 이용 사례를 지원한다. 또한 이번 플랫폼은 초저전력으로 최상의 성능 및 이기종 컴퓨팅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자율 주행 드론에 필요한 엣지단에서의 AI 및 머신러닝을 위한 고효율 추론이 가능하다. 혁신적인 카메라 성능은 프리미엄급 이미지를 구현한다. 5G 및 WiFi 6을 지원하는 이 플랫폼은 비가시권(BVLOS) 비행을 뛰어넘는 주요 비행 능력을 향상시켜 더욱 안전하고 견고한 비행을 지원한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한국IBM이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 P-TECH 추진 및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P-TECH는 인공지능, 클라우드 컴퓨팅, 사이버보안 등 기술 분야의 인재를 육성하고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고등학교 3년과 전문대 2년을 연계한 5년제 통합 교육 과정으로 IBM과 각국 정부, 기업, 교육 기관의 협업을 통해 전세계에서 설립, 운영되고 있다. 한국은 미국, 모로코, 호주, 대만, 싱가포르에 이어 세계에서 6번째로 P-TECH을 도입, 2019년 ‘서울 뉴칼라 스쿨’에 이어, 2020년 ‘한국 뉴칼라 스쿨’이 설립되어 운영 중에 있다. 최근 IBM 기업 가치 연구소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설문 조사에 응한 인사(HR) 담당 임원 10명 중 4명 미만만이 기업 전략을 달성하는 데 필요한 인재와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답해, 비즈니스에서 요구하는 기술을 갖춘 인재의 부족이 코로나 기간 동안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TECH의 확산은 이러한 인재 부족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은 통합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교원 연수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참여 학생
헬로티 이동재 기자 | 국내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경제의 질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으려면 ESG가 자본시장에서 자율적인 가이드라인으로 장려되어야 하며, 규제 관점의 접근은 지양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ESG의 지배구조 개선과 기업가치‘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합성어로서,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을 고려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자는 의미다. ESG는 기업, 금융, 투자자 등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이제 ESG는 더 이상 기업의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2004년 1월부터 2021년 7월까지 ESG에 대한 전세계의 관심도를 살펴보면, 특히 최근에 ESG 관심도가 크게 증가했다. 비재무적 요소인 ESG는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로 지속가능성 측면의 경영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ESG를 통한 지속가능경영은 모든 기업이 추구해야 할 경영방침이 되고 있으며, 투자자들도 ESG 성과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ESG를 투자 지표로 활용하는 글
헬로티 조상록 기자 | 한화디펜스가 8월 13일 방위사업청과 한국형 자주도하장비 기술협력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자주도하장비는 지상부대 임무 수행 중 하천 장애물 등을 극복하기 위한 장비로, 방위사업청은 육군이 운용 중인 노후 리본부교를 대체하기 위해 최신 자주도하장비 도입을 추진해 왔다. 리본부교(RBS: Ribon Bridge System)는 하천 장애물 극복을 위한 장비로 교절이 하천에 진수되어 자동으로 펼쳐지는 모습이 리본 모양을 닮았다. 1972년 미국에서 개발됐으며, 우리나라는 1992년에 기술을 도입하여 생산이 이뤄졌다. 한화디펜스는 지난해 12월 자주도하장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방위사업추진위원회는 지난 6월 자주도하장비 기술협력생산 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한화디펜스는 이에 따라 도하장비 분야 원천기술을 보유한 독일의 GDELS(General Dynamics Land Systems)가 개발한 M3 자주도하장비의 기술을 이전 받아 한국형 자주도하장비 M3K를 오는 2024년 전력화를 목표로 국내 생산할 예정이다. M3는 독일과 영국, 대만, 싱가폴, 인도네시아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실전 배치했으며 ▲트라이던트 정크처(Trident
헬로티 이동재 기자 | 디에스랩글로벌이 데이터 업로드만으로 필요한 AI를 자동으로 개발하는 기능인 ‘매직코드’를 비롯해 영상 인식 기술 기반 신규 서비스 5종을 18일부터 무료로 공개한다. 디에스랩글로벌이 공개한 매직코드 서비스는 이용자가 보유한 데이터를 올리면 그에 맞는 AI 개발 코드를 즉시 자동으로 생성한다. 매직코드 생성과 함께 하이퍼 파라미터값이 자동으로 세팅돼 코랩, 주피터 개발 환경에 생성된 코드를 붙여넣으면 바로 학습을 시작할 수 있다. 아울러 생성된 매직코드상의 하이퍼 파라미터값을 직접 튜닝해 맞춤형 학습 코드로 수정한 뒤 학습을 시작하는 것도 가능하다. AI 모델이 생성되면 즉시 AI의 정확도 평가와 분석이 가능하다. 솔루션의 부가적인 기능을 활용해 처방적 분석, 결과 예측, 물체 인식, 정형화 데이터 분류 등의 작업도 수행할 수 있다. 이후 JavaScript, Python, Wget, Java 4종류의 API 활용을 지원한다. 매직코드와 함께 선보이는 5가지 영상 인식 기반 서비스는 영상 데이터만으로 오프라인 매장 방문객을 분석하는 서비스와 옥외광고의 차량 노출도 분석, 골격과 관절을 중심으로 동작을 인식하는 스켈레톤 기술을 활용한 스포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와 경상남도교육청이 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 협약을 1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토마스 슈미드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문 대표와 박종훈 경남교육감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창원시 소재 경남교육청에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4차 산업 관련 선진 기술 및 지식을 교환하고, 교육과 직업 훈련을 통해 취업 활성화 및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남 산학관 협력 사업 체계 구축 ▲경남도 내 성적 우수 학생 대상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교사 및 학생 실습 등 체험형 교육 지원 ▲첨단기술 및 지식 공유 ▲전문 인재 양성 위한 각종 행사 지원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한다. 토마스 슈미드 대표는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는 디지털화의 선두주자로서 경남도 학생과 교사들에게 첨단 산업 분야 기술 지식을 전파하고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세계적인 기업 지멘스의 경남 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을 위한 큰 협력에 감사드린다. 오늘을 계기로 더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쌍용정보통신이 상반기 매출액이 대폭 증가하면서 하반기 역대급 턴어라운드를 기대하고 있다. IT 업종 특성상 상반기에 매출이 증가하며, 하반기에는 늘어난 매출이 영업이익에 반영돼 실적이 개선되기 때문이다. 쌍용정보통신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791억 원으로 120%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66억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클라우드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 된 상반기 대규모 채용이 영업이익에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른 클라우드 수주 증가로 매출액이 120% 대폭 성장하며 올해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쌍용정보통신 관계자는 “당사 미래사업인 클라우드의 투자가 본격화되면서 전년대비 상반기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라며 “공격적인 영업활동으로 클라우드 사업이 확장되고 있어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가 크게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쌍용정보통신은 클라우드 종합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최근 클라우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유상증자 진행했다. 구주주 대상으로 최종경쟁률 102.04%를 기록하며 증자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조달된 자금 약 194억 원 중 일부는 클라우드 신사업 투자에 사용될 예정이다. ▲클라우드 전환·구축사업 확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지난달 우리나라 자동차 생산과 내수, 수출이 모두 뒷걸음친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과 조업일수 감소, 코로나19로 인한 역기저 효과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1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7월 자동차산업 월간 동향'에 따르면, 작년 동기 대비 자동차 생산은 13.9% 감소한 29만7585대에 그쳤다. 국내 자동차 생산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현대차 생산량이 16% 줄어든 게 컸다. 지난달 노조창립일, 임단협안 타결에 따른 노조 투표로 조업 일수가 이틀 줄어든 데다, 월평균 2만2000대를 생산하는 아산공장이 설비공사로 한 달 가까이 조업을 중단한 데 따른 것이다. 한국지엠도 차량용 반도체 부품 수급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부평2공장과 창원공장을 50% 감산 운영해 생산량이 45.3% 줄었다. 한국지엠은 국내 자동차 생산량의 10%가량을 차지한다. 지난달 내수 판매는 14만7697대로, 9.6% 감소했다. 친환경차 판매는 크게 늘었으나 작년 7월보다 신차 효과가 줄고, 생산 차질로 공급 물량이 줄면서 전체 판매가 주춤했다. 자동차 수출은 2.9% 감소한 18만1046대였다. 중대형 차종은 두 자릿수 증가했으나 수출 비중의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클라우드 마이닝 플랫폼인 ‘킹콩마이닝’을 오픈한 탈라스디에이(대표 엄순기)는 올해 상반기 매출이 비트코인 투자 열풍을 타고 작년 대비 500%이상 급성장했다고 밝혔다. ‘킹콩마이닝’은 작년까지만 해도 20대 층 일부 코인투자자들만 참여했으나, 올 초 비트코인 투자 열풍을 타고 30대에서 50때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직종의 투자자들이 새롭게 참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 5월부터 일반인들이 소액으로 비트코인 채굴에 투자할 수 있는 ‘킹콩마이닝’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아’ 오픈 후, 일반인도 쉽게 채굴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이러한 현상은 더욱 가속화 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비트코인 거래소에서 매매로 투자에 참여하고 있는 고객들이 20~30대 층이라고 하면 비트코인 채굴의 주요 고객층은 30대 후반~40대 후반이며, 남성은 40대 회사원이 가장 많고, 여성은 40대 중반 주부들이 가장 많다. 그 이유는 중장년층은 젊은층에 비해 관련 정보가 많지 않아 단기적인 매매 수익을 내기가 어렵고, 중장기적인 투자 성향과 안정적인 운용을 원하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기존 회원의 재 구매율도 50%을 육박한다. 올해 1월부터 24개월 동안 지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상반기 호조세를 보이던 수입 전기차 판매량이 하반기 들어 20% 이상 줄었다. 재고 소진과 신차 출시 대기가 원인이다. 와중에 국산 전기차 판매량은 꾸준히 증가했다.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과 기아 ‘EV6’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테슬라를 제외한 수입 전기차는 지난 7월 한 달 동안 494대가 팔렸다. 전년 동월 대비 22.8% 줄어든 수치다. 상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64.3% 증가한 1만1629대를 판매한 테슬라도 재고물량 부족으로 7월 한 달 22대를 판매하는 데 그쳤다. 반면 국내 업체의 전기차 판매량은 상승곡선을 이어갔다. 현대자동차그룹의 경우, 7월 판매량이 6607대(현대차 4889대+기아 1718대)로 전년 동월 대비 227.6% 급증했다. 1~7월 누적 판매량도 3만1153대(현대차 2만572대+기아 1만581대)로 전년 동기 대비 119.0% 증가했다. 현대차그룹은 상반기의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제네시스의 ‘G80 전동화 모델’과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모델 ‘EV6’를 출시했다. 제네시스는 지난 7월 첫 번째 전기차 ‘G80 전동화 모델’을 출시했다. 제네시스의 첫 번째 대형 전동화 세단이다. 사륜 구
헬로티 서재창 기자 | TSMC가 중국의 거대 기술기업인 텐센트를 제치고 아시아의 시가총액 1위 기업에 올랐다. 세계 1위의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인 TSMC는 세계적인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로 기업가치가 높아졌지만, 텐센트는 중국 당국의 기술기업에 대한 전방위적인 규제로 주가가 급락한 데 따른 결과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8일 블룸버그의 자료를 인용해 대만의 TSMC가 중국의 텐센트를 제치고 아시아에서 시가총액 1위 기업이 됐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17일 종가 기준으로 TSMC의 시가총액은 5400억 달러에 달했다. 아시아의 시가총액 2위 기업은 텐센트로, 텐센트의 시가총액은 17일 종가 기준으로 5380억 달러에 그쳤다. 이어 아시아의 시가총액 3위 기업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로 집계됐다. 알리바바의 시가총액은 4794억 달러였다. TSMC의 시가총액은 이달 초 텐센트를 추월했다고 SCMP는 전했다. TSMC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세계적인 반도체 공급 부족 여파로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올해 들어 TSMC의 주가는 9.4% 상승했다. 시장조사 업체인 트렌드포스의 반도체 파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특허청은 디지털전환 시대에 급변하는 산업 사회의 상품거래실정을 파악하고자 ‘신규 융복합 상품의 거래실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및 정보통신산업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3차원 가상세계 플랫폼 ‘메타버스’ 관련 출원이 올해 첫 등장 했다. 최근 코로나19로 디지털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교육·게임·문화·의료 등 다양한 산업계에서 메타버스를 접목시킨 새로운 형태의 플랫폼이 등장하고 있다. 총 18건의 상표가 출원됐으며 ‘메타버스 게임용 소프트웨어, 메타버스 컨텐츠 제공용 소프트웨어, 메타버스 소프트웨어 설계 및 개발업’ 등의 상품을 지정해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고 특허청은 밝혔다. 제조업 분야에서는 비대면·비접촉 문화의 확산과 함께 디지털이 융합된 다기능 상품이 개발돼 발 빠르게 출시되고 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원격으로 제어하거나 분석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이 탑재된 ‘자동커튼 제어장치, 스마트 계란 보관함, 스마트 체성분 검사용 체중계, 스마트 줄넘기용 줄’ 등이 포함된다. 코로나19에 따른 위생·청결 상품도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살균기능이 내장된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 코로나 자가검사 키트
헬로티 조상록 기자 | 현대건설기계가 중형(5톤) 수소지게차에 이어 1~3톤급 소형 수소지게차를 추가 개발한다. 현대건설기계는 8월 17일 수소 연료전지 전문기업 에스퓨얼셀과 ‘수소 연료전지 지게차 보급 확대를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 소형 수소지게차 공동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건설기계는 수소지게차 생산과 파워팩 제어 및 통신시스템을, 에스퓨얼셀은 수소 연료전지 파워팩의 개발과 생산을 담당한다. 이로써 현대건설기계는 수소지게차 라인업을 확대해 다가올 친환경 지게차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에스퓨얼셀은 향후 안정적인 수소팩 공급처를 확보할 수 있게 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양사가 공동개발하는 지게차용 수소 연료전지 파워팩은 보다 안정화된 출력 성능을 기반으로 1회 충전했을 때 최대 8시간까지 작업이 가능하다. 수소 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를 결합시켜 전기를 발생시키는데, 에너지 효율이 높고 오염물질이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대체에너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수소 연료전지 활용이 활성화된 미국에서는 누적 3만대 이상의 수소지게차가 판매돼 월마트, 아마존 등과 같은 대형 물류창고에서 활용되고 있다. 현대건설기계는 국내에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코그넥스는 수아랩 인수 이후 딥러닝 기반 머신 비전 소프트웨어인 ‘코그넥스 비디(ViDi)’와 수아랩의 딥러닝 소프트웨어 ‘수아킷(SuaKit)’을 통합한 ‘비전프로 딥러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코그넥스의 최초 딥러닝 제품인 코그넥스 비디는 Blue-Locate, Red-Analyze, Green-Classify, Blue-Read 등 OCR을 위한 총 4가지 툴로 출발했다. 최소 개수의 이미지 세트만으로도 트레이닝이 가능하여 속도가 빠르고, OCR에 특히 강하며 라벨링, 툴 체이닝 등의 GUI로 사용자가 더욱 쉽게 딥러닝 데이터를 구축할 수 있는 제품이었다. 이후, 코그넥스의 룰베이스 기반 소프트웨어 ‘비전프로’와 ‘비디’가 통합돼 여러 검사 및 개발 툴들을 함께 사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보다 많은 검사 환경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수아랩의 수아킷을 통합한 머신 비전 소프트웨어 ‘비전프로 딥러닝’은 Green-Classify 툴이 강화됐다. 분류 정확도를 크게 높인 Green–High Detail 모드와 빠른 학습과 인퍼런스를 제공하는 Green–Focused 모드를 추가 레이블링 없이 손쉽게 전환할 수 있게 됐다. Red-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버티브는 고밀도 데이터센터를 위한 최초의 액침 냉각 솔루션인 'Liebert VIC'를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데이터센터용 단상 액침 냉각 분야 선도 기업인 GRC(Green Revolution Cooling)와 협력해 개발됐다. Liebert VIC는 IoT, 엣지 컴퓨팅, 자동화 등 점점 더 데이터 집약적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고밀도 컴퓨팅 환경에 보다 향상된 냉각 효율을 제공한다. Liebert VIC는 온수를 사용해 랙당 최대 100kW의 고밀도 부하를 지원하는 단상 액침 냉각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전기적, 화학적으로 모두 불활성이면서 공기보다 열 용량이 1200배 높은 무취, 무독성, 단상 냉매인 ElectroSafe 유전체 액상 냉매를 사용한다. 열 용량이 이만큼 높다는 것은 열 밀도가 높은 서버를 보다 효과적으로 냉각할 수 있어 냉각 에너지 비용을 최대 95%까지 절감할 수 있다는 의미다. GRC의 아태지역 사업개발을 총괄하는 드루브 바르마(Dhruv Varma) 부사장은 "액침 냉각은 고성능 컴퓨팅 환경을 지원할 뿐 아니라 기존 냉각 솔루션보다 더 나은 효율, 지속가능성 및 안정성을 약속하기에 많은 데이터센터 및 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