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Basler Korea는 오는 10월 20일 오후 3시에 CXP 2.0의 세계에 대한 웹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 Basler CoaXPress 2.0 (CXP-12)을 지원하는 제품을 활용해 플러그 앤 플레이의 비전 시스템을 저렴한 비용으로 구축하는 방법을 새로운 제품과 액세서리 그리고 소프트웨어와 함께 자세히 소개한다. 향후 머신비전의 핵심 동향 중 하나는 CoaXPress 2.0 구성요소들을 비전 시스템에 통합시키는 것이다. 머신비전의 이미지 데이터 전송에 있어서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은 이 인터페이스는 간단한 설치와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에 힘입어 최근 더욱더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웹 세미나에서 CoaXPress 2.0 신제품과 더불어, 액세서리, pylon 카메라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효율적으로 조합한 심플한 구성의 멀티 카메라 시스템을 예로 고급 촬영 용도에 요구되는 속도와 화질 구현 방법을 설명한다. Basler Korea 관계자는, "이번 웹 세미나에서는 Basler 에서 제공하는 boost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택함으로써 얻는 이점과 큰 대역폭을 가지면서도 동시에 장거리 케이블 통신이 가능한 CoaX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온라인 제조 서비스 플랫폼 ‘크렐로(CREALLO)’는 기존 실시간 자동견적 프로세스에 AI 성능을 강화한 ‘자동 DFM 분석 시스템’을 탑재했다고 밝혔다. 크렐로는 특정 부품이나 시제품 등 제작이 필요한 고객에게 AI 서버를 통해 웹상에 업로드된 3D 모델을 자동 분석하여 공정과 재료 등에 따른 다양한 견적을 실시간으로 보여주고 사용자의 만족도를 최대화할 수 있는 생산 공장과 자동 매칭까지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존 제조 서비스에 비해 생산 비용과 시간을 50% 이상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을 내세워 효율성과 신속함이 중요한 중견 기업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제조를 처음 접하는 신생 기업들에게는 제조업 진입장벽을 낮췄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2021년 3분기 기준 이용 기업 수가 1,000여 곳을 돌파했다. 크렐로 전문 인력이 직접 모니터링하며 생산 공정 진행 시 문제 가능성이 있는 모델을 재검토하여 고객에게 피드백 했던 기존 과정을 이번 업데이트된 ‘자동 DFM 분석 시스템’에서는 고도화된 AI가 대신 수행한다. 크렐로 이용자는 3D 설계 모델을 업로드하기만 하면 즉각적으로 실시간 견적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웹상의 3D
헬로티 이동재 기자 | LG유플러스와 글로벌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가 함께 아이들 전용 메타버스를 구축한다. 양사는 13일 ‘키즈 메타버스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이를 위한 플랫폼 구축, 인프라 기획 등에 대해 유기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구체적으로는 어린이용 메타버스를 구축하는 별도의 TF 조직을 꾸려 서비스 상세 기획,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사는 내년 중 국내 최초로 키즈 메타버스를 U+아이들나라 모바일 서비스로 선보일 예정이다. 서비스에 사용되는 아바타 캐릭터, 세계관, 스토리, 브랜드 등은 양사가 공동으로 설계한다. 고객들은 U+아이들나라를 통해 가상현실 속 직업체험 서비스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키자니아’ 허광석 파트너십마케팅실 실장은 “이번 MOU를 통해 ‘키자니아’와 ‘U+아이들나라’가 고객에게 차별화된 키즈 메타버스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키자니아’만의 다양한 콘텐츠로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 문현일 아이들나라사업담당은 “어린이 체험 교육에 특화된 글로벌 사업자와 손잡고, 키즈 메타버스 서비스를 마련해 ‘U+아이들나라’, 나아가 당사 메타버
헬로티 이동재 기자 | LG전자가 자발광(自發光) 방식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가운데 하나인 마이크로 LED 분야에서 앞선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15일까지 열리는 2021 국제 광융합 엑스포에서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분야 혁신 기술로 최고상에 해당하는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 기술은 LG전자 ID사업부, CTO부문 소재기술센터, 생산기술원과 LG디스플레이가 협업해 공동 개발했다. 마이크로 LED는 초소형 LED 소자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며 화소 역할을 하는 자발광 방식 차세대 디스플레이다. 밝고 선명한 화질과 넓은 시야각이 장점으로 꼽힌다. LG전자는 디스플레이의 개별 화소를 각각 제어하는 역할을 하는 박막트랜지스터(Thin-Film Transistor) 방식을 적용한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기술은 기존 PCB(인쇄회로기판) 방식 대비 한 차원높은 기술로 평가받는다. 동일한 크기 화면에 고해상도를 구현하기에 용이하고, 사용하는 소재의 특성상 빛 반사가 적어 블랙 표현에도 유리하다. LED 화소 하나하나를 개별 제어하기 때문에 화질과 발광 효율도 뛰어나다. 또 테두리가 없는 베젤리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높은 공정 비용과 품질 기준 두 가지 모두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자동화 솔루션이 필요하다. 자동화의 핵심인 랜덤 빈피킹이 바로 그 해답이다. 이스라비젼의 빈피킹 센서는 뛰어난 정확도와 0.5초 미만의 매우 짧은 스캔 속도를 제공한다. PowerPICK3D 센서는 4개의 카메라가 탑재돼 있어 다양한 각도에서 컨테이너의 내용물을 스캔하는 쿼드 카메라 기술을 사용한다. 따라서 복잡한 형상을 가진 대상품 및 광택 재질의 대상물에도 형상이나 재료에 관계없이 높은 품질의 포인트 클라우드를 정확하게 생성한다. CAD 모델과 비교해 픽킹할 대상품을 감지할 뿐 아니라 CAD가 없는 대상물 피킹 시에는 대상물 스캔으로 CAD 자체 생성을 통해 최적화된 픽킹 순서와 경로를 자동으로 생성한다. 충돌 없는 로봇 경로 계산은 짧은 시간 안에 안정적인 작동이 가능하다. PowerPICK3D 센서는 모듈식으로 확장 가능한 다중 센서 설계로 2개의 센서가 2개의 빈을 연속적으로 스캔한다. 결과적으로 두 개의 컨테이너를 비우는 데 로봇 1대만 있으면 충분하다. 첫 번째 컨테이너의 빈피킹 작업 완료 후 두 번째 컨테이너를 바로 작업할 수 있어 불필요하게 생산을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영우디에스피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디스플레이용 초미세 R/G/B 적층형 Micro LED 광원 및 화소 제조 핵심 기술개발' 과제의 제3세부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총사업비 규모는 253.6억 원이다. '적층형 Micro LED 제조 기술'은 Micro LED를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 패널로 활용하기 위해 Micro LED칩을 웨이퍼 단위로 공정하는 방식이다. 수십 Micro미터 크기의 R/G/B 적층형 Micro LED 광원 제조 기술을 활용해, 360 PPI 의 R/G/B 화소를 다중 배열한 부품의 제조가 가능하다. 해당 기술은 높은 화소밀도를 가지면서 정렬 정확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대량 전사가 가능하다. 패키지 공정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어 원가 절감에도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Micro LED는 초대형 디스플레이 산업 위주로 사용되고 있다. 수십만 개에 달하는 Micro LED 칩을 패키지 기판에 전사할 경우 시간, 안정성 등의 문제로 정렬 정밀도가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해 중소형 디스플레이 제품에서는 Micro LED 도입의 한계가 있었다. 영우디에스피는 이번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이 액체수소 생산 및 장기 저장 기술을 개발했다. 현재 전국의 60여개 수소 충전소는 모두 기체 형태로 수소를 저장한 뒤 공급하고 있다. 수소가스는 부피가 크기 때문에 고압으로 압축해 단단한 탱크 혹은 트레일러에 저장하는데, 압축 수준이 무려 700배에 달해 폭발 위험성 문제가 크고, 장기 저장 및 이송에도 어려움이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인 ‘액체수소’는 수소가스를 매우 낮은 온도로 냉각해 액화한 것으로, 부피는 기체 형태 대비 무려 800배나 작아 보관 안전성이 높고, 운송 효율도 무려 7배 이상 높다. 하지만 액체수소를 만들기 위해서는 수소가스를 극저온(-253도)으로 냉각시키고, 무엇보다 수소가 다시 증발하지 않도록 손실 없이 최소화하면서 오랜 기간 저장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이는 안정성·효과성·경제성 등 많은 부분을 고려해야하기 때문에 기술 난이도가 매우 높다. KERI 전력기기연구본부 하동우·고락길 박사팀은 20여년 넘게 초전도 관련 연구 등을 통해 축적해 온 극저온 냉각 기술을 응용해 액체수소를 효과적으로 생산하고, 안전하게 장기간 저장할 수 있게 만드는 ‘제로보일오프(Zero Boil-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주최하고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디지털 제조장비 R&D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이 주관하는 ‘2021 한국산업대전 디지털 혁신 컨퍼런스(Insight Connect 2021 x D.Ton)’가 10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열리는 ‘2021 한국산업대전 D.Ton(Digital Transformation Fair : On-Line & On-Site)’의 일환으로 열리며, 주요 글로벌 기업의 디지털 제조 혁신 최신 트랜드 공유하고 학계 최우수 전문가들의 미래 산업 전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드 코로나 시대의 산업지능화, 메타버스, XR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상황에서 안전하고 접근성 높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현장 방청객 없이 전시장 내 특별 스튜디오를 마련해 유튜브 채널 생중계로 운영된다. 첫째 날 기조연설에는 한양대학교 한재권 로봇공학과 교수가 ‘실생활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을 활용하기 위한 기술적 도전’을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 마이크로소프트 이건복 상무는 ‘디지털트윈과 메타버스를 이용한 융합현실의 구축’을
헬로티 이동재 기자 |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가 IEC/UL 60730 클래스 B 인증 터치스크린 컨트롤러 제품군에 MXT448UD-HA 및 MXT640UD-HA를 출시했다. 출시된 제품은 대형 스크린 전용 솔루션과 확장성을 제공한다. 네트워크로 연결된 커넥티드 가전제품은 사용자와 제조사 모두 인터넷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가령 주방 오븐 사용자는 인터넷에서 새로운 요리 레시피를 검색할 수 있고, 제조사는 원격 진단이나 무선(OTA) 펌웨어 업데이트를 수행할 수 있다. 최신 가전에 이러한 기능을 탑재하기 위해서는 디스플레이와 터치 센서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의 신제품은 클래스 B 규격은 물론, 최대 10 Vrms(산업용 레벨 3)의 전도성 노이즈 내성에 대한 IEC61000-4-6 클래스 A 규격도 준수한다. 이로써 컨베이어 벨트, 파워 레일 및 조립 기계로 인해 전자파 간섭(EMI)이 발생할 수 있는 매우 혹독한 제조 환경에서도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가 적용된 제품을 동작시킬 수 있다. 또 가전제품 제조사는 신뢰성 향상 및 생산 수율 증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과거에 오븐이나 세탁기에서 보호되지 않은 터치스크린을 사용해 비차폐 전력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SMATEC2021)의 부대행사인 ‘제3회 국제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DX 기반 스마트 제조 혁신의 전략적 방향’과 ‘스마트 제조의 미래’를 주제로 구성된다.. 첫째날은 오전 1개 세션과 오후 4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되며, 오전 세션 1의 주제는 ‘스마트 제조 혁신 정책과 제조업의 미래’이다. 이 세션에서는 박종찬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 단장의 축사에 이어 주영섭 서울대 특임교수/KICON 회장과 박한구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단장이 기조강연자로 참석하며, 강성주 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 부회장을 좌장으로 장석인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교수, 박한구 단장, 주영섭 특임교수가 ‘제조업의 미래와 우리의 대응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한다. 오후 세션은 ‘스마트 제조 혁신 핵심기술’을 주제로 4개의 세션이 각각 진행된다. 세션2에서는 마키나락스 윤성호 대표가 ‘Toward Opearational AI in Manufacturing’을 소개하며, 로봇앤드디자인 김진오 회장은 ‘스마트 제조혁신에서 로봇의 역할’에 대해 소개한다. 이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애니모션텍이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인사이드 3D 프린팅 전시회에 참가, 한다. 3D 프린팅 기술을 선보인다. 인사이드 3D 프린팅은 세계 최대의 3D 프린팅 및 적층 제조 전문 전시회로, 국내외 3D 프린팅 기술을 선도하는 대표 기업들의 최신 장비 및 부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애니모션텍은 우주항공 및 생명과학 분야 3D 프린팅 기술에 세계 최고의 우수성을 자랑하는 엔스크립트(nScrypt)의 제품을 선보인다. 탁월한 제어를 위해 nScrypt의 머신 툴 소프트웨어를 실행하는 겐트리 기반의 고정밀 모션 플랫폼인 ‘3Dn Series’와 바이오프린팅용으로 특별히 구성된 3Dn 시스템인 ‘BAT Series’을 구현한 데모 장비를 대표적으로 소개한다. 또한, 반도체 및 기타 정밀 검사 측정, 레이저 애플리케이션 등의 분야에 활용도가 높은 에어로텍(AEROTECH)의 △스테이지 제품(에어베어링 스테이지, 3차원표면측정기) △드라이버(AGV Galvanometerm, Nmark GCL) △리니어 및 로터리 서보 모터(BMS모터, BM모터, 리니어 모터, S시리즈 브러시리스 모터, SM시리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이 만들어지는 원리를 게임처럼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인 ‘온라인 코딩파티’가 다시 돌아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쉽고 재미있게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2021 온라인 코딩파티 시즌2’를 오는 11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코딩파티’는 2015년부터 해마다 2회씩 온라인으로 개최해오고 있는 대국민 체험 행사로, 해마다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 14일부터 7월 25일까지 열렸던 온라인 코딩파티 시즌1에서는 22개의 프로그램에 총 82만 6744명이 참여했다. 그리고 이번에 열리는 시즌2에서는 블록코딩, 텍스트코딩, 컴퓨팅 사고력, 인공지능 등 4개 부문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는데, 특히 지난 시즌에 새로운 프로그램 4개가 추가되어 총 26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블록코딩 부문은 모든 연령이 체험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댄스파티’, ‘달려라 펭수’, ‘코딩은 동물들도 춤추게 한다’ 등 12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어 텍스트 코딩 부문은 컴퓨터언어에 관심 있는 초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제조 중소·중견기업 24곳에 대해 탄소저감에 특화된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신설된 해당 사업은 뿌리·섬유 등 고탄소 배출업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기술을 적용해 저탄소 혁신공정으로의 전환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에너지 진단·설계 컨설팅,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탄소저감 공정혁신, 고효율 설비 개체 등 탄소중립 필수 3대 패키지를 원스톱으로 특화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기업은 외부 전문가의 현장평가를 거쳐 탄소감축 효과, 공정혁신 우수성, 동종·유사업종 확장성 등 산업생태계 측면을 고려해 선정했다. 선정기업은 업종별로 용접·주조 등 뿌리 업종 13곳, 섬유 업종 6곳, 자동차 업종 5곳 등이다. 중기부는 기업당 공장의 스마트화 구축목표에 따라 7000만∼2억원을 지원한다. 친환경 설비 등을 도입하는 경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을 통해 융자 방식으로 최대 100억원까지 후속 연계지원이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 중 자동차부품 등을 생산하는 뿌리기업인 영진주물은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통한 탄소배출 저감을 추진한다. 해당 기업은 실시간 에너지 사용량 모니터링 시스템, 인버터 설치, 고효율 공기압축기로의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물류대란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을 위해 최대 20% 낮은 비용으로 화물을 보관할 수 있는 해외 공동물류센터가 조기에 구축된다. 또 중소화주를 대상으로 해상운송과 현지 물류를 연결하는 내륙운송 지원 사업도 추진된다. 정부는 12일 정부합동으로 제3차 ‘수출입물류 비상대응 전담반(TF)’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정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수출입물류 상황에 대응해 북미향 선박 투입, 중소화주 전용 선복 배정, 물류비 및 금융 지원 등 수출기업의 물류애로 해소를 위해 노력해 왔다. 그러나 글로벌 물동량 증가, 미국·유럽 등 항만 하역·트럭기사 인력 부족 등으로 현지 항만과 내륙운송 적체가 쉽게 풀리지 않고 있고, 연쇄적으로 국내 물류 차질로 이어져 최근 국내·외 내륙 운송비, 창고 보관비 상승 등 수출기업의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선, 부산항만공사와 코트라(KOTRA)는 10~20% 낮은 비용으로 화물을 보관할 수 있는 공동물류센터를 해외 물류 수요가 높은 곳에 조기에 구축하기로 했다. 오는 29일 로테르담에 1만5,000㎡ 규모의 물류센타 개장식을 열어 내년 1월에 문을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국내에서도 재생에너지 전기를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길이 열려 국내 기업의 재생에너지 전기 사용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이달 말부터 재생에너지를 이용해 생산된 전기를 전기사용자가 직접 구매(PPA)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 전기공급사업’ 제도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재생에너지 전기공급사업’을 신설하는 것으로 전기사업법이 개정된 데 이어, 이를 시행하는데 필요한 세부 사항을 담은 전기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에는 재생에너지 전기를 직접 공급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 전기공급사업자의 유형과 전기사용자의 부족 전력 공급 방법 등이 구체적으로 규정돼 있다. 우선, 재생에너지 전기공급사업자는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 또는 다수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를 모아 집합자원화 한 사업자 모두 가능하게 됐다. 또, 재생에너지 전기공급사업자를 통해 공급받는 전력이 줄거나 사용량이 늘어 부족 전력이 발생하게 될 경우 전기사용자는 전기판매사업자(한전) 뿐만 아니라 일정 요건을 갖춘 경우 전력시장에서 직접 전기를 구매할 수 있게 했다. 이외에도, 이번 개정안에는 ‘소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