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성’ 기반 산업 혁신 겨냥한 산업·공장 자동화(FA) 영역...지능형 FA 시대 개막 초읽기 현 시각 전 세계 산업 현장은 단순한 물리적 자동화(Automation)에서, 방대한 데이터 기반으로 스스로 학습·수행하는 지능형 자동화(Intelligent Automation) 형태로의 시대로 진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데이터 주권(Data Sovereignty)’과 ‘신뢰 가능한 연결성(Reliable Connectivity)’이 시스템의 핵심으로 인식된다. 이 주요 화두는 미래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요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예를 들어, 다양한 제조 현장에서 활약하는 산업용 로봇은 클라우드에 연결돼 생산 데이터를 공유한다. 이를 바탕으로 로봇은 스스로 최적의 작업 경로를 학습하고, 오차율을 줄이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이 가운데 독일이 주도하는 유럽 데이터 인프라 프로젝트 ‘가이아-X(Gaia-X)’와 자동차 산업 데이터 표준 생태계 ‘카테나-X(Catena-X)’가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중이다. 이는 산업 전반의 협력·혁신을 위한 새로운 이니셔티브로, 이들 프로젝트는 기업·사용자가 데이터를 안전하고 투명하게 공유하고 활용함으로
‘산업지식IN’은 급변하는 산업 현장의 실무자들이 겪는 실제적인 질문에 최고 전문가들이 직접 심층적인 답변을 제공하는 특별 기획 콘텐츠입니다. 각 주제별로 진행된 온라인 세미나(웨비나) 현장에서 발표자와 참관객이 실시간으로 주고받은 핵심 질의응답을 엄선해 독자들에게 전달합니다. 이는 독자들이 당면한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얻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복잡한 이론보다 실제 사례와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해,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DX)과 혁신을 위한 로드맵 구축을 지원합니다. 스마트 팩토리는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함과 동시에 등장한 혁신 기술을 기존 및 신규 제조 현장에 도입해 지능화·자동화·제조 혁신을 담은 제조 설비입니다. 전문가 및 업계는 해당 설비를 통해 제조 혁신이 가능할 것이라 평가합니다. 이렇게 급변하는 제조 산업 배경 속에 기업은 제조 혁신을 위한 준비에 한창입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중소 규모 기업이나 조직은 해당 설비를 구축하는 데 시행착오를 겪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중소 규모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위한 솔루션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4차 산업혁명의 물결 속에서 비즈니스 환경은 끊임없이
로봇 통합 운영 플랫폼 ‘뉴비고’, 직관적 올인원 로봇 운영 역량 인정받아 카메라 기반 자율주행 기술, 사용자 중심 설계 등으로 국내외 서비스 로봇 분야서 주목 뉴빌리티가 자사 로봇 통합 운영 플랫폼 ‘뉴비고(Neubiego)’를 앞세워,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디자인 콘셉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다. 뉴비고가 낙점된 ‘디자인 콘셉트(Design Concept)’ 부문은 혁신적 아이디어 및 콘셉트의 완성도를 집중 평가한다. 뉴빌리티 측은 창의적인 접근 방식과 기술적 완성도를 동시에 입증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뉴비고는 주행 경로 생성, 실시간 관제, 원격 조종 등 자율주행로봇(AMR) 운영의 전 과정을 관장하는 로봇 통합 관제 및 운영 플랫폼이다. 구독 기반 서비스형 로봇(RaaS) 형태로 솔루션이 제공된다. 업계에서는 복잡한 로봇 운영 환경을 단일 플랫폼으로 단순화해, 운영자 편의성과 업무 효율을 크게 높였다고 평가한다. 특히
로보티즈-LG전자, 휴머노이드 로봇 공동 연구·사업화 MOU 로보티즈 피지컬 AI(Physical AI) 기반 휴머노이드 ‘AI 워커’ 기술력과 LG전자 글로벌 사업 역량 융합한다 로보티즈와 LG전자가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분야 공동 연구·사업화에 뜻을 함께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로봇 기술 고도화, 제품화, 시장 확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함께 협력한다. 이어 글로벌 로봇 시장 확장을 목표로 전략적 협력을 본격화한다. 이는 기술력과 시장성이 만나 글로벌 로봇 시장 확장에 시동을 거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로보티즈는 AI가 물리적 세계를 인식·이해하며 직접 행동하는 ‘피지컬 AI(Physical AI)’ 기술력을 보유했다. 이를 토대로, 작업형 휴머노이드 로봇 ‘AI 워커(AI Worker)’를 개발했다. 이미 물류·제조 자동화, 비정형 물체 대응, 모방학습(Imitation Learning) 및 강화학습(Reinforcement Learning) 플랫폼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증을 진행 중이다. 로보티즈는 앞선 5월, 연구 목적의 AI 워커를 LG전자에 납품해 협력을 마련한 바 있다. 사측은 이번
新 AI 비전 3D유니버스, AI 기반 생성형 경험 강조해 버추얼 트윈 기반 항공기 제작 데모 및 핵심 관계자 패널 토론 진행 다쏘시스템이 지난 16일(현지시간)부터 이레 동안 프랑스에서 열리는 항공우주·국방 산업 축제 ‘2025 파리 에어쇼(Paris Air Show)’에서 인공지능(AI) 기반 비즈니스 혁신 방법론을 피력했다. 파리 에어쇼는 항공기 및 관련 기술의 최신 동향을 선보이고, 글로벌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국제 격년 행사다. 다쏘시스템은 이 자리에서 자사 AI 비전 ‘3D유니버스(3DUNI+VERSES)’를 강조했다. 사측은 산업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복잡성·안전성·주권·기술력 등 다양한 도전 과제들이 새로운 작업 방식의 도입을 요구하는 가운데, 3D유니버스의 혁신법을 공유했다. 회사는 ‘경험(EXPERIENCE)’ 중심의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상상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모델이라고 3D유니버스를 소개했다. 이 방법론은 모델링, 시뮬레이션, 데이터 과학, AI 기반 콘텐츠를 조합한 비전을 제시한다. 지적재산(IP)을 안전하게 보호하며, 가상과 현실 세계를 안전한 환경에서 융합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한국로봇산업협회, ‘로봇부품기업협의회 수립 회의’ 열어 18개 주요 업체·기관 참여...4개 기술 분과 편성 등 실질적 운영 체계 마련해 한국로봇산업협회가 ‘로봇부품기업협의회 수립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앞서 진행된 킥오프 회의를 통해 협의회가 발족한 이후, 첫 공식 활동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18개 주요 로봇 부품 업체·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의 운영 방향 설정, 4개 기술 분과 편성, 운영 규칙 논의 등이 진행됐다. 이 가운데 기술 분과는 제어 구동 모듈, 브레인모듈, 센서, 에너지 등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각 분야의 전문성과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공유했고, 협의회를 중심으로 한 지속적인 소통과 상호 협력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강덕현 알에스오토메이션 대표 겸 공동협의회장은 “협의회가 실효성 있는 기술 로드맵·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미래 유망 분야에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류재완 에스비비테크 대표 겸 공동협의회장도 “부품 기업들이 함께 시너지를 내고 기회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한국로봇산업협회는 이번 회의를 통해 마련된 운영 체계를 바탕으로, 향
올 하반기 컬리 평택 물류센터에 트위니 ‘나르고 오더피킹’ 로봇 투입 트위니가 물류 기술 업체 컬리와 손잡고 자율주행로봇(AMR)을 활용한 물류창고 자동화 서비스 구축에 나선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평택 소재 컬리 물류센터에 AMR 기반 자동화 서비스를 구축하고, 그 효율성을 실증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트위니 AMR ‘나르고 오더피킹(NarGo Order Picking)’을 해당 물류센터에 올 하반기 중 투입한다. 약 한 달 동안 집중적인 실증을 진행하는데, 컬리의 요구사항에 의한 맞춤형 서비스 시나리오를 추가 개발해 현장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적용할 방침이다. 실증 결과에 따라, 해당 서비스를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나르고 오더피킹은 물류센터 근로자가 더 쉽고 정확하게 작업하고, 단순 반복 이동 업무를 대신하도록 개발된 AMR이다. 이 제품은 근로자의 업무 편의성을 높이고 피킹(Picking) 시간 감소, 오류 피킹 최소화 등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천영석 트위니 대표는 “나르고 오더피킹을 통해 컬리의 물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이어 권지훈 컬리 본부장은 “트위니 로봇 기술을 통한 피킹 자동화 실증을
퓨어스토리지는 조직이 인프라가 아닌 비즈니스 성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이터 및 스토리지 관리 단순성에 대한 새로운 기준인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클라우드(Enterprise Data Cloud, EDC)를 9일 공개했다. AI의 확산으로 데이터 양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비즈니스 요구사항도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의 스토리지 모델은 데이터 단절, 사일로, 통제 불가능한 데이터 확산을 초래한다. 이제 조직은 스토리지를 ‘관리’하는 기존의 접근 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를 어떻게, 어디서, 왜 활용하는지를 이해하는 방향으로 사고 전환이 필요하다. 이러한 변화는 리스크와 비용을 줄이고 운영의 비효율성을 해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EDC는 데이터 저장 및 관리를 위한아키텍처 접근 방식이다. 이를 통해 조직은 자사의 전체 데이터 환경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EDC 아키텍처를 통해 IT 팀은 온프레미스, 퍼블릭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환경 전반에 걸쳐 가상화된 데이터 클라우드를 중앙에서 일관되게 제어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지능적이고 자율적인 데이터 관리 및 거버넌스를 실현할 수 있다. EDC 아키텍처를 통해 조직은 대규모 데
AI 기반 클라우드형 물류 운영 솔루션 기업 니어솔루션㈜이 ‘2025년 성남시 예비스타기업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니어솔루션은 ‘Software Defined Warehouse(SDW)’ 철학에 기반한 차세대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며 물류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이번 선정에서는 SaaS 기반 지능형 카트 피킹 솔루션인 ‘NearGO’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NearGO는 태블릿 하나만으로 피킹 작업을 디지털화할 수 있는 제품으로 별도의 자동화 설비 없이도 기존 물류센터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점이 강점이다. NearGO는 피킹 경로 최적화, 박스 추천, 주문 분류, 실적 통계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작업자에게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안내해 물류 작업의 정확성과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다. 특히 자동화 설비 도입이 부담스러운 중소·중견 물류기업에서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현장 즉시 적용 가능한 실용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니어솔루션은 하드웨어 중심의 전통적 자동화 시스템에서 탈피해 소프트웨어 기반의 경량화된 운영 최적화 모델을 제시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기도 하다. 실제 물류 현장에서 검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반도체 산업 고객 및 장비 제조사를 대상으로 ‘이노베이션 데이(Innovation Day: EcoStruxure for Semiconductor 2025)’를 오는 7월 8일 개최한다. 최근 국내 반도체 산업은 첨단 공정 중심의 고도화는 물론, ESG 대응을 위한 에너지 전환과 생산 인프라의 디지털 최적화에 대한 요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AI, HPC(고성능 컴퓨팅) 등 연산 집약형 수요 확대에 따라 팹의 전력 사용량은 폭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력 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 확보가 산업 전반의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생산 현장의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지능형 예지 정비, 전력 인프라의 고효율화는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필수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최신 기술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오프라인 기술 세미나를 진행해 반도체 산업 내 에너지 운영 효율 향상, 디지털화, 그리고 탈탄소 전환을 위한 전략과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이노베이션 데이에서는 총 7개의 기술 세션과 함께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최신 에너지 및 자동화 기술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이노베이션 허브 관람 등이 진행된다.
스마트제조혁신협회는 지난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5(STK 2025)’ 행사에서 스마트공장 정부사업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서울과 경기는 물론 충북, 충남, 경북, 경남, 대구, 부산, 강원 등 10여개 지역의 61개 제조사가 신청했으며, 신청기업의 약 50%가 화장품제조 기업이었다. 참여기업은 최대 3개 공급사와 상담을 진행하면서 정부사업 정보, 스마트공장 도입 방안, 기존 선도사례 등에 대해 문의하는 등 2026년 스마트공장 정부사업을 진행하는 데 도움이 되는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상담회는 2026년 스마트공장 도입(예정)기업을 대상으로 산업별 또는 업종별 특성에 적합한 중견·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컨설팅 및 상담을 통해 스마트공장 정부사업 안내 및 사업 홍보를 위해 기획됐다. 전시장 내 상담부스에서는 2025년 부처협업형(화장품)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공급기업 중 6개 기업(새힘정보기술, 에이치앤아이씨, 웨다, 유니전스, 이젬코, 쿼티시스템)이 상담을 진행했다. 화장품 제조 등 산업별 또는 업종별 특성을 고려해 도입기업-공급기업 사전 매칭 1:1 맞춤형 상담을
버넥트는 지난 16일 국회에서 열린 ‘AI 기반 XR 신산업 발전 전략 토론회’에 참석해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고부가가치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AI+XR 융합 기술과 스마트 디바이스 기반 산업 혁신 전략을 공유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김교흥 국회의원(인천서구갑,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과 김윤덕 국회의원(전주시갑,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와 한국실감메타버스콘텐츠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행사에서는 K-디바이스, K-AI, K-콘텐츠 융합을 통한 글로벌 XR 전략과 정책적 지원 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먼저 삼성서울병원 AI연구센터 김도균 교수가 ‘AI 기술이 이끄는 신기술융합콘텐츠·디바이스 융합의 미래 - 글로벌 XR/메타버스 전략과 한국의 대응’을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토론에는 버넥트를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롯데호텔, 페네시아, 제이지비퍼블릭 등이 참여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논의를 이어갔다. 버넥트는 이날 자사의 AI 기반 스마트글라스 ‘VisionX’를 중심으로 고위험 산업 환경에서의 정보 접근성과 작업 효율을 혁신하는 XR 기술 전략을 소개했다. VisionX는 음성 명령 기반의
“3분이면 진단 끝”…Heartbeat Technology로 유지보수 혁신 “식음료·제약 공정에 최적화”…글로벌 위생 인증 모두 획득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 및 솔루션 기업 엔드레스하우저가 생명과학 및 식음료 산업을 겨냥한 신규 ‘콤팩트 센서 라인’을 선보였다. 이 제품군은 소형 설비에 적합한 설계와 고위생 구조, 디지털 연결성을 바탕으로 공정 안정성과 생산 효율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신제품군은 압력, 연속 레벨, 포인트 레벨 측정을 위한 세 가지 원리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소형 프로세스 연결부와 일체형 설계로 다양한 규모의 공정에 유연하게 적용 가능하다. 특히 위생 환경이 중요한 산업군을 타깃으로 설계된 만큼, 스테인리스 스틸 기반의 완전 밀폐 구조와 IP69 등급의 방수·방진 성능을 갖췄다. 제품은 EHEDG, 3-A, EG 1935, ASME BPE 등 위생 관련 국제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FDA 및 cGMP 기준에 적합한 소재를 적용해 자재 적합성과 추적성 역시 확보했다. 이를 통해 식음료 및 제약 산업에서 요구하는 까다로운 위생 요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했다. 대표 제품으로는 완전 용접형 위생 연결부를 채택한 압력 센서 Cera
사업성·성장성·안정성 인정...최대 70억 원 규모 보증 지원 확보했다 빅웨이브로보틱스가 신용보증기금 주관 올해 ‘프리아이콘(Pre-ICON)’에 최종 선정됐다. 이는 로봇 플랫폼 경쟁력을 공식 인정받은 사례다. 프리아이콘은 신용보증기금이 창업 2년 이상 10년 이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최대 70억 원까지 보증을 지원하는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혁신성·성장성·기술력 등을 기준으로, 대상 기업의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보증 지원 외에도 수출 정보 제공, 판로 개척, 홍보 지원 등 비금융 서비스도 함께 보장한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로봇 자동화 플랫폼 ‘마로솔’과 이기종 통합 관제 솔루션 ‘솔링크(SOLink)’를 운영하고 있다. 이 기술을 제조·물류·서비스 등 현장에 배치된 로봇에 적용해, 전주기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 같은 솔루션은 서비스형 로봇(RaaS) 모델로 제공된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이를 기반으로, 국내 로봇 산업의 자동화에 기여하는 중이다. 이번 프리아이콘 선정은 빅웨이브로보틱스가 확실한 수익 모델을 갖췄고, 기술 운영 지표 등에서도 성장성과 구조 안정성을 입증한 결과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이를 계기로, 최대 70억 원 규모의 보
자동차 부품 제조 로봇 시스템 시장 확대 박차 가한다 브릴스 로봇 기술력, 에이치케이텍 시스템 구축 노하우 시너지 합치 브릴스가 자동화 시스템통합(SI) 기술 업체 에이치케이텍과 자동차 생산 로봇 시스템 개발 및 로봇 공급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자동차 부품 제조사 대상 로봇 시스템 구축에 힘을 합친다. 이 과정에서 브릴스의 로보틱스 기술과 에이치케이텍의 시스템 공급 경험을 결합한다. 브릴스는 자동차 조향장치 부품 라인 로봇 시스템, 팔레타이징(Palletizing) 시스템, VH박리기 로봇 시스템, 스크류 체결 로봇 시스템 등 로봇 시스템 기술을 공급한다. 에이치케이텍은 컬럼 조립기(Column Assembly Machine), 성능 및 누출 검사기, 샤프트 인서트 장비, 사출 조립 검사 장비 등과 관련한 로봇 시스템 설비 구축 경험을 각 프로젝트에 융합한다. 브릴스는 이번 에이치케이텍과의 공동 파트너십을 통해, 자동차 부품 제조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력 관계 구축은 사용자에게 신속하고 전문적인 로봇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전진 브릴스 대표이사는 “에이치케이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