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SK이노베이션은 친환경 화학사업 자회사인 SK지오센트릭 나경수 사장이 폐플라스틱의 화학적 재활용을 위한 3대 기술 확보 및 협력 강화를 위해 북미 파트너링 업체들을 직접 방문, 공장 및 설비들을 직접 확인함과 동시에 탄소중립과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글로벌 행보를 본격화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SK지오센트릭 나경수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은 지난 11일부터 약 일주일간 캐나다와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12일 캐나다 루프인더스트리와 미팅을 시작으로, 14일 미국 브라이트마크, 16일 퓨어사이클 테크놀로지를 방문해 플라스틱 화학적 재활용 공장 실사를 진행하는 한편, 경영층 미팅을 통해 협력 계획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업체들은 각각 ▲해중합 ▲열분해 ▲고순도 PP 추출법 등 플라스틱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보유한 곳으로, 나경수 사장은 직접 현지 파트너사(社)를 방문해 화학적 재활용 3대 기술 확보 기반, 아시아 지역 내 상업 생산 설비 구축 등 회사가 추구하는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reen Transformation)의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현장에서 파트너들과 함께 점검했다. SK지오센트릭은 “나경수 사장이 북미 지역 플
헬로티 조상록 기자 | 포스코가 지난 18일 포항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Idea Market Place, 이하 IMP) 10주년 행사를 개최하고, IMP 미래 10년에 대한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을 비롯해 이강덕 포항시장,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고영하 엔젤투자협회 회장, 이태훈 서울산업진흥원 본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중소벤처기업부 권칠승 장관은 영상 축사를 통해 “포스코 IMP는 대한민국 대기업 최초로 시작된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으로 2011년부터 지난 10년간 창업‧벤처생태계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해왔다”며, “앞으로도 포스코IMP를 통해 새로운 유니콘 기업들이 많이 생겨나 대한민국이 벤처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하며 10주년을 축하했다.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은 기념사에서 “대한민국 대표 벤처기업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한 IMP는 포스코그룹의 미래 신성장사업 발굴 채널로 지속 활용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주도자로서, 도전과 창의에 기반한 프론티어 정신 갖춘 벤처기업들을 ‘좋은
헬로티 임근난 기자 ㅣ SK이노베이션의 주력 생산기지인 울산Complex(이하 울산CLX)가 VR(가상현실)을 활용한 검사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도입했다고 밝혔다. 울산CLX는 공정 및 설비의 경쟁력, 안전성 등을 높이기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한 VR 검사 교육 프로그램은 울산CLX가 AI,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전 공정에 적용하고 있는 ‘스마트 플랜트(Smart Plant)’의 성과 중의 하나다. 석유화학 공장의 검사 및 진단 업무를 고도화하기 위해서는 빠른 시간 안에 초급 검사자의 역량이 우선적으로 확보되어야 한다. 그러나 공정 운영을 멈출 수 없는 석유화학 공장의 고정 장치 특성상 정기보수 기간에만 내부 구조 및 부식 문제를 경험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SK에너지 기계∙장치∙검사실은 초급 검사자가 정기보수 기간이 아니더라도 설비 검사 및 진단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존에 시행해 온 검사 교육체계에 VR을 활용한 검사 교육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기존의 기술 문헌이나 사진/이력/표준 자료도 교육에 도움이 되지만, 최대한 효과적으로 현장감 있
헬로티 이동재 기자 | SK온 서산 배터리 공장이 지난 17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21년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에너지효율향상’ 단체부문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SK온은 이에 대해 “전 공정에서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SK온은 배터리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2035년까지 ‘0(Zero)’으로 만들겠다는 비전에 따라 기존 장비들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신재생에너지를 도입하기 위한 설비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2024년까지 국내외 모든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에너지 30%를 감축하는 목표를 세웠다. 구체적으로 ▲실시간으로 공장 설비 가동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스마트 시스템 ▲외부 온도 및 습도 등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반영해 가동량을 조절하는 습도 관리 시스템 등을 도입해 전방위적으로 에너지 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은 공장 가동을 위해 24시간 공급되는 전기, 냉수 등 설비에서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비의 가동 상태를 관찰해 자동으로 운전을 제어한다. SK온은 서산공장에 구축한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미국, 헝가리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스마트 퀄리티 온라인 컨퍼런스 2021’가 오는 22일(월) 오후 13시 30부터 온라인에서 진행된다. 지난 9월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21’에서 개최됐던 컨퍼런스의 온라인 버전으로, 코로나19 영향으로 현장에 방문하지 못했던 산업현장 작업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산업이 발전할수록 소비자의 수요는 다양해지고 복잡해졌다. 자동차, 항공 우주, 전자, 에너지, 물류, 기계 등 거의 모든 산업 분야에서 소비자는 좀 더 정확하고 정교한 품질을 요구하고 있다. “복잡해지고 정교해지는 고객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품질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스마트 퀄리티 컨퍼런스 2021은 이런 소비자의 요구 사항에 맞는 품질 전략에 주목한다. 스마트팩토리 자동화 품질 관리를 위한 방법, 정교한 결과값을 얻어낼 수 있는 3D스캐닝 기술 등을 다루며, 전 산업에서 요구되는 품질 솔루션 구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진다. 글로벌 품질 및 3D 측정 전문업체들의 주제발표가 차례로 진행된다. 먼저 크레아폼의 김건아 부장이 디지털 트윈을 통한 스마트 퀄리티 실현 방안 ▲헥사곤 PCMM팀 문장희 차장이 전하는 통합된 제조 프로세스 기반 스마트팩토리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올 들어 ESG 경영을 본격화하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가 협력사 ESG 경영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협력사들의 ESG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24개 협력사 및 기업신용평가사인 이크레더블과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남 아산1캠퍼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신재호 삼성디스플레이 경영지원 부사장을 비롯해 덕산네오룩스, 에이치비테크놀러지, 온셀텍 등 5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협약을 통해 ESG 경영 도입을 준비 중인 협력사에 전문 기관의 ESG 역량 평가 분석부터 경영 컨설팅, 구체적인 ESG 운영방안 수립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원한다. 신재호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은 “개별 기업을 넘어 공급망에 속해 있는 모든 협력업체들이 공동의 ESG 가치를 설정하고 이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협력사들의 지속가능한 가치경영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문성준 에이치비테크놀러지 대표이사는 “많은 기업들이 지속가능경영의 가치와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면서도 적극적인 실천에는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며 “이번
헬로티 김진희 기자 | LG전자가 올 한 해 생산성을 올리고 제품경쟁력을 높인 우수협력사를 격려했다. LG전자는 18일 생산라인 자동화 등 혁신활동을 펼친 우수협력사 12곳을 선정하고 상패와 함께 각각 포상금 5천만 원씩 총 6억 원을 전달했다. LG전자는 상생문화를 정착시키고 협력사가 주도적으로 혁신활동을 펼치도록 장려하기 위해 2019년 18억 원 규모의 ‘상생성과나눔’ 펀드를 조성했다. 원가 절감, 기술 혁신, 품질 개선, 생산성 향상 등 여러 항목을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낸 협력사에 포상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날 우수협력사 12곳 가운데 한 곳이자 협력회 회장사인 경남 창원시 소재 신성델타테크를 방문해 상패와 포상금을 직접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LG전자 대표이사 CEO 권봉석 사장과 신성델타테크 구자천 대표 등이 참석했다. 구자천 대표는 LG전자 협력사들이 밀접한 교류와 상호발전을 위해 결성한 ‘협력회’에서 회장직을 맡고 있다. LG전자는 우수협력사를 비롯해 주요 협력사에 워크숍 레터를 보내 올 한 해 협력사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우수협력사의 혁신활동 사례와 내년도 추진과제 등을 공유했다. LG전자와 협력사는 매년 말 ‘LG전자 협력회
헬로티 김진희 기자 | LG이노텍이 ‘2021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연구기관, 기업 등이 참여해 혁신기술 및 제품개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 이광태 LG이노텍 PS(Package Substrate, 패키지용 기판)생산담당은 반도체 기판 산업의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기술진흥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 담당은 1999년 LG전자에 입사해 기판개발 및 생산기술 업무를 맡았다. 2008년부터 LG이노텍 기판소재사업부의 개발, 생산 분야를 두루 거치며 신기술 및 신공법 개발과 생산성 혁신을 이끌어왔다. 특히 이 담당은 통신용 반도체 기판에 독자적인 코어리스(Coreless, 반도체 기판의 코어층 제거)공법, 기판 정합 기술(여러 개의 기판층을 정확하고 고르게 쌓는 기술)및 표면처리 기술, 방열공법 등을 새롭게 적용했다. 이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얇으면서도 신호손실량을 최대 70%가량 줄인 제품 개발에 성공하며, LG이노텍의 통신용 반도체 기판이 글로벌 1위를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우리은행은 지난 12일 서울 중구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금융보안원과 공동으로 실시한 금융권 최초 모의해킹 경진대회 ‘우리콘(WooriCON)’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상식에는 권광석 우리은행장과 김영기 금융보안원장을 비롯해 심사위원장을 맡은 아주대학교 박춘식 교수가 참석했다. 이번 달 1일부터 5일까지 대학(원)생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우리은행이 운영하는 인터넷뱅킹과 우리WON뱅킹 전반에 대해 사이버 공격자 관점에서 취약점을 점검 하는 방식으로 열렸다. 수상자는 발견한 잠재 취약점의 중요도와 영향도를 기준으로 금융보안원 보안 전문가와 정보보안학과 교수들의 평가를 거쳐 대상·최우수상·우수상 각 1개 팀, 장려상 2개 팀 등 총 5개팀이 선정되었으며, 수상자에게는 우리은행 디지털/IT부문 및 금융보안원 입사 지원 시 우대 혜택이 부여된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금융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사이버공격의 위험과 파급력도 커지고 있어 이에 대비한 정보보호 인재 양성이 매우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며“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혁신과 보안의 균형 성장을 이끌어 나갈 정보보호 우수인재를 양성하는 좋은 기회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롯데벤처스가 국내 스타트업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하고 현지 스타트업의 육성을 위해 ‘롯데벤처스 베트남’을 설립했다. 베트남 정부의 기업등록발급 승인을 받은 외국계 벤처투자법인은 롯데벤처스가 최초다. 롯데벤처스는 동남아 지역중에서도 빠른 성장이 예상되는 베트남에 선제적으로 법인을 설립해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베트남은 외국 투자기관 유치 법 개정을 추진하는 동시에 정부 차원의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적극적이다. 베트남은 평균 연령이 30세일 정도로 생산 가능 인구가 풍부하고 해외 유학파의 창업이 이어지고 있어 스타트업 시장 잠재력이 크다. 롯데벤처스는 지난 2월 베트남 신선식품 유통사 ‘샤크마켓’에 투자하는 등 베트남 내 한인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2016년부터 베트남 최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베트남 실리콘밸리(Vietnam Silicon Valley)와 함께 우수 스타트업 발굴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현지 롯데 계열사와 유통, 물류, 커머스 분야 스타트업과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1998년 롯데리아를 시작으로 롯데마트, 롯데컬처웍스 등 19개 계열사가 베트남에 진출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 롯데벤처스 베트남 설립을 통
헬로티 김진희 기자 | CJ대한통운의 용인 콜드체인 풀필먼트 센터가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서 ‘첨단기술 융합형 풀필먼트’의 영역·규모 확장과 첨단화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15일 강신호 대표가 발표한 미래비전을 통해 융합형 풀필먼트 인프라를 신성장엔진인 플랫폼 사업의 핵심 역량으로 선정해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경기도 용인에 6천평 규모의 ‘콜드체인 풀필먼트 센터’를 본격 가동, 풀필먼트 서비스 가능 제품 영역을 식품군까지 확대했다고 18일 밝혔다. 용인 ‘콜드체인 풀필먼트 센터’는 식품 등 냉장·냉동 등 저온 관리가 필요한 제품군을 대상으로 보관, 재고관리, 포장, 출고, 배송 등 물류 전과정을 통합 수행하는 첨단 물류 인프라다. CJ대한통운은 콜드체인 물류 과정에서 상품의 신선도를 최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온도 모니터링 시스템 ‘쿨 가디언(Cool Guardian)’을 적용한다. ‘쿨 가디언’은 물류센터 곳곳에 설치된 센서들이 온도와 습도를 365일 측정하고 데이터화해 관리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첨단기술로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가 자체 개발했다. 풀필먼트 센터에서 포장이 완료된 상품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INNIO는 효성중공업이 100% 수소 연료를 사용하는 아시아 태평양(APAC) 최초의 시범 발전소 프로젝트에 INNIO의 옌바허 ‘레디 포 하이드로전’ 엔진 기술을 채택했다고 발표했다. 시범 수소 발전소는 효성화학 울산 용연공장에 건립되며 100% 수소로 가동하는 지역 최초의 발전소로, 산업용 가스 회사에 판매되는 화학 공장 부산물로 발생하는 수소를 연료로 사용한다. 효성은 2022년 3분기 상용 가동을 달성하고 2022년 말까지 시범 운영을 완료할 계획이다. INNIO는 저탄소, 무탄소 에너지 시장을 형성할 수 있는 유일한 기업으로 수소를 이용하는 에너지 전환 전략에 기반을 두고 있다. 올라프 베를라인 INNIO 사장 겸 최고경영자는 ”INNIO는 효성과 마찬가지로 지속 가능한 솔루션에 대한 고객 요구에 부응해 수소 중심의 발전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레디 포 하이드로전’ 포트폴리오를 출시한 바 있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이번에 수소 엔진 기술 협력사로서 APAC 최초의 100% 수소 발전소 건립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 우리는 고객이 탄소 발자국을 완전히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두산로보틱스가 리스 사업에 참여해 협동로봇 보급 확대에 나선다. 두산로보틱스는 19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두산로보틱스 본사에서 KDB캐피탈, 빅웨이브로보틱스와 함께 협동로봇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산로보틱스는 양사와 함께 마케팅, 홍보, 영업 등에서 협업하면서 2년간 특별 무상보증 서비스가 포함된 다양한 종류의 협동로봇을 제공한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자사가 운영하는 로봇자동화 AI 추천 서비스 플랫폼 ‘마로솔’을 활용해 공장 자동화 로봇, 아이스크림 로봇, 로봇카페 모듈러 등에 적합한 최적의 맞춤형 협동로봇 제품을 추천해 리스 서비스한다. 또한 KDB 캐피탈의 금융상품 이자를 무상지원함으로써 고객의 비용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KDB 캐피탈은 협동로봇 도입에 필요한 자금에 대해 리스, 대출, 할부, 등의 금융상품 서비스를 지원한다. 두산로보틱스 류정훈 대표는 “두산로보틱스는 공장자동화 뿐만 아니라 서비스 사업 부분에서 최적의 협동로봇 솔루션을 제공한 많은 실적과 경험이 있다”면서 “앞으로 고객층 확대를 위해 이종 업체들과의 협업을 강화해 사업을 확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가스트론이 ‘2021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을 통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해당 표창은 세계일류상품을 보유한 기업 중 수출 공로가 큰 기업에 주어지는 상이다. 가스트론은 지난 2019년 휴대용 가스감지기로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고, 이를 바탕으로 제품 국산화와 지속적인 수출 성과를 거둬왔다. 표창 훈격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0여 개 기업 중 가스트론을 포함한 단 10곳에만 수여돼 그 의미를 더했다. 가스트론은 이어지는 행사에서도 설치형 가스감지기로 세계일류상품에 선정, 이를 통해 회사에서 취급하는 대부분의 제품이 세계일류상품에 등재되는 영예를 안았다. 행사를 주관한 KOTRA에 따르면, 가스감지기 불모지였던 대한민국에서 해당 제품을 국산화시키고 세계화까지 이끈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가스트론은 작년 업계 최초로 매출 1,200억 원을 돌파하며 우리나라 대표 가스감지기 기업으로 이름을 높였고, 매년 신기술을 발표하며 안전의 퀄리티를 높여가고 있다. 이날 수상에 나선 최동진 가스트론 대표는 “유공자 표창과 세계일류상품 선정이라는 뜻깊은 성과를 거두게 되어 무척 기쁘게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틸론이 제로트러스트 보안 환경 구현을 위해 카스퍼스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틸론은 글로벌 보안기업 카스퍼스키와 다중 계층 보안이 적용된 VDI 및 DaaS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로트러스트 보안 환경을 구현할 전망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틸론이 보유한 VDI 기술에 카스퍼스키의 가상화 보안 기술을 접목한 다중 계층 보안 적용 VDI·DaaS 플랫폼을 개발하고 사업화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카스퍼스키는 전 세계 200여 개국에서 4억 명 이상의 이용자와 27만 곳 이상의 기업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 IT 보안 기업으로 물리적 환경, 가상 환경 및 클라우드 환경 모두를 지원하는 차세대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틸론의 VDI 기술은 독자적 고속 암호화 프로토콜인 ‘ATC’를 통해 서버상의 VD에서 실행되는 운영체제와 소프트웨어의 화면 값을 사용자 디바이스로 전송하는 방식으로 구현된다. 이를 통해 전송 단계에서의 해킹 시도를 원천 차단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카스퍼스키가 적용할 가상화 보안 기술은 VM을 대신해 하이퍼바이저에 위치한 SVM에서 파일 스캐닝 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