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가 AWS 리인벤트(AWS re:Invent) 행사를 통해 자동차 제조사가 보다 간편하고 비용 효율적으로 차량 데이터를 실시간에 가깝게 수집 및 변환하고, 클라우드로 전송하는 새로운 서비스인 'AWS IoT 플릿와이즈(AWS IoT FleetWise)'를 공개했다. 해당 서비스를 사용하는 기업 고객은 브랜드, 차종, 옵션에 관계없이 자사 차량 내 모든 형식의 데이터를 손쉽게 수집 및 체계화하고, 클라우드 상에서의 용이한 데이터 분석을 위해 데이터 형식을 표준화할 수 있다. 개발자들은 AWS IoT 플릿와이즈의 인텔리전트 필터링 역량을 활용해 전송할 데이터를 선택하고 전송 여부를 결정할 기상 조건, 위치, 차량 유형 등 매개변수에 대한 규칙을 정의함으로써 네트워크 트래픽을 줄이며, 이를 바탕으로 자동차 제조사는 보다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실시간에 가깝게 전송하게 된다. 또한,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전송하면 이를 활용해 개별 차량의 문제를 원격으로 진단하고 플릿의 상태를 분석해 잠재적 리콜 및 안전 문제를 예방하거나, 분석과 머신러닝 기반 자율주행 및 고급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등 첨단 기술 개선을 위한 애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로옴 주식회사(이하 로옴) 및 로옴 와코 주식회사(이하 로옴 와코)는 수요가 확대되는 아날로그 LSI 및 트랜지스터의 생산 능력 강화를 위해 말레이시아의 제조 자회사인 로옴 와코 일렉트로닉스(이하 RWEM)에 신규 생산동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로옴 그룹은 국내외 공장에서 신규 생산동 건설 이외에도 제조 장치의 개선을 통한 생산 능력의 강화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RWEM에 있어서도 2016년에 신규 생산동을 건설해 다이오드 등 디스크리트 제품의 생산 능력을 증강해왔다. 로옴은 최근 왕성한 반도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 능력 강화와 동시에 BCM의 관점에서 아날로그 LSI 및 트랜지스터 생산의 다거점화를 추진하기 위해 RWEM에 신규 생산동을 건설하게 됐다. 이로써, RWEM 전체의 생산 능력은 약 1.5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규 생산동은 지상 3층, 연면적 2만9580㎡로 2022년 1월에 착공, 2023년 8월에 준공 예정이다. 로옴은 다양한 에너지 절약 기술을 적용한 설비를 도입해 환경 부하 경감 효과와 최신 각종 재해 대책을 도입함으로써 체제를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로옴 그룹은 시장
소프트뱅크벤처스·IMM인베스트먼트 등, 프리시리즈A 투자 물류 창고 환경에 최적화된 드론...2022년 정식 출시 예정 자율비행 드론을 이용한 물류 창고 재고관리 서비스 개발사 '비거라지(BGARAGE)'가 80억원 규모의 Pre-Series A 투자를 받았다. 이번 Pre-Series A 투자에는 소프트뱅크벤처스, IMM인베스트먼트, 본엔젤스가 참여했다. 비거라지는 여러 명의 작업자가 넓은 물류 창고 공간을 걸어 다니며 높은 선반에 올라 직접 재고 정보를 집계하던 기존의 재고 관리 작업에 드론을 활용하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 회사다. 재고 확인 스케줄을 관리하고 재고 데이터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와 소형 카메라 센서를 탑재한 드론을 사용해 관리 작업을 자동화하면 창고 재고 관리에 들던 비용을 절감하고 시간을 단축할 뿐 아니라 관리자의 안전성도 확보할 수 있다. 기존 GPS에 의존하던 드론은 실내 환경인 물류 창고에서 전파 수신이 되지 않아 비행이 어렵고 구조 변경에 따라 계속 맵을 업데이트해야 하지만, 카메라 비전 기술을 이용한 비거라지의 드론은 이 같은 한계에서 벗어나 별도의 비컨, 마커, 매핑 없이도 자율비행이 가능하고, 구조 변경에 따른 업
헬로티 이동재 기자 | AKA AI(이하 아카)가 경북 문경에 있는 산북중학교에 인공지능 교육 로봇을 공급한다. 아카는 산북중학교와 인공지능 교육 로봇 ‘뮤지오(Musio)’ 공급 계약을 맺고 설치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뮤지오는 아카가 개발한 커뮤니케이션 AI 엔진 ‘뮤즈’를 탑재한 인공지능 로봇으로, 딥러닝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대화 문맥·상황을 인지하고 사용자와 나눈 대화 내용을 기억해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특히 뮤지오에는 영어 회화 학습 시스템 및 실력 측정용 알고리즘이 탑재돼 학생의 영어 실력 측정·향상에 효과적이고, 학생 수준에 따라 인공지능이 영어 대화 난이도를 스스로 조정하는 등 유연하다. 산북중학교는 전통적인 영어 수업 환경을 미래 지향적인 교육 환경으로 전환하는 데 인공지능 로봇 도구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뮤지오 도입은 국내 국공립 교육 기관 가운데 50번째 사례로, 정부의 디지털 뉴딜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아카는 뮤지오가 학생들에게 인공지능과 데이터에 기반한 교육 경험을 제공하고, 수도권과 교육 격차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북중학교 담당자는 “교사가 아이들에게 영어 교육의 의의와 학습 동기 부여를 일으키는 것
국내 산업계를 대표하는 주요 30개 협회·단체·연구소(이하 단체)가 13일, ‘산업 디지털전환 촉진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환영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단체들은 산업 데이터 활용 과정에서의 분쟁 가능성을 줄이고,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활동을 지원하는 내용의 이번 법안 제정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법안에는 조정식 의원(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양금희 의원(국민의 힘이 참여했고, 이학영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훈식 법안소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이철규 의원(국민의 힘) 등이 국회 논의 과정에서 법안 통과를 지원했다. 단체들은 4차 산업혁명, 코로나 19 팬데믹,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서 우리 기업의 생존과 경쟁력이 산업 디지털 전환의 성패에 달려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들은 그간 정부 정책이 공정개선 위주의 스마트 공장 구축이나 AI 등 미래기술의 단편적인 적용에 집중돼 산업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이 아쉬웠지만, 법 제정을 계기로 기업들이 산업 데이터 활용과 협업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를 개선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진정한 디지털 전환을
헬로티 이동재 기자 | 대한적십자사와 SK가 13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ESG 경영기반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빚어진 혈액 부족 위기를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ESG 경영실천 ▲헌혈문화 확산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SK는 헌혈버스 제작을 위한 기부금 6억원을 함께 기부했다. 이밖에도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헌혈 장려 캠페인을 진행한다. 시민들이 헌혈한 뒤 국내 최대 민간 사회적 가치 플랫폼인 ‘SOVAC’ 홈페이지에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고 시민들이 헌혈에 참여할 때마다 1인당 일정액의 기부금을 매칭펀드 형태로 조성해 혈액암으로 고통받는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후원할 예정이다.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ESG 경영의 대표주자인 SK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생명을 살리는 적십자의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을 SK와 함께 확대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형희 SK SV위원회 위
헬로티 이동재 기자 | 국내 연구진이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대폭 늘릴 수 있는 음극재 합성 기술을 개발했다. 합성 기술은 고용량 음극 소재를 상용화하는 데 걸림돌로 지적됐던 내구성 문제를 해결했다. 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조재필 특훈교수팀이 고용량 음극 소재인 실리콘계열 소재의 내구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합성 기술을 개발했다. 실리콘은 기존에 리튬이온배터리 음극 소재로 널리 쓰이고 있는 흑연보다 용량이 10배나 커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대폭 늘릴 수 있는 소재로 주목받았지만, 충·방전 때마다 실리콘 부피가 수배 이상(360%) 부풀어 올라 구조적 손상이 발생하기 쉽고 위험하다는 점 때문에 상용화가 어려웠다. 실리콘의 급격한 부피 변화를 막기 위해서는 실리콘 음극재 입자를 최대한 작게 만들어야하는데, 덩어리 실리콘을 잘게 부수는 등의 방식 등으로는 한계가 있었다. 조 교수팀은 핵 성장 억제에서 답을 찾았다. 음극재를 이루는 입자들은 씨앗 단계인 핵에 원자들이 달라붙으면서 점점 커지는 성장 과정을 거쳐 하나의 입자로 완성되는데, 핵 성장은 억제를 통해 입자를 작게 만들 수 있다는 설명이다. 조 교수팀이 고안한 합성법으로는 입자 크기를 1나노미터 이하(10억분의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테슬라를 비롯한 전기차 수요가 급증하면서 배터리 핵심 원료인 리튬 가격이 천정부지로 뛰어오르고 있다. 리튬은 전기차뿐 아니라 스마트폰 배터리에서도 없어서는 안 될 주요 원료여서 기업의 확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3일(현지시간) 전망했다. 원자재 시장조사업체인 벤치마크 미네랄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리튬 가격은 지난 5∼11월 사이 두 배로 뛰었다. 올해 전체로 보면 가격 상승폭이 240%에 이른다. 현재 리튬 가격은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이 업체는 밝혔다. 리튬 가격이 치솟은 것은 수요와 공급의 불일치 때문이다. 직전 몇 년간 낮은 리튬 가격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신규 투자가 감소한 것이 공급 부족을 초래했다는 분석이다. 리튬 채굴은 환경파괴 우려에 따른 주민 반대와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인허가 과정 때문에 단기간에 늘리기가 쉽지 않다. 이처럼 신규 사업에 많은 시간과 초기 투자 비용이 들어간다는 점에서 리튬의 공급과 수요 사이에는 미스매치가 종종 발생한다고 WSJ은 지적했다. 특히 미국은 리튬 배터리 생산 1위 국가인 중국에 맞서 미국 내 리튬 공급망을 구축하
헬로티 전자기술 기자 | 솔루스첨단소재는 SK하이닉스로부터 반도체용 초극박 소재에 대한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초극박은 미세회로 제조 공법(MSAP)의 핵심 소재로, 모바일·웨어러블 기기 등 시스템 반도체용 인쇄회로기판(PCB)에 주로 쓰인다. SK하이닉스 맞춤형으로 개발된 초극박은 머리카락 굵기 50분의 1 수준인 2㎛로, 극도로 얇은 두께가 특징이다. 파비안느 보젯 솔루스첨단소재 동박사업본부장은 "신뢰성 테스트를 포함해 소재 승인 전 과정을 1년 반 만에 최종 통과했다"면서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핵심 소재 국산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의 증시 상장으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3000억 원 이상을 확보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3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번 현대엔지니어링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534만1962주를 내놓아 3093억 원 이상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은 142만936주를 매출해 823억 원 이상을 확보한다. 이에 정의선 회장의 현대엔지니어링 지분율은 기존 11.7%에서 공모 후 4.5%로 낮아질 전망이다. 정몽구 회장의 지분율은 4.7%에서 2.7%로 낮아진다. 최대주주인 현대건설은 지분율이 공모 후 36.7%로 소폭 낮아지지만,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내년 2월 중순께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0일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제시한 공모가 희망 범위는 5만7900원∼7만5700원이다. 이에 따른 예상 시가총액은 4조6300억∼6조500억 원으로 건설업종 1∼2위 수준이다. 정의선 회장은 이번 현대엔지니어링 상장으로 확보한 자금을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의 재원으로 활용할 것으로 관측된다. 현대차그룹은 현대모비스·현대차·기아·현대글로비스·현대제철 등을 기반으
헬로티 서재창 기자 | SK에코플랜트가 플랜트 사업 부문을 분할 매각한다. SK에코플랜트는 13일 서울 종로구 관훈사옥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플랜트 사업부문을 분할 매각하는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분할 설립되는 신설법인명은 'SK에코엔지니어링'이며, 이 회사는 앞으로 전기차 배터리, 리튬이온전지분리막(이하 LiBS), 수소 등 그린에너지 분야의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SK에코엔지니어링은 현재 면허법인으로 설립한 비엘에이치엔지니어링과 합병하게 되며, 분할합병기일은 2022년 1월 17일이다. 비엘에이치엔지니어링이 발행한 상환전환우선주(지분 50.01%)는 미래에셋증권과 이음프라이빗에쿼티 컨소시엄에 4500억 원에 매각할 예정이다. 나머지 49.99% 지분은 SK에코플랜트가 보유한다. 새로 출범할 SK에코엔지니어링은 배터리, LiBS, 수소 등 미래 성장성이 높은 그린에너지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면서 첨단소재, 그린, 바이오, 디지털 등 SK그룹의 4대 핵심사업 성장을 위한 지원에 참여한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재무구조 등을 고려해 PE에 지분매각을 하지만 SK 멤버사들과 함께 추가적인 사업 기회는 계속해서 모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최윤호 삼성SDI 신임 사장은 13일 "진정한 1등은 초격차 기술 경쟁력과 최고의 품질을 기반으로 수익성 우위의 질적인 성장을 이루는 기업"이라며 "진정한 1등을 향한 여정을 함께 하자"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최 사장은 경기도 기흥 사업장에서 취임 소통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최 사장은 "어떤 어려운 경영 환경에 처하더라도 준비된 회사에는 성장의 기회가 열려있다"며 "경쟁이 치열하고 기술 난도가 계속 높아지는 배터리와 소재 산업에서는 질적인 성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진정한 1등 기업의 의미를 짚은 뒤 "장기적인 기술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차세대 배터리 소재를 개발하고, 안정성을 확보한 혁신 공법으로 초격차를 이뤄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품질 경쟁력은 제조업의 기본이며 회사의 미래를 책임지는 핵심 요소"라고 거듭 역설했다. 이와 함께 최 사장은 진정한 1등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훌륭한 인재 확보와 인재양성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며 "소통과 협업이 끊이지 않고 이뤄지는 조직문화 혁신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최 사장은 삼성전자 구주총괄 경영지원팀장과 사업지원TF 담당 임원, 전사 경영지원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산업지식인은 실무자의 질문을 전문가가 자세하게 답변해주는 코너입니다. 산업지식인에는 MTV 웨비나에서 발표자와 질문자가 주고받았던 질의응답을 한 데 모아봤습니다.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기술은 스마트 제조 및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물류 구현을 위한 주요기술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산업 현장에서의 RFID 활용 가이드'를 주제로 진행된 웨비나에서는 터크코리아, 아이디로, 에이펄스테크 담당자와 함께 RFID 시스템 도입을 위한 준비사항, 성공적인 RFID 활용 가이드를 제공했습니다. Q & A Q : 헬스케어 영역의 의료 정보를 RFID로 데이터화해 적용된 사례는? A : RFID는 이용한 다양한 사례에 적용할 수 있다. 터크코리아의 경우, 3년 전부터 전문 의약품에 대한 시리얼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개발해 제약산업 고객사에 적용 중이다. Q : RFID 정보에 개인정보가 포함돼 있을 때 데이터3법에 저촉되지 않고 활용하는 솔루션이 있는가? A : RFID에 데이터를 저장할 때 사용자가 데이터를 정의해 적용할 수 있으며, 리딩의 경우도 패스워드를 설정해 리딩을 선택적으로 할 수도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산업자동화와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글로벌 선도기업 로크웰오토메이션과 파트너네트워크 회원사들이 주최하는 스마트 제조 솔루션 박람회 ‘2021 오토메이션 페어’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30회를 맞은 이번 연례 오토메이션 페어는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현지시각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됐다. 로크웰오토메이션의 아시아태평양 사장 스캇 울드릿지는 이번 행사를 요약하며 “산업자동화 분야의 기하급수적 변화로 기업들은 인더스트리4.0을 뛰어 넘어 ‘인더스트리5.0’을 향한 로드맵을 그리기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금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산업계를 이례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는 특별한 시기”라며, “과거 신생 기술 중 하나였던 엣지와 클라우드 융합 개발 환경, 인공지능(AI) 그리고 자율생산(Autonomous production) 등이 핵심적이고 유용한 솔루션으로 변화했다”고 덧붙였다. 원격 연결, 복수의 디지털 트윈을 통한 첨단 엔지니어링, 물리적 자산과 디지털 자산의 혼합, 인간-기계의 상호작용 변화 등이 인더스트리5.0의 도래를 가속시키고 있다. 인더스트리4.0과 인더스트리5.0의 차이점을 정의한 프로스트 앤 설리번 리포트는
헬로티 전자기술 기자 | 맥스트가 SK쉴더스와 산업용 AR 솔루션과 공간 기반 AR 플랫폼의 국내 판매를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향후 맥스트의 산업용 AR솔루션인 MAXWORK, MAXWORK 스마트 팩토리와 공간 기반 AR플랫폼인 AR SDK, SLAM, VPS 등의 제품군을 SK쉴더스와 함께 판매 협력한다. SK쉴더스는 맥스트의 산업용 AR 솔루션·공간 기반 AR 플랫폼 판매와 더불어 고객지원 서비스도 수행할 예정이다. MAXWORK는 5G, IoT, 스마트팩토리 환경에 최적화된 산업용 통합 AR서비스며, MAXWORK 스마트 팩토리는 AR 점검 항목 확인부터 특이사항 리포트, 돌발 이슈 해결을 위한 AR 지원까지 담은 AR 설비 점검 솔루션이다. AR SDK는 AR 기능 구현을 위한 필수적인 AR 원천기술이며, 맥스트의 센서 퓨전 SLAM은 카메라와 IMU를 함께 사용함으로써 정확한 품질의 지도를 그려낸다. VPS 또한 영상 인식으로 기존 GPS보다 정밀하게 공간 인식과 오브젝트 위치를 제공하고, GPS가 작동하지 않는 상황에서도 위치 측위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SK쉴더스는 사이버보안, 물리보안, 융합보안, 안전 및 케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