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대한전선이 새해 들어 태양광 케이블을 출시하며,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대한전선은 태양광 전용 케이블 ‘솔라인(SolarIN)’의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태양광 발전 시스템의 국제적 트렌드에 따라 직류 500V급으로 솔라인을 개발하고, 글로벌 공인인증 기관인 TUV라인란드로부터 국제표준규격 인증도 획득했다. 브랜드 이름인 솔라인은 솔라와 라인의 합성어로, 태양 에너지를 선으로 전달한다는 의미가 있다. 솔라인은 태양광 모듈과 접속 계통, 전력변환장치를 연결하는 케이블로, 옥외에 설치되는 특성 때문에 자외선과 열, 수분 등에 대해 기존 케이블 대비 높은 내구성을 갖고 있다. 대한전선은 해당 케이블에 대해 TUV인증을 획득함으로써 품질과 안전성을 공식적으로 인증받은 동시에 IEC와 EN 등 국제 규격의 기준도 통과했다. 국내 시장을 넘어 유럽과 아시아, 중동 등 해당 규격을 사용하는 글로벌 시장까지 진출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태양광 발전 시장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정책에 따라 지속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해 말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하면, 국내 신재생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정부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공공기관 투자를 통해 경기 회복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소상공인 정책금융 프로그램도 311조 원 규모로 늘려 지원한다. 정부는 6일인 오늘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발표했다. 정부는 우선 공공기관 투자를 역대 최대 수준인 67조 원 규모로 확대하고, 이 중 53%를 상반기 중에 집행하기로 했다. 분야별로 보면 3기 신도시 건설 등 사회간접자본(SOC) 분야 투자가 47조1000억 원, 신재생에너지 개발 등 에너지 분야 투자가 18조2000억 원 등으로 집계됐다. 기관별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29조 원), 한국전력(7조8000억 원), 국가철도공단(6조2000억 원) 등 상위 10개 기관 투자가 총 투자의 88.5%를 차지했다. 재무상황 개선이 필요한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재무 안정성 관리에도 나선다. 정부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기관별 경영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재무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해 안정적인 투자를 뒷받침하겠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또 민생경제와 직결된 6대 핵심 사업군 사업을 선정해 중점적으로 재정 집행을 관리하기로
중국 공업정보화부 5개년 계획 발표 중국이 제조 현장의 로봇 도입을 가속화하고 자동화 공장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글로벌 산업 전문지 Metrology news에 따르면,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5개년 계획을 통해 현지 제조현장의 산업용 로봇 도입을 연 20% 이상 늘리겠다고 밝혔다. 공업정보화부 대변인 왕웨이밍은 국영 신문 차이나 데일리(China Daily)에 게재한 보고서를 통해 "중국은 2025년까지 자동차, 항공 우주, 철도 운송, 물류 및 광업 등 분야에서 제조 로봇의 밀도를 두 배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2025년까지 국산 부품의 성능과 신뢰성을 글로벌 선진 제품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중국은 사회의 노령화와 노동력 감소 문제를 로봇 도입으로 해결하는 데 적극적인 국가 중 하나다. 국가통계국(National Bureau of Statistics)의 통계에 따르면, 중국의 산업용 로봇 누적 생산량은 2021년 1월부터 11월까지 33만대를 기록해 전년 대비 4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당국은 5개년 계획에 따라 2025년까지 자국 대기업의 70% 이상을 디지털화하고 전국에 500개 이상의 시연 제조 시설을 건설한다는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파블로항공이 LX인터내셔널과 투자 유치 및 전략적 사업 제휴를 확정 짓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파블로항공은 2019년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총괄프로듀서의 시드 투자를 시작으로 설립 3년 만에 누적 자금 155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전략적 투자를 이끌어 낸 LX인터내셔널은 전 세계 50여 개의 사업 거점을 기반으로 자원, 트레이딩, 친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국내 굴지의 종합상사다. 최근에는 4차 산업 시대에 유망한 분야에서 신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미래 성장 사업으로 육성하고자 역량 있는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투자를 기점으로 파블로항공이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진출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파블로항공은 지난해 6월 미국 애리조나주에 지사를 오픈하고, 드론 배송 및 UAM 분야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가 기대되는 미국과 동남아 시장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 국내기업으로는 최초로 미국 장거리 배송 실증사업에 참여하는 파블로항공은 미국 내 첨단기업들의 각축장인 정부실증사업을 통해 2022년 내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코웨이가 5일부터7일(현지 기준)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2’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혁신 제품과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을 선보이며 환경가전의 청사진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2 CES’ 코웨이 전시 콘셉트는 ‘We innovate for your better life’이다. 전시는 스마트 슬립솔루션 존, 노블 존, 에어메가 존, 테크 존, 아이콘 존 등 총 5개 존으로 구성된다. 코웨이는 이번 전시에서 2022년 혁신 제품인 ‘스마트케어 에어매트리스’를 최초로 선보인다. 스마트케어 에어매트리스를 통해 기존 스프링 매트리스 시장을 혁신적인 에어셀 시장으로 재편하고 시장 판도를 바꾼다는 계획이다. 이 제품은 금년 1분기에 국내 출시 예정이다. 코웨이만의 독자 특허 기술로 개발된 스마트케어 에어매트리스는 사용자의 체형과 수면 자세 등에 따라 매트리스 안에 있는 에어셀이 공기압 변화를 감지해 본인에게 맞는 경도를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제품이다. 코웨이 에어셀은 내구성과 탄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개인별 맞춤 경도를 9단계까지 조절 가능해 개인별 체형과 취향, 컨디션에 맞춰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이번 2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공기를 주입하지 않는 비공기입 타이어 '아이플렉스(i-Flex)'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2' 현대차 부스에서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날 모든 사물에 이동성을 부여하는 'MoT'(Mobility of Things) 생태계 구축을 위한 핵심 기술인 'PnD 모듈'을 최초 공개했는데 이 모듈의 특성을 더욱 극대화하기 위해 아이플렉스가 함께했다고 한국타이어는 전했다. 아이플렉스는 직경 400㎜, 폭 105㎜에 10인치 크기다. 내부에 공기가 없어 펑크 사고의 위험이 없으며 적정 공기압 유지 관리도 필요하지 않아 자율주행 모빌리티에 최적화된 제품이라는 게 한국타이어의 설명이다. 아이플렉스는 주행 중 필요한 충격 흡수와 하중 지지 성능을 구현하고자 다양한 생체 모방 연구 과정을 통해 탄생했다고 한다. 생물 세포 구조에서 착안한 '멀티 레이어 인터로킹 스포크' 디자인이 적용됐다. 멀티 레이어 인터로킹 스포크는 생물의 세포 구조를 3차원으로 입체 구조화시켜 주행 중 노면에서 발생하는 충격을 흡수한다. 또한, 서로 다른 강성의 육각, 사각 형태의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2' 현장에 국내 혁신 중소기업 78곳이 참여하는 통합한국관이 마련됐다. 코트라는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남테크노파크 등 관계기관과 함께 통합한국관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코트라는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참가하는 CES 통합한국관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참가 준비 단계부터 사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코트라는 행사에 앞서 사전 마케팅 전략 수립을 위해 지난해 10월 한국전자전(KES 2021) 행사 때 'CES 2022 유레카 통합한국관 프리뷰 쇼케이스'를 운영하면서 우수기술 보유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CES 참가 안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전시회 출품 준비 등의 교육을 받은 CES 참가기업 8곳은 'CES 혁신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수소 에너지 솔루션 전문기업인 A사는 CES에서 미국 기업 B사와 고객 서비스를 비롯해 기술 지원부터 사후 관리까지 함께하는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를 계기로 A사는 미국 내 수소 인프라 사업 확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코트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유럽연합과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5G 서비스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인프라 기 술을 개발했다. 세계 최초로 5G-위성 다중연결망을 구축해 5G 서비스 시연에 성공한 것이다. ETRI와 프랑스 전자정보기술연구소 간 5G 서비스 시연에 성공했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통신 인프라가 부족한 오지·해상 지역이나 재난 상황에서도 끊김 없는 통신 서비스를 제공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5G-위성 다중연결망은 5G 통신망과 위성통신망을 함께 활용하는 네트워크 기술이다. 5G와 위성통신을 동시 연결하면 5G 통신 서비스를 이용하다가 기지국이 없거나 부족한 지역에서는 위성을 통해 통신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다. 위성은 매우 높은 고도에서 지상의 허브와 사용자 사이를 연결하므로 5G 통신망에 비해 매우 넓은 서비스 커버리지를 갖는 장점이 있다. 이는 음영지역 해소 및 서비스 연속성 유지에 효과적이다. 화재, 지진 등 재난·재해 상황 및 해상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ETRI는 EU와 3년간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5G-위성 다중연결망 테스트베드를 구축했다. 또한, 각각의 망을 단독으로 이용하는 경우에 비해 통신 서비스를 받을 수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제너럴모터스(GM)가 전기자동차 전환에 가속 페달을 밟았다. 메리 바라 GM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5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한 'CES 2022' 기조연설에서 쉐보레 픽업트럭 '실버라도'의 전기차(EV) 출시를 발표하는 등 전기차 확대 계획을 밝혔다. 실버라도 EV는 내년 2분기에 3만9900달러(약 4780만 원)짜리 제품이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먼저 출시되고, 가을께에는 일반 소비자를 상대로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소비자용 모델의 가격은 무려 10만5000달러(약 1억2600만 원)부터 시작한다. 다만 2024년부터는 더 저렴한 대중적 모델도 나온다. 실버라도는 GM의 간판 상품이자 최대 수익원으로, 전기차 버전 출시는 경쟁사인 포드가 전기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을 내놓기로 한 데 대한 대응 성격으로 풀이된다. 실버라도와 F-150은 강인함과 남성다움을 상징해 미국 남자 운전자들의 로망으로 통하는 모델로, 이 중 F-150 라이트닝은 출시 계획 공개 뒤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올봄 출시될 예정인 F-150 라이트닝에는 기대를 뛰어넘는 20만 건의 주문예약이 들어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번 조치는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 트위니(대표 천홍석·천영석)가 중소벤처기업부 기술혁신형 인증제도 ‘이노비즈’에서 AA등급을 획득했다. 이노비즈는 기술혁신시스템 평가와 기술보증기금의 실사 평가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선정,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을 위해서는 △기술혁신 △기술사업화 △기술혁신경영 △기술혁신성과 등 4개 분야를 평가한다. 트위니는 전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종 AA등급을 획득했다. 1000점 만점에서 800점 이상을 얻은 기업이 속하는 AA등급은 보유 기술이 관련 분야 상위 5% 이내에 해당하는 경우에 부여된다. 트위니는 실내, 실외의 넓고 복잡한 곳에서도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고 별도의 인프라 없이 정확한 자율주행이 가능한 기술이 강점이다. 이에 따라 최근 공장, 물류센터뿐 아니라 지하상가, 아파트 단지, 대학 캠퍼스, 공원 등으로 영역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천영석 대표는 “AA등급을 받음으로써 트위니의 우수한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라며 “투자, 자금지원, 홍보 등 다양한 혜택과 함께 한층 강화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로봇 분야 리딩 기업으로서의 지위를 더욱 굳건히 하기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아마존과 스텔란티스가 손을 잡는다. 두 회사는 아마존의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차량 개발에 협력하고, 스텔란티스가 제작한 배달용 전기차를 아마존의 배송 시스템에 배치하기로 합의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양측은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 중인 세계 최대 IT(정보기술)·가전 전시회 CES 2022에서 공동성명을 내놓고 이 같은 협력 계획을 밝혔다. 공동 성명에 따르면, 지프, 크라이슬러, 피아트 브랜드를 보유한 스텔란티스는 아마존과 디지털 기술 개발에 협력하는 한편, 아마존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서비스인 알렉사를 자사 제작 차량의 대시보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에 적용하게 된다. 아마존은 2023년 출시될 스텔란티스의 배달용 전기차인 신형 램 프로마스터를 공급받을 예정이다. 앤드 재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합의로 스텔란티스가 전통적인 자동차 제작사에서 소프트웨어 기반의 개발·엔지니어 부문의 글로벌 리더로 변모하는 토대가 구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사의 합의로 운송 산업에 더 큰 발판을 마련하려는 아마존의 시도에 탄력이 붙고, 스텔란티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협동로봇 글로벌기업 유니버설 로봇이 2021년 호실적을 바탕으로 2022년에도 협동로봇 최대 수요처인 국내 자동차와 전기·전자 업계를 공략할 것이라 밝혔다. 유니버설 로봇은 2008년 세계 최초로 협동로봇을 제작하며 협동로봇 시장을 개척한 덴마크 회사로, 현재까지 국내외 협동로봇 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내주지 않고 있다. 유니버설 로봇은 현재까지 전 세계 협동로봇 전체 출하량의 약 50%를 웃도는 수치인 5만 대 이상의 협동로봇을 판매하며 전 세계 1등 협동로봇 기업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실제로 유니버설 로봇은 지난해 3분기 전년 대비 46% 매출을 신장시키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시장 수요 부진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유니버설 로봇은 2016년 국내 지사를 설립한 이후로 제조업, F&B, 의료, 물류 등 다양한 산업군에 ‘바리스타 봇’, ‘셰프 봇’, ‘제조 봇’ 등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2022년에는 기반 하중이 12.5kg인 UR10e와 한 치의 오차 없이 동일한 작업을 수백 번, 수천 번 반복할 수 있는 기술을 전면에 내세울 예정이다. 유니버설 로봇의 이내형 대표는 “국내 산업 구조가 자동차와 전기·전자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이 앞으로 해양모빌리티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강조하면서 '퓨처 빌더'(Future Builder·새로운 미래의 개척자)를 새로운 미래 비전으로 제시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5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전자·IT 박람회 'CES 2022'가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 라스베이거스컨벤션센터(LVCC)에서 보도 발표회를 열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창립 50주년을 맞은 올해 CES에 처음 참가해 부스를 꾸렸다. 이날 첫 발표자로 나온 현대중공업지주 정기선 대표는 "지난 50년 세계 1위 십빌더로 성장한 현대중공업그룹은 인류를 위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는 퓨처빌더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가 성장하는데 토대를 구축해 온 그룹의 지난 50년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다가올 50년은 세계 최고의 퓨처빌더로 더 지속 가능하고, 똑똑하며 포용적인 성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미래 조선·해양과 에너지, 기계 등 3대 핵심사업을 이끌어갈 혁신기술로 자율운항·항해시스템 개발 전문기업인 아비커스의 자율운항기술, 액화수소 운반·추진시스템 기술, 지능형 로보틱스와 솔루션 기술을 소개했다. 먼저 현대중공업그룹은 올해 1
헬로티 서재창 기자 | NXP 반도체는 현재 상위 20개 글로벌 OEM에서 설계되는 자동차 레이더 포트폴리오에 S32R45 및 S32R41 관련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NXP는 업계 최초의 전용 16nm 이미징 레이더 프로세서인 NXP S32R45의 초기 고객이 2022년 상반기부터 증가함에 따라 S32R45 양산에 돌입했다. 또한 4D 이미징 레이더의 장점을 보다 많은 차량에 적용하기 위해 신제품 NXP S32R41을 도입했다. 두 프로세서는 360도 서라운드 감지를 위한 4D 이미징 레이더를 제공해 자율주행 L2에서 L5까지의 요건을 모두 충족한다. 이미징 레이더는 부피가 큰 물체를 감지하는 것을 넘어 환경 매핑과 장면 이해를 향상시키는 고해상도 포인트 클라우드를 통해 차량 주변의 환경을 보는 레이더의 능력을 확장한다. 이미지를 활용해 대형 배달 트럭에 근접해 주행하는 오토바이나 주차된 자동차 사이로 진입하는 어린이와 같이 복잡한 도시 속 취약한 도로 이용자 및 차량과 같은 물체를 구분한다. 이뿐 아니라 이미징 레이더는 인간의 시력 범위를 넘어 최대 300m 거리에서 속도를 측정하고 물체를 분류해야 한다. 또한, 도로에서 빠르게 움직이는 차량을 속도가 느린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뉴로클이 전문가용 딥러닝 비전 소프트웨어인 뉴로엑스(Neuro-X)를 새롭게 선보인다. 뉴로클은 그동안 산업 전문가용 비전 소프트웨어에만 집중하던 것에서 벗어나 딥러닝 전문가 타겟의 제품군을 선보이며 딥러닝 프로젝트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고자 하는 모든 계층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뉴로엑스는 딥러닝 모델 생성에 최적화된 전문가용 딥러닝 비전 소프트웨어로, ▲다양한 Task에 최적화된 모델을 직접 생성할 수 있는 모델링 시스템 ▲전문가의 데이터 관리 리소스를 효과적으로 줄여주는 데이터 관리 시스템 등을 제공해 효율적인 딥러닝 프로젝트 진행에 적합한 요소들을 갖췄다. 뉴로엑스의 딥러닝 전문가용 모델링 시스템은 딥러닝 전문가의 한계없는 최적화를 지원한다. 지금까지의 타 소프트웨어는 Augmentation과 같은 데이터 기반의 최적화 방안들만을 제시했다면, 뉴로클은 모델 기반의 최적화도 가능한 방안들도 제시한다. 예를 들어 Learning Rate, Learning Rate Decay를 선택해 모델 학습의 속도나 방향성까지 조정할 수 있어 자유롭게 최적화가 가능하다. 딥러닝 전문가 입장에서 다양한 조건의 조합으로 실험을 해볼 수 있으며, 성능 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