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사물 인터넷(IIoT) 장치는 일반적으로 데이터 감지 및 릴레이를 위한 간단한 게이트웨이 역할을 하며, 클라우드 연결을 통해 무거운 리프팅이나 다량의 수치 데이터를 처리한다. 오늘날 공장에서 사용되는 머신 비전 센서는 대량의 데이터를 계속해서 고속으로 생산한다. 이렇게 생산되는 많은 데이터를 처리하려면 어떤 새로운 솔루션이 필요할까? 로컬 컴퓨팅으로 소스에서 데이터 감소 체계를 지원해 데이터 처리 및 인라인 검사 속도를 높이는 ‘엣지 컴퓨팅’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르고 있다. 1. 가속화된 데이터를 처리하는 방법은? 품질을 보장하고 자동화를 추진하며, 사용자 지정을 실현하기 위한 오늘날 공장에서는 생산 현장에서 직접 데이터를 생성하고 처리해야 한다. 제조업체들은 이런 자동화 프로세스뿐만 아니라 재구성·수요에 따라 고품질 제품을 생산하는 적시 프로세스를 추진하기 위해 정보 통신용 네트워크 스마트 장치의 4차 산업혁명 개념을 받아들이고 있다. 스마트 센서는 디지털화와 컴퓨팅이 ‘엣지(가장자리)’에서 이뤄지는 공장 생태계의 필수 요소다. 엣지 장치는 데이터 부하를 줄이고, 전자상거래 시스템에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수준의 유의미한 결과를 보고한다. 조직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공장 2곳이 세계경제포럼 2022(WEF)에서 ‘등대공장(Advanced Lighthouse)’과 ‘지속가능성 등대공장(Sustainability Lighthouse)’으로 선정됐다. 세계경제포럼은 인도 하이데라바드 공장을 등대공장으로 선정하고, 2018년 등대공장으로 선정된 프랑스 르 보르데이 공장을 지속가능성 등대공장으로 인정했다. 이로써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인도 하이데레바, 인도네시아 바탐, 미국 렉싱턴, 프랑스 르 보드레이, 중국 우시 지역에 등대공장 5개를 보유하게 됐다. 이 밖에도 전 세계에서 6개만 있는 지속가능성 등대 공장에 슈나이더 일렉트릭 렉싱턴 공장과 르 보르데이 공장이 포함됐다. 지속가능성 등대공장은 제조 분야에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더 큰 환경 책임을 제공하는 동시에 운영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모범 사례를 보여준다. 프랑스 르 보드레이 공장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결과를 이끌었다. 이 공장은 제품에 산업용 사물인터넷(lloT) 센서를 구현해 디지털 플랫폼으로 데이터를 수집해 공장에 최적화된 에너지 관리
“스마트 팩토리에서 3D비전은 로봇, 자율주행로봇 등 과 함께 한 축을 담당할 것이다.” 픽잇코리아 김병호 지사장은 스마트 팩토리에서 요구하는 로봇이나 AMR 등이 폭넓게 활용되고 있지만, 정작 결과물에 있어서는 20%가 부족했다며 그 마지막 완성을 3D비전이 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 그 이유는 고객이 요구하는 최소 비용과 유연성, 쉬운 유지보수를 3D비전은 다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픽잇은 3D비전 솔루션의 이러한 장점을 경쟁력으로 매년 높은 성장을 보이며 ‘3D비전(로봇비전)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 진화하고 있다. 김병호 지사장은 “협동로봇과 산업용 로봇의 도입 증가와 함께 완전한 자동화를 위해 3D비전의 활용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더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사례들을 만들어서 아시아의 핵심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병호 지사장은 유니버설 로봇 한국지사에서 다년간 비즈니스 개발 중책 업무를 해오다 지난 4월 픽잇코리아 지사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지사장인 그에게 3D비전 시장 전망과 픽잇코리아의 차별화 전략을 들어봤다. Q. 기존 2D비전과 비교해 픽잇 3D비전의 장점은 무엇인가. A. 2D비전도 물론 많이 사용되고 있고 충
이코텍이 KEL-FG 제품 시리즈에 보호 등급 IP65를 제공하는 90° 각도의 케이블 배선 제품 ‘KEL-FG-ER’를 출시했다. KEL-FG-ER은 분리형 플랜지 인클로저로 90° 각도로 케이블을 배선할 수 있으며 커넥터가 없는 일반 케이블이나 이미 커넥터가 장착되어있는 케이블 모두 사용 가능하다. 특히, 직경 1~35mm인 케이블(이코텍 싱글 그로밋 KT 1-34)을 배선과 동시에 DIN EN 62444에 따라 고정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제품 커버에 별도의 씰이 장착되어 있기 때문에 보호 등급 IP65를 달성할 수 있으며 벽면에 장착하기 위해 사용되는 플랫 씰은 함께 제공된다. KEL-FG-ER-A 플랜지 인클로저는 산업용 표준 24핀 커넥터(36x112mm)에 KEL-FG-ER-B 프레임은 36x46mm 타공 사이즈에 적합하다. 또한, 1단 플랜지 프레임 KEL-FG-ER-E는 공간 절약형 제품으로 플랫 커넥터(예: Sub-D)가 설치되어있는 케이블 및 공간의 제약이 있는 곳에 이상적이다. KEL-FG 시리즈는 이코텍의 IMAS-CONNECT 그로밋 시스템과 결합 가능하며 여러 가지 사용 옵션을 제공하다. 그 외에도 KEL-FG-ER
산업 자동화·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기업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장비 제조업체가 장비를 차별화하고 다양한 사용 요건을 충족하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산업용 모니터 라인을 출시했다. 과거 VersaView 6300으로 불렸던 제품군에 속하는 이 새로운 Allen-Bradley ASEM 6300M 산업용 모니터는 여러 설계 옵션을 제공한다. 장비 제조업체는 비용, 성능, 디자인 등 다양한 옵션을 선택해 맞춤형 모니터를 구성할 수 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제품 매니저 파라만다 추드흐리는 “ASEM 6300M 모니터는 성능과 디자인 모두 경쟁 제품과 차별화되는 장점을 장비 제조업체에 제공한다”며, “용도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맞춤화할 수 있고 현대적인 디자인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함께 고성능 스마트 장비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모니터를 구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모든 ASEM 6300M 모니터에는 고해상도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작업자가 중요한 생산 정보를 더욱 정확하게 볼 수 있다. 이 모니터는 단일 화면에 최대 4개의 정보 타일을 표시해 작업자에게 성능 데이터나 작업 지침과 같은 정보뿐만 아니라 고해상도 비디오와 실시간 카메라 자료도 제공할 수
아나로그디바이스가 계측·산업·의료 애플리케이션용 ADC 설계의 복잡한 절차들을 대폭 간소화하는 16~24비트 분해능의 차세대 초고정밀 SAR 아날로그-디지털 컨버터(ADC)를 출시했다. SAR ADC 제품군은 ADI의 특허 받은 Easy Drive 기술과 다목적 Flexi-SPI 직렬 주변기기 인터페이스(SPI)가 특징이다. 사용자는 이를 통해 시스템 설계와 관련한 다양한 이슈를 해결하는 한편, 직접 호환이 가능한 컴패니언 제품의 선택 폭을 넓힐 수 있다. ADI의 Easy Drive 기술은 엄격한 레이아웃 지침, 까다로운 디지털 인터페이스 타이밍 요건, 컴패니언 제품 선택 시 고려해야 할 복잡한 특성 등 통상적인 시스템 수준의 수많은 설계 과제들을 제거하면서도, 디바이스의 성능은 그대로 유지한다. 다목적 Flexi-SPI 디지털 인터페이스는 타이밍 요건을 충족하기가 수월해, 호스트 프로세서와 ADC를 손쉽게 통합할 수 있다. 이처럼 혁신적인 디지털 인터페이스와 고성능의 결합으로, 신제품은 시스템 설계 주기를 가속화하는 동시에 전반적으로 더 나은 설계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에 발표한 핀 호환 가능 SAR ADC 신제품 6종 가운데 첫 번째로 선보인 ‘AD46
이코텍이 케이블 엔트리 프레임 및 케이블 그랜드를 위한 분리형 다중 범위 그로밋 ‘KTMBS 시리즈’를 출시했다. KTMBS 시리즈는 분리가 가능하여 일반 케이블뿐만 아니라 사전 조립된 케이블의 배선에 사용할 수 있다. 종류는 12가지이며 4~29mm의 클램핑 범위를 커버할 수 있다. 또한, KTMBS 그로밋의 쪼개진 부분은 혁신적인 웨이브 형태로 커팅되어 있으며 멤브레인이 매우 유연하여 배선된 케이블의 밀봉력을 향상시킨다. 특수 멤브레인으로 인해 케이블 직경 범위 최대 3mm까지 사용 가능하여 현장 작업 시 유연함을 제공한다. 즉, 설치 전 정확한 케이블 직경을 알 수 없는 경우, 작업자는 이코텍의 KTMBS 다중 범위 그로밋을 사용하여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KTMBS는 엘라스토머로 구성돼 있고 실리콘 및 할로겐 프리 제품이며 허용 온도 범위는 –40°C~100°C이다. 오토메이션월드 임근난 기자 |
전년 대비 영업손실 66% 줄이며 적자 폭 개선 로봇 핵심 부품 ‘다이나믹셀’ 판매 및 신규 고객 유치가 매출 주요 견인 로보티즈는 공시를 통해 2022년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6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손실도 크게 개선돼 지난해보다 66% 줄어든 3억원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손실 또한 2억원 수준으로 전년 대비 약 절반 이상 축소됐다. 이번 실적에는 로보티즈의 자체 기술이 적용된 로봇 액추에이터 ‘다이나믹셀’의 판매가 주요하게 기여했다. 로보티즈 관계자는 “국내를 비롯한 해외에서 의료 장비 및 각종 품질관리 장비 등에 다이나믹셀을 적용하는 신규 수요가 늘며 매출에 영향을 미쳤다”고 실적 개선 배경을 설명했다. 로봇 구동의 핵심 부품인 로봇 액추에이터 다이나믹셀은 로보티즈의 실외 자율주행로봇 일개미와 실내 자율주행로봇 집개미는 물론 다양한 산업 분야의 로봇에 적용되고 있다. 로보티즈 김병수 대표는 “올해 1분기는 다이나믹셀의 세계적 경쟁력 확대와 함께 실내 자율주행로봇 서비스 매출 발생이 더해지며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으로서 유의미한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수출 비중이 높기 때문에 올해는 환율 상승으로 인한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
유진로봇이 2019년 1분기 이후로 3년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유진로봇은 13일 1분기 보고서 공시를 통해, 2022년도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19억, 영업이익 20.7억원, 당기순이익 21.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분기 로봇 매출액 50억원에 비해 138% 성장한 실적을 기록한 것이며, 지난해 영업손실이 17.6억원, 당기순손실이 17.3억원을 기록한 것에 비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20억원대의 흑자전환을 기록한 것이다. 유진로봇은 이에 대해 지난해 출시한 로봇청소기 신제품 매출 및 해외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고, 지난해부터 추진한 자율주행 솔루션과 로봇화 패키지 등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점에 기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또한 2020년도부터 진행된 자회사 지분매각에 따른 경영 효율화 추진과 로봇사업 집중 전략에 따라, 최대주주인 글로벌 가전 기업 밀레와의 협력과 더불어 회사의 자원 집중을 통한 사업안정성이 높아지고, 기업가치를 효율적으로 증가시킨 결과라고 언급했다. 한편 유진로봇은 전년도 4개 핵심 사업 분야에서 모두 가시적인 발전을 이뤄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며, 실적개선의 전환점을 맞이했다.
국가기술표준원이 ISO에 제안…신규작업표준안 채택 정부가 서비스 로봇 산업 분야의 핵심 국제표준 선점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에 제안한 '서비스 로봇의 소프트웨어 모듈용 정보모델' 표준안이 신규작업표준안(NP)으로 채택됐다고 15일 밝혔다. 신규작업표준안 채택은 국제표준 제정 절차의 첫 관문이다. 우리나라가 제시한 표준안은 신규작업표준안 채택 여부를 결정하는 기술위원회 투표에서 영국, 일본, 중국 등 회원국 대다수의 찬성을 받아 국제표준 선점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앞으로 작업반초안(WD)→위원회안(CD)→국제표준안(DIS)→최종국제표준안(FDIS) 등의 절차를 모두 거치면 국제표준(IS)으로 제정된다. 서비스 로봇은 레고를 조립하듯 모듈을 탈부착해 개발·유지보수 비용을 줄이면서도 소비자가 원하는 기능을 손쉽게 추가·변경하며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개발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모듈 간 호환성을 높여야 하는데, 이번에 우리나라가 제안한 국제 표준안은 서비스 로봇에 사용되는 모듈의 통합과 재활용을 용이하게 하고 모듈 간 호환성을 높일 수 있는 소프트웨어 표준이다. 강원대와 경희대가 국가
독일 프라운호퍼 레이저기술 연구소·하노버공대 공작기계연구소와 MoU 체결 리투아니아 산업혁신부 방문 협의 및 물리학연구소와 공동연구 MoU 체결 한국기계연구원이 유럽의 기계기술 강국인 독일, 기초 원천 기계기술 우수 국가인 리투아니아의 대표 연구기관들과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유럽 내 국제협력 확대에 속도를 낸다. 기계연 박상진 원장은 현지 시각 9일, 기초 원천 기계기술 우수 국가인 리투아니아 물리학연구소(FTMC)와 레이저 광원 분야 중심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 후 박상진 원장과 기계연 연구진은 리투아니아 산업혁신부(Ministry of Economy and Innovation)를 방문해 요바이타 넬리웁시에네(Jovita Neliupšienė) 차관 등과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넬리웁시에네 차관은 “리투아니아 정부는 한국을 중요한 잠재적 과학기술 파트너로 생각하고 있으며, 이번 협의를 계기로 첨단생산장비 분야에서 기계연과의 협력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계연은 이번 협약 체결로 기초 원천 기계기술 우수 국가군인 발트 3국과의 연구협력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어 기계연은 라트비아 리가기술대 기계공학연구소(Institute of Mechani
채용 연계형 ERP 엔지니어 양성 교육 프로그램 운영…교육생 전원에게 채용 기회 부여 영림원소프트랩이 비트컴퓨터가 운영하는 IT 전문인력 양성 교육기관 비트교육센터와 경영·IT 융합형 ERP 엔지니어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경영·IT 융합형 ERP 엔지니어를 양성하고, 채용까지 연계하는 프로그램으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발전을 위하여 상호협력할 계획이다. 양사의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양질의 교육프로그램 기획 ▲잠재력 있는 교육생 발굴 ▲최신 교육 시설 및 운영시스템 지원 ▲인적 자원 교류 등이 포함됐다. 영림원소프트랩은 ERP 엔지니어 양성 교육프로그램 기획 전반과 운영을 담당한다. 잠재력 있는 교육생을 선발하고 영림원소프트랩 현업 실무진이 직접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비트교육센터는 최신 교육 시설이 갖춰진 교육장을 지원하고 IT 전문 분야의 교육을 담당한다. 영림원소프트랩 관계자는 “이번 ERP 엔지니어 양성과정은 채용연계형으로 운영되며, 교육생은 별도의 채용 전형을 통해 선발할 것”이라며 “교육 수료생은 영림원소프트랩 및 고객사, 파트너사에 ERP엔지니어로 채용될 예정이다”고 전
1분기 매출액 139억원 달성... 전년 대비 68.7% ↑ 제약·소재부품 산업 수주 호조세가 실적 견인 영림원소프트랩이 2022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39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동기대비 68.7% 성장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영업이익은 19억원으로 작년 1분기 대비 흑자전환해 4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으며 당기순이익은 20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지난해에 이어 제약 산업과 소재부품 산업 수주 호조세가 지속되며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작년에 선보인 산업별 ERP K-System Ace 특화 프로세스가 제약 산업에 높은 적합성을 보이며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금융을 포함한 서비스 시장에서 비대면 사업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에 힘입어 IT 서비스 기업 ERP 수주 증가로 실적 성장세를 시현했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시장 확대 전략으로 기존 고객층 외에 신생기업 및 소기업 대상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ERP 서비스 다각화로 기업규모에 따라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는 ▲에버근태 ▲에버페이롤 ▲시스템에버 비영리 제품의 고객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해외 코로나
SK텔레콤이 AI 기반 로보틱스 플랫폼 전문기업 인티그리트와 ‘개방형 로보틱스 데이터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로봇 시장에는 다양한 형태의 지능형 로봇이 등장하고 있지만 각 로봇들은 일반적으로 각자가 활동하는 공간에 한정된 정보 학습과 데이터 처리만 가능하다. 이에 로봇 간 연결성을 강화해 데이터를 상호 공유하고 처리할 수 있는 표준화된 플랫폼 구축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SKT와 인티그리트는 이런 흐름에 맞춰 지능형 로봇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규격화하고 서로 다른 로봇 간 상호 연동이 가능한 ‘개방형 로보틱스 데이터 플랫폼’을 마련해 국내 로봇 생태계 확산을 선도하고 나아가 글로벌 표준화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개방형 로봇 플랫폼이 적용되면 서로 다른 지능형 서비스 로봇이 공통된 표준에 따라 공간 및 위치정보 등을 공유할 수 있어 보다 효율적인 로봇 활용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대형 쇼핑몰에 서로 다른 10대의 로봇이 배치될 경우 지금까지는 개별 로봇이 각각 쇼핑몰 구조나 환경 등을 학습해야 했지만, 향후에는 각자 학습한 데이터를 공유해 효율성을 높이고 이를 기반으로 즉각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진다. 또 대규
클라우드 및 AI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에 포트폴리오 제공 SAS가 ‘클라우드 퍼스트’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력한 클라우드 분석 플랫폼과 인공지능(AI) 기반의 클라우드 퍼스트 산업 솔루션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SAS는 코로나19 팬데믹과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도 2021년 글로벌 클라우드 매출이 19%나 증가했다. 다양한 산업군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생명과학, 에너지, 마테크(마케팅+테크) 산업에 특화된 솔루션을 새롭게 발표했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맥킨지앤드컴퍼니에 따르면, 클라우드 도입 기업의 70%가 향후 예산을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 보험, 교육, 리테일, 미디어, 통신 등 전 산업 분야에서 클라우드 도입이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퍼블릭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이 2024년에는 80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SAS는 클라우드 퍼스트 전략의 첫 번째 단계로 SAS 바이야를 클라우드 퍼스트 분석 플랫폼으로 발전시켰다.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지속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은 이 같은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이밖에도, SAS는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 기능을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