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캐드 개발사인 인텔리코리아는 토목설계 프로그램 RD-BIM을 자사의 캐디안에 포팅했다고 밝혔다.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건설산업을 위한 BIM 활성화 로드맵을 마련하는 등 우리나라 건설 산업에 BIM 도입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토종캐드 개발사들은 스마트 설계·모델링 기술을 엔지니어링 분야에 선제적으로 제공하면서 수입산 캐드 공급사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캐드 소프트웨어 국산화를 위해 32년간 연구개발해 온 인텔리코리아의 CAD프로그램 캐디안은 ▲오토데스크 오토캐드의 dwg파일과 양방향 호환 ▲dwg를 pdf로 변환 ▲오토캐드와 동일한 명령어 지원 및 유사한 인터페이스 제공 ▲기계·캠·플랜트·통신·전기·토목·건축·건설·설비 등 엔지니어링 설계를 위해 다양한 솔루션 제공 및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꾸준하게 제공하고 있다. 이번 캐디안과 연동된 평화데이타시스템의 ‘RD-BIM’은 철도·도로·상하수도·단지설계 등 BIM 프로그램으로 ▲2D설계(평면, 종단, 횡단) ▲보링데이터 3D면 생성 ▲블록 3D모델 변환 ▲BIM측점 설정 ▲물량 계산 및 관리 ▲2차 운번 최적화 ▲유역분석 시스템 탑재 등 철도·도로설계 실무에 특화된 자동화 기능과 토
한국지멘스는 지멘스그룹이 개방형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 ‘지멘스 엑셀러레이터’를 출시하고, 산업 및 빌딩, 그리드, 모빌리티 분야에서 모든 규모의 기업 고객을 위한 디지털 전환과 가치 창출 가속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멘스 액셀러레이터는 지멘스와 인증 파트너가 제공하는 사물인터넷 기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디지털 서비스를 아우르는 엄선된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또한 계속해서 확장되는 파트너 생태계로서의 역할과 고객 및 파트너, 개발자 간 상호작용과 거래를 촉진하는 마켓플레이스 기능을 모두 포함한다. 지멘스 엑셀러레이터는 디지털 전환을 더욱 쉽고 빠르며 확장 가능하게 만들 것이다. 더 쉽고 빠르며 확장성 있는 디지털 전환의 실현 개방형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 지멘스 엑셀러레이터는 고객, 파트너, 개발자 등 여러 주체 간의 상호 작용을 촉진하고 혁신을 강화하여 혼자서는 이루기 힘든 가치를 함께 창출한다. 지멘스 엑셀러레이터 출시와 함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전체 포트폴리오는 모듈형, 클라우드 연결형, 표준 API 기반형으로 단계적 전환이 이뤄질 예정이다. 새로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빌딩X’ 출시 지멘스 엑셀러레이터의 첫 번째 신규 S
자동화 로봇 인공관절수술은 전문의의 판단과 로봇의 정밀시술로 이뤄진다. 로봇의 미세 절삭 등이 이뤄지는 CUVIS-joint와 같은 수술의 경우 의사가 입력한 수치에서 1mm의 오차 범위도 벗어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문의들에 따르면 수술 부위가 절삭 범위를 벗어나게 될 경우 자동으로 작동을 멈추는 기능과 만일의 사태를 위해 의사도 멈춤 장치를 지니고 있어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한다. 이들 전문의는 “실제 로봇 수술 과정은 정밀한 움직임을 위해 CT를 촬영한 후 수술 계획 과정을 거친다”며 “인공 관절을 어떤 크기와 각도로 삽입할 지 의사의 판단으로 진행하며, 로봇수술기와 함께 ‘수술 시뮬레이션’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 시뮬레이션을 통해 로봇은 실제 수술에 필요한 값을, 의사는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위치와 무릎과 관절 간격과 균형을 파악하며, 실제 수술도 수술 시뮬레이션에서 파악한 수술 부위와 일치하는지 점검하고 데이터에 근거해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연세본사랑병원 권세광 병원장은 “수술 이후 재활과 관리도 중요하다. 재활을 통해 굳은 관절을 풀어주고, 인공 관절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무릎을 구부리는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쪼그려 앉거나, 양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인 현대로보틱스가 서빙 로봇에 이어 방역 로봇도 출시하며 서비스로봇 사업 확대에 나섰다. 현대로보틱스는 7월 1일 국내 업계 최초로 대면 방역이 가능한 방역 로봇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현대로보틱스 방역 로봇은 병원 수술기구 살균에 사용되는 플라즈마 방식으로 대기를 살균하고, 바닥 면에 설치된 UVC(자외선 파장) LED(발광 다이오드)로 바닥 살균을 진행해 대면 방역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현재 시중에 판매 중인 방역 로봇은 인체에 유해한 소독액을 분무하고, 피부 질환을 유발하는 UVC 램프를 로봇 정면에 설치해 비대면 방역만 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었다. 현대로보틱스 방역 로봇은 로봇 내부의 플라즈마 살균으로 각종 유해균을 제거해 상부로 정화된 공기를 배출한다. 또 8가지 센서가 탑재돼 있어 대기 중의 초미세먼지와 유기화학물 등을 감지하고 이를 3종 필터로 흡입·정화한다. 이 로봇은 정지상태에서 152㎡(46평)에 대해 방역작업을 수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율주행으로 활동한다. 이 때문에 공기청정기와 살균기를 설치하기 어려운 빌딩의 로비와 통로에서 방역 활동을 수행할 수 있다. 현대로보틱스는 2021년 3월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KDEXc센터서 디지털 트윈 솔루션과 제품 전시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DI) 부문에서 서울 강남구 삼성역에 ‘지멘스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체험 센터’를 공식 개소했다. ‘지멘스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체험 센터(이하 KDEXc)’는 고객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해 고객과 함께하는 공간이다. 산업체, 대학, 교육/ 기관 등 여러 이해 관계자를 초대하여 서로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새로운 컨셉을 연구하는 등 영감과 협업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KDEXc는 트레이닝 센터, 세미나실 등 협업을 위한 교육 공간과 지멘스의 다양한 산업별 디지털 트윈 포트폴리오가 전시된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체험 및 교류를 위한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체험 공간은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개요 ▲공정 산업 ▲이산 산업 ▲산업의 미래 ▲파트너존/제품 하이라이트 등 5가지 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방문객은 지멘스의 기술 교육을 수강하거나 제품을 실제로 테스트하고 시연해 볼 수도 있다. 현재, 기업의 11%만이 디지털 트윈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3년만에 디지털 트윈 사용 기업은 34%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지
JAI는 최신 Sony Pregius S CMOS 센서가 탑재된 24 개의 새로운 글로벌 셔터 카메라 모델을 추가하여 소형 머신 비전 카메라 Go-X 시리즈를 확장했다. 추가 모델은 CoaXPress 2.0 인터페이스가 탑재된 12 개 모델과 GigE Vision(1000BASE-T) 인터페이스가 탑재된 12 개 모델 등 2 종류의 인터페이스 그룹으로 제공된다. 또한, 5GBASE-T 속도를 지원하는 GigE Vision 인터페이스가 탑재된 12 개의 추가 Go-X 시리즈 카메라 모델이 올해 말에 출시될 예정이다. Pregius S 센서에는 감도 손실 없이 더 작은 픽셀 크기를 지원할 수 있는 후면 조명이 탑재되어 있다. JAI는 이 기술을 활용하여 Go-X 시리즈 카메라의 컴팩트한 크기를 유지하는 동시에 훨씬 더 높은 해상도 옵션을 제공한다. 추가 모델은 기존 Go-X 시리즈의 2.3~12.3 메가픽셀 해상도보다 확장된 최대 24.5 메가픽셀의 해상도를 제공한다. 또한, 2.74µm 픽셀 크기를 통해 새로운 24.5 메가픽셀 Go-X 시리즈 카메라 역시 다른 모델과 동일한 29mm x 29mm 크기 및 C-마운트 렌즈와 호환 가능한 1.2" 광학 형식을 제
120억원 추가 지원...고도화서비스 바우처, 지역단위자율형 바우처 신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제조 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2년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 2차 지원계획’을 통합 공고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은 ‘20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제조 중소기업혁신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일반 및 재기 컨설팅 바우처와 탄소중립경영혁신 바우처 지원으로 나눠 상담, 기술지원,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최근 3개년 평균 매출액 120억원 이하의 제조 소기업이며, 1차 사업은 498억원 규모로 일반 및 재기상담(컨설팅), 탄소중립경영혁신 바우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2차 사업은 총 120억원 규모의 고도화서비스 바우처(20억원)와 지역단위자율형 바우처(100억)를 신설해 진행할 계획이다. 고도화서비스 바우처는 사업화 역량강화를 위해 ’20~‘21년 혁신바우처사업 시제품 제작지원을 받은 업체를 대상으로, 시제품의 성능향상과사업화 추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고도화서비스 바우처를 통해 상담, 기술지원, 마케팅 등 3개 분야 10개 서비스로 이뤄진 메뉴판에서 원하는 서비스 프로그램과 수행기관을 선택해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케이(K)-스마트등대공장이 지난 6월, 11개사가 최종 선정됨으로써 누적 21개사로 늘었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와 디지털 트윈이 적용돼 실시간 원격제어가 가능한 최고 수준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케이(K)-스마트등대공장’ 11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케이(K)-스마트등대공장은 세계경제포럼(WEF)이 세계 제조업의 미래를 혁신적으로 이끄는 공장으로서 대기업 위주로 선정하는 글로벌 등대공장(Lighthouse Factory)을 벤치마킹한 중소·중견기업 중심의 선도형 스마트공장을 말한다. 선정된 기업은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고도화 방향을 제시하고 업종을 선도하는 벤치마킹 모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중기부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 테크노파크의 추천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단과 설계를 지원한 후 △고도화 △지속가능성 △산업·경제적 파급효과가 우수한 기업을 엄선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에는 중소기업 3개사, 중견기업 7개사로 모두 10개사가 선정된 바 있다. 올해 선정된 기업은 중소기업 5개사, 중견기업 6개사이며, 업종은 자동차, 기계장비, 화학제품 등이다. 이들 기업은 미래형 스마트공장에 부합하는 실행전략을 마련하고 신시
중소벤처기업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2년 스마트 제조혁신 기술개발사업’ 지원 대상으로 71개 기업·기관(중기부 49개, 과기정통부 22개)을 선정, 4년간 2,418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제조혁신 기술개발사업은 스마트 제조혁신 가속화를 위해 중기부와 과기정통부 협업으로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 기반 스마트공장 공급기술 고도화를 추진하는 국가연구개발 사업으로, 4년간 첨단제조, 유연생산, 현장적용 분야 등 스마트 제조혁신 3대 분야를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기관은 첨단제조 분야 33개, 유연생산 분야 38개 등 총 71개로, 정부는 2022년 국비 646억 원, 2025년까지 총 2,418억 원을 지원하고, 2023년 이후에는 현장적용 분야 등을 추가로 선정하여 총 3,16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세부 내용을 보면, 중기부는 대·중소기업 간 데이터를 공유하는 가치사슬 연계형 기술개발과 수요 맞춤형 제품생산을 위해 제조자원을 탄력적으로 구성하는 기술개발 등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 또한 제5세대 통신(5G), 인공지능·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 융합을 통한 제조 자원(제조장비·로봇 등)의 디지털화·지능화 및 제조 서비스 고도
Basler(바슬러)는 최근 한국에서 오랜 기간 판매 파트너로 활동해 온 이오비스와 다트비젼을 인수합병 완료했다. 바슬러코리아는 이번 인수합병을 통해 국내 컴퓨터 비전 시장의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합병과 더불어 바슬러코리아는 안양에 새로운 사무실을 오픈한다. 다양한 제품의 시연 및 시스템 테스트를 위한 솔루션 공간을 새롭게 마련해, 고객의 솔루션을 더욱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서울 송파사무실에도 제품 시연과 시스템 테스트를 위한 솔루션 공간이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고객이 원하는 곳에서 자유롭게 테스트를 할 수 있다. 바슬러는 지난 몇 년 동안 제품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왔다. 카메라 제조업체에서 종합 공급업체로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보여줬는데, 다트비젼과 이오비스와의 합병도 이러한 전략을 보여주는 예시다. 바슬러 관계자는 “바슬러코리아는 한국 고객에게 성능이 뛰어나고 경제적인 최적의 컴퓨터 비전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토메이션월드 함수미 기자 |
각 분야에서 빠질 수 없는 산업용 소프트웨어는 자동차, 전자 통신, 석유화학, 전력, 반도체, 항공우주 등 다양한 핵심 산업에 사용되고 있다. 코로나19와 기후 변화의 위기감은 ‘지속가능성’으로의 과제를 야기시켰다. key 1. 디지털 전환 자산 최적화 소프트웨어 기업인 아스펜테크는 ‘지속가능성 향상 및 증가하는 수요 충족을 위한 혁신’이라는 이중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아스펜테크는 애머슨의 OSI Inc.과 지질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GSS)를 포트폴리오에 통합하는 등 사업적 트랜잭션을 완료했다. 이 트랜잭션은 오늘날 산업 환경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대규모 플랫폼 구축의 필요성, 수익성과 지속가능성을 통한 고객 가치 창출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또한 아스펜테크는 디지털 전환을 위해 AWS 에너지 컴피턴시 인증을 획득했다. 전문 에지-투-클라우드 IoT 솔루션 공급 분야에서 구현 역량을 입증한 것이다. 시장 변동성, 인더스트리 4.0, 지속가능성의 다양한 비즈니스 요구에 디지털 전환이 급부상하며 이를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엔지니어링 및 산업용 소프트웨어 기업인 AVEVA(아비바)도 디지털 전환 가속을 위한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CT일체형 전자식 모터 보호 계전기(이하 EOCR) EOCRSS-400U를 선보였다. EOCR은 모터의 과전류, 결상, 지락 등의 이상이 발생했을 때 기계를 보호하는 장비로 빌딩뿐 아니라, 반도체 및 배터리 공장, 선박 등 모터를 사용하는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해 모터의 소손을 예방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2002년 EOCR을 개발한 삼화기연을 인수했고, 이후 슈나이더 일렉트릭 익산 공장에서 EOCR을 생산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EOCR은 아날로그와 디지털 제품으로 나뉘는데, 아날로그 방식의 경우 경제적인 가격으로 모터를 보호하는 핵심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규제 준수에 대한 부분도 합리적으로 해결한다. EOCRSS-400U는 True RMS 측정 방식을 도입해 오차율을 5%까지 개선했고, 모터나 장비에 발생한 문제인 트립 이력을 기록한다. High(80~440A)/Low(30~120A) 스위치와 노브의 조합으로 정확한 전류 셋팅이 가능해 오차가 없는 게 특징이다. 제품 내에 대전류 계기용 변류기인 CT가 개별 조합을 위한 계산과 개방위험으로 인한 유지보수가 필요하지 않다. 또한, CT를 개별 조합하는 것보다 최대 50%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이하 헥사곤)이 7월 7일 헥사곤 라이브 스마트 매뉴팩처링 코리아 2022(이하 헥사곤 라이브 2022)를 개최한다. 헥사곤 라이브 2022 사전등록은 헥사곤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사전등록을 통해서만 행사 참여가 가능하며, 별도의 현장 등록은 진행하지 않는다. 오는 7월 7일 잠실에 위치한 롯데 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리는 헥사곤 라이브 2022는 국내 주요 제조 분야의 엔지니어를 비롯해 업계 및 학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제품 개발을 위한 노하우와 최신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두산공작기계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글로벌 기술센터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 등 다양한 학계, 업계, 기관의 발표 세션이 준비돼 있다. 다양한 업계와 학계, 기관의 목소리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어 관련 업계 종사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헥사곤 라이브 2022는 헥사곤 생산 소프트웨어 사업부 이강민 지사장, 측정 사업부 김성완 지사장의 웰컴 스피치와 헥사곤 해외 본사 임원진의 키노트 세션으로 시작된다. 헥사곤 관계자는 “이번 헥사곤 라이브 2022에서는 국내 산업계를 대표하는 주요 기업, 기관의
3분기 기업 체감경기가 가파른 물가와 환율 상승세로 인해 급락할 것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업종별로는 석유화학·비금속광물과 자동차부품, 지역별로는 전남·대전·인천·울산·광주 등의 경기가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전국 2,389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2년 3분기 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지난 2분기(96)보다 17포인트 감소한 7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 대비 수출 비중 50%를 기준으로 수출기업과 내수기업을 나누어 분석한 결과, 수출기업은 95에서 82로, 내수기업은 96에서 78로 지난 2분기보다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BSI는 100 이상이면 해당 분기의 경기를 이전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본 기업이 많다는 의미고 100 이하면 그 반대다. 이와 관련해 대한상의는 “글로벌 공급망 병목과 1,300 원에 육박하는 고환율이 이어지는 가운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국제유가·원자재가 안정화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고물가가 지속되면 국내 소비도 위축될 우려가 있다”고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기준치인 100을 넘지 못해 부정적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화장품(100)과 의료정밀(95)
홍수, 산불, 기타 기후 관련 재해에 대한 실시간 통찰력 제공 엔비디아는 유엔 위성사진 분석 기관(UNOSAT)과 협력해 지구 환경을 위한 기후 변화 대처에 나선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딥러닝과 AI의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엔비디아의 이러한 노력은 17개의 상호 관련된 지속 가능 개발 목표(SDG)를 핵심으로 하는 유엔의 2030년 지속 가능 개발 의제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기후 행동’과 ‘지속 가능한 도시와 공동체’를 포함하는 SDG는 모든 유엔 회원국이 세계적인 복지를 강화하도록 행동을 촉구하는 역할을 한다. 유엔훈련조사연구소(UNITAR) 산하 UNOSAT와 엔비디아의 협력은 지구관측에 AI를 활용해 기후 재해 관리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AI4EO(AI for Earth Observation)는 지구의 변화를 모니터링하고 평가하는 데 AI를 사용하는 이니셔티브를 포괄하는 용어다. AI4EO 노력에 대한 빠른 연구, 개발을 위해 UNOSAT은 위성 이미지 기술 인프라를 엔비디아의 가속 컴퓨팅 플랫폼과 통합한다. AI로 구동되는 위성 이미지 시스템은 지리 공간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한다. 이를 통해 홍수, 산불, 기타 기후 관련 재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