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의 발전은 인간의 노동력이 필요한 모든 일에 자동화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그중에서도 산업 분야에서는 이른바 4차 산업혁명이라는 특별한 흐름이 탄생했다. 제품의 생산 과정 자동화를 일컫는 스마트제조. 많은 생산 주체가 이에 대해 저마다의 목소리를 내지만, 아직까지 스마트제조가 어떤 방식으로 구현돼야 하는지, 구체화되고 정리된 매뉴얼은 없는 실정이다. 여기 스마트제조에 대한 정의를 스스로 내리기 거부하는 자동화 솔루션 기업이 있다. 스마트제조에 대한 답은 고객에게 있다며 맞춤형 솔루션 제안을 전면에 내세우는 회사,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이하 헥사곤)다. 헥사곤 한국·인도·아세안 사업부 림분춘(Boonchoon Lim) 사장을 헥사곤의 연례 행사 '헥사곤 라이브 매뉴팩처링 코리아 2022' 현장에서 만났다. "무조건 디지털화에 대해 얘기하기보다는, 고객(기업)이 하고자 하는 일을 더 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저희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고객의 어려움이 무엇이고, 궁극적으로 무엇을 달성하고자 하는지에 대해 듣고 그에 맞는 솔루션을 제시해야 하죠. 결국에는 생산의 효율성과 수익성을 높이는 것, 그게 저희 솔루션의 목표입니다." 기업이 하나의 제품을 구상하
친환경이 글로벌 이슈로 대두되면서 이산화탄소 감축 및 그린에너지 구축을 위한 세계적인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신재생 에너지 사업도 급부상하고 있는 미래 주력 산업 중 하나다. 바이드뮬러코리아는 이런 세계적인 흐름에 블레이드 모니터링 솔루션으로 국내 해상풍력 산업 개척에 나서고 있다. 이미 입증된 레퍼런스와 기술력을 토대로 단순 제품이 아닌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나서고 있는 점이 인상적인데, 바이드뮬러코리아 Machinery & Energy팀 김동현 팀장을 만났다. Q. 풍력 모니터링 솔루션 시장에서 국내·외 바이드뮬러의 입지는 어느 정도인가? A. 바이드뮬러 그룹은 2016년 8월 보쉬렉스로스의 계열사인 보쉬렉스로스 모니터링 시스템즈를 인수하면서 본격적으로 풍력 모니터링 시장에 뛰어들었다. 독일 드레스덴 소재의 보쉬렉스로스 모니터링 시스템즈는 임직원 30명의 풍력발전 설비용 상태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제작 및 판매를 하는 회사다. 특히 로터 블레이드 가동상태를 모니터링하는 한편 결빙 탐지기술을 동시에 제공하는 BLADEcontrol 브랜드로 시장에 널리 알려졌다. 인수 이후 바이드뮬러 그룹은 풍력 모니터링 사업에 보다 많은 투자를 하고 있으며, 풍력
요꼬가와는 기업 관리에서 플랜트 운영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포괄하는 경영 컨설팅 서비스를 제조업체에 제공하기 위해 ‘요꼬가와 디지털 코퍼레이션’(Yokogawa Digital Corporation)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요꼬가와 디지털은 요꼬가와의 운영기술(OT) 및 정보기술(IT)에 대한 전문지식과 역량을 활용하여 컨설팅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관리와 제조 운영을 연결하는 클라우드 시스템 구현, 운영 및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여 글로벌 운영의 통합 관리와 디지털 전환(DX)을 지원한다. 이 회사는 10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하며, 초기에는 일본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요꼬가와 디지털이 제공하는 글로벌 최적화 최근 몇 년 동안 전 세계의 제조업체는 지속 가능성 변환(SX)을 위해 노력해 왔다. 코로나19 대유행, 공급망 문제 및 SDGs에 기여하고 ESG 관리를 구현해야 하며 동시에 기업은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달성하기 위하여 생산 및 공급망 관리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비즈니스 활동에 대한 운영을 최적화해야 한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AI 활용을 포함한 DX가 필수적이다. 그러나 개별 조직들은 별도의 최적화된 시스
헥사곤 라이브 스마트 매뉴팩처링 코리아 2022 온라인 세미나가 오는 8월 10일 진행된다. 본 웨비나는 국내 제조 산업계를 대표하는 주요 기업, 기관의 전문가와 함께 제조 산업 미래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과 기술 비전을 공유했던 헥사곤 라이브 스마트 매튜팩처링 코리아 2022 현장에서 발표된 내용을 편집했다. 제조 산업은 빠르게 디지털 전환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다양한 방면의 개선이 필요하다. 이에 헥사곤은 제조 산업 공통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스마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제조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라이브에서 헥사곤은 디지털&엔지니어링, 생산 소프트웨어, 측정 솔루션으로 제품 개발, 생산 및 운영을 위한 통합 솔루션을 통해 제조 워크 플로우 최적화 방법을 소개한다. 디자인 & 엔지니어링 분야에서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신정우 책임연구원 ▲iVH 강원율 이사의 발표가 진행되고 생산 소프트웨어 부문에는 ▲하이덴하인코리아 안동율 이사 ▲엔씨웍스 남상협 차장이, 측정 솔루션에서는 ▲현대자동차 최정호 파트장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김형주 교수가 발표한다. 오는 8월 10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IPC 전문업체인 ADS-TEC Industrial IT에서는 자체 산업용 Box PC 및 HMI에 힐셔의 netJACK 옵션 모듈을 사용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마스터나 슬레이브 기능을 필요에 따라 툴없이 유연하게 장착하기 위한 범용 솔루션이다. netJACK 교체형 모듈인 netJACK 제품은 마스터나 슬레이브 기능의 추가를 통한 장치 업그레이드용 폐쇄형 IP40 하우징의 범용 솔루션이다. 모든 변형 모델은 동일한 기구적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있을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인터페이스도 동일하다. 이 교체형 모듈은 공급망 내의 모든 지점에서 (최종 고객의 현장에서도) 공구 없이 쉽게 장착 가능하다. 그 외 특징으로는 이하와 같다. · 마스터 및 슬레이브 애플리케이션에 적합 · 하드웨어 하나로 모든 실시간 이더넷 프로토콜 지원 · PCI Express, 이중 포트 메모리 또는 SPI를 통한 연결 ADS-TEC Industrial IT GmbH ADS-TEC Industrial IT GmbH는 독일 슈투트가르트 인근 뉘에르팅겐에 위치한 본사에서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자동화, 물류, 의료, 자동차, 기계공학 등의 산업을 위한 산업용 컴퓨터와 IT 시스템을 개발,
현재 우리는 물리적 세계와 가상 세계가 공존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살고 있다. 특히 코로나 시기를 거치며 원격 근로, 원격 수업을 이미 충분히 경험한 세대에게 ‘메타버스’라는 가상 세계는 물리적 세계 못지않게 중요한 일상이 되어가고 있다. 한편, 제조 및 물류 산업에서는 ‘디지털 트윈’이라 불리는 또 다른 가상 세계가 구축되고 있다. 공장이나 물류창고처럼 실제 존재하는 물리적 시스템이 ‘디지털라이제이션’이라는 가상화 과정을 거쳐서 실시간으로 동기화된 가상 세계가 구축되면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으므로 더 효율적인 생산 관리를 할 수 있다는 개념이다. 효율적인 생산 관리와 더불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는 얼마나 유연한 생산 시스템을 갖추었는지이다. 원하는 것은 어떤 것도 즉시 소유가 가능한 ‘메타버스’에 사는 소비자들은 이전보다 더욱 개인화되고 다양한 제품을 기대하고 이에 따라 소비자 트렌드의 변화 주기도 빨라지고 있다. 예를 들어, 한 가전회사가 올 한 해 생산하는 냉장고의 모델 종류는 40종이 넘고, 전기차로 대변되는 새로운 모빌리티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나 그 종류는 점점 다양해지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변화하는
디엠테크놀로지는 고속, 고정밀, 고하중 겐트리 로봇시스템, 그리퍼&툴체인저, 리니어모터를 비롯해 공작기계 최적형 다관절 로봇 등으로 폭넓은 자동화 유닛을 선보이고 있는 회사다. 조창제 디엠테크놀로지 대표는 로봇 자동화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로봇 자동화의 선두 주자가 되는 것이 목표라 말한다. 디엠테크놀로지는 지난 S IMTOS 2022서 공작기계에 필수적인 갠트리 로더 시스템과 다품종 혼류 생산에 대응하는 갠트리 로봇 시스템 및 다관절 로봇 시스템, 그리퍼 및 툴 체인저, 위치 보정 유닛, 각종 헤드 실린더 등을 선보이며 물류자동화 선두 기업의 면모를 보여줬다. 디엠테크놀로지의 주력 제품은 그리퍼 교환 다기능 겐트리 시스템, 로봇&대차스토커 일체형 구조 로봇 시스템 등이다. 그리퍼 교환 다기능 시스템은 툴체인디엠테크놀로지는 지난 S IMTOS 2022서 공작기계에 필수적인 갠트리 로더 시스템과 다품종 혼류 생산에 대응하는 갠트리 로봇 시스템 및 다관절 로봇 시스템, 그리퍼 및 툴 체인저, 위치 보정 유닛, 각종 헤드 실린더 등을 선보이며 물류자동화 선두 기업의 면모를 보여줬다. 디엠테크놀로지의 주력 제품은 그리퍼 교환 다기능 겐트리 시스템
KEM은 수입에 의존해오던 자동화 및 공작기계의 국산화를 목표로 1988년 설립한 회사다. 국산화를 통해 국내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KEM의 각오는 오랜시간 동안 꾸준하게 부품 국산화를 이어왔으며,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KEM은 SIMTOS 2022에 참가해 오일 스키머 및 인터페이스 커버, 풋 스위치를 선보여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전시회에서 KEM이 선보인 ‘오일 스키머’는 절삭유속의 부유 기름을 처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비수요성 오일을 분리하며 액체 상태의 기름을 제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클린 현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각종 생산설비에 오일 스키머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KEM은 튜브 타입의 오일 스키머를 개발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는 등 끊임없는 개발과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KEM의 인터페이스 커버는 기계 제어반의 개폐 없이 DATA INTERFACE가 가능해 작업장내 공간 활용도가 높다. 제어반 내 분진이 들어가지 않아 관리도 용이하다. 특히 인터베이스 220V는 KS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KEM은 UL/CSA 국제 규격 승인을 받아 마이크로 풋 스위치도 선보였다. 접점 용량이 크며
변환 기술의 혁신을 바탕으로 로봇 설계를 변화시킬 수 있다. 오늘날의 통합 전력 모듈은 크기, 무게, 전력 설계 및 비용 효율에 대한 요구에 부응한다. 이는 로봇이 공장, 주거 및 상업 애플리케이션 부문을 벗어나 그동안 상상에만 그친 광범위한 새로운 분야로 진출하는 데 필요하다. 우리는 로봇이 우리 삶에 엄청난 이익을 가져다주는 전환점(tipping point)에 도달하고 있다. 일부 로봇은 레스토랑에서 주문을 받거나, 어떤 로봇은 보안 업무를 수행하고, 또 다른 로봇은 도면 레이아웃의 정밀도를 위해 건축 현장에서 작업을 하기도 한다. 로봇은 우리 주변의 모든 곳에 존재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로봇의 확산에는 오로직(OLogic, Inc.) 社의 기여가 크다. 오로직 社는...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Santa Clara) 소재 전자기술 자문 회사인 오로직은 지난 15년 동안 전기, 기계 및 산업 공학적 지원과 소프트웨어 및 펌웨어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클라이언트가 로봇 설계를 대규모 및 소규모로 시장에 도입하는 것을 도왔다. 여기에는 모바일 로봇의 범위, 기능 및 충전 용량을 결정하는 핵심 설계 고려사항인 전력-전자공학 통합에 관한 전문 지식이 포함된다.
우리나라 중소기업 10곳 중 8곳은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에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스마트공장 구축 후 주요 성과로는 생산성 증가, 작업환경 개선, 품질개선 등을 꼽았다. 이번 조사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벤처기업부, 포스코와 함께 추진한 대·중소 상생형(포스코)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한 202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그 내용을 정리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벤처기업부, 포스코와 함께 추진한 2019년~2021년 ‘대·중소 상생형(포스코) 스마트공장사업’ 참여기업 202개사를 대상으로 의견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소기업 10곳 중 8곳(80.2%)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족하는 이유로는 △생산현장 모니터링 수월(35.8%) △솔루션 적용 효과 높음(34.6%) 등을 꼽았다. 특히 대·중소 상생형(포스코) 스마트공장 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은 △QSS(Quick Six Sigma) 제조현장 혁신활동(76.2%), △포스코 노하우(동반성장지원단, 테크노 파트너쉽, 기술컨설팅 등) 전수(14.4%), △특허, 지적 소유권, 기술보호 임치 지원(6.9%) 등 포스코의 추가지원을 적극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QSS 제조현장 혁
한국산업연합포럼, 글로벌산업경쟁쟁력포럼, 한국인더스트리4.0협회 3개 단체는 공동으로 「복합 산업경제 위기와 극복 방안」이라는 주제로 12일 자동차산업회관 그랜저볼룸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1대 정만기 전 회장, 2대 윤원석 전 회장에 이어 3대 회장에 선임된 글로벌산업경쟁쟁력포럼 김보수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포럼을 세계 수준으로 발전시켜가겠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경쟁력 지수개발, 시의적절한 정책개발, 국회·정부·기업 등 경제주체 간 소통의 장 마련과 특히 기업 간 비즈니스 활성화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1부 세미나 주제 발표는 성윤모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이사장(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대한민국 산업이 나아가야 할 길: 흔들리지 않는 산업 강국」, 정만기 한국산업연합포럼 회장(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산업 여건 변화와 대응 전략」을 각각 발표했다. 먼저 성윤모 전장관은 세계 경제의 패러다임 변화와 현재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 경제 위기의 실체를 진단하고 이에 대응하는 우리 산업의 현주소를 짚으면서 위기 타개를 위한 산업부문 대응 방안으로 ‘전략산업 육성’, ‘글로벌 공급망 선도’, ‘산업구조·제도 혁신’을 골자로 하는 “대한민국 산업 대
원프레딕트의 GuardiOne Turbo(가디원 터보)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 이에 원프레딕트는 ‘제3회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 인증서 수여식’에 참석해 과기정통부 차관 등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가디원 터보를 선보였다.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제도는 공공조달과 연구개발 정책을 융합하여 민간 기술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과기정통부 소관 국가연구개발사업 완료 기술을 사업화한 제품 중, 엄격한 심사를 통해 기술의 혁신성이 인정된 제품만이 혁신제품으로 선정된다. 해당 제품으로 지정될 경우, 3년간 공공조달 수의계약, 조달청 시범구매, 수출 등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가디원 터보는 터보머신에서 발생하는 진동 데이터를 산업AI 알고리즘을 통해 분석, 터보머신의 4대 고장을 정확히 진단하고 사전에 쉽게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이다. 해당 제품은 앞서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을 통해 ‘진단 정확도 100%’를 판정 받았으며, NET 신기술 인증을 획득해 기술의 경쟁우위도까지 입증한 바 있다. 실제로 가디원 터보는 다양한 국내 공공/민간 발전사 현장에 적용되어 활발하게 운용
엔비디아가 AI, HPC(고성능 컴퓨터), 헬스,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자 연구와 개발의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통합 컴퓨팅 플랫폼 NVIDIA QODA(Quantum Optimized Device Architecture)를 발표했다. 엔비디아 QODA는 일관된 하이브리드 양자-클래식 프로그래밍 모델을 생성해 양자 컴퓨팅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엔비디아 QODA는 오늘날 가장 강력한 일부 컴퓨터와 양자 프로세서에 걸쳐 있는 개방형 통합 환경으로, 양자 연구에서 과학적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달성 가능한 규모를 확대한다. 이를 통해 HPC와 AI 도메인 전문가는 과학 슈퍼컴퓨팅 센터에서 퍼블릭 클라우드, 엔비디아 DGX 시스템과 엔비디아 GPU의 대규모 설치 기반을 사용해 애플리케이션의 일부를 쉽게 이식할 수 있다. 엔비디아 HPC 및 양자 컴퓨팅 제품 책임자인 팀 코스타는 "클래식 컴퓨팅과 양자 컴퓨팅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솔루션을 통해 단기간에 과학적 혁신이 일어날 수 있다. 엔비디아 QODA는 개발자에게 강력하고 생산적인 프로그래밍 모델을 제공해 양자 컴퓨팅에 혁명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선도적인 양자 조직은 이미 엔
한화시스템이 KT와 '항공·우주 분야 양자암호통신 기술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한화시스템의 인공위성 초정밀 지향·추적 기술과 KT의 양자암호 기술을 접목시켜 '레이저 통신 기반의 무선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양자암호통신은 에너지의 최소단위인 양자를 활용, 광자에 정보를 담아 데이터를 보호하는 차세대 통신 기술이다. 제3자가 접근하면 데이터 내용이 어그러져 양자컴퓨터에 의한 해킹·도청 등의 보안 위협에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다. 이미 선진국은 위성 및 비행기와의 무선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개발 및 실증하는 등 기술 선점에 나서고 있으며, 보안이 생명인 국방 분야에서도 미래 통신 기술로 각광받으며 연구개발을 시작하고 있다. 초정밀 지향·추적 기술은 지구 저궤도상에서 매우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통신위성들의 위치를 정확히 추적하는 기술로, 위성 간 레이저로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위성 간 링크(ISL)'의 핵심 기술이다. 저궤도 통신위성에 ISL을 적용하면 보다 빠른 속도로 고용량의 데이터를 송수신할 수 있어 차세대 저궤도 통신위성의 필수 기술로 떠오르고 있으며, 한화시스템은 20
산업 현장에서 비용을 절감해주며 작업의 능률을 놀려주는 솔루션은 무엇일까? 바로 제조 및 공급망 프로세스의 자동화다. 지브라의 고정식 산업용 스캔 및 머신 비전 솔루션은 완벽한 자동화로 쉽게 설정, 구축,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간단한 추적에서 복잡한 품질 검사에 이르기까지 항상 상황을 파악하고, 운영에 영향을 미치기 전에 문제를 예측해준다. 지브라의 고정식 산업용 스캐너 제품군을 사용하면 모든 부품과 패키지의 자동화된 추적 및 조회가 가능하다. 품목이 생산, 보관 및 풀필먼트 단계를 거치는 동안 신뢰할 수 있는 판독 성능을 제공한다. 스마트 카메라 제품으로 이뤄진 머신 비전 시스템은 단순한 추적부터 복잡한 품질 검사까지 지원해준다. Zebra Aurora는 기업 전체의 제조 및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제어할 수 있는 하나의 통합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Zebra Aurora의 첫 번째 특징은 강력한 인터페이스다. 다른 애플리케이션 필요 없이 지브라의 모든 고정식 산업용 스캐너와 머신 비전 스마트 카메라를 간편하게 설정하고 실행할 수 있다. 두 번째 특징은 유연성이다. 끊임없는 업그레이드 가능성으로 비즈니스에 맞춰 새 기능을 업데이트할 수 있다.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