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AI 기반 설비 예지보전 솔루션 기업 원프레딕트가 최근 LS그룹 계열사이자 국내 대표 친환경 에너지 기업인 E1의 여수 및 인천 기지에 모터 종합 진단관리 솔루션 ‘가디원 모터’를 공급했다. 이는 2021년 8월, E1 전 기지(여수·인천·대산 기지)에 변압기 예지보전 솔루션 ‘가디원 서브스테이션’을 공급한 지 약 1년 만에 이어진 추가 공급이다. 원프레딕트의 ‘가디원’ 솔루션은 고유의 산업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발전소, 공장 등 산업 현장 내 핵심 설비의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고장을 사전에 예측한다. 대상 설비에 따라 △가디원 서브스테이션(변압기 상태 진단 예측 솔루션), △가디원 모터(산업용 모터 종합 진단 솔루션), △가디원 터보(터보머신 상태 진단 솔루션) 등으로 구분되고 있으며, 현재 E1을 포함한 주요 대기업 및 공기업에 도입되어 산업 현장 내 안전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있다. E1은 지난 해 효율적인 변압기 관리 및 현장 안전 제고를 위해 가디원 서브스테이션을 전 기지에 적용했으며, 솔루션 예측진단 결과에 따라 불필요한 설비 교체 비용을 절감한 바 있다. 이후 지하에 매설되어 있어 적시에 유지보수가 어려웠던 모터에 산업AI 기반 가디원 솔
물류 창고는 물류의 핵심 시설이며 물류 창고 운영 및 이용료는 물류비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운송 거리가 멀기 때문에 물류 창고의 효율적 운영이 물류비를 좌우하고 물류 창고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많은 노동력이 필요하다. 미국 노동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미국 물류 창고 관련업 종사자 수는 2017년 이후 꾸준히 증가했으며, 2022년 9월 기준 미국 내 물류 창고 관련 종사자는 178만 명에 달한다고 한다. 이는 작년 한 해 미국 물류 창고에서 10만 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한 결과다. 물류 창고 종사자의 임금 역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같은 조사에서 2019년 5월 시간당 평균 17.39달러였던 임금이 2021년 5월 18.38달러로 상승했다. 대규모 물류 창고를 운영하는 이커머스 업체 아마존은 2022년 10월부터 물류 창고 종사자 최저 임금을 18달러에서 19달러로 올렸다. 하지만 2022년 하반기 이후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경기 침체가 가시화되며 물류 산업의 성장세는 둔화될 전망이다. 미국 내 가장 큰 물류 창고를 가진 회사 중 하나인 아마존은 2022년 10월 물류 창고 관련 채용을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팬데믹으로 인한 호황
어드밴텍이 내년이면 40주년을 맞이한다. 어드밴텍 한국지사는 올해 25주년을 맞이했다. 이 회사는 2001년 코스닥 상장 이후, 작년 1000억 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달성했으며, 2025년엔 1500억 원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엔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발돋움하기 위해 AI와 IoT 비즈니스 융합 및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임베디드 솔루션과 디자인-인 서비스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의료 장비, 무인화 장비, 전기차 충전, 자율주행 등의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스티브 창 어드밴텍 임베디드 IoT AVP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유기적인 통합을 지향함과 동시에 사업 관점에서는 솔루션 레벨로 발전하는 게 목표라고 말한다. 어드밴텍의 솔루션이 갖는 특징과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스티브 창 임베디드 IoT AVP와 이야기 나눠봤다. Q. 어드밴텍 AIoT Co-creation Summit 2022에 참여한 소감을 듣고 싶다. A.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 한국을 두 차례 방문했다. 다행히도 올해 들어 전 세계적으로 일상을 회복하고 있는 것 같아 감회가 새롭다. 지난 5월부터는 몇 년 동안 방문하지 못 했던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을 방문
최근 고도 정보화 사회에 대한 대응, 불안정한 경제 상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에 의한 정세 불안 등 어지러운 매일의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우리는 일상적으로 스트레스를 느끼는 환경에 있으며, 스트레스 관리는 큰 사회 과제 중 하나로 되어 있다. 일본 후생노동성의 조사에 의하면, 약 60%의 노동자가 ‘강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느끼는 경우가 있다’고 응답하고 있으며, 멘탈 헬스의 부진으로 인해 1개월 이상 휴업한 노동자의 비율은 6.7%, 퇴직한 노동자의 비율은 5.8%나 된다. 또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자살자 수도 증가하고 있다. 40대 이하 세대에서는 전체적으로 자살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0대가 가장 크게 증가하고 있다. 또한, 현대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동영상 사이트 등으로 인해 주변에 자극적인 콘텐츠가 넘쳐나며, 이러한 자극에 장기간 노출되는 것으로도 무의식중에 스트레스가 쌓여 만성적인 피로 상태에 빠지는 경우도 있다. 만성적인 스트레스 상태가 지속되면 해마가 위축되어 우울증 등의 증상을 일으킬 가능성도 시사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스트레스 관리는 앞으로 더욱 중요한 과제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스트레스
디지털 헬스 시장은 56조엔으로 성장 ‘Big Tech’라고 불리는 세계 시가 총액 랭킹 톱 10에 드는 메가 플랫폼인 Apple, Microsoft, Google(Alphabet), Amazon, Meta Platforms(구 Facebook)은 최근 의료․헬스 케어 영역에서 연구 개발과 기업 인수를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Apple, Google, Amazon은 ‘생체 정보’의 수집, 활용에 주목하고 있다. 예를 들어 Apple은 2018년 ‘애플워치 4’에 심전도 기능을 탑재해 뇌졸중의 중요한 위험 인자인 심방세동 검지에 힘쓰고 있다. Google은 2021년에 출시한 ‘구글 네스트 허브 제2세대’에 독자의 레이더 기술을 탑재해 사용자의 수면 패턴을 해석하고 있다. Amazon도 2020년에 웨어러블 디바이스 ‘아마존 할로’를 시장에 출시해 사용자에게 식사와 운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와 같이 세계 유력 기업의 진입이 계속되고 있는 디지털 헬스 시장은 2025년까지 약 56조엔의 시장 규모로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성장 시장이다(그림 1). 집에서 일어나는 질병․사고의 ‘조기 발견’ 진화하는 디지털 헬스 기술을 이용해 ‘생체 정보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 기업 엔드레스하우저가 습증기, 포화 증기, 과열 증기를 비롯해 기체 및 액체 (극저온) 애플리케이션에 적용 가능한 볼텍스 유량계 ‘Proline Prowirl F 200’을 출시했다. Proline Prowirl F 200은 온도 및 압력 측정이 하나로 통합된 올인원 솔루션으로, 정확한 에너지 효율 관리를 보장할 뿐만 아니라, 습증기를 감지하고 수격 현상을 방지한다. 증기 건조율이 80% 미만으로 떨어지면 자동적으로 경고 신호를 출력하도록 설정되어 있어 증기 상태를 항시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직접 특정 조건에서 경고 신호를 출력하도록 설정 가능하다. 또한, 독일 인정기관TÜV 인증을 받은 하트비트 기술(Heartbeat Technology)이 옵션으로 선택 가능해 스마트한 자가 진단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해당 옵션은 유량, 온도 및 압력 측정을 위한 신호 체인의 연속 모니터링을 지원하여 플랜트에서 최고의 안전성을 보장한다. Proline Prowirl F 200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Youtube QR 코드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오토메이션월드 임근난 기자 |
이노베이션과 커넥티비티를 의미하는 새로운 CI 공개 및 신기술 발표 힐셔는 2023년 신기술 발표를 위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마틴 보크마(Martin Volkmar) 아시아 태평양 세일즈 매니저와 원일민 힐셔 코리아 지사장이 참석해 ‘힐셔, 새로운 CI 론칭 및 2023년 신기술 발표’를 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힐셔는 ‘힐셔, 새로운 CI 론칭 및 2023년 신기술 발표’를 발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마틴 보크마(Martin Volkmar) 아시아 태평양 세일즈 매니저와 원일민 힐셔 코리아 지사장이 참석해 발표를 진행했다. 원일민 지사장은 “새로운 CI를 통해 힐셔의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에 참석해주신 기자분들을 환영한다”며 “내년에도 힐셔는 고객들이 인더스트리 4.0 및 IoT를 구현할 수 있도록 주요 IT 및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에 연결성을 제공하는 세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환영사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힐셔는 이노베이션과 커넥티비티를 의미하는 새로운 CI를 공개했다. 새로운 CI를 통해 35년 이상 신뢰할 수 있고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어 산업 연결 발전에 기여해 온 힐셔는 업계의 리더로 자리매김할 의지를 표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이하 키사이트)가 삼성 파운드리에서 반도체 디바이스의 플리커 노이즈(1/f 노이즈)와 랜덤 텔레그래프 노이즈(RTN)를 측정 및 분석하기 위해 키사이트의 E4727B 고급 저주파수 노이즈 분석기(A-LFNA)를 채택했다고 발표했다. 실리콘 제조업체의 첨단 기술을 목표로 하는 삼성 파운드리 고객들은 가장 정확한 A-LFNA 데이터 기반 시뮬레이션 모델을 포함하는 프로세스 설계 키트(PDK)를 통해 무선 주파수(RF) 및 아날로그 회로를 설계 및 검증할 수 있다. 키사이트 Pathwave 소프트웨어 솔루션 제품 관리 디렉터 찰스 플롯(Charled Plott)은 "PDK의 개발, 특히 5, 4 그리고 3나노미터의 첨단 기술 노드와 관련해 정확한 저주파수 노이즈 측정과 모델링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삼성 파운드리에서 키사이트의 A-LFNA를 활용해 설계 엔지니어들이 회로 설계에서 가장 높은 품질의 PDK를 확보해 한 번에 테스트를 통과하고 출시일을 앞당길 수 있다”고 말했다. 키사이트의 E4727B A-LFNA는 반도체 디바이스의 저주파수 노이즈를 측정하는 턴키 솔루션이다. PathWave A-LFNA 측정 및 프로그래밍 소프트웨어는 P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으로 '챗봇' 시장이 급속히 커지면서 관련 기술 선점을 위한 특허 경쟁도 치열하다. 27일 특허청에 따르면 챗봇은 '수다를 떨다'(chatter)와 '로봇'의 합성어로, 사람이 음성이나 문자로 질문하면 AI가 일상 언어로 대화하듯 답변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한·미·일·중·유럽 등 지식재산권 5대 강국(IP5)에 출원된 챗봇 관련 특허는 2011년을 기점으로 연평균 8.1% 성장하는 추세다. 최근 10년간(2011∼2020년) 출원이 1만766건으로 이전 10년간(2001∼2010년) 5,132건의 2배다. 최근 10년간 출원인 국적은 미국이 43.3%(4,667건)로 1위를 차지했고, 중국(19.9%, 2,138건)과 일본(17.4%, 1,874건)이 뒤를 이었다. 한국은 13.4%(1,445건)로 4위였고, 유럽은 3.6%(383건)였다. 다출원 기업 순위는 구글이 712건(6.6%)으로 1위였고 IBM 583건(5.4%), 삼성 544건(5.1%), 마이크로소프트 444건(4.1%), 애플 384건(3.6%) 순이었다. 우리나라 국적 출원인 순위는 삼성(544건), 현대자동차(78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64건), LG(
알츠하이머형 치매의 경우 치료약 개발이 어렵기 때문에 조기에 경도 인지 장애의 진행을 억제하기 위한 약물요법의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뇌 속 단백질의 일종인 베타아밀로이드의 축적이나 신경원섬유 변화는 치매가 발증하는 20년 이상 전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증상이 나타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치료에 개입할 수 없는 기간이 존재한다. 또한, 초고령화 사회를 맞이한 일본에서는 의료·간병 등의 사회보장비가 큰 과제가 되고 있으므로 예지의학이나 예방의료를 통해 건강수명을 연장하고 평균수명과의 차이를 단축할 필요가 있다. 이 글에서는 그 해결책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는 셀프 메디케이션에 대해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셀프케어와 최적의 셀프 메디케이션을 실현하기 위한 시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셀프 메디케이션의 동향 1998년의 WHO 보고서에서는 셀프케어란 “의료 이용 여부와 관계없이 건강을 증진하고 질병의 예방, 건강 유지, 질병이나 장애에 대응하는 개인, 가족, 커뮤니티의 힘을 돕는 것(원문 : Self-care is what people do for themselves to establish and maintain health, prev
제조 기업의 업무시스템과 생산자동화 국제표준을 논의하기 위해 미국, 독일 등 스마트제조 주요 선도국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국내외 스마트제조 표준 전문가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 업무시스템 등의 통합운용 및 상호운용성을 논의하는 ISO/TC184/SC5 국제표준화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조 기업 업무시스템의 상호운용성 제고를 위해 필요한 데이터 저장방식, 상호운영 절차 등에 대한 국제표준 개발과 제조 현장에서 표준의 활용, 확산을 위한 방안이 논의되었다. 우리나라의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제안한 자동화 시스템 통합 관련‘가상 생산 시스템’표준은 국제표준안(DIS)으로 진행 중이며, 내년 하반기 중에는 최종 국제표준(IS)으로 제정될 예정이다. 그리고 이 표준안은 실제 제품 생산과정을 시뮬레이션 할 수 있도록 하여 공정에서 병목 개선, 디지털트윈 기술 등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우리나라는‘기업 업무시스템 간 데이터교환(KS X 9101)’국가표준 개발 성과와 전기차‧가전‧조선‧소재부품 등 4개 분야에 적용한 사례*를 발표하고, 향후 국제표준으로
현대중공업그룹의 건설기계 지주사인 현대제뉴인이 미래 무인 건설기계 시장 공략을 위해 인공지능(AI) 기술과 인력 확보에 나섰다. 현대제뉴인은 임직원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AI 기술 경진대회 'AI 데이터 챌린지'를 다음 달 12일까지 연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제뉴인은 대회를 통해 최종 선발된 모델을 기반으로 오일 작동 상태를 감지해 장비의 이상 유무를 스스로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상용화할 방침이다. 또 입상자들에게는 현대제뉴인이나 소속 계열사 현대건설기계,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입사 시 가점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현대제뉴인은 AI 기술력 확보를 위해 지난 4월 AI 전담 조직도 출범시킨 바 있다. 'AI 융합기술센터'로 명명된 이 조직은 세계 최초 무인 굴착기 개발을 위한 AI 원천기술 확보를 최우선 목표로 AI 데이터 허브를 구축하고 있다. 현대제뉴인은 2025년까지 건설기계 3사 통합 플랫폼 개발을 완료해 AI 스마트 기술이 탑재된 통합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현대제뉴인 관계자는 "미래 건설기계 시장은 AI와 접목된 무인화 기술이 핵심 키워드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토메이션월드 김진희 기자 |
스마트 물류를 위해서는 장애가 발생했을 때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효과적인 초기 대응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복제된 패킷에 대한 고성능 심층 패킷 분석 기술이 요구된다. 즉, 네트워크 수준에서의 성능과 보안적 측면에서의 장애 감지 기능을 제공하고 IT 장애(성능/보안)에 대한 효과적인 초기 대응이 가능해야 한다. 그렇다면 스마트물류 시스템은 어떻게 구성해야 할 것인가? 이에 대한 솔루션으로 맥데이타의 스마트물류 장애 모니터링을 소개한다. 맥데이타는 IT 비즈니스 구성 요소에 대한 효과적인 장애 모니터링 솔루션을 개발하는 회사다. 5G 망,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곳에서 맥데이타 제품을 적용하거 도입, 컨소시엄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다양한 모니터링 관련 특허 30여 가지를 보유하고 있다. 2017년에 시작해 2018년 퀄컴과 IoT 스마트시티 파트너십을 체결해 국내 퀄컴 파트너 중 하나며, 다양한 세미나를 퀄컴과 같이 진행하고 있다. 2020년부터는 5G 보안 포럼 창립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제안 배경 스마트물류 시스템이 다양하게 발전하면서 지능형 통합 플랫폼이 갖춰지고 있다. 운송, 보관, 하역, 포장 등 물류 전 분야에 걸쳐
코로나19 등의 상황으로 이커머스가 활성화되며 라스트마일 시장도 급격하게 커지고 있다. 새벽배송, 당일배송 등 빠른 배송에 초점을 뒀던 라스트마일 서비스는 한 단계 더 나아가 고객 중심의 ‘유연한 배송’으로 초점을 맞추고 있다. 더 편리하고 효율적인 유연한 배송을 위해선 그에 걸맞은 기술이 필요하다. 라스트마일 배송을 위한 위밋 모빌리티의 ‘ROOUTY(루티)’ 라우티 기술이 그중 하나의 사례이다. 위밋 모빌리티는 초기 We meet place라는 친구들 간의 약속 장소를 정하는 B2C 서비스로 시작했다. 거리가 기준이 아닌 이용자들의 시간 순으로 중간 위치를 잡는 서비스였다. 이 서비스의 핵심기술은 위밋 모빌리티가 자체 개발한 ‘등시선 알고리즘’이다. 등시선 알고리즘은 교통 정보를 이용해 거리가 아닌 이동시간으로 서로 공평하게 만날 수 있는 중간 위치를 찾아준다. 아주 빠르게 다양한 포인트에서 쉽게, 도달할 수 있는 위치를 계산해낼 수 있다. 이런 알고리즘 기술, 교통정보 맵을 이용하면 새로운 B2B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ROOUTY(루티)라는 기업용 SaaS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라스트마일이란? 배송에는 운송 구간에 따라서 퍼스트 마일,
디지털 트윈의 사전적 의미는 스마트 산업 전반에 걸쳐 통상적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제조 산업에 적용한 사례는 조금은 다른 접근 방법이 필요하다. 제조 산업에서의 디지털 트윈의 역할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해 볼 수 있다. 첫 번째는 현장과의 실시간 데이터 연동을 통한 모니터링의 역할, 두 번째는 미래 예측 및 조기 대처를 통해 제조 생산·운영을 최적화하는 역할이다. 두 번째 역할은 다시 목적에 따라, 주기적인 시뮬레이션을 이용하여 미래 예측 및 조기 대처를 통한 제조 생산·운영의 최적화, 이상 상황에 대한 빅데이터를 수집하여 다양한 AI로직을 적용한 생산·운영의 최적화로 분류할 수 있다. 생산·운영의 최적화를 달성하기 위해 많은 기업들은 하나의 통합된 환경이 아닌 각각 다른 솔루션을 활용한 것이 대부분이며, 실제 현장과의 정합성이 다른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에 진정한 의미의 최적화를 달성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CARLO는 제조 생산·운영의 최적화를 달성하기 위해 통합된 환경에서 디지털 트윈을 쉽게 구축할 수 있는 PINOKIO 솔루션을 소개하고자 한다. 대용량 데이터 처리 및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 PINOKIO 실시간 모니터링의 목적은 현장 상황을 보다 신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