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토(Testo)의 한국지사 테스토코리아는 7일 부터 9일 까지 사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ENVEX는 환경 정책과 탄소 중립 세미나 등 최신 제품과 기술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대 환경산업 & 탄소중립 기술전문 전시회다. 테스토코리아는 공식 대리점인 윌슨코리아와 함께 참가해 연소가스 분석 시스템인 testo 350K를 주력으로 선보이며, 모형 굴뚝에서 실제로 가스분석기를 가동하는 모습 등을 직접 시연할 예정이다. testo 350K는 산소(O₂), 일산화탄소(CO), 이산화탄소(CO₂), 일산화질소(NO), 이산화질소(NO₂), 이산화황(SO₂), 탄화수소(HC), 황화수소(H₂S) 등을 간편하게 측정하는 휴대용 다기능 연소가스 분석시스템으로, 센서와 기계 부품이 있는 공간이 분리돼 있어 센서를 발열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계 부품으로부터 발생하는 열로 인한 센서의 오류를 방지할 수 있어 정밀하고 안정된 측정이 가능하며, 순환식 냉각시스템으로 먼지 및 거친 산업환경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은 컬러 디스플레이를 통해 측정
기계공학과 김정 교수 연구실 졍화영, Jirou Feng 박사과정 수상 영예 장시간 착용 가능한 천 기반 표면 근전도 센서 및 의도 인식 관련 논문 KAIST 기계공학과 생체기계연구실 정화영 및 풍 제유(Jirou Feng) 박사과정이 2022년 IEEE 국제 로봇/자동화 저널(이하 RA-L) 최우수 논문상(Best paper award)을 수상했다. RA-L은 국제 로봇 학회에서 제출된 논문을 선별해 출판하는 매체다. 근전도 센서는 근육 활성도를 측정하는 기술로, 최근 일반 분야로 활용성이 확장되고 있다. 김 교수팀은 기존 일상 내 활용되는 근전도 센서의 착용상 불편·신호 방해 등 단점을 보완한 천 기반 맞춤형 대면 제작 센서 관련 논문을 RA-L에 제출한 결과, 이번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최우수 논문상 시상은 지난 6월 1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한 로봇 학회인 국제 로봇자동화학회(ICRA2023)에서 진행됐다. 김정 교수 연구팀 논문은 2022년에 RA-L에 출간된 1100개가량 논문 중 편집자 위원회(Editorior board)에서 선정된 5개 최우수 논문 중 하나로 선정돼 상패 및 상금이 수여된다. 김정 KAIST 기계공학과 생체기계연구실
영국 런던서 열린 경진대회서 세계 11개 팀 가운데 1위 산업 현장·무선 통신 제한 재난 환경서 임무 수행 기대 별도 시각·촉각 센서 도움 없이도 계단을 성큼 오를 수 있는 보행로봇 제어기 '드림워크'(DreamWaQ)를 장착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자율보행 로봇이 국제 경진대회에서 우승했다. 6일 KAIST에 따르면 이 대학 전기및전자공학부 명현 교수 연구팀은 최근 영국 런던에서 열린 국제 로봇 및 자동화 학술대회(ICRA) 주최의 사족 로봇 자율보행 경진대회(QRC)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을 포함한 미국·홍콩·이탈리아·프랑스 등에서 11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가로 10m, 세로 20m 크기 평탄한 경기장에서 예선전을, 15도 경사진 같은 경기장에서 준결승을, 모든 구간에 삼각형 블록·박스 장애물을 추가한 환경에서 결승전을 각각 치렀다. 예선전은 구간별로 10분 내 최대 10회 왕복해서 획득한 점수를 합산하는데 KAIST는 121점으로 월등한 우위를 보인 반면 2위인 미국 클렘슨대학과 카네기 멜런 대학(CMU)은 각각 43점을 획득하는 데 그쳤다. 결승전에서는 KAIST가 총점 246점을 따내 60점 획득에 그친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MIT)를
한국은 연평균 증가율서 2위…"우수한 5G 통신환경 바탕 성과" 전 세계 커넥티드카 출원이 급증하는 가운데 한국은 연평균 25.5% 증가해 세계에서 두 번째 빠르게 성장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6일 특허청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미국·중국·EU·일본 등 주요국 특허청(IP5)에 출원된 전 세계 특허를 분석한 결과, 2011년 2천77건이던 출원량이 10년 사이 연평균 16.4% 성장하면서 2020년에는 8천116건에 달했다. 출원량으로는 중국이 34.7%(1만9,103건)로 가장 많았고, 미국 23.3%(1만2,831건), 일본 20.8%(1만1,456건), 한국 8.6%(4,731건) 순이다. 연평균 증가율도 중국(31.4%)이 가장 높았고, 한국은 25.5%로 두 번째로 빠르게 증가했다. 일본(9.2%)과 미국(8.5%)은 평균(16.4%)보다 낮은 증가율을 보였다. 커넥티드카는 다른 차량이나 교통·통신 인프라, 보행자 단말 등과 실시간으로 통신하며 운전자 편의·교통안전을 돕고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동차를 뜻한다. 커넥티드카 기술은 커넥티드카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관한 기술, 커넥티드카가 주변 사물과 소통하는 방법인 통신 기술 등으로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에 6월 30일까지 어워드 신청서 제출 (사)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이하 kmvia, 회장 김일목)와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이하 KISE, 이사장 박승진)는 Si-Tech Innovation Award 2023(창의과학신기술경진대회)의 ‘머신비전 테크 이노베이션분야’어워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Si-Tech Innovation Award 2023는 3개 영역으로 구분된다.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크리에이티브 싸이텍 분야는 (사)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가, 머신비전 테크 이노베이션분야는 (사)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가 디지털 테크 이노베이션분야는 (사)한국웹에이전시협회가 각각 맡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머신비전 테크 이노베이션 분야는 4차산업혁명 시대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위한 기술과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기술역량을 평가하는 ▶Smart Factory Sector(▹Smart Factory Machine Vision Hardware Creative Division, ▹Smart Factory Machine Vision Software/Solution Creative Division), 스마트 공장 이외에 적용되는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을 이용한 비전 소프트웨어
중앙 집중식 시스템 갖춰 단일 하드웨어에 PLC, 모션컨트롤러, 로봇 제어 기능 통합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공장을 제어하는 모션 장비를 위한 자동화 솔루션 '팩드라이브3(PacDrive3)'를 5일 공개했다. 최근 첨단 IT 신제품 및 개발 주기 및 제품 생산 주기가 짧아지면서 현장 내에서 효율적인 생산 환경을 갖추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장비 제작 업체는 제품 생산성 증대를 위해 더 안전하고 연결성과 확장성이 확보되며 효율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사업현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자동화 솔루션 팩드라이브3는 산업 현장의 시스템 통합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적합한 솔루션이다. 로직 및 모션 제어를 위한 컨트롤러, 고성능 서보 드라이브 및 모터, 안전확보를 위한 세이프티 장치, 여러가지 다양한 환경에 적용 가능한 산업용 로봇, 이 모든 장치를 구성하고 프로그래밍하는 소프트웨어로 구성돼 있다. 팩드라이브의 아키텍처는 중앙 집중식 확장 시스템으로 단일 하드웨어 플랫폼에서 로직, 모션, 로봇을 동시에 제어하고, 사전 프로그래밍된 테스트 소프트웨어 기능을 통해 엔지니어링 프로세스를 단순화해 사업장의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이는 단순
MADEX 2023서 ‘차세대 한국형 구축함’ 모형 최초 공개 수출용 원해경비함(OPV) 개발…함정 해외시장 적극 공략 HD현대중공업이 조선기술로 ‘K-방산’의 명성을 바다로 확장했다. HD현대중공업은 7일부터 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3)에 참가해 연구개발 중인 차세대 함정의 모형을 최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MADEX 2023에서 공개되는 함정은 HD현대중공업이 개발 중인 차세대 한국형 구축함(KDDX)과 최초로 콘셉트가 공개되는 무인전력지휘통제함, 기존 모델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한국형 항공모함, 수출용 원해경비함(OPV) 등이 있다. HD현대중공업은 2020년 3월 해군의 핵심 미래전력인 KDDX 1번함 사업을 수주, 기본설계를 수행해왔다. 이번에 공개된 KDDX 모형은 통합마스트와 국내 개발 중인 전투체계를 적용해 체계통합을 최적화하고, 국내 최초로 ‘대용량·고출력 통합전기식추진체계’를 채택했다. 특히 기술 발달에 따라 미래 무기체계 추가 탑재 및 추후 플랫폼의 성능 개량이 용이하도록 ‘미래 확장형 플랫폼’으로 만들어진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MADEX 2023에서 처음 공개되는 무인전력지휘통제함은 무인항
'2023 글로벌 운영기술(OT) 및 사이버보안 현황 보고서' 발표 포티넷 코리아는 '2023 글로벌 운영기술(OT) 및 사이버보안 현황 보고서'를 5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OT 보안 현황은 물론, 계속 확장되고 있는 IT/OT 위협 환경을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OT 조직에 영향을 미치는 최신 트렌드와 인사이트 외에 IT 및 보안 팀이 위협 환경을 보다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로드맵을 제시한다. 포티넷은 독립적인 리서치 기관에 의뢰해 전세계 570명의 OT 전문가를 대상으로 심층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들은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영국, 미국 등 전세계 여러 지역의 제조, 운송/물류, 의료/제약, 석유/가스/정제, 에너지/유틸리티, 화학/석유화학, 수자원/폐수 등 OT를 많이 사용하는 다양한 산업군에 속해 있으며 응답자의 91%는 조직의 사이버 보안과 관련된 구매 결정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OT는 지속적으로 사이버 범죄자들의 타깃이 되고 있다 사이버 보안 침해 사고를 경험하지 않은 조직의 수는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으나(2022년 6%에서 2023년 25
모션 드라이브 시스템 전문기업 맥슨은 대학 및 연구 기관의 엔지니어들을 대상으로 드라이브 테크놀로지의 이해 및 모터 선정 방법 등을 지원하기 위한 기술 교육 세미나를 지난 5월 3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생, 연구원과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모터 유형과 특성 △모터 데이터 및 구동 범위를 바탕으로 △사용자의 드라이브 시스템 구동 환경에 따른 올바른 제품 선정 방법과 △최적의 사용 방법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했다. 기술 교육 세미나는 맥슨 글로벌 아카데미의 수석 강사인 Dr. Urs Kafader가 강의를 진행했으며 로보틱스 분야에서 활발히 연구하고 있는 국내 연구 기관 및 주요 대학 연구실의 엔지니어들이 참석했다. 맥슨모터코리아 관계자는 “향후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내 엔지니어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토메이션월드 임근난 기자 |
국내 연구진이 세계적 권위의 이동통신분야 포럼이 주관하는 시상식에서 5G 소형기지국이라 불리는 스몰셀 기술로 처음으로 최고상을 수상해 우리나라 이동통신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달 22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스몰셀 월드 서밋(SCWS) 포럼에서 최우수 기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ETRI는 상용목적의 스몰셀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기술 분야에서 공동연구기관인 유캐스트와 함께‘스몰셀포럼 산업대상’을 받았다. ETRI는 이번 수상 경쟁에서 '유연한 5G 스몰셀 SW와 5G 스몰셀 서비스' 관련 ▲5G NSA/SA ▲밀리미터파/Sub-6GHz 대역지원 ▲기능 분할 지원 등이 모두 가능한 세계 최고 수준의 5G스몰셀 SW 성능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또한, 공동연구기관인 유캐스트가 본 SW를 활용해 브라질의 가로등에 포함된 스몰셀 기지국 상용화 사례도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그동안 ▲밀리미터파 대역서 2.2Gbps 제공 SW ▲5G 특화망 서비스에 유용한 SA 스몰셀 SW ▲지능형 스몰셀 SW 기술 등을 개발 등 국내 이동통신 인프라 확산과 스몰셀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ETRI
자이스(ZEISS)가 3D 스캐너 및 측정 시스템을 개발, 제조 및 유통하는 중국 업체인 스캔텍(Scantech)과 협력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의 목표는 스캔텍의 스캐너에 자이스의 최첨단 검사 소프트웨어를 제공하여 3D 솔루션의 성능을 향상하고 글로벌 사용자 도달 범위를 더욱 확장하는 것이다. 자이스 측은 이번 파트너십이 계측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위치를 더욱 확장한 것이라는 의미를 부여했다. 자이스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스캔텍 3D 스캐너에서 생성된 3D 측정 데이터를 분석하고 포괄적인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다. 자이스 인더스트리얼 퀄리티 솔루션의 CEO인 Marc Wawerla 박사는 "스캔텍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는 모든 산업 분야의 고객이 계측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우리의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스캔텍의 CEO인 Mr. Jeff Wang은 “우리는 자이스의 미래지향적 사고와 측정에 대한 전문성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포괄적이고 다재다능한 검사 소프트웨어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통해 고객은 디지털화를 가속화할 수 있는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토메이션월드 김진희 기자 |
지멘스(Siemens)가 최근 완벽한 가상 프로그래밍 가능 로직 컨트롤러(PLC) 'Simatic S7-1500V'를 출시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Simatic S7-1500V는 기존 Simatic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PLC 컴퓨팅의 가상 호스팅과 같은 특별한 시장 요구 사항을 충족한다. 미래에는 범위에 하드웨어 컨트롤러와 가상 PLC가 모두 포함된다는 의미다. 새로운 Simatic S7-1500V는 Industrial Operations X의 일부다. 이것은 지멘스가 개방형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인 Siemens Xcelerator의 포트폴리오에 추가하고 있는 생산 엔지니어링, 실행 및 최적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상호 운용 가능한 포트폴리오다. Industrial Operations X를 통해 지멘스는 IT 및 소프트웨어 기능을 자동화 세계에 지속적으로 통합하여 자동화에서 적응력이 뛰어난 생산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한다. . 가상 컨트롤러는 디지털 세계에서 S7-1500 하드웨어 컨트롤러의 입증된 기능을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가상 PLC는 하드웨어 독립적이다. 즉, 특정 하드웨어가 필요하지 않다. Industrial Edge Management를
레니쇼(Renishaw)는 최근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산업자동화시장 전시회인 Automate Expo에서 새로 개발된 제품 라업을 공개했다. 산업 계측 응용 분야에 대한 기존 전문 지식과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RCS 제품 라인은 산업 자동화 기술 시운전 및 서비스 프로세스를 혁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새로운 제품 라인은 글로벌 산업 자동화 산업의 몇 가지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작동 정확도 및 반복성과 같은 로봇의 수동 설정, 보정 및 유지 관리와 관련된 문제에 중점을 둔다. 새롭게 출시된 RCS는 RCS L-90, RCS T-90 및 RCS P 시리즈의 세 가지 제품으로 구성되며 모두 전용 소프트웨어 제품군에서 지원된다. RCS L-90은 로봇 시스템 정확도를 개선하고 배치 시간을 단축하며 지원 소프트웨어 제품군에 의해 제어되는 간단한 루틴으로 로봇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볼바 장치다. RCS T-90은 로봇 사용자가 성능 저하의 근본 원인을 식별할 수 있는 트라이볼 바 시스템으로, 조인트 오프셋을 계산된 위치로 재마스터링, 마스터 복구 루틴 실행, 3D 경로 성능 플로팅 등 중요한 로봇 정보를 캡처하기 위한 추가적인 포괄적 테스트를
로이체 일렉트로닉이 좁은 공간에도 설치가 가능하며 명암차를 빠르고 정확하게 감지하는 새로운 명암 센서 'KRT 3C'를 출시했다. 명암 센서는 포장 공정에서 대상 물체의 마크를 감지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이러한 대비 마크는 비닐랩, 백, 블리스터 포장 또는 라벨 위에 표시되어 있다. 신제품 소형 명암 센서 3C 시리즈는 RGB 광원, 백색광 또는 적색 레이저 광 등 다양한 투과 색상을 사용하여 모든 컬러/그레이값을 안정적으로 감지할 수 있다. 이 센서는 미세한 명암차 뿐만 아니라 광택이 있는 재질에 인쇄된 마크도 정확하게 감지한다. 로이체의 초소형 명암 센서는 매우 콤팩트한 하우징(11 x 32 x 17mm) 덕분에 유연하게 설치할 수 있다. 또한, 견고한 플라스틱 하우징으로 보호 등급 IP 67과 IP 69K를 제공한다. 이와함께 ECOLAB 인증으로 포장 산업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세척제에 대한 내성이 있다. 센서의 통합 및 작동, 제품 포맷 변경 시 필요한 모든 설정은 IO-Link 인터페이스를 통해 간편하게 세팅할 수 있다. 오토메이션월드 김진희 기자 |
힘찬병원은 마코로봇 인공관절수술 사례가 1만5000건을 넘어섰으며, 이는 국내 전체 마코로봇 인공관절수술 건수의 70%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밝혔다. 마코로봇 인공관절수술은 수술 정확도를 높여 합병증 등 부작용을 낮춘 게 장점으로 꼽힌다. 의료기기 업체 한국스트라이커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 국내에서 마코로봇 인공관절수술은 누적 2만2553건이 이뤄졌다. 이 가운데 힘찬병원이 70% 수준인 1만5428건을 시행, 마코로봇 수술의 메카 역할을 했다. 현재 강북, 목동, 부평, 인천, 부산, 창원 등 6개 힘찬병원이 마코로봇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마코로봇은 슬관절 치환술과 부분치환술, 고관절 전치환술에 대해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 제조업체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 세계 인공관절 로봇수술의 약 60%는 마코로봇으로 진행됐으며, 국내에서도 전체 인공관절 로봇수술의 60%가 마코로봇으로 이뤄졌다. 수술이 정확하면 환자들의 수술 후 만족도가 높아진다. 힘찬병원 관절의학연구소(이하 연구소)가 지난해 마코로봇 인공관절수술 후 1년 이상 경과한 환자 112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환자들은 통증 감소(49%)와 정상 보행(27%)에서 높은 만족감을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