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포항제철소 후판 공장이 에너지 분야의 권위 있는 전문 인증 기관 노르웨이선급협회(DNV)로부터 신재생 에너지 공장 인증 명패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노르웨이선급협회는 에너지, 조선·해양 산업을 중심으로 소재부터 설계까지 안전성을 기술적으로 평가해 인증하는 세계 최대 에너지 분야 전문 기술 기관이다. 2022년 7월 광양제철소 후판 공장에 이어 포항제철소도 인증을 받게 되면서 포스코의 모든 후판 공장이 신재생 에너지용 강재 생산 공장으로 인증받게 됐다. 글로벌 해상 풍력 프로젝트에 철강 제품을 공급하려면 노르웨이선급협회 같은 공신력 있는 기관의 인증이 필요하다. 포스코는 이번 인증을 통해 자사 후판 제품의 신뢰도를 높이고 마케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자평했다. 포스코는 이번에 인증받은 자사 후판 제품을 8메가와트(㎿)급 이상의 풍력 구조물에 사용하면 기존 유럽 표준 규격재 대비 강재 중량을 약 5%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인증패 수여식에 참석한 서영기 포스코 에너지조선마케팅실장은 "글로벌 선급으로부터 후판 제품 및 공장을 신재생에너지용으로 인증받은 것은 포스코가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철강사"라며 "이번 인증을 기반으로 향후 해
세이지리서치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주관한 ‘2023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에서 중기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벤처창업진흥 유공’은 혁신성장을 주도한 우수 벤처기업 및 창업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포상으로, 특히 세이지리서치가 이번에 선정된 ‘창업기업’ 부문은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한다. 세이지리서치는 제조업에 특화된 AI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딥러닝을 기반으로 제품 품질 검사를 자동으로 수행하는 SAIGE VISION(세이지 비전)과 기계학습을 기반으로 24시간 공정을 모니터링하고 이상 현상을 즉시 알림으로 제공해 과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솔루션인 SAIGE VIMS가 있다. 홍영석 세이지리서치 부대표는 “이번 포상은 ‘혁신적인 AI 기술을 통해 산업을 탈바꿈시킨다’라는 미션아래 원천기술 연구에 집중한 결과라고 생각해 기쁘다”며, “기술 혁신을 이어가기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이지리서치는 우수한 기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2023년 포스트팁스 사업에 선정되어 한국과학기술연구원(서울홍릉강소특구)에서 사업화 자금 및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세종시 집현동 세종테크밸리에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신사옥 및 로봇이 로봇을 제조하는 최첨단 생산 공장 조감도를 공개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5237㎡ 규모 부지에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의 신사옥 및 로봇 생산 공장, R&D센터와 부대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주력 제품인 협동로봇을 비롯해 2족·4족 보행로봇, AMR(자율주행로봇), 서빙로봇, 양팔로봇, 초정밀지향 마운트 등 다양한 형태의 로봇 뿐만 아니라 모터(일체형 관절 모듈), 감속기, 구동기, 엔코더, 브레이크, 제어기 등 로봇 개발의 핵심 부품까지 모두 제조할 수 있는 최첨단 공정 설비를 마련해 글로벌 최고의 로봇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특히 레인보우로보틱의 협동로봇 활용한 스마트 제조 자동화 공정을 구축해 급증하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로봇 수요에 대응하고, 현재 50% 수준의 원가율을 더욱 낮춰 경쟁사 대비 가격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지난해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기계장치 분야의 글로벌 유수 기업들이 모인 미국 내 대표적인 산업 클러스터인 '숌버그'에 미국 현지 법인을 설립했으며 협동로봇 판매 및 고객 관리 전담 조직을 꾸려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산업 자동화 시스템 개발자들에게 결정론적 통신(deterministic communication)을 갖춘 안정적이고 강력한 네트워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차세대 LAN969x 이더넷 스위치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새로운 이더넷 스위치는 고정밀 시간 네트워킹(Time Sensitive Networking, TSN)을 지원하며 46Gbps부터102Gbps까지 확장 가능한 대역폭과 1GHz 단일 코어 Arm Cortex-A53 CPU를 탑재하고 있다. 더욱 강력한 이중화(redundancy)가 요구되는 산업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LAN969x 이더넷 스위치는 고가용성 심리스 이중화(High-availability Seamless Redundancy, HSR) 및 병렬 이중화 프로토콜(Parallel Redundancy Protocol, PRP)로 구성될 수 있다. HSR과 PRP 프로토콜은 하드웨어 방식으로 이더넷 네트워크에서 무손실 이중화를 제공한다. 또한, LAN969x 이더넷 스위치는 병렬 및 직렬 연결 방식으로 구동되는 멀티 HSR 및 PRP 이중화박스(Redundancy Box, RedBox) 인스턴스를 지원하며, 10M
뷰웍스 영상처리 소프트웨어 'VXvue'에 SKT 반려동물 AI 진단보조 서비스 '엑스칼리버' 도입 뷰웍스가 SK텔레콤과 협력해 글로벌 수의과 시장에서 통합 의료 영상 솔루션 보급에 박차를 가한다. 뷰웍스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국제 수의학 컨퍼런스(VMX, Veterinary Meeting & Expo)에서 자사 영상처리 소프트웨어 'VXvue'에 SK텔레콤이 개발한 반려동물 AI 진단보조 서비스 '엑스칼리버(X Caliber)'를 연동하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뷰웍스는 이번 공급 계약을 통해 올해 상반기 내에 동물 진단 시장에서 ▲엑스레이 디텍터 ▲전용 영상처리 소프트웨어 ▲AI 진단보조 서비스를 포함한 통합 의료영상 솔루션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뷰웍스가 기존에 대형 고객사를 확보한 북미·유럽 지역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신규 시장 진입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뷰웍스가 자체 개발한 VXvue는 엑스레이 디텍터를 통해 획득한 임상 이미지의 후처리를 수행하는 사용자 중심의 영상처리 소프트웨어다. 임상 이미지의 선명도를 높이는 고성능의 영상처리 알고리즘을 탑재했으며, 인체용과 수의용(반
ZEISS Korea가 2월 23일 Low-kV imaging 웨비나 저전압 이미징 솔루션 ZEISS GeminiSEM을 진행한다. 비전 검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결함이나 손상을 정확하고 빠르게 감지하는 것이다. 저전압 이미징은 더 높은 감도, 더 낮은 노이즈를 제공하기 때문에 비전 검사에 효과적이다. 이런 장점으로 저전압 이미징은 반도체 제조, 자동차 제조, 제조 공정 등에 쓰이면서 품질 관리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ZEISS Gemini 3 column의 Beam booster와 Nano-twin 렌즈가 어떻게 시너지를 발휘하여 저전압 및 초저전압 조건에서도 sub-nm 분해능을 갖는지 소개한다. ZEISS Korea 관계자는 "비전도성 시료를 전도성 코팅 없이 샘플 표면 그대로의 형태를 분석하고 싶은 경우, 스테이지 바이어스나 이멀전 렌즈로 인해 stage tilting이나 working distance의 제약이 생긴 경우 특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월 23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하는 이번 웨비나는 두비즈 홈페이지(https://dubiz.co.kr/Event/219)에서 사전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2024년 생성AI 선도인재양성 사업 신설 및 2개 과제 선정 공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2월 14일까지 2024년도 생성AI 선도인재양성 사업을 공고하며, 올해 총 35억 원 규모로 2개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생성AI 선도인재양성 사업은 국내 생성AI 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생성AI시장 성숙을 대비한 필요 전문인력을 적시 공급하기 위해 2024년에 신설한 산·학 협력형 사업이다. 올해부터 2027년까지 총 145억 원(기관당 72.5억)을 지원할 계획이다. 생성AI 시장이 고성장 시장이 될 것으로 주목되는 가운데 관련 생태계 촉진을 위해서는 기술 경쟁력 확보가 필수다. 특히 생성AI 확산 시기를 고려해 시장이 원하는 전문 인재를 선제적으로 양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 이번 사업은 주관 연구개발기관인 생성AI 선도기업이 주도해 시장 및 공공 분야의 생성AI 서비스 기술수요 조사를 통해 연구 주제 및 프로젝트를 발굴한다. 또 2개 이상의 국내 대학이 참여하는 연구팀을 구성, 공동연구를 통해 생성AI 초격차 기술을 확보할 핵심 고급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기업은 자체적인 생성AI 파운데이션 모델을 통해 대학에 연구용 A
글로벌 산업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한국훼스토(대표이사 토마스 레킥)가 ‘청년 장애인 일경험 프로그램: BTS(Booster for Talent’s Success)’ 5기의 성공적인 프로그램 이수를 기념하며 23일, 수료식을 진행했다.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국훼스토 서울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수료식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함께 자리했다. 청년 장애인 일경험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글로벌 HR서비스 기업 퍼솔켈리코리아가 운영하는 장애인 직무 체험 기회 제공 및 구직 의욕 고취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우수한 역량을 가진 청년 장애인을 양질의 고용 환경이 갖춰진 기업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게 해 직장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취업 가능성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5기 수료자 7명은 청년지원금 75만 원과 교육 이수증을 수여받았다. 수료식에서는 5기 참가자들이 ‘한국훼스토가 구성원의 다양성을 실현하는 방법’을 주제로, 프로그램 참가 후기와 함께 다양성 증진을 위한 아이디어를 각자 개진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정식 장관과 이성희 차관도 참가자들의 발표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 기업 한국엔드레스하우저가 3월 6일부터 8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배터리 산업 전문 전시회, ‘InterBattery 2024(인터베터리 2024)’에 참가한다. 엔드레스하우저 그룹은 화학, 정유&가스, 금속 및 광업, 바이오산업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산업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광물자원부터 배터리 셀 제조, 폐배터리 공정까지 배터리 산업의 밸류체인에 특화된 계측기기 포트폴리오 및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엔드레스하우저의 코리올리스 질량 유량계는 다중주파수 기술을 통해 높은 점도와 유체 내 포함된 기포에 영향 받지 않는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며, 유량과 점도 측정이 동시에 가능하다. 또한 온도와 부식성이 높은 탱크 내의 액체 및 고체 레벨 측정이 가능한 레이다 신제품부터 광물, 활물질 슬러리 등 침식성이 높은 유체의 압력 측정에 최적화된 압력계와 차압계, 협소한 공간에 설치 가능한 콤팩트한 온도계 시리즈, 외부 노이즈 및 습기에 영향을 받지 않는 pH 센서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계측기기 포트폴리오를 현장에서 직접 시연할 예정이다. 그 외 실시간 분석과 모니터링이 가능한 엔드레스하우저의 라만
퓨처메인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엑스포2024’에 참가해 설비 최적 관리 예지보전 솔루션 등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도쿄 스마트공장엑스포2024는 제조 현장의 경쟁력 향상과 효율성 증대를 위해 필요한 IoT/ AI 기술을 비롯해 FA장비, 산업용 로봇, 공장 네트워크 솔루션 등 다양한 첨단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이 한자리에 집결하는 일본 최대의 스마트공장 전시회다. 산업용 로봇 전문 전시회인 RoboDEX, 지속가능한 제조산업을 위한 에너지 관련 전문 전시회인 GREEN FACTORY EXPO와 함께 공동으로 개최된다. 2023년 1,420개 사가 참가하고 74,357명이 참관했다. 퓨처메인은 이번 전시회에서 설비 최적 관리 예지보전 솔루션 ‘ExRBM’과 휴대용 설비 데이터 수집 계측 진단기인 ‘ExRBM Portable+’을 전시하고 일본의 발전소, 화학, 정유 시설, 기계, 식품, 자동차 등 다양한 제조 산업 분야 바이어를 대상으로 활발한 도입 상담을 전개할 예정이다. ExRBM Portable+은 주요 회전 기계의 실시간 데이터 측정과 자동 진단이 가능한 휴대용 설비 데이터 계측 진단기로 다양한 센서와도 호환되어 여
정부가 이달 말부터 시작되는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1차 보고를 앞두고 정부가 수출기업의 준비 현황 점검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서울 중구 무역보험공사에서 관계 부처, 유관 기관 및 관련 기업과 함께 제3차 범부처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전담반(TF) 회의를 열었다. 앞서 EU는 지난해 10월부터 CBAM의 전환 기간을 개시했다. 이에 따라 한국 기업은 유럽에 철강 등을 수출할 때 지난해 4분기 수출분에 대한 탄소 배출량을 이달 말까지 EU당국에 의무 보고해야 한다. 참석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국내 배출권거래제 대상 기업의 탄소 배출량 보고 준비 상태는 양호하지만, 비대상 기업들의 준비가 미흡해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정부와 민관은 올해 3분기에 발표될 '배출량 검증 등에 관한 이행법안'에 대한 대응에도 공조하기로 했다. 양병내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그간 EU당국과 소통한 결과, EU 내 수입업자들은 향후 정확한 탄소 배출량 정보를 제출하는 생산자를 선호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한국 기업들이 경쟁국 대비 비교우위를 가질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유관 기관, 협회 등이 공동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토메이션월
방수·무방역·고강도·친환경·실용·라이선스·내구성 등 영역 강조해 전략 구사 약 40여 개 특허 및 실용신안 보유...지속가능성 및 잠재성 강점 현재 전자·식품·제약·화학 등 분야서 활약 중 전 세계적인 탈플라스틱 트렌드가 도래하면서, 기존 플라스틱을 대체하기 위한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국가 및 기업들도 탈플라스틱화를 선언하면서 각자의 비전을 설계하는 중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글로벌 인포메이션의 보고를 바탕으로, 지난해 전 세계 시장 규모 약 4165억 달러(약 546조 원)으로 평가받는 종이 포장재 영역에서 성림은 어떤 비전을 품고 있을까? 성림은 성림화학을 모회사로 둔 친환경 포장재 업체로, 친환경 사업 정책을 이어오고 있다. 산업 내 친환경 포장재의 필요성을 인식해 고강도 압축 강화 종이 파렛트를 시작으로, 3D 앵글 포스트를 연이어 개발하는 등 기술 고도화 및 제품군 확장에 성공했다. 이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종이 포장재 연구개발(R&D)을 시행하면서 총 6가지의 주요 제품을 시장에 내놨다. 성림은 이 과정에서 현재 약 40여 개의 특허 및 실용신안을 보유하는 등 기술력을 확장했다. 성림의 제품은 수출 환경에 특화돼 수출 영역이 주요
퀄트릭스, '2024 고객 경험 트렌드 보고서' 발표 퀄트릭스(Qualtrics)가 '2024 퀄트릭스 고객 경험 트렌드 보고서(2024 Qualtrics Consumer Experience Trends Report)'를 16일 발표했다. 이번 퀄트릭스 보고서는 한국에서 1200명의 고객 설문조사 응답을 기반으로 한 연구 결과로, 2024년에 기업이 시장 점유율 및 고객 충성도 제고와 매출 성장을 위해 주목해야 할 한국 고객 경험(CX)에 대한 4가지 트렌드를 조명했다. 이번 퀄트릭스 보고서는 고객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기업도 점점 더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는 것을 시사한다. 12개월 전과 비교했을 때 고객 충성도와 관련해 ▲신뢰(70%, 5%p 증가) ▲추천 의향(65%, 5%p 증가) ▲재구매 의향(71%, 1%p 감소) 등의 항목이 전반적으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 경험은 고객 충성도와 점유율을 높이는 기반이 된다. 이번 퀄트릭스 조사는 고객의 기대치를 충족시키기 위해 2024년 기업이 반드시 주목해야 할 주요 고객 경험 트렌드를 강조한다. 먼저 한국 소비자가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때 우선 고려하는 2가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상용망과 유사한 환경에서 다양한 5G 특화망 융합서비스와 제품 등을 실증할 수 있는 '5G 특화망 테스트베드'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NIA는 KT MOS를 기간통신사업자로 선정(Type 3 유형)해 KT가 구축한 5G 융합서비스 테스트베드 4개 거점(판교, 대전, 광주, 대구)에 특화망 전용 주파수(4.7Ghz, 28Ghz 대역)를 할당받았다. 이를 토대로 특화망 관련 장비 개발검증, 사전검증(PoC), 연구결과물 시험·검증 등을 진행할 수 있는 5G 특화망 전용 시험환경을 추가적으로 구축했다. 또한 4개 거점별로 5G 특화망 코어 및 Access 시스템(IRU, ORU 등)을 구축해 차폐실 내에서 특화망 장비·단말에 대한 시험·검증뿐만 아니라 드론, 자율주행, 로봇, AR·VR 등 다양한 특화망 융합서비스의 실증이 가능하도록 초저지연과 데이터 처리 성능이 보장되는 필드 테스트존을 구현했다. 5G 특화망 테스트베드는 AI, 빅데이터, 로봇자동화, 도심항공교통(UAM), 드론 등 ICT 융합서비스 관련 기업과 5G 특화망 관련 기업, 전문 연구기관 등 5G 특화망을 활용한 연구개발·시험검증·상용화를
엔비디아 네모 프레임워크, 믿음 파운데이션 모델 학습에 활용돼 엔비디아는 KT가 엔비디아 DGX 슈퍼팟 플랫폼을 기반으로 초거대 AI 모델 ‘믿음(Mi:dm)’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기업의 생성형AI 도입을 가속화하도록 지원한다. KT는 경량 모델부터 초대형 모델에 이르기까지 기업 규모와 사용 목적에 맞게 완전 맞춤형으로 사용 가능하다. AI 풀스택을 통해 KT클라우드와 함께 믿음의 기업전용 AI 믿음 클라우드팜을 패키지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별도 개발과 학습 인프라가 없어도 합리적인 비용으로 초거대 AI를 활용한 서비스를 개발하게 된다. KT는 초거대 AI를 활용하고 학습하고자 하는 모든 기업에 믿음의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방한다. 이를 위해 KT 믿음 스튜디오라는 전용 포털을 오픈해 고객에게 편리한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여기서는 KT 믿음의 파운데이션 모델을 직접 선택, 학습, 서빙하는 맞춤형 환경이 구성된다. 파운데이션 모델이란, 방대한 데이터셋으로 학습한 초거대 AI 핵심 기반 모델을 말한다. 오픈 AI의 자연어 처리 모델 GPT가 대표적이다. 보다 복잡한 기술 구현이나 시스템 구축을 위해 기업에서 원하는 형태로 미세조정(파인 튜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