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4)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꼽히는 자동화, 스마트 팩토리의 현재를 조망하고 관련 산업군의 솔루션과 제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아시아 최대의 산업자동화 전시회다. 지금까지 전시회를 통해 소개되는 제품과 솔루션, 기술은 우리 기업을 탄탄하게 하고 글로벌 시장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게 했으며, 궁극적으로 우리 산업을 한 단계도약시키는 밑거름이 되었다. 이번 기획 시리즈에서는 AW 2024 참가기업들의 우수한 제품/솔루션/기술(2편)을 모아 소개한다. [AW 2024 주목할 베스트 솔루션] -제조 현장 가장 큰 이슈는 전문 인력…버넥트 XR 솔루션, 디지털 자산화로 문제 해결 -‘효율성’·‘보안성’·‘지능화’ 겸비…유비씨, 디지털 트윈 활용한 RPA로 현장 노하우 자동화 [INTERVIEW] 스포스 백인창 대표이사 “외란광 노이즈 간섭↓ 색상 판별 성능↑…3D 카메라 ‘로큘러스’ 앞세워 공정 효율성 높여” 버넥트 하태진 대표 “XR엔진 기반 현장 문제 해결…목표는 글로벌 XR 플랫폼 리딩기업” 비즈캠 임호범 이사 “비즈캠 솔루션 심플하지만 성능과 편리성 더욱 높였다” 광우 서상홍 회장 “엔코더 기반 지능형 융복합 제품으로
대통령상 표창, 2023 로보월드 어워드, 백만불 수출의 탑 이은 겹경사 잠재성·경영 능력·시장 성과 등 가치 인정받아 로봇 솔루션 업체 나우로보틱스는 2023 올해의 대한민국 로봇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고 알렸다. 올해의 대한민국 로봇기업은 미래 성장 가능성, CEO 경영 능력, 신제품 발표 및 시장 성과 등을 평가해 우리나라 로봇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표창하는 시상식이다. 나우로보틱스는 지난해 대통령상 표창, 2023 로보월드 어워드, 백만불 수출의 탑 등 수상과 더불어 이번 선정까지 달성하며 기업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평가했다. 나우로보틱스는 그동안 직교 로봇 ‘뉴로 시리즈(NURO Series)’, 다관절 로봇 ‘뉴로 X 시리즈(NURO X Series)’, 스카라 로봇 ‘뉴카 시리즈(NUCA Series)’, 물류 로봇 ‘뉴고 시리즈(NUGO Series)’ 등을 산업에 제시했다. 특히 뉴고 시리즈는 물류 협동 로봇으로, 자율주행 시스템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확보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활동 중이다. 이종주 나우로보틱스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로봇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에 기쁨을 느낀다”며 “올해는 글로벌 로봇 기업으로서의 영
IPO 주관사 선정 절차 시작으로 상장 첫발 떼 올해 프리 IPO 라운드 및 고객사 유치 위한 연구개발 목표 산업용 자율주행 업체 서울로보틱스가 2025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국내 주요 증권사에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고 전했다. 서울로보틱스는 이에 따라 증권사 제안서 수령, 예비후보자 선정 등을 거쳐 내달에는 주관사를 선정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 상장을 목표로 한 서울로보틱스는 향후 구체적 일정에 대해 선정된 주관사와 협의해 결정할 것을 알렸다. 이어 올해 프리 IPO 라운드를 진행하고, 글로벌 시장 고객사를 추가 유치하기 위해 우수 인재 영입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R&D)에 집중할 계획이다. 서울로보틱스는 상장 목표 설정에 앞서, 지난 2022년 308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했고, 2800억 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누적 투자 유치액은 400억 원으로, KB인베스트먼트·퓨처플레이·노앤파트너스·액세스벤처스 등 업체가 서울로보틱스에 투자했다. 이한빈 서울로보틱스 대표는 “서울로보틱스는 올해를 글로벌 자동차 물류 비즈니스 분야로 진출하는 원년으로 삼았다”며 “이와 함께 프리 IPO 및 코스닥 상
로지스올그룹, 2024년도 시무식 열어 LAPI 로드맵, 향후 사업 설명회, 조직개편 및 소개 영상 등 세션으로 구성 서병륜 로지스올 회장, 신년사서 새로운 물류 혁신 강조 로지스올그룹이 이달 2일 시무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공동물류 시스템 개발을 통한 물류 혁신을 다짐했다. 이날 시무식은 서병륜 로지스올 회장의 신년사와 더불어, 미래 성장 전략 Logistics Alliance in Physical Internet(이하 LAPI) 사업 설명회, 조직개편을 통한 고객중심의 접점 및 채널 강화의 필요성, 소개 영상 등 세션으로 진행됐다. 서병륜 회장은 신년사에서 표준화·공동화를 위한 물류 협력 사업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강조했다. 그는 “올해 창업 40주년을 맞아 신물류 시스템을 개척해 물류 가치를 창조하겠다”라며 “로지스올의 도약을 위해 LAPI 사업을 성장시켜 고객 기업의 물류 혁신을 위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LAPI 사업은 로지스올그룹의 슬로건 ‘Total Logistics Alliance’와 새로운 차원의 공동물류 ‘Physical Internet’을 접목한 개념이다. 이 중 Physical Internet은 물류 자산을 표준화·공동
산업 내 디지털 전환(DX) 양상 속에서 상품 기획부터 제품화까지의 속도 향상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그 사이에 문제가 되는 것이 생산 현장의 라인, 장치 기동 시의 불량으로 인한 재작업 공수의 증가입니다.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은 해당 과제의 솔루션으로 다양한 기술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미쓰비시전기의 3D 시뮬레이터 Gemini와 사후보전 솔루션인 시스템레코더로 현장에서 발생하는 과제를 효율적으로 예측 및 분석해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는 기술을 다룹니다. 오토메이션월드 최재규 기자 |
기존 자동화 산업에서 3D 비전을 통해 투명한 물체를 캡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분석됐습니다. 이는 플라스틱 병, 폴리백으로 포장된 상품, 버블랩, 또는 기타 투명한 용기 등 검사에 3D 비전 기술을 활용하지 못했다는 의미입니다. 결국 궁극적으로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에 제약을 야기했습니다. 지비드는 올해 3D 기술의 혁신으로 평가받는 솔루션 개발을 통해 투명한 물체를 캡처하고, 실제 물류 및 피킹 작업장에서의 검증에 성공했습니다. 이로써 투명한 물체뿐 아니라 이커머스, 물류업,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해결하기 어려웠던 기존 고난도 피킹 작업을 효율적으로 자동화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지비드의 최신 3D 비전 기술을 AI 로봇 비전 솔루션 기업 씨메스(CMES)의 픽앤플레이스 (Pick & Place) 데모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오토메이션월드 최재규 기자 |
XR 업체 버넥트는 현재 △버넥트 리모트(VIRNECT Remote) △버넥트 메이크&뷰(VIRNECT Make&View) △버넥트 트윈(VIRNECT Twin) 등 XR 기술을 활용한 솔루션을 산업에 제시하는 중입니다. 이를 통해 산업 현장 내 업무 효율성 및 안전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국내 주요 대기업 및 공공기업에서 버넥트의 XR 솔루션을 활용 중이며, 버넥트는 이를 기반으로 혁신 솔루션으로 인정받아 기술 및 시장의 리더로 활동합니다. 이번 웨비나는 제11회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3)과 함께 진행된 '2023 AI활용 기계/제조 디지털전환 컨퍼런스'에서 발표한 내용을 보다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오토메이션월드 최재규 기자 |
경제6단체,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2년 추가 유예’ 논의 촉구 공동성명서 발표 “중대재해 예방보다 폐업·실직 등 부작용 초래 우려...연장 후 추가 유예 요구없을 것” 경제6단체는 오는 27일로 예정된 50인 미만 사업장의 중대재해처벌법(이하 중처법) 적용을 2년 추가 유예해줄 것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이달 3일 발표했다. 중소기업중앙회·한국경제인협회·한국경영자총협회·대한상공회의소·한국무역협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이른바 경제6단체는 50인 미만 사업장 중처법 논의가 속행되지 않는 상황에 유감을 표했다. 이들은 “중소기업은 중처법에 대한 준비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중대재해 예방이라는 본연의 취지보다 폐업·실직 등 부작용 초래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아울러 정부가 지난 27일 발표한 ‘중대재해 취약분야 지원대책’에 대한 실효성을 높게 평가하면서도 “국회는 50인 미만 사업장의 절박한 현실을 고려해 중처법 유예 법안을 빠르게 상정해 논의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끝으로 “유예기간 2년 연장 후에는 추가 유예를 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피력하며 “중대재해 예방 효과를 높이면서 기업 부담은 경감할 수 있는 제도 개선에 대해 검토해주길
지난 8월 발표된 산단 입지 킬러규제 혁파방안 입법화 산업단지 주요 규제 개선 내용 총 16개 담겨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이달 2일 진행된 새해 국무회의에서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8월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발표된 ‘산업단지 입지 킬러규제 혁파방안’이 입법화된 것이다. 그 내용으로 총 16개의 산업단지 관련 주요 규제 개선 항목이 포함됐다. 주요 항목으로는 경직적인 입주업종 제한 유연화, 자산유동화 허용을 통한 입주기업의 자금조달 수단 다양화, 민간투자 여건 개선을 통한 편의 및 지원시설 확충, 지방정부 주도의 산업단지 구조 고도화 계획 수립 등이다. 산업부는 하위법령 개정을 마무리한 후 오는 7월 개정안을 시행할 방침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산업단지 입지규제 개혁이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하위법령 정비 등을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라며 “산업단지에 대한 기업 투자를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 및 기업애로를 찾아 적극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토메이션월드 최재규 기자 |
로봇 비전은 사람의 눈에 해당하는 스마트 팩토리 내 필수 기술로 평가된다. 공장이 24시간 동안 알아서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필수적인 기술이다. 물건을 집는 ‘빈 피킹’, 적재된 물건을 다른 곳에 내려놓는 ‘디팔레타이징’을 비롯해 표면 마감 공정인 ‘샌딩·폴리싱’, 조립, 계측·측정 등 제조 공정 내 필수 과정이 로봇을 통해 가능한 시대가 열렸다. 로봇 비전 기술은 엔지니어가 로봇의 움직임을 세부적으로 가르치는 ‘티칭(Teaching)’ 작업을 생략할 수 있어 구축에 소모되는 에너지를 혁신적으로 줄인다. 대신 로봇을 더욱 고도화된 공정에 투입시키기 위해 AI가 적용된 학습 기법을 도입하기도 한다. 로봇 비전 솔루션 업체 픽잇은 ‘픽잇 3D 비전 솔루션’을 앞세워 제조 산업의 스마트 팩토리 전환을 앞당기는 데 기여하고 있다. 조영범 픽잇코리아 차장은 “픽잇 3D 비전 솔루션은 자동화 시나리오에 원동력으로 자리 잡은 핵심 기술”이라며 산업 내 자사 솔루션의 존재감을 강조했다. Q. 로봇 비전 솔루션 ‘픽잇’을 소개한다면. A. 픽잇은 로봇 비전 기술을 솔루션 형태로 산업에 제시하고 있다. 로봇 애플리케이션 별로 픽앤플레이스(Pick-and-Place), 로봇 가
전 세계적으로 직면한 친환경 트렌드에 따라 친환경 요소가 가미된 제품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 불과 몇해 전까지만 해도 기업의 친환경 정책은 이윤과 반비례하는 영역으로 인식됐다. 반면 현재는 기업 생존과 직결된 요소로 존재감이 확장됐다. 이는 친환경 요소가 산업 내 제품 사이에서 새로운 경쟁력으로 자리잡았다는 의미다. 종이는 플라스틱·금속·나무 등 우리 삶에 뿌리깊게 박힌 비친환경 자재를 대체하는 친환경적 대안으로 잠재성을 인정받았다. 재사용 및 재활용 문제가 상존했던 과거와 달리, 현재는 거듭된 기술 발전으로 해당 이슈를 극복한 제품이 속속 등장하는 추세다. (주)성림(이하 성림)은 성림화학을 모체로 두고 친환경 종이 포장재를 개발·생산하는 업체다. 성림화학의 기존 종이 적층·압축 기술을 기반으로 종이 포장재 연구개발(R&D)에 역량을 총동원해 제품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다. 성림은 현재 전자·식품·제약·화학 등 분야 50여 개 기업에서 활약하는 제품을 통해 연매출 50억 원가량을 기록하고 있다. 서준호 성림 대표이사는 사업의 핵심 전략으로 R&D를 강조했다. 그는 “성림은 방수·무방역·고강도·친환경·실용·라이선스·내구성 등 7가지 철학으
데이터는 4차 산업 체제에서 혈액 역할을 한다. 즉 산업이 가동하는 데 원료가 되는 핵심요소인 셈이다. 여기에 사물인터넷(IoT)은 데이터 이동 및 흐름을 담당하는 주요 기관으로 혈관 같은 핵심 기능을 한다. IoT 기술은 데이터가 유기적으로 잘 순환돼야 산업 경쟁력이 확보되는 현재 산업 체제 안에서 지속적인 고도화 과정을 거치고 있다. IoT 솔루션 업체 모넷코리아는 현장 및 설비에서 순환하는 빅데이터를 에지단에서부터 관리하기 위한 IoT 무선 센서를 산업에 제공하고 있다. 모넷코리아는 ‘Better & Smarter with IoT’를 모토로 하드웨어·소프트웨어에 제한을 두지 않고 IoT 무선 센서를 개발하는 데 주력한다. 현재 80여 종의 센서와 연동 플랫폼을 앞세워 건설 현장, 스마트 빌딩, 스마트 팜, 스마트 팩토리, 건물 관리 등 영역에 IoT 솔루션을 제시하는 중이다. 염정훈 모넷코리아 대표는 자체 개발 기술을 통해 고객 현장 및 설비에 맞는 센서를 상용화하는 역량이 자사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래퍼런스 및 기술을 지속 축적해 향후 빅데이터 기반 IoT 통합 관제 솔루션을 실현하는 것이 자사의 궁극적 목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Q.
디지털 전환 트렌드에 따른 자동화 및 디지털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로 존재감이 확장되고 있다. 현재 산업 현장과 더불어 전체 프로세스를 담당하는 영역에서도 디지털 전환이 발빠르게 진행되는 양상이다. 이 흐름에서 요소 간 연결성, 투명성, 보완성, 효율성, 생산성, 지속 가능성 등을 아우르는 기술의 필요성 또한 주목받는다. 이는 곧 전 영역을 통합하는 하나의 플랫폼에 대한 요구인데, 이는 디지털화된 시스템을 통해 자동화를 실현하는 기술로 산업 내 입지를 넓혀가는 중이다. 코파데이타는 산업 소프트웨어 솔루션 형태로 자동화 통합 플랫폼을 제시하는 오스트리아 업체다. 코파데이타가 보유한 소프트웨어 플랫폼 라인업 ‘제논(zenon)’은 SCADA·HMI·IIoT 등 산업용 애플리케이션 영역에서 활약하는 솔루션이다. 한마디로 산업 내 전체 공정을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매 순간 급변하는 산업 흐름에 맞춰 지속적인 유동성을 갖췄고, 커스터마이징 요소 또한 보유했다. 현산업 내 핵심 요소인 자동화·IoT·데이터 분석 등 요소를 통합해 사용 주체에게 공정 운영의 편의성 및 효율성을 제공하는 기술로 알려져 있다. 코파데이타는 프로세스 최적화, 다운타임
산업 현장에서는 AI를 심기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여기에 엔지니어링 기술을 기반으로 완성도를 갖춘 ‘연속공정’도 고도화를 위해 AI를 접목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장윤석 인이지 기술영업이사는 공정에 AI를 적용하기 위한 필수 요소로 ‘데이터’를 강조했다. 그는 “현장 데이터의 품질이 생산성·효율성 등 공정의 수준을 판가름하는 척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에서는 인이지 솔루션이 어떤 차별점을 가지고 어떤 공정에서 활약하고 있는지 소개한다. 조명 받는 AI 기술 최근 산업 현장에서는 ‘인공지능(AI) 안착’이 핵심 키워드다. 현장에 효율적이고, 정확하며, 안전한 AI를 적용하겠다는 의지가 뜨거운데, 이에 AI 기반의 각종 솔루션 및 서비스가 우후죽순 출시되고 있다. 이 가운데 새롭게 조명 받는 AI 기술 중 하나가 ‘설명 가능한 AI(XAI)’다. XAI는 AI가 도출한 결과에 대해 근거 및 이유를 제시하는 기술이다. AI에 대한 무조건적인 신뢰를 방지하고, 정보의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데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처럼 산업 안에서는 전 영역에 AI를 심기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여기에 엔지니어링 기술을 기반으로 완성
글로벌 환경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환경을 지키지 않으면 글로벌 시장에서 퇴출시키겠다는 일종의 무역장벽이 세워지고 있는 것이다. 누빅스는 이런 국제 환경 규제 정책에 대응하는 SaaS인 ‘VCP-X’를 통해 수출 생태계를 구축하는 중이다. 강명구 누빅스 부사장은 “규제 대응 및 환경 인증 역량 확보 등 과정을 VCP-X 구독만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글에서는 글로벌 규제 대응을 위한 VCP-X를 소개한다. 글로벌 규제 대응 글로벌 환경 규제는 탄소국경조정제(CBAM)·탄소 발자국(Carbon Footprint)·디지털 제품 여권(DPP) 등을 발표한 유럽연합을 필두로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산업도 해당 트렌드에 대한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아직 준비가 미흡하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특히 전문가들은 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산업 특성을 언급하며, 일종의 무역장벽이 세워지고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높인다. 여기에는 환경을 지키지 않으면 글로벌 시장에서 퇴출시키겠다는 공격적인 정책, 세금을 부과하겠다는 비교적 낮은 강도의 정책 등 법제화된 친환경 정책이 시장을 뒤덮는 추세다. 누빅스는 이런 국제 환경 규제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