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자동화와 인더스트리4.0이 현실화되며, 대한민국은 산업용 로봇 활용에 있어 세계 선두를 달리고 있다. 또한 디지털 트윈, AI, 머신러닝 기술의 발전은 제조 공정 최적화와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사이버 보안은 디지털화된 생산 시스템의 핵심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지멘스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여 혁신적인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멘스의 전략은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생산 시스템의 유연성, 반응 속도, 에너지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멘스는 지속 가능한 생산과 산업용 메타버스 개발을 통해 제조업의 미래를 형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문 모션컨트롤 사업본부장 백광희 상무는 “지멘스는 약 2세기에 걸친 기술 혁신과 엔지니어링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통해 고객에게 믿을 수 있는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공정을 최적화하고 자동화하는 고객의 디지털 전환 여정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Q. 최근 자동화 산업 동향과 함께 주요 이슈는 무엇인지 간략히 짚어 주신다면. A. 최근 자동화 산업은 실질적이고 가속화된 전환을 맞이하고 있으며, 인더스트리4.0이 중심 화두에서
AW 2024 부대행사 ‘AI 자율제조혁신 포럼: 인텔리전트 로보틱스’ 개막 이달 27일 ‘자율제조’ 테마로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려 로봇 업계 관계자 총출동해 제조 영역에서의 로보틱스 비전 제시 ‘자동화’에 이어 ‘자율화’가 산업 혁신을 대표하는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자율화는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하면서 기계 및 설비가 자동적으로 프로세스를 진행하는 개념이다. 이 자율화의 최전선에는 자동화에 솔루션을 제시한 로봇 기술이 있다. 자율제조는 로봇과 인공지능(AI)의 융합을 뜻하는 인텔리전트 로보틱스를 통해 완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래 제조 혁신으로 평가받는 인텔리전트 로보틱스는 무인 제조 공정을 기반으로 글로벌 제조 과제인 노동력 부족, 공급망 이슈, 넷제로(Net-zero) 등에 해답으로 제시된다. 이달 27일 ‘AI 자율제조혁신 포럼’ 1일차에 진행되는 ‘인텔리전트 로보틱스’ 콘퍼런스는 자율제조의 실현을 위한 기술이 총망라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같은 날 동시 개막하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4(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4, AW 2024)’ 내 부대행사로, (주)첨단·스마트제조혁신협회·디지털ESG얼라이언스(DE
LS일렉트릭은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대표기업으로, 지난 반세기 동안 전력 및 자동화 산업을 선도해 왔다. COVID-19 이후 제조업의 디지털 혁신 가속화와 국산화 추세, 그리고 기업 간 협력 증대가 주요 자동화 산업 동향으로 부상했다. 이번 AW 2024(Automation World 2024) 전시회에서는 ‘새 시대 자동화 산업의 토탈 솔루션’이라는 테마 하에 LS일렉트릭의 과거, 현재, 미래 제품 및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LS일렉트릭은 그동안 다양한 솔루션과 맞춤형 제안으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혜택을 제공하며,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높은 제품 품질과 신뢰성을 확보해 왔다. 이상준 LS일렉트릭 자동화CIC COO(최고운영책임자)는 “50년 역사를 넘어 100년 기업으로의 발전을 목표로 LS일렉트릭은 미래 성공을 함께 열어갈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Q. AW 2024에 참가하게 된 계기는. A. LS일렉트릭은 1974년에 설립된 이후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반세기 동안 전력 및 자동화 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으며 대한민국의 대표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러한 성장은 임직원들의 끊임없는 열정뿐만 아니라, LS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3일부터 사흘간 일본 아이치현 아이치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리는 '스마트 제조 서밋' 행사장에 한국기업 홍보관을 설치하고 바이어와의 상담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마트 제조 서밋은 올해 일본이 신설한 산업전시회로, 프랑스에서 매년 열리는 대형 산업전시회인 '글로벌 인더스트리'를 벤치마킹한 행사다. 이번 전시회는 일본 '인더스트리 5.0'의 '스마트하고 지속가능한 제조업의 미래'를 주제로, 도요타, 브라더공업 등 일본 기업 171곳과 해외 기업 68곳 등 총 239곳이 참여한다. 한국기업 홍보관에는 ▲생산관리 솔루션 ▲산업기기 ▲사물인터넷(IoT) 통신 모듈 등 분야에서 6개 기업이 참가해 부스를 운영한다. 이곳에서 일본 기업과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우리 기술의 일본 제조 현장 적용 가능성을 타진한다. 이번 행사를 후원하는 아이치현은 44년 연속 일본 내 제조품 출하액 1위를 기록한 지역으로, 도요타를 중심으로 자동차, 항공 등 주요 산업클러스터가 발달해있다. 김삼식 코트라 일본지역본부장은 "일본이 최근 적극적인 반도체 투자와 자동차 산업의 모빌리티 전환 등을 계기로 스마트 팩토리 산업에서 활기를 띠고 있
제조업부터 물류, 요식, 의료 등 상업용과 가정용에 이르기까지 확장성 무한해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CT)을 발판으로 꾸준히 성장하는 글로벌 로봇 시장을 선점하고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투자와 연구개발(R&D)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로봇은 지금의 자동차처럼 AI뿐 아니라 반도체, 광학, 통신, 소프트웨어, 기계공학 등 다양한 분야가 집약됐고, 제조업부터 물류, 요식, 의료 등 상업용과 가정용에 이르기까지 확장성이 무궁무진한 분야다. 여기에 생성형 AI 등장으로 로봇이 소프트웨어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끊임없이 학습하며 똑똑해지는 시대가 도래하는 만큼 로봇 시장에서 앞서 나가려는 주요 기업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LG전자는 12일 AI 기반 자율주행 서비스로봇 스타트업 베어로보틱스에 6000만 달러(약 800억 원)를 투자해 지분을 취득하는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베어로보틱스는 구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근무한 하정우 대표를 비롯해 빅테크 출신 엔지니어가 다수 근무하는 업체로, 오픈 플랫폼 기반의 로봇 개발 역량은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LG전자는 2017년 인천국제공항 안내서비스를 시작으로 호텔, 레스토랑, 병원, 매
모비 탑재 UI 소프트웨어 ‘티치펜던트앱’ 제품 디자인 수상 “로봇자동화 생태계 구축하고 리더십 확보할 것” 뉴로메카 자율주행 협동로봇 모비(Moby)에 적용되는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소프트웨어 ‘티치펜던트앱(Teach Pendant App)’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에 선정됐다. 티치펜던트앱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고려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기술로, 이번 시상식에서 사용자 친화적이고 직관적인 디자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해졌다. 계명대학교 사용성평가연구센터에서 공학 전공자와 비전공자를 대상으로 동시에 높은 점수를 획득해 노코딩의 활용 직관성을 검증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뉴로메카는 로봇 플랫폼, 자동화 솔루션 및 서비스 등 로봇 자동화 산업 밸류체인을 혁신하는 중”이라며 “앞으로도 중소 제조기업 및 소상공인 고객이 자동화 혜택을 누리도록 로봇자동화 생태계를 구축하고 리더십을 확보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모비는 인공지능(AI) 기반 비전 솔루션 ‘인디아이(IndyEye)’와 협동로봇 ‘인디(Indy)’가 탑재돼 자율 이동성과 자율 조작성이 통합된 토털 로봇 플랫폼으로 알려졌다. 오토메이션
65개국 2300개 업체 참가...지속가능성·탄소중립·에너지 효율성·수소에너지 등 글로벌 트렌드 담아 전기·통신·건설·자동차·화학 등 분야 주제로 부대행사 진행 wire & Tube 2024(이하 와이어·튜브 2024)가 내달 15일부터 닷새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막한다. 올해 전시회는 2년 만에 개막하는데, 65개국 2300개 업체가 참가해 와이어·튜브 등 신기술 및 신제품을 소개한다. 해당 행사는 와이어와 튜브 두 가지 테마로 구분된다. 와이어 전시회는 제조 및 가공 기계, 프로세스 엔지니어링, 툴, 보조 가공 기술 원료, 특수 와이어 및 케이블, 제어 계측 기술, 유리섬유, 실험 기술, 특수 분야 등을 다룬다. 이어 튜브 전시회에는 튜브·파이프 제조 기계, 부자재, 테스트 엔지니어링, 철·비철·플라스틱·유리·세라믹 등 소재 튜브, 프로파일 및 기계류 등이 전시장을 채운다. 아울러 올해 전시회는 수소/e-모빌리티 회의, ecoMetal-trails 투어, 절단·밀링 SawExpo 포럼 등 부대행사가 기획됐다. 이 행사에서는 그린 철강, 글로벌 와이어·튜브 산업 동향, 트렌드 분석 및 인사이트 등을 참관객에게 선보인다. 오토메이션월드 김승준 기자
B&R 산업 자동화가 일상 작업에서 시간을 절약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설계된 CP150 콤팩트 컨트롤러를 출시했다. CP150을 사용함으로써 작업자는 대기 시간을 없앨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배출량을 줄여 환경적 발자국을 감소시킬 수 있다. B&R은 차량의 배터리를 대기 기능에 사용한다. 기계가 대기 모드에 있을 때, 애플리케이션은 활성 상태를 유지하며 기계를 모니터링하여 엔진 점화, CAN 또는 I/O에 의해 트리거된 깨우기 이벤트 후 즉시 운영 모드로 전환한다. 기계가 장시간 대기 모드에 있을 경우, 컨트롤러는 통합된 배터리 모니터를 사용하여 차량 배터리의 방전을 방지한다. 이는 장비의 효율성을 높이고 배터리 수명을 연장시킨다. CP150의 사용은 기계의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배출량을 줄임으로써 작업 환경의 지속 가능성을 증진시킨다. 이는 기업이 환경적 책임을 다하는 데 도움을 준다. B&R 관계자는 “해당 제품은 기업이 환경적 발자국을 줄이면서도 작업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게 해준다. 대기 기능과 배터리 모니터링을 통해 우리는 고객이 자원을 보다 지능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오토메이션월드 이은샘 기자 |
와고는 18개의 디지털 및 아날로그 온보드 I/O 채널을 혼합한 듀얼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콤팩트 컨트롤러 100을 선보였다. CoDeSys 3.5 소프트웨어로 프로그래밍된 이 제품은 다양한 연결 옵션을 제공하여 산업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의 범위를 확장한다. 듀얼 코어 프로세서를 갖춘 콤팩트 컨트롤러 100은 높은 처리 능력과 함께 18개의 디지털 및 아날로그 I/O 채널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복잡한 제어 작업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다. RS-485 직렬 포트, 이중 이더넷 포트, 직접 구성 연결을 위한 USB-C 포트 및 CANopen 통신 포트를 갖추고 있어, 추가 디지털 I/O가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확장하거나 센서 및 J1939 지원 장치와 같은 다른 장치에 연결할 수 있다. 또한 CoDeSys 3.5 소프트웨어로 프로그래밍되어 사용자는 강력한 제어 솔루션을 쉽게 개발할 수 있으며, 이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와고 관계자는 “해당 제품은 고성능 프로세싱 능력과 폭넓은 연결성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가 더욱 효율적이고 유연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오토메이션월드 이은샘 기자 |
ABB는 보다 넓은 AC500 제품군과 원활하게 통합되도록 설계된 AC500-eCo V3 콤팩트 PLC를 출시했다. AC500-eCo V3는 소규모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S500 및 S500-eCo I/O 모듈을 사용하여 맞춤형 솔루션을 생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제품은 AC500 플랫폼에서 시작하여 필요에 따라 확장이 가능하며, 사용자 프로그램은 프로그래밍 도구 없이 메모리 카드를 통해 다운로드된다. 이는 시스템의 유연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특히, 모듈성, 연결성 및 확장성을 염두에 둔 설계로, 소규모부터 대규모 애플리케이션에 이르기까지 통합된 I/O를 갖춘 CPU가 기본, 고급 및 프로의 세 가지 성능 클래스에서 제공된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I/O는 최대 세 개의 옵션 보드를 사용하여 확장할 수 있으며, 추가 디지털 또는 아날로그 채널 또는 격리 여부에 따른 직렬 인터페이스를 추가할 수 있다. ABB 관계자는 “AC500-eCo V3 콤팩트 PLC는 ABB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규모 애플리케이션에서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사용자가 시스템 요구사항이 변화함에 따라 손쉽게 확장할 수 있는 높은 유연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오
로보티즈는 실내·실외 자율주행로봇 ‘개미(GAEMI)’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 공공디자인 부문 본상을 각각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는 전 세계 72개 국가에서 1만여 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개미는 다년간 누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적극적인 기능 개선 및 업데이트 등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과 소비자 친화적인 디자인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로보티즈의 자율주행로봇은 크게 실내용과 실외용으로 나뉘는데 모두 개미라는 이름으로 통칭한다. 기능적인 부분과 외형에 따라 실내용 개미와 실외용 개미로 구분한다. 실외 자율주행로봇은 개미라는 이름에 걸맞게 깜빡이는 눈, 안테나 기능이 있는 더듬이, 몸통과 다리로 구분되어 있는 차체로 친근한 모습의 디자인을 하고 있다. 금번 어워드에서도 이와 같은 디자인이 심사위원들의 표심을 움직인 것으로 분석된다. 실내 자율주행로봇의 경우 기존의 디자인은 직각 형태의 마감으로 팔각형 모양의 외형을 하고 있었지만 지난해 하반기에 둥근 곡면 마감 방식의 디자인으로 전격 교체하며 접촉 시 위험도를 최소화했다. 컬러도 기존 모노톤에서 흰색 바탕의 푸른빛 모서리 포인트를 주어 식별
공학용 소프트웨어는 건축·토목·지반·기계 분야에서 구조해석, 유동해석(CFD), 최적화 해석 영역에 활용되는 이른바 ‘계산 소프트웨어’로 알려져 있다. 이 중 구조해석은 제품에 발생 가능한 물리적 현상을 수학적으로 도식화해 예측하는 시뮬레이션 기법이다. 또 유동해석은 대상물 내외부의 유체와 열의 흐름 변화를 내다보는 시뮬레이션 기술이다. 공학용 소프트웨어는 앞선 각종 해석 기술의 고도화에 기여하는데, 특히 건축·기계·토목·지반 등 산업에서 핵심 시뮬레이션 임무를 수행 중이다. 특히 기계 산업에서는 제품 설계 시 3차원 CAD로 작성된 설계 모델을 가상을 컴퓨터 공간에게 빠르게 시뮬레이션으로 사전에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설계 고도화가 요구되고 있다. 이때 공학용 기술 소프트웨어 CAE(Computer Aided Engineering)이 존재감을 발현한다. 이 기술은 CAD로 설계한 모델을 그대로 불러와 대상물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진행한다. 여기서 문제가 생기면 설계 변경을 통하여 문제점을 개선하면 된다. 기존의 프로세의 경우에는 시제품 제작을 통한 시험을 통해 검증 가능 했던 사항들을 설계 초기 단계에서 3D CAD 모델 상태에서 확인하고 문제를
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 트위니(대표 천홍석·천영석)는 11일부터 14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열리는 물류 전시회 ‘모덱스 2024(MODEX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트위니는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로봇산업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한국관에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물류센터 오더피킹을 위한 자율주행 로봇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솔루션은 근로자가 작업 지시서를 보고 물품을 직접 찾은 뒤 대차를 통해 옮겨야 하는 등 오더피킹 업무를 수작업에 의존해 불편 문제를 겪어 왔던 기업을 위해 개발됐으며, 근로자의 작업 정확성과 피킹 효율이 향상돼 물류 현장 전체 업무의 속도가 높아지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구조 변경 없이 활용이 가능해, 현재 한익스프레스 남사센터를 포함한 일곱 곳의 물류 현장에 적용됐다. 트위니 관계자는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인증 확보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지난해 오토메이트(AUTOMATE)에 이어 올해 모덱스 참가를 통해 북미 지역에 회사를 알리고, 자사 솔루션에 대한 관심을 높여 현지 고객사를 발굴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토메이션월드 임담대 기자 |
호조 업종은 자동차부품·바이오헬스·전기전자 수출 동력 확보 위해서는 정책 지원 확대 필요 올해 전체 수출은 전년도 부진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미국과 중국의 동반 불황,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세계 경제의 성장 둔화가 예상되며 철강, 석유화학 등의 수출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대내외 여건에서도 위기 산업을 중심으로 새로운 수출 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정책지원이 중요할 것이란 의견 또한 제기됐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가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모노리서치에 의뢰하여 매출액 1,000대 기업 중 12대 수출 주력업종을 대상으로(150개사 응답) 「2024년 수출전망 조사」를 진행한 결과, 올해 수출이 전년에 비해 증가·비슷(73.3%)할 것이라는 응답이 감소(26.7%)할 것이라는 응답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수출이 2023년 대비 증가·비슷할 것이라는 응답 비중을 구간별로 살펴보면, ‘0% 이상 ~ 5% 미만’이 41.3%로 가장 높았고, ▷5% 이상 ~ 10% 미만 15.3%, ▷10% 이상 ~ 15% 미만 7.3%, ▷15% 이상 ~ 20% 미만 4.7%, ▷20% 이상 4.7% 순으로 조사됐다. 올해 수출이 2023년 대비 감
산업지식인에서는 실무자의 질문을 전문가가 자세하게 답변하는 내용을 다뤘습니다. 각 주제별로 진행된 MTV 웨비나에서 발표자와 질문자가 주고받았던 질의응답을 한 데 모았습니다. 비교적 보수적이라고 알려진 제조 산업에는 현재 새로운 혁신 기술이 속속 도입되고 있습니다. 특히 로봇 자동화 공정 및 애플리케이션, 빈피킹(Bin-picking), 디팔레타이징(Depalletizing), 로봇 가이던스(Robot Guidance), 샌딩((Sanding), 폴리싱(Polishing), 용접(Welding), 볼트 및 스크류 체결(Bolting·Screw Driving) 등 공정에서의 변화가 눈에 띕니다. 그 과정에서 로봇의 눈 역할을 하는 비전 기술이 발 빠르게 적용되고 있는데요, 이는 로봇만으로는 해결하지 못하는 공정 과정에 대한 솔루션으로 평가받습니다. 여기에 픽잇(Pick-it)은 로봇·3D 비전·3D 카메라·캘리브레이션을 융합한 ‘3D 로봇 비전’ 솔루션을 산업에 제시합니다. ‘제조 기술 혁신을 위한 3D 로봇 비전 솔루션 플랫폼 픽잇’ 웨비나에서는 3D 로봇 비전을 소개했습니다. 이번 산업지식인은 이에 대한 궁금증과 답변을 선별했습니다. Q & A 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