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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친환경차 수출, 역대 분기 사상 최대치 기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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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전체 자동차 판매에서 친환경차 판매 비중도 15.9%로 역대 최고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올해 1분기 친환경차 수출이 역대 분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정부가 발표했다.


2021년도 1분기 친환경차 수출대수는 9.1만 대로 2019년의 7.8만 대 기록을 뛰어넘어 역대 최다 수출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차 수출액 비중은 전체 승용차 수출액의 19.5%를 차지했다.


차종별 수출액은 전기・수소차 10.5억 달러(65%↑), 하이브리드 10.8억 달러(86.6%↑), PHEV 2억 달러(2.8%↑)다.


전 차종의 판매대수에서 두 자릿수 증가세가 나타나면서, 특히 수소차가 작년 2분기(426대)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판매대수 기록했다.


차종별 수출대수는 하이브리드차 5만455대(64.3%↑), 전기차 3만1110대(54.2%↑),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9834대(35.2%↑), 수소차 407대(59.6%↑)다. 판매 증가에 기인한 주요 모델의 판매대수는 코나 9322대, 니로 EV 1만7488대, 소나타 HEV 3199대, 넥쏘 407대다.


친환경차 내수판매 또한 역대 2위 실적을 시현했다. 올해 1분기 친환경차 내수는 전년 동기 대비 90.5% 증가한 6.8만 대로 7.5만 대를 기록한 작년 4분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국내에서 친환경차 판매 비중은 전체 자동차 판매 중 15.9%를 차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수소차 등 모든 차종에서 내수가 증가하면서 친환경차 판매 호조를 견인했다.


차종별 판매대수는 하이브리드차 4만8284대(120.0%↑), 전기차 1만3331대(13.4%↑),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5287대(401.6%↑), 수소차 1644대(33.7%↑)다.


국산차는 하이브리드차(85.6%↑), 전기차(35.0%↑), 수소차(33.7%↑) 판매 확대로 69.7% 증가한 4만4928대를 기록했다. 특히 하이브리드차가 가장 큰 증가율을 시현했는데, 그랜저·K5·쏘렌토 하이브리드의 판매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부품 판매액은 글로벌 시장 회복세에 따른 기저 효과와 주요시장에서 완성차 판매 호조세 등으로 8.4% 증가한 59.4억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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