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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 증착용 금속마스크 제조장치 특허출원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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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특허청은 OLED 디스플레이 생산에 필요한 유기발광다이오드 증착용 금속마스크 제조장치 관련 특허출원이 올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OLED 증착용 금속마스크 제조장치 특허출원 추이(2017년~2020년 9월)



TV, 스마트폰, 컴퓨터 등의 고화질 기능은 소비자들로부터 주목받는 주요 기술 중 하나다. 유기발광다이오드 증착용 금속마스크 장치는 고화질 구현을 위한 OLED 디스플레이 생산에 필요한 장치다.


특허청은 2017년 17건에 불과하던 OLED 증착용 금속마스크 제조장치 특허출원 건수가 올해 3/4분기까지 36건으로 늘어나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허 출원인 유형별로는 대기업이 전체의 40.5%(49건)를 차지해 가장 많이 출원한 것으로 나타났고, 중소기업 24.8%(30건), 외국기업 20.7%(25건), 개인 10.7%(13건), 대학 및 연구소 3.3%(4건) 순이었다.


대기업의 경우, 고화질 디스플레이 시장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해 액정표시장치(LCD)에서 OLED로의 사업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출원 건수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중소기업의 특허출원 건수도 증가세를 보인다. 마스크 클램핑·인장(20%), 이송유닛(23.3%), 마스크 패터닝(16.7%) 분야의 출원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엄찬왕 특허청 전기통신기술심사국장은 “유기발광다이오드용 금속마스크 분야의 기술자립을 위해서는 수지, 합금 등의 대체 소재에 대한 기술 개발과 함께, 핵심기술에 대한 특허권을 조기에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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