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19-삼원액트 배광호 대표 인터뷰] “배선 절감 최적 솔루션 제공으로 소비자 선택 폭 확장”

URL복사

[첨단 헬로티]


삼원액트는 1999년 PLC및 각종 제어기기의 I/O 배선을 간단하게 배선할 수 있는 IO-Link라는 브랜드로 인터페이스 단자대와 종래의 대형릴레이 제품을 대체한 소형릴레이보드를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다. 이후 꾸준한 시리즈 제품의 개발로 현재 시장 점유율이 90%에 이르는 독보적인 업체로 성장했다.


▲ 삼원액트 배광호 대표


Q. 경쟁력과 주력사업은.

A. 삼원액트는 FA용 CABLE 하네스를 동종 업계 최초로 표준화하여 상품으로 판매했으며 정확한 사양의 부품과 엄격한 품질 관리로 업계 하네스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 주역이 되었다.


또한, 배선 관련한 표준규격의 QPORT를 개발하여 수입에 의존하던 센서 및 통신용 케이블 하네스를 완전 국산화했으며, 이제는 독일, 일본 제품보다 훨씬 다양한 제품군은 물론 편리한 기능, 단납기,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여 국내 대부분의 공작기 및 자동차 설비에 사용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의 주요 생산품인 반도체, LCD, OLED 등의 장비의 무분진 케이블베어, EcoFlex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여 공급함으로 제품의 수율을 높여 현재는 국내외 대부분의 장비에 표준화가 되고 있다.


Q. ‘SF+AW 2018’ 이후, 지난해 비즈니스 성과는 어떠했나.

A. 2018년에는 End User 방문자가 많았고 신제품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무분진 가동케이블 시스템인 Eco Flex의 Long-Stroke 제품을 소개하여 타사 대비 장점을 부각시킬 수 있었던 것과 부스바를 대체하면서 안전성을 높인 전원분배블럭에 대한 많은 관심으로 올해 BPS 시리즈를 출시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큰 성과였다.


Q. 3월에 열리는 ‘SF+AW 2019’에서는 어떤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나.

A. 부스바 타입 전원분배블럭 BPS/BPD 시리즈는 케이스 일체형으로 제작되어 각 상에 대해 터미널 체결 부위만 노출되어 있는 구조로, 쇼트 및 감전 위험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모듈화로 제작되어 아크릴판을 새로 제작해서 붙일 필요가 없고, 부스바 가공 또한 필요 없기 때문에 공수절감과 안전을 극대화 시킨 것이 장점이다.


▲ 부스바 타입 전원분배블럭 BPS/BPD 시리즈(왼쪽)와 무분진 가동케이블 시스템인 Eco Flex.


이와 함께 O형 터미널을 사용해서 체결하는 SCREW형 전원분배블럭과 터미널전선이 안으로 들어가서 체결이 되는 유럽형 전원분배블럭이 있다. O형 터미널을 쓰기를 요구하는 국내시장 요구에 맞춰 올해 새롭게 3상 모듈형 전원분배블럭이 출시되어 이번 전시회에 선보일 예정이다.


Q. 올해 역점 사업과 영업 전략은.

A. 2019년에는 대기업들의 투자감소 및 인건비 상승으로 인하여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하여 무리한 원가절감으로 규격에 미달되거나 사양에 맞지 않는 원자재를 사용하여 시장 단가를 흐리는 업체가 많아 질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우리는 정확한 규격과 적합한 품질의 부품을 사용하여 해외 인증 및 유해물질 사용제한 지침에 맞는 제품 생산에 집중하여 해외 수출장비에 당사 제품을 적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여러 방면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최적의 배선 절감 솔루션 제공 실현’을 통해 후발업체와의 격차를 벌이면서, 산업 발전에 일조하도록 노력하겠다.






주요파트너/추천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