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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술과 접목한 고령자 생활안전 지원기술 특허출원 증가

  • 등록 2017.01.23 13:5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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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간 특허출원 건수 [사진=특허청]


[헬로티]
본격적으로 고령화 시대에 돌입하면서, 고령자 생활안전 지원기술 관련 기술 특허출원이 활발하다.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고령자 생활안전 지원기술에 관한 특허 출원은 연평균 153건으로, 그 이전 5년간 연평균 출원건수인 72건에 비하여 2배 이상 증가했다.


최근 5년간 분야별 특허출원을 살펴보면, 응급안전 관리기술이 425건으로 56%를 차지했고, 원격돌보미기술이 132건으로 17%, 실종방지 기술이 125건으로 16%를 차지했다.


고령자 생활안전 지원기술은 기업 출원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로 이전 5년간 평균 41%였던 기업 출원 비중은 최근 5년간 평균 52%로 증가했다. 특허청은 우리나라가 빠르게 고령화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고령친화산업 분야 시장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했다.


우리나라 고령친화산업 규모는 2012년 27조 원에서 2020년 73조 원으로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통신경보기기, 건강 측정용품 등 고령친화 용품산업 규모는 2012년 1조 7천억 원에서 2020년 2조 3천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허청 관계자는 “고령화시대 상황에서 고령친화산업 규모는 계속 증가될 것으로 보이며, 시장 선점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첨단기술을 적극적으로 결합해 고령자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특허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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