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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 자율주행 미니밴 콘셉트카 '포털' 공개

  • 등록 2017.01.03 15:3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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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피아트 크라이슬러(FCA)가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자가전전시회(CES)2017에서 완전 전기차 기반 자율주행 콘셉트 카인 '포털'을 선보인다.


미니밴 스타일의 포털은 자체 무선 네트워크에 레벨3 자율주행 표준을 반영하고 있다. 레벨4 자율주행으로의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하드웨어도 갖추고 있다.


얼굴인식, 성문 감정 기능도 있어 조명, 음악, 내비게이션 같은 기능을 보다 효과적으로 설정할 수 있도록 한다.


FCA는 포털 제작을 위해 다양한 부품 공급 업체들과 손을 잡았다. 모듈식 좌석은 애디언트, 차량 네트워크 및 디스플레이는 파나소닉, 삼성전자와 협력했다.


자동차 시장에서 자율주행차가 전략적 요충지로 부상하면서 완성차 업체들에게 IT업체들이 갖는 위상도 커지는 분위기다. FCA와 같은 자동차 회사들에게 기술 회사들은 티어1 파트너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테크크런치는 전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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