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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사이트, 110GHz까지 분석 가능한 밀리미터파 주파수 신호 분석기 출시

  • 등록 2017.01.03 09: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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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키사이트의 밀리미터파 주파수 신호 분석기인 'N9041B UXA X-시리즈'는 최대 5GHz 대역폭과 110GHz까지의 주파수 커버리지를 제공한다.

 

이 상용 툴은 키사이트의 측정 기술과 밀리미터파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예를 들어, N9041B UXA는 향상된 프론트엔드 회로를 탑재해 저손실 및 효율적인 믹싱을 달성했으며, 밀리미터파 밴드에서 광대역 변조 신호를 특성화할 때 -150dBm/Hz의 낮은 DANL(Displayed Average Noise Level)을 제공할 수 있었다.

 

키사이트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그룹 사장인 마이크 가스페리안(Mike Gasparian)은 “새로운 UXA는 급변하는 무선통신 시장에서 고객들의 차세대 신제품 출시의 성공을 지원하는 툴이며, 측정 분야에서 키사이트의 리더십을 보여주는 제품”이라며, “802.11ad RF 테스트 솔루션과 함께, UXA는 5G, 802.11ad 및 오토모티브 레이더와 같은 밀리미터파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새로운 차원의 측정 통찰력을 제공하여, 50GHz 이상의 기술을 적용하는 애플리케이션 상용화 단계에 획기적인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밀리미터파 주파수 대역에서의 시스템 설계 도전 과제는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설계, 시뮬레이션, 측정 및 분석이 통합된 툴에 대한 필요성이 늘고 있다.

 

설계 및 시뮬레이션을 위한 키사이트 소프트웨어 솔루션은 차세대 디바이스 및 시스템 개발을 가속화하는 효율적인 워크플로우를 제공한다. 이 툴은 N9041B UXA의 개발에서 사용됐고, 한 번에 정확한 밀리미터파 회로 설계를 가능하게 했다. 키사이트 엔지니어들도 각 디바이스에 대한 특성화 분석을 위해 네트워크 분석기, 오실로스코프, 스펙트럼 분석기, 신호 발생기 및 관련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등 높은 성능의 밀리미터파 측정 툴을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측정 툴들은 5G 무선 통신, 밀리미터파 백홀, 위성 통신, 오토모티브 레이더, 군수용 레이더 및 전자전 시스템 분야에서 사용된다. 최근에는 제조 생산, 제약 및 의료 분야에서 고분해능 재료 측정이 필요한 디바이스 및 시스템 개발에도 사용되고 있다.

 

김희성 기자 (npnt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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