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디지털 트윈으로 모바일드라이브 ADAS 개발 지원

2023.03.31 11:02:53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이하 지멘스)는 대만의 모빌리티 기업 모바일드라이브가 Siemens Xcelerator 포트폴리오와 포괄적인 디지털 트윈 기술을 사용해 모델 기반 시스템즈 엔지니어링(MBSE) 접근 방식을 채택해 ADAS 개발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모바일드라이브는 디지털 스레드에 대한 지멘스의 전문성을 활용해 차세대 자율주행 시스템 구축을 가속화하고 고품질을 달성했다. 2021년 FIH 모바일과 스텔란티스라는 두 모빌리티 기술 리더가 합작해 설립한 모바일드라이브는 보조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와 함께 인포테인먼트, 텔레매틱스 및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시장의 수요를 충족하는 높은 품질의 소프트웨어를 출시 기간 내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모바일드라이브는 모델 기반 프레임워크를 사용해 차선 유지 보조, 긴급 차선 유지, 차선 유지 제어, 자동 차선 변경, 긴급 조향 보조, 자율 긴급 조향 등과 같은 일반 및 고급 ADAS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알고리즘 및 소프트웨어 제어를 개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지멘스 Simcenter 엔지니어링 및 컨설팅 서비스 팀은 모바일드라이브와 협력해 Siemens Xcelerator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시장 주도 전체 차량 요구 사항을 기반으로 ADAS 비전을 위한 방법론과 로드맵을 제공하는 동시에 제어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센서 및 차량 역학을 포함한 세부 시나리오 기반 시스템 모델을 구축했다. 

 

이러한 시스템 모델을 가상 테스트 환경에 적용함으로써 모바일드라이브 팀은 차량을 진정한 디지털 트윈으로 관찰해 개발 주기 초기에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성능 문제를 신속하게 발견하고 해결할 수 있었다. 

 

궁극적으로 모바일드라이브는 실제 프로토 타입이 만들어지기 전에 안정적인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를 실현했다. 이는 디지털 트윈 환경에서 ADAS 소프트웨어 기능을 초기에 검증하는 새로운 기능 덕분에 HiL 및 차량 테스트의 수고를 줄일 수 있었기에 가능했다. 

 

윈스턴 수(Winston Hsu) 모바일드라이브 CTO는 "자동차 산업은 다양한 시나리오에서 사용자의 요구를 더 잘 충족하고 원활한 차량 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변화를 겪는 중이다. 우리는 정교한 핵심 기술을 구축하고 신뢰하는 파트너와 적극적으로 협력해왔다. 지멘스와의 협력 덕분에 간편하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제품을 시장에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모바일드라이브는 보안, 개인화 및 안정성을 결합한 제품을 자동차 제조업체에 성공적으로 제공하고 자동차 기능 안전을 위한 ISO 26262 인증을 받으며 차량의 주행 안전을 개선하는 데 기여했다. 

 

오토메이션월드 서재창 기자 |

서재창 기자 el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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