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it 3.2 릴리즈는 3D비전 플랫폼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하나의 소프트웨어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적용하도록 도움이 되는 새로운 하드웨어 및 향상된 소프트웨어 기능을 제공한다. 

 

단 몇번의 클릭으로 디-팔레탈라이징 애플리케이션 도입이 가능하며, 사용자 친화적인 유저인터페이스를 제공하게 된다. 따라서 하나의 소프트웨어에서 다양한 자동화 시나리오를 구축하고, 이번 업데이트는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픽잇 3D비전 플랫폼은 지속적으로 기능을 확장하고 있다. 

 
새로운 어플리케이션 - 딥러닝을 활용한 디팔레타이제이션 'DeepAL'

 

새로운 Deep Learning Based De-palletizing 엔진을 활용하면, 다양한 박스와 포대 등 정렬되지 않아도, 완벽하게 패턴을 인식한다. 'DeepAL' 엔진을 활용 하면, 대상물의 깊이는 물론 색상정보도 모두 처리하게 된다. 2D/3D 영상의 조합으로 보다 정확한 픽 포인트 계산이 가능하다.

 

또한, 대상물을 쉽게 티칭할 수 있으며 대상물이 이동되거나 기울어지며 변화하는 부족한 조명 조건에 노출되는 어려운 시나리오에서도 제품 감지가 안정적으로 유지된다. 

 

픽잇코리아 조영범 과장은 “ 디팔레타이징 작업은 단시간에 많은 물량을 처리해야하는 작업으로, 작업자에게는 부담스러운 작업이다. 딥러닝 엔진을 탑재한 픽잇 솔루션은 도입하면, 높은 정확도, 유연성의 극대화, 다운 타임의 최소화가 가능해 공장물류의 필수적인 솔루션이다“고 강조했다. 

 

Enforce vertical picks : 수직 피킹 솔루션의 기능 강화

 

4축 로봇을 사용해 디팔레타이징 프로젝트 및 기타 애플리케이션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추가 기능인 수직 피킹을 지원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수직으로 기울일 수 없는 엔드 이펙터의 한계를 고려한다. 동시에 로봇 도구가 선택 성공을 저해하지 않고 약간의 기울기를 견딜 수 있는 가능성을 염두한다. 

 

결과적으로, 픽잇 소프트웨어는 선택 가능한 부품에 대해 최적화된 피드백을 제공해 높은 선택 성공률을 보장한다. 이러한 개선 덕분에 4축 로봇을 사용하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의 강력하고 향상된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Teach box model 기능 추가

 

이 모델 유형은 단면이 정사각형인 빌렛과 같이 알려진 치수의 무작위 방향의 상자 모양 개체가 있는 응용 프로그램에 권장된다. 원통형 부품과 기존 감지 엔진인 Teach로 이미 그렇게 할 수 있었지만,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부품 치수를 기반으로 하는 '티치 박스 모델'을 추가했다.

 

상자의 크기만 알려주면 자동으로 추가된다. CAD 파일을 업로드하거나 카메라를 통해 파트를 등록할 필요가 없다. 덕분에 응용 프로그램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의 3D 모델을 간단하고 빠르고 안정적으로 등록할 수 있다. 

 

Flexible pick position : 40% 증가한 픽 포지션의 유연성

 

이미 높은 선택 가능성 비율을 어떻게 높일 수 있을까. 유연한 선택 방향을 사용해 일부 픽은 픽킹 성공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방향을 따라 위치 변동을 허용한다. 픽잇 소프트웨어는 이 유연한 선택 위치를 지정할 수 있도록 하며, 항목 선택 방법을 선택할 때 이를 활용한다. 아래 그림을 살펴보면, 선택 가능한 부품이 40% 증가한 경우를 알 수 있다. 이는 최소한의 노력으로 높은 선택 가능성 이점을 누릴 수 있음을 의미한다. 

 

Pickability insight : 픽킹가능성 강화

 

어플리케이션의 성능을 최적화하려면 양질의 피드백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해한다. 특정 부분을 선택할 수 없는 이유를 설명하는 피드백을 이미 볼 수 있는 것처럼 특정 부분이 특정 방식으로 선택 가능한 이유를 설명하는 설명을 추가했다. 두 피드백의 조합은 시스템 작동 방식에 대한 심층적인 통찰력을 제공한다. 덕분에 설정을 미세 조정할 수 있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카메라 모델 M-HD2
 

최적의 호환성을 보장하기 위한 광범위한 테스트를 거쳐 M-HD2 모델을 Pickit 제품군에 추가했다. 이 카메라는 이전 M-HD 모델에 비해 작고 가벼우며 개선된 정확도와 넓은 시야각을 보장한다. 가볍고 컴팩트한 형태로 로봇팔에 장착하는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픽잇 프로세서와 이더넷 통신을 사용한다. 
 

김병호 픽잇코리아 지사장은 “픽잇 3.2릴리즈는 최신의 소프트웨어다.  픽잇은 3D비전 솔루션을 강조하며, 최신 기능을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픽잇코리아는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픽잇은 지난 2016년 자동화 및 로봇 엔지니어가 3D비전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현재 픽잇은 오늘날 가장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코딩이 필요 없는 3D 비전 솔루션이고, 지속해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만들어내려고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인 솔루션으로는 빈피킹, 디팔레타이징, 로봇 가이던스를 통한 볼트·스크류 채결, 샌딩·폴리싱, 용접 가이던스 등이 있으며, 매년 30~35% 이상 성장하고 있다. 특히 한국지사는 아시아의 핵심기지로 성장하고 있다. 

 

오토메이션월드 서재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