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사곤 라이브 2022 성료…지속가능한 미래 솔루션 제시

2022.08.09 15:43:28

 

디자인&엔지니어링, 측정 솔루션, 생산 SW 최신 기술 트렌드 선보여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이하 헥사곤)은 7일인 오늘 잠실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헥사곤 라이브 스마트 매뉴팩처링 코리아 2022(이하 헥사곤 라이브 2022)'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헥사곤 라이브 2022는 국내 주요 제조 분야의 엔지니어와 업계, 학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열리는 연례행사다. 제품 개발 및 생산을 위한 노하우와 최신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는 장으로, 업계와 학계, 기관 등의 목소리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헥사곤 라이브 2022는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사업부 전체가 한자리에 모인 최초 행사인데다, 4년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동 행사는 지난 2019년을 마지막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헥사곤 라이브 2022는 헥사곤 생산 소프트웨어 사업부 이강민 지사장과 측정 사업부 김성완 지사장의 웰컴 스피치로 시작됐다. 이들은 웰컴스피치에서 “헥사곤은 제조업의 고민을 같이하고, 해결안을 도출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성완 지사장은 "헥사곤은 헥사곤 라이브 스마트 매뉴팩처링 코리아 2022 행사에서 업계의 많은 당면과제를 스마트하게 해결하도록 스마트한 매뉴팩처링 환경에 대해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번 행사는 설계, 연구 개발, 생산, 고품질 확보, 품질 관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솔루션과 실제 고객사의 성공 사례를 경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헥사곤은 참가자를 비롯한 다수의 고객에게 기대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헥사곤 한국·인도·아세안 사업부 림분춘(Boonchoon Lim) 사장이 ‘Future of Manufacturing’을 주제로 기조발표를 진행했다. 림분춘 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 세계에는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림분춘 사장은 "이에 헥사곤은 여러 산업과 기업을 연결하고 이를 통해 고객이 품질과 효율을 개선하도록 지원한다. 요구사항을 이해하면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듯이, 헥사곤은 잉여자재 감소, 적은 자원으로 생산성 향상, 고객 요구 적용, 공급망 과제 극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개선 방안은 실시간 데이터 및 분석, 공정 자동화 확대, 동적 및 확장 가능한 운영, 생산 및 공정 추적 가능성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품질과 생산성, 유연성, 가시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당사는 자유롭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추구한다. 산업, 워크플로와 상관없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송병훈 센터장은 국내 스마트 제조 주요 정책을 소개했다. 송병훈 센터장은 "정부의 스마트 공장 지원을 받은 기업을 분석해보니, 생산성과 품질 부분은 향상됐으나, 수익성은 더딘 편이었다"고 말했다.

 

송병훈 센터장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은 앵커기업과 1, 2차 협력사들이 공동 활용 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 우리는 디지털 클러스터 사업으로 개별 기업 중심에서 기업군 묶음 일괄지원 방식으로 변화해 이익 상승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후에도 David Mear의 ‘Hexagon's Autonomous Visualization and Vision’, Kha Khoon Goh의 ‘Machine shop excellence’, Stephan Amann의 ‘New trend of Metrology’ 키노트 세션이 진행됐다. 

 

한편, 오후부터는 총 다섯 개의 트랙에서 디자인&엔지니어링, 측정 솔루션, 생산 소프트웨어의 최신 기술 트렌드와 실제 사례를 소개했다. 여기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 현대자동차, 두산공작기계, 국방과학연구소, 삼성전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성균관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등 학계, 업계, 기관 인사들이 발표 세션으로 참여했다. 

 

헥사곤 관계자는 "앞으로도 헥사곤은 스마트 디지털 리얼리티를 통해 방대한 제조 생태계를 연결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제품 요구사항을 결과물로 연결하고, 사전 예방 조치 및 유지보수 등을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참관객들이 글로벌 기술 트렌드 및 인사이트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토메이션월드 서재창 기자 |

서재창 기자 el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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