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2021 디지털 대전환 엑스포가 11월 25일(목)부터 28일(일)까지 총 4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됐다.
2021 디지털 대전환 엑스포는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5G 등 디지털 혁신 기술 전시 및 체험, 비즈니스 기회 제공, 관련 정보 교류 등 디지털뉴딜 관련 혁신기술 체험형 종합 박람회다.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행사임에도 참가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과 성과 홍보를 위해 2홀부터 4홀까지 175개사 327부스 등 대규모로 진행된다. 전시회 주최 측는 "디지털 대전환 엑스포는 신제품·신기술을 선보이는 장, 전문 지식 교류의 장, 산업 발전을 위한 비전을 수립하는 장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디지털 인공지능(AI) 전시회, 디지털 빅데이터 박람회, 디지털 클라우드 전시회, 디지털 IoT·5G 전시회, 디지털 메타버스 전시회, GMV(Global Mobile Vision) 6개 전시회가 통합돼 열렸다.
디지털 AI 박람회에는 딥러닝, 머신러닝, 자연어 처리 등을 다루는 AI 솔루션, 스마트 생산 라인, 보안, 헬스케어 등의 AI 융합 비즈니스, AI 칩, 부품, 서버, 컴퓨팅 등 AI 비즈니스 인프라를 다루는 기업들이 참가했다.
디지털 빅데이터 박람회에는 데이터 라벨링, 데이터 시각화 등을 다루는 업체들이 참가했으며, 디지털 클라우드 박람회에서는 SaaS, IaaS, PaaS 등의 솔루션으로 기업의 생산성 및 효율성을 개선한 사례들이 소개됐다.
디지털 IoT·5G 박람회에는 IoT 디바이스 및 플랫폼, 유무선통신 기술 및 네트워크 장비·부품, AIoT 지능형 서비스 & 솔루션 등이 전시됐다. 디지털 메타버스 박람회에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콘텐츠, 플랫폼, 시각화 기술, 디바이스 등이 공개됐다. GMV에서는 모바일과 네트워크, 머신러닝과 AI, 모빌리티와 로봇 등의 신기술을 선보였다.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25일과 26일 양일간 ‘코리아 디지털 뉴딜, 위대한 여정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글로벌 AI 써밋(Global AI Summit)’은 AI 업계의 담론을 나누고 산업 종사자간 교류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외에도 AI 기업이 수출 기회를 제공하는 ‘수출상담회’, AI 혁신 우수기업 수여로 산업 활력을 제고하는 ‘DT 이노베이션 어워즈’ 등의 행사가 개최돼 참가기업과 참관객에 실속 있는 정보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